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황대용 병원장이 제11대 의료원장에, 유광하 교수가 제31대 병원장에 각각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황대용 신임 의료원장은 2016년부터 건국대병원장을 지냈다. 유광하 신임 병원장은 2016년부터 건국대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냈다. 아래는 약력. ◇황대용 의료원장 □학력1996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졸업 (의학박사)1994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졸업 (의학석사)1984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사) □경력2016-2021 |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2012-현재 | 건국대학교병원 암센터장 2010-현재 |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2010-현재 | 건국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분과장 2009-현재 |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장 1993-2008 | 원자력병원 외과과장, 대장암분과장 2002-2003 | 미국 Lahey Clinic in Massachusetts 연수 1997-1998 | 미국 Cleveland Clinic Foundation in Ohio 장기연수 19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지난 12일 개원 9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이홍기 의료원장, 황대용 병원장 등 원장단과 연구업적상, 진료업적상, 장기근속상 등 대표 시상 인원만 참석한 채 기념사와 시상식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은 “지금으로부터 90년 전 유석창 박사의 민중을 위한 실천이 우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의 위대한 역사의 시작이 됐다”며 “설립자의 창학이념을 계승하고 2031년 창학 1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건국 100년, 그 명예를 더욱더 빛나게 하겠다’는 법인의 새로운 미션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홍기 의료원장은 “건국대학교병원이 10년 후에는 한 세기의 역사를 맞이하게 된다”며 “대한민국의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에 만족하지 않고 인간 사랑과 존중을 바탕으로 형성된 우리 병원의 탁월한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날까지 교직원 모두가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황대용 병원장은 “올해 1월부터 5기 상급종합병원 평가가 시작됐고 향후 국가백신 접종 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는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금처럼 전 교직원이 합심하면 잘 해결해 나가리라 믿는다”며 “개원 100주년이 되는 해에는 교직원 여러분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