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9일 국내외 골다공증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골다공증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암젠코리아 본 아카데미 2022(Amgen Korea Bone Academy 2022)’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암젠코리아 본 아카데미’는 매년 국내 골다공증 전문가와 전세계 석학들이 모여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올해는 ‘골다공증의 장기지속관리(Long-term Management of Osteoporosis)’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의 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가 맡았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가 ‘골다공증 치료의 효과적인 지속기간 및 대상’을 주제로 발제하고, 미국 콜롬비아 의과대학의 펠리시아 코스만 교수(Prof. Felicia Cosman)가 ‘최적의 골다공증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했다. 연세의대 이유미 교수는 ‘한국의 골다공증 질병 부담’이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우리나라 골다공증 환자들을 위한 골다공증 치료의 중요성과 국내 골다공증 치료율 개선을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골다공증성 골절로 인한 임
작년 5월 암젠코리아의 이베니티는식약처로부터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및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를 위한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이후 12월1일부터는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중 한 가지 이상에 효과가 없거나 사용할 수 없는 환자 중 65세 이상의 폐경 후 여성이며 중심골(요추, 대퇴 제외)에서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으로 측정한 골밀도 검사결과 T-score -2.5 SD 이하이고 골다공증 골절이 2개 이상 발생한 환자에게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또한 이베니티 투여 종료 후 골밀도검사를 실시해 기저치 대비 동일 또는 개선이 확인되는 경우 골흡수 억제제(알렌드로네이트 경구제 또는 데노수맙 주사제)로 전환 투여가 인정된다(이베니티 투여 종료 후 마지막 투여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투여를 시작하고, 최대 12개월까지 인정). 암젠코리아는 10일 이베니티의 보험 급여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해 골다공증의 치료 전략에 대해 논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덕윤 교수가 첫 번째 연자로 나서 ’골다공증 치료 최신 지견과 골절을 경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