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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임상초음파학회, 전공의 위해 ‘온라인 초음파 교육’ 확대

부족한 초음파 교육지도전문의, 해결사 역할 자처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전공의들의 초음파 교육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 나선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학회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공들의 초음파 교육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학회 천영국 부이사장은 “보험급여 적용 등으로 임상현장에서 초음파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초음파 사용의 질이 높아지려면 전공의 시절부터 인증 받은 적절한 초음파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그래서 개원내과의사회에서도 초음파 교육지도전문의라는 시스템을 만들었고, 전공의 수련기간 동안에 초음파 교육과정이 필수 커리큘럼으로 자리 잡아 이를 교육시켜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전공의들을 교육시켜야 할 초음파 교육지도전문의가 정작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학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초음파 교육센터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기적인 전공의 교육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학회는 지난해 모바일 접근성을 높인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학술대회 기간이 아니어도 휴대폰으로 동영상 강의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천 부이사장은 “초음파학회 중에서는 유일하게 처음으로 우리 학회가 교육센터를 개설해 정기적으로 운영했었는데, 코로나 상황 때문에 대면을 못하게 돼 온라인을 통한 정기적인 전공의 교육을 할 예정”이라며 “또 내과학회와 임상초음파학회가 밀접하게 관계를 갖고 내과학회의 역할을 일정 부분 일임 받아서 우리 학회를 통해서도 내과전공의들이 초음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당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온라인 전공의 사전등록자만 400명이 넘는다. 거의 대부분이 참여할 만큼 교육에 대한 전공의들의 니즈가 높다”며 “전공의들이 온라인을 통해 쉽게 접근해서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서 기본적인 부위별 스캔법, 특징적 소견 등을 동영상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관련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학회는 내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초음파학술대회를 계획 중에 있다.

또 대한간학회, 대한내분비학회와 같은 내과 계열 학회 및 대한초음파의학회와 같은 여러 초음파 연관학회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대한외과의사회와도 새로운 협력관계를 맺어 초음파 교육이 필요한 학회들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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