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이 범죄 피해자·가족·유족에 대한 치유와 피해 회복 및 2차 피해 예방에 협력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지난 26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중회의실에서 안양시 사회공헌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의 치유와 회복, 그리고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한다. 한편,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안양 지역 내 ▲기업가 ▲변호사 ▲의사 ▲세무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경제적·심리적·법률·주거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로봇 현장 적용 및 다양한 의료 서비스 성과 창출을 인정받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21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은 2022년 8월부터 국내 최다종, 최대 규모의 의료서비스로봇 7종 73대를 현장에 적용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맞춤형 로봇 서비스와 긴급 상황 대처 보조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병원 특화 로봇 사용 시나리오’ 10가지를 구현해 실증을 시작한 지 1년 5개월 만에 24,849건의 로봇 서비스 활용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국내 최다종 로봇 연동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 ▲의료 서비스 로봇 전문가 워킹 그룹 운영 및 성과 공유 확산 ▲완성도 높은 로봇 사용 시나리오 개발 ▲공간 인프라 연동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활용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2022년 5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빅웨이브로보틱스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총괄해 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질병관리청 선정 ’의료관련감염내성균병원체자원전문은행‘으로 지정됐다. 은행장은 김용균 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장이 맡는다. 이번에 지정된 한림대성심병원 의료관련감염내성균병원체자원전문은행(이하 은행)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는 분야별병원체자원전문은행 지정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항생제 내성균 등 생물안전 2등급 세균에 대한 수집·분석·관리·분양·연구·고부가가치화 등을 수행하며 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항생제 내성에 대한 해법을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찾으며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왔다. 지난 2023년 7월 국내 최초로 병원 내 항생제내성센터(Hallym Antibiotic Resistant Center)를 설립하고 항생제 최적정 용량·용법 추천 AI 알고리즘 개발과 지역사회 감염관리 네트워크 구축, 항생제 내성균 예측 AI 알고리즘 개발 등의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림대학교의료원 도헌디지털연구소(DIDIM)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임상자료를 결합한 항생제 정밀치료를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항생제 내성균 병원체자원전문은행으로 국가 지정받았다. 앞으로 한림대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교직원들로 구성된 느린소사회봉사단이 지난 19일 안양시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안양시 내에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하고 연탄 500장씩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승대 행정부원장, 오세경 느린소사회봉사단장 등 34명의 단원이 참여했으며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시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세경 느린소사회봉사단 단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자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성실하게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 느린소사회봉사단은 2006년 교직원들의 자발적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함께 11월 17일 한림대성심병원 일송문화홀에서 ‘의료보조 및 긴급대응 로봇실증 과제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료서비스 로봇,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 도입 및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강연을 비롯해 전문가패널 토의 등을 통한 실효성 있는 발전방향이 논의됐다. 성과보고회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이미연 한림대성심병원 커맨드센터장의 ‘2023년 과제 추진 성과보고’발표를 비롯해 ▲의료서비스 로봇 활용의 현재 ▲의료서비스 로봇 활용 ▲의료서비스 로봇의 미래 등 총 3가지 세션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 서비스 로봇 실증을 담당했던 국립암센터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로봇도입 및 활용 경험’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은 경과원 정우현 팀장의 ‘워킹그룹 논의내용 및 규제 발굴(안)’ 보고가 있었으며, ‘로봇을 이용한 병원 업무자동화의 표준화’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구자춘 교수의 강연과 ‘다종 로봇을 위한 관제시스템’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커맨드센터(센터장 이미연)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함께 11월 17일 오후 2시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의료서비스 로봇,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의료 서비스 로봇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022년 5월부터 시행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보조 및 긴급대응 로봇 실증과제의 성과와 로봇 활용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또한 의료서비스 로봇 활용을 위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커맨드센터를 중심으로 6종 72대의 의료서비스 로봇을 운영하며 의료진 업무 경감과 환자 맞춤 서비스 지원 등을 실증하고 있다. 