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국병원약사회 40년, 나아갈 방향 함께 고민”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20일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창립 40주년 기념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총 7개의 심포지엄과 병원약학 연구논문 발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립 40주년인 만큼 한국병원약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국병원약사회 학술위원회 강진숙 학술부회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약제부장)과 서인영 학술이사(국립암센터 약제부장) 공동 인터뷰를 통해 학술대회를 훑어봤다. ◇이번 추계학술대회 기획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2021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한국병원약사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실시간 비대면 심포지엄과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학술대회로 기획했다. 처음에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의 진행을 계획했으나, 코로나의 장기화와 확진자 증가에 따른 의료기관의 방역수칙 강화로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하는 대면행사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온라인 전환을 결정했다. 병원약사회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니만큼, 회원들의 다양한 학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총 7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