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의 모 척추전문병원에서 무자격자 대리수술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수술실 CCTV 설치 문제를 비롯해 PA간호사 합법화, 의사면허 박탈, 원격의료 등 의료계에 굵직한 현안들이 산적해있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이번에 3선 재선에 성공한 인천광역시의사회 이광래 회장을 만나 임기 동안의 계획과 다양한 의료계 현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이번에 인천시의사회장에 연임하면서 3선이라는 큰 영광을 얻게 됐다. 3선에 성공하게 된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는지. 3선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저로서는 부끄러운 면이 있다. 후배를 양성해서 저보다 훌륭한 회장이 인천시의사회를 이끌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 새 회관 건립을 위해서 토지를 마련했는데, 회관 건립이 아직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회관 신축까지 마무리하고 나가시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아마 그것 때문이지 않나 싶다. ◇지난 3월 열린 인천시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무분별한 투쟁과 반정부적 대처보다는 합리적으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우리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어떤 의미인가? 합리적으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2021년 첫 의협회관 신축기금 기부 릴레이는 인천광역시의사회에서 이어갔다. 인천시의사회(회장 이광래)는 5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1500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은 “신축년 새해 첫 기금 납부 주자가 돼 의미 있게 생각하고, 재원 마련에 보탬이 돼 기쁘다. 의협회관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의사들의 상징인 만큼, 의협회관 신축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의협회관이 완공돼 의협이 전문가 단체로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기부금 전달의 취지를 전했다. 이에 박홍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6일 착공식에서 의료계 단체들과 회원들께 신축기금 기부를 요청했는데,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인천광역시의사회에서 납부 의사를 밝혀주셨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회장님과 의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박 위원장은 또 “내년이면 의사회원들이 재탄생된 의협회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의협회관 완공이 한 발짝 더 다가온 만큼, 앞으로도 의료계 단체들의 꾸준한
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이광래)는 3일 인천시의사회관에서 알파OA(대표 이현민)와 병·의원 통합IT 서비스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의사회 회원이 운영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병원 전산 업무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로나19 대응 비접촉식 카드결제 단말기 설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광래 회장은 ”병원운영에 필수요소인 전산 업무의 의존도 및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관리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의사회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우수한 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알파OA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무 협상은 박철원 총무부회장이 진행했으며, 의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인천시의사회 회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