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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아스트라제네카, 엔허투 급여 의미 되새기는 사내행사 성료

질환인식 제고 위해 환자 응원메시지 월 제작 및 국내 유방암 환자 단체에 핑크리본 배지 2천 개 기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가 ADC(Antibody-Drug Conjugate) 항암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 의미를 되새기며, 국내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의 완치와 남은 치료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핑크리본’에 응원 메시지를 담는 사내 행사를 22일 성료했다.

엔허투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 개발 및 판매 중인 ADC 항암 신약이다.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에서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rogression Free Survival, 이하 mPFS)을 28.8개월로 기존 2차 치료제 6.8개월 대비 4배 이상 개선해 국내 허가 이전부터 의료진 및 환자에게 큰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트라스투주맙과 탁산계에 모두 실패한 HER2 양성인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들은 보다 많은 국내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핑크리본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국내 모든 유방암 환자가 건강한 삶을 되찾을 때까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언제나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유방암 환자들이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일상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등 응원을 핑크리본 메시지 월(Message Wall)에 모았다. 또한 국내 유방암 질환 인식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유방암 예방과 환자 지지를 의미하는 핑크리본 배지 2천 개를 제작해 유방암 환자 단체에 기부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사업부 양미선 전무는 “아스트라제네카가 향후 10년간 모든 유방암 아형과 병기의 유방암 치료제를 공급함으로써 주요 사망 원인에서 유방암을 없애겠다는 담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 유방암 환자가 적시에 효과적인 치료를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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