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기술을 통해 국내 알레르기 시장 기술의 스탠다드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며, 회사를 글로벌 스탠다드 리딩 컴퍼니로 만들 것입니다.”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이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포부와 성장 전략을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프로테옴텍은 체외 진단 의료기기 등을 개발·제조하며 성장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알레르기 질환 최다 다중 진단이 가능한 ‘프로티아 알러지-Q 128M’과 반려견과 반려묘 체외 진단제품인 ‘애니티아(ANITIA)’ 등이 있으며, 이로써 독자적인 면역진단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임국진 대표이사는 “알레르기 진단 제품의 경우 기존에는 한 번에 최대 20가지만 검사가 가능했지만, 프로테옴텍 제품은 이를 업그레이드 해 128가지 검사가 가능하게 했다”며, “내년에는 192가지 검사가 가능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알레르기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물에서도 알레르기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강아지의 30~40%는 알레르기 때문이라고 한다“며, ”과거에는 우리나라 제품이 없어 검사를 위해 혈액을 외국으로 보내야 했지만, 프로테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이 4월 초부터 인도의 최대 검사기관인 ‘랄 파스랩(Lal Pathlabs)’에 알레르기 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Q 96M’ 공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테옴텍이 이번에 알레르기 진단키트를 공급하게 된 랄 파스랩은 산하에 약 250개 진단기관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 최대 의료기관으로, 혈액 검사 및 당뇨병 검사, 갑상선 검사, 알레르기 검사 등을 진행한다. 프로티아 알러지-Q 96M은 한번에 107종의 알레르기를 검사할 수 있는 프로테옴텍 3세대 제품이며, 현재 국내에 출시된 4세대 제품 ‘프로티아 알러지-Q 128M’도 빠른 시일 내에 론칭할 계획이다. 앞서 프로테옴텍은 2018년부터 인도 시장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진단제품을 수출해왔으며, 그동안 현지에서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아 금번 랄 파스랩 공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도에서 알레르기 진단 수요가 급성장 하고 있어 당사의 알레르기 진단키트에 대한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프로티아 알러지-Q 96M 론칭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제품, 자가면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이 세계 최다 알레르기 진단 기술력으로 코스닥 이전 상장에 도전한다. 프로테옴텍은 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프로테옴텍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200만주로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7,500~9,000원, 총 공모금액은 150억~180억원이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00년에 설립된 프로테옴텍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다 알레르기 다중진단 키트인 ‘프로티아 알러지 Q-128M’ 개발에 성공하는 등 독자적인 면역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티아 알러지 Q-128M은 기존의 진단제품과 달리 병렬식 라인형 배열 제조기술을 적용해 최소한의 혈청으로 총 118종의 알러젠(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로테옴텍은 인체용 외에도 최근 반려동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반려동물용(반려견/반려묘) 체외 진단제품인 ‘
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이 자가면역질환 복합진단검사 키트인 ‘프로티아 ANA Profile’에 대해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테옴텍의 ‘프로티아 ANA Profile’은 신규 파이프라인으로써, 라인블롯 방식의 검사법을 사용해 극소량의 혈청 또는 혈장만으로도 18종의 자가면역 질환자에게서 발견되는 전신 자가항체(Auto Antibodies)를 검사하는 제품이다. 프로테옴텍은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되는 여러 항체를 개별적으로 검사하는 기존 자가면역질환 진단검사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해 다중진단이 가능한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해당 기술을 접목시켜 ‘프로티아 ANA Profile’를 개발했다. 특히 민감도와 특이도가 기존 검사법 대비 높고 비용이 효율적인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체내 면역체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자가면역 질환은 증상이 다양하지만 원인을 알기 어렵고 항체를 개별적으로 검사해야 했기 때문에 진단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당사가 ‘프로티아 ANA Profile’를 출시함으로써 기존의 자가면역질환 검사에 사용하던 수입품을 국산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더불어 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