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2022 인천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 개최
가천대 길병원이 중증외상 환자들의 생존을 위해 지역외상체계와 특수외상분야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는 지난 27일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와 공동으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2년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에서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이 시작된 첫 해 2014년 국내 최초로 권역외상센터로 선정, 개소해 외상환자들의 예방가능사망율을 낮춰왔다. 인천권역외상센터 이정남 센터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권역외상센터를 개소해 수년간 지역의 많은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에 큰 역할을 했으며, 또 국내 최초로 도입한 닥터헬기를 운영하며 권역외상센터와 시너지를 발휘하며 지역 내 도서지역의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이 가천대 길병원의 노하우가 공유되고 지역외상체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에 걸쳐서 지역외상체계 구축, 특수외상분야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심포지엄 1부는 이정남 센터장과 대한외상학회 박찬용 이사장의 좌장으로 ‘지역외상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