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성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시타피오정100/15밀리그램, 100/30밀리그램(시타글립틴인산염/피오글리타존염산염)’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시타피오정은 DPP-4 억제제 계열의 시타글립틴과 티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피오글리타존이 조합된 최초의 복합제이며,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 ‘당뇨병용제 일반원칙’에서 2제 요법의 병용이 인정되는 조합으로, 1일 1회 복용이 가능하다.현대약품 관계자는 “당뇨질환은 특성상 약물치료 기간이 길고, 이환기간이 길어지는 경우 단독요법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해 병용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이 많다”며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조합의 복합제를 개발함으로써 다약제 복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환자의 복약 순응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글로벌중견기업 육성 사업인 ‘2023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 20일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현대약품㈜을 포함한 17개의 기업에게 선정서가 수여됐다.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은 16대 전략사업, 28개의 품목에서 성장 의지와 기술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선정하여, 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독려하고 미래 전략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4년간 연평균 7.5억원씩, 총 평균 30억원(최대 40억원)의 국비와 인력, 수출, 금융 등의 21개 시책을 지원받게 된다.현대약품㈜은 매년 매출액의 7%이상을 R&D에 투자하는 연구개발중심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새로운 기전의 제2형 당뇨병 신약인 HD-6277의 국내 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지속적인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AI기술 도입, 신약개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또한, 지난해 세계 최초 조합의 고지혈증 치료제 ‘에제페노정’ 개발, 연하곤란 치매환자를 위한 도네페질 성분의 신제형인 하이페질산 발매에 이어 국내 최초로 도네페질 저함량 제품인 ‘하이페질정 3mg’ 허가를 취득하는
현대약품이 13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오보이스트 고관수와 함께 제156회 아트엠콘서트 ‘한 여름밤의 클래식’을 개최한다.오보이스트 고관수는 감각적인 테크닉과 세련된 연주로 청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수석 오보에 연주자와 클럽M앙상블, 뷔에르앙상블의 멤버를 겸하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오보에는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리드를 직접 깎는 등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악기로 이번 콘서트에서 오보에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고 현대약품은 설명했다.고관수는 동아음악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 서울대학교콩쿠르, 한양대학교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1위 및 상위 입상을 차지한 뛰어난 실력의 아티스트로 현재 연세대학교, 부산대학교, 울산대학교 출강, 경성대학교의 겸임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함께 무대에 서는 피아니스트 장주연은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고점으로 졸업했으며, 독일 유학 시절 연주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는 데트몰트시 신문사에서 모든 곡에 대한 평론 기사를 쓰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고관수와 장주연은 카를 닐센, 벤자민 브리튼, 프랑시스 플랑, 안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미국 코스모 파마슈티컬스(Cosmo Pharmaceuticals N.V)와 여드름 치료제 신약 ‘윈레비(Winlevi®, clascoterone)’의 국내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으로 현대약품은 코스모의 자회사 카시오페아(Cassiopea)로부터 윈레비에 대한 국내 허가와 판매를 위한 독점적인 권리를 받게 되며, 국내 품목허가 이후 독점적으로 유통 및 판매를 하게 된다. 2020년 미국 FDA로부터 12세 이상 환자의 여드름 국소 치료를 위한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승인 받은 윈레비는 안드로겐 수용체 작용에 특화된 크림 제형의 국소 치료제다. 여드름 병변에 직접적으로 도포, 전신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사용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윈레비는 2021년 11월 미국에서 최초 출시됐으며, IQVIA 데이터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국소용 여드름 치료제다. 현재까지 13,000명 이상의 미국 의사가 윈레비를 처방했으며, 지난 15년 동안 미국에서 여드름 관련 가장 성공적인 출시 제품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현대약품 관
현대약품이 오늘(18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와 함께 아트엠콘서트 ‘5월의 화음’을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는 23세의 스웨덴 BIS 레이블의 간판 아티스트로, 5장의 인터내셔널 음반 발매를 통해 2022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 ‘올해의 음반’ 기악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고 2022년 포브스 코리아 2030파워리더 20인에 선정되어 세계 음악계를 이끌어갈 한국인 음악가로 주목 받고 있다. 박수예는 현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울프 발린 교수를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중이며, 삼성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밀라노 1753년산 지오반니 바티스타 과다니니를 사용하고 있다. 함께 무대에 서는 피아니스트 김채원은 한국 스타인웨이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독일 스타인웨이 초청으로 라이스할레홀에서 연주한 바 있다. 코리안심포니, 수원시향, 대구시향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현재 손민수 교수를 사사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 박수예와 김채원은 슈베르트와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연주를 통해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풍부한 화음을 선사한다. 현대약