올 12월에는 실외 배송 로봇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으로, 총 7종 73대의 로봇을 운영하게 된다. 실외 배송 로봇 운영은 국내 병원 첫 적용 사례이다. 성과보고회는 ▲의료서비스 로봇 활용의 현재 ▲의료서비스 로봇 활용 방향 ▲전문가 패널 토의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이미연 한림대성심병원 커맨드센터장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 활용의 현재’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본관 후문 치유의 숲에서 ‘추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병원 신관 증축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치유의 숲을 기억하고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교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화장품, 도서, 그릇, 잡화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즉석 떡볶이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바자회를 찾은 환자 및 보호자, 지역 주민들에게 먹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평안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평안동장, 평안동 새마을부녀회, 안양시 새마을회 등 지역 관계자들도 이번 행사에 방문해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고 격려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교직원의 작은 정성으로 모인 성금과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료비를 위해 쓰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경기 서남권을 대표하는 중증 환자 치료 중심병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신관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치유의 숲 공간을 신관 증축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주차장 공간을 공연장 및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과 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치과 연구팀이 3D 이미지와 가상수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금속판을 적용한 '환자 맞춤형 안면골 골절 수술법‘을 개발했다. 기존 안면골절수술은 기성 티타늄 플레이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외과 의사가 수술 중 이를 절단하거나 구부리는 등의 조정 과정이 필요할 경우가 많아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또 CT 촬영본을 단순 참고용으로 활용해 골절편을 재위치로 정복할 때 정밀도가 낮아지거나 하치조신경 등 아래턱에 분포한 신경의 손상 등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다. 반면 연구팀이 새로 개발한 수술법은 의료진에게 기존보다 편리한 수술법을 제공하고 수술 시간을 최대 25% 단축했으며 신경 손상 등 특별한 부작용 없이 안정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새로운 수술법은 먼저 특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안면 3D CT 촬영과 가상수술을 시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골절 부위 및 신경 위치 등을 고려해 정확한 수술 계획을 세운다. 이후 환자 맞춤형 플라스틱 수술 가이드와 티타늄 플레이트를 제작·활용해 수술 중 티타늄 플레이트를 조정하는 시간을 줄이고 골절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 신경 손상의 위험성을 낮추면서 골절편을 재위치로 정복한다. 연구팀은 실제 안면 외상으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8일 오전 11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안산시 고향마을 아파트 단지 내에서 러시아 사할린 귀국 동포 어르신 102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안산시에 위치한 고향마을 아파트는 2000년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 시범사업으로 건립된 사할린 한인전용 아파트로 현재 약 480세대 770여 명의 사할린 동포 및 가족들이 거주 중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일제 강점기 시절 러시아 사할린섬으로 강제 이주된 조선인 후손들이 모인 고향마을 입주민 절반 이상이 80세 이상의 고령자임을 감안해 그들의 건강증진과 마음 치유를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은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된 후 천신만고 끝에 고국으로 영주 귀국하게 된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우리가 기억하고 있다”며 “이번 무료건강검진 의료지원을 시작으로 안산시와 유관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동포 여러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찾아가는 의료지원은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의료 복지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안양시, 의왕시, 과천시, 군포시, 광명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지난 1월 30일, 3월 6일 2건의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신장이식에 성공했다. 두 환자 모두 6개월 뒤 예후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한림대성심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올 상반기에 2건을 성공하며 전국 5번째로 로봇 신장이식에 성공했다. 신장이식은 정교한 미세문합 기술이 필요한 고난도 수술이다. 특히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신장이식은 국내에서 거의 시행되고 있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처음 시행됐다. 한림대성심병원 신장내과 김성균 교수, 외과 임성준 교수팀은 1월 30일 장기간 혈액투석 중인 말기신부전 환자 A씨에게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이용해 A씨 어머니의 신장을 이식했다. A씨는 7년 전부터 말기신부전 진단을 받았으나 올해 들어 신장 기능이 급격히 악화돼 신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임성준 교수팀은 로봇을 이용한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A씨는 현재 혈청 크레아티닌 0.7mg/dL, 사구체 여과율 90 이상으로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건강하게 신장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또 다른 말기신부전 환자 B씨도 전신 부종과 요독수치 상승으로 투석이 필요한 상태로, 3월 6일 B씨 오빠의 신장을 이식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