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4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의 광고모델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씨와 아내 이혜원 씨, 딸 안리원 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정환-이혜원 부부와 안리원 양은 가다실 브랜드 홈페이지 및 병원 포스터 등 가다실 대표 이미지로 활약하게 된다.
한국MSD는 가다실이 올해 6월 20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도입되어 만 12세 여아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이 가능해짐 에 따라 대국민 인지도가 높은 안정환씨 가족을 통해 4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브랜드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질환 정보를 대중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안정환 씨 가족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가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서 따뜻한 가족애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아내 이혜원 씨는 각별한 내조와 현명하고 따뜻한 훈육법으로 부모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안리원 양은 실제 자궁경부암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 지원 대상인 만 12세로 또래친구들은 물론, 동갑내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높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MSD는 가다실 브랜드 홈페이지(www.gardasil.co.kr)를 개설해 제품 및 관련 질환에 대한 보호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브랜드 홈페이지는 △가다실 △가다실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 △국가필수예방접종 △유용한 사이트를 안내하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메뉴를 통해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예방하며 성별에 관계없이 남녀 모두 접종할 수 있는 유일한 4가 자궁경부암 백신(2016년 8월 기준)인 가다실1에 대한 제품소개 및 접종방법과 FAQ 가 제공된다.
‘가다실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 항목에서는 자궁경부암을 유발 가능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에 대한 정보는 물론, 전 세계 여성암 발생 4위 를 차지하는 치명적인 질환인 자궁경부암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2006년 9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우리나라 여성 6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3명 중 1명은 HPV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만 18~29세 의 젊은 여성에서는 약 50%의 높은 감염유병률을 보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매일 약 9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진단 받으며, 매일 평균 약 3명은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밖에도 HPV가 유발하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 다양한 질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HPV 유형 중, HPV 16, 18형은 암을 일으키는 고위험 유형으로 자궁경부암의 70%를 저위험 HPV 6, 11형은 생식기 사마귀의 90%를 유발한다.6 또한 HPV는 항문암의 90%, 질암과 외음부암의 약 70%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한국MSD는 가다실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자궁경부암에 대한 학부모 및 보호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퀴즈 이벤트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에 대해 얼만큼 알고 계신가요?’를 통해 자궁경부암 백신 및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관련 질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국내 1위 모바일 알림장 어플리케이션인 아이엠스쿨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가다실은 현재까지 132개국에서 승인(2016년 4월 기준) 받은 세계판매 1위(2006년 1Q~2015년 4Q 기준) 자궁경부암 백신 이다. 세계적으로 2억 도즈 이상 배포되었고(2016년 1월 기준), 자궁경부암 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도입한 국가 중 83%, OECD 국가의 약 80%(두 가지 백신을 모두 채택하는 나라 포함, 2016년 1월 기준)가 가다실을 선택했다.
가다실은 16-26세 사이의 여성 대상의 계획서순응군(PPE )에서 HPV 16, 18형에 의한 자궁경부상피내종양 2단계(CIN2) 이상 또는 자궁경부상피내선암(AIS)의 자궁경부 질환에 대해 위약군 대비 96.9-100%의 효능을 보였으며, HPV 6, 11, 16, 18형에 의해 발병하는 자궁경부상피내종양(모든 단계) 또는 자궁경부상피내 선암에 대해 허가임상의 통합분석(Combined Protocols )의 결과로 위약군 대비 96%(95% CI, 92.3-98.2)의 예방 효능을 보였고, HPV 6,11형에 의한 생식기 사마귀 관련해서는 99%의 예방효능을 보였다.
가다실은 임상에서뿐 아니라 실제 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 10년간 가다실을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사용하고 있는 호주, 유럽, 북미 및 뉴질랜드에서 발표된 논문 58건을 검토한 결과 가다실을 사용한 국가들에서는 실제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6, 11, 16, 18형에 의한 감염, 생식기 사마귀, 자궁경부 이형성증, 자궁경부 전암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임찬호 상무는 “화목한 가족의 대명사로 꼽히는 안정환 가족을 통해 가다실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접종 필요성을 널리 알려 국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브랜드 홈페이지 개설로 가다실과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달할 플랫폼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가다실의 보건의료적 혜택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가다실 모델로 선정된 이혜원 씨는 “리원이가 실제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만큼 가다실 홍보모델 활동이 더욱 뜻 깊다”며 “리원이 또래 사춘기 아이들을 자녀로 둔 엄마들을 대상으로 가다실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가다실의 예방범위와 예방효과, 안전성 프로파일 등을 꼼꼼하게 따져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브랜드모델 활동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모델선정 소감을 전했다.
한편, 4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은 여성과 남성 모두 접종 가능하며, 4가지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유전형을 포함하고 있어 자궁경부암 외에도 질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가다실은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암 예방 백신으로 같은 해에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되었으며 , 지난 2008년에는 제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 갈리엥(Prix Galien)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