현대약품이 에제티미브(Ezetimibe;고지혈증 치료제)와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지질저하제) 조합의 주요 심혈관사건 예방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번 연구는 Ezetimibe와 Fenofibrate 조합 복합제가 2형 당뇨병을 동반한 혼합형고지혈증 환자의 주요 심혈관계 질환 및 당뇨병성 미세혈관 합병증 예방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본 연구는 고지혈증 표준 치료제인 스타틴의 사용에도 불구하고 Non-HDL 콜레스테롤이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인을 대상으로 하며, 연구 예상 기간만 4~5년, 대상 인원도 4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장기간 프로젝트이다.연구 대상자는 Ezetimibe와 Fenofibrate의 복합제(에제페노)를 투여하는 군과 스타틴을 증량하는 군으로 무작위 배정돼 이들 약제가 당뇨병의 대혈관 및 미세혈관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게 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에제페노정의 우수한 예방 효과가 입증된다면, 당뇨병을 동반한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희소식이자 국내외 치료 권고안에도 반영될 만한 가치 있는 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윤석 교수(대한
현대약품은 최근 서울 삼성동 소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 알레그로룸에서 ‘현대 여성 그랜드 심포지엄(GRAND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현대약품의 경구피임약 야로즈정(성분명 Drospirenone, Ethinyl Estradiol)과 응급 피임약인 엘라원정(성분명 Ulipristal Acetate, UPA)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야로즈정은 피임과 월경 관련 질환 치료에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여성 피임은 물론 월경 전 불쾌 장애 증상 및 월경 곤란증 치료, 만 14세 이상 초경 후 중등도 여드름 치료 등에도 효과적이다.엘라원정은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제로 황체 형성 호르몬(Luteinizing Hormone)의 증가 후에도 배란을 지연·억제하는 기전의 응급피임약이다.이번 심포지엄은 린여성병원 신봉식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김성은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슬기 교수가 각각 연자로 참여했다‘응급피임약 선택을 위한 고려사항’이란 주제로 발표한 김성은 교수는 경구용 응급피임약인 엘라원정(Ulipristal acetate, UPA), 노레보원정(성분명 Levonorgestre
현대약품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함께 현대약품의 사회 공헌 활동인 아트엠콘서트 ‘봄의 숨결’을 개최한다. ‘봄의 숨결’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호흡을 불어넣어 소리를 내는 플루트로 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을 장식할 조성현은 20대의 나이에 쾰른 필하모닉(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으로 임명돼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으며 영국 플루트 협회 콩쿠르, 프리드리히 쿨라우 콩쿠르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차지,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2019년부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에 최연소 조교수로 발탁, 한국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그는 한국 관악계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께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문재원은 시드니 브랜브룩스쿨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며 호주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기대주로 성장하고 최근 소프라노 조수미와 컬래버레이션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론도 D 장조 K.184,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 Op. 94, 풀랑크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P. 164 등을 연주한다.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지난 1일 강남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에서 내과 전문의들과 함께 ‘에제페노 그랜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그랜드 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에제페노정’을 통하여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적 유의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에제페노정은 에제티미브와 페노피브레이트를 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상승된 총콜레스테롤(total-C), LDL, 아포지단백 B(Apo B) 및 non-HDL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이날 심포지엄 좌장은 고려대학교병원 김신곤 교수가 맡았으며 연자로 경희대학교병원 김수중 교수, 고려대학교병원 김남훈 교수를 초빙해, 이상지질혈증 및 치료와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좌장 김신곤 교수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약물인 에제페노정의 출시는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보편화된 콜레스테롤 약물(스타틴)만으로 심혈관 질환 잔여 리스크(Residual risk)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에제페노정은 그러한 잔여 리스크(Residual risk)를 감소시켜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약제다”라고 말했다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이하 티씨노바이오)와 SI 투자 및 신약 공동 연구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약품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티씨노바이오와의 신약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 KRAS변이 암 치료제 전임상 후보 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RAS GTPases는 정상적인 성장 신호 조절에 관여하는 KRAS, HRAS, NRAS단백질을 암호화하는 3개의 유전자로, 변이 시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유발하는 종양 유전자(Oncogene)이기도 하다. RAS 돌연변이는 전 세계 전체 암 환자의 25%에서 발견되며, 치사율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은 비소세포폐암(20%), 대장암(40%), 췌장암(90%) 환자에서 높은 빈도로 발견되고 있다. RAS 중에서도 암 유발 비율이 가장 높은 KRAS의 경우, 40여년간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으며 최근 글로벌 제약사 Amgen사의 Lumakras(Sotorasib), 미국 바이오 벤처 Mirati사의 Krazati(Adagrasib)가 미국 FDA 승인을 받음에 따라 치료제 개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최근 KRAS 돌연변이의 14%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