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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신대 복음병원, ‘2022년 호스피스의 날’ 캠페인 개최

고신대복음병원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주최로 ‘2022년 호스피스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키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갖춘 병원들은 10월 한 달간 다양한 캠페인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고신대병원 장기려암센터 중앙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오경승 병원장을 비롯해 혈액종양내과 교수진과 호스피스 병동 간호사가 한자리에 모여 플래카드와 유인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인식 개선을 홍보했다. 대형전광판에서는 호스피스의 역사에 관한 홍보동영상을 상영했다.


‘호스피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호스피스 전문팀이 말기 환자의 통증 등 힘든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마지막까지 인간의 존엄성과 품위를 잃지 않도록 돕는 서비스를 뜻한다.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센터로 운영 중인 고신대복음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일반 병동이나 외래에서 말기 암 혹은 말기 만성폐쇄성폐질환, 말기 만성간경화 환자들이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면서 신체 증상관리 자문을 비롯해 다양한 보살핌과 지원 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최초로 지난 4월 앰뷸런스 소원재단과 협약을 맺고 말기암 환우를 앰뷸런스에 태우고 하루동안 소원 들어주기 사업도 시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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