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일 2024년도 초도이사회에서 한약사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을 결의하고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약은 한약사들이 대형약국 및 조제전문약국 인수하거나 개설을 시도하는 등 일반의약품 판매와 약사를 고용한 보험청구 인해 약사 면허의 기본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약사들이 면허 범위를 넘어서는 일반의약품 불법 판매에 대한 법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법리 검토와 변호사 자문, 입법 준비 및 한약국 실태조사를 통한 의견 수렴 결과를 공유했다. 권영희 회장은 “한약사는 약사가 아니다. 약사법의 입법 불비로 한약사의 불법 행위가 방치되어, 약사사회 내부적인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음에도 밖으로 분출시키지 않아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사면허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면서 “각자 면허에 따라 의약품을 취급하고 면허범위를 벗어난 불법적인 의약품 판매를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사들은 서울시약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한약사 대응 방법에 대해 동의했고, 서울시약은 여러 채널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면서 이 문제를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4월 30일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등에서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자립을 시작하는 자립준비 여성 진학자의 자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추천을 받아 25명의 자립준비 1년차 여성 대학교 진학자들에게 교재비 총 1,250만원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을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은 2022년부터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 가정,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던 청소년이 만 18세~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맞춤형 자립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여러 차례 자립지원전담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지원 대상과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첫 번째 지원사업으로 여성 청년 진학자들에게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또한, 서울시약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소녀돌봄약국과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에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은 구성을 검토해보겠다고 화답했다. 권영희 회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회
서울시약사회가 한약사의 비한약제제 일반약 판매행위 등 한약사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 한약사대책TFT(팀장 황금석)는 지난 4월20일 제17차 회의를 열고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약사 일반약 판매행위에 대한 보건복지부 유권해석, 지방검찰청 판단뿐만 아니라 한약사제도 도입 취지 등 근본적인 문제까지 집중 검토했다. 한약사TFT는 약사법에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 정의해 약사 업무와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며 설령 같은 약국 개설자라도 각자 면허에 따라 의약품을 취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도 한약사는 업무 범위를 벗어난 일반약을 취급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해석하고 있는 만큼 일반약 중 한약제제의 구분이 시급하게 진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행위에 대해서는 합당한 법적제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보다 직관적으로 정비하고 처벌조항을 신설하는 등 조속한 약사법 개정을 위한 입법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한약사들의 면허범위를 넘어선 비한약제제 일반약 판매로 인해 약사 면허의 기본 권리가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기부전치료제의 불법 판매와 관련해 식약처에 신고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서울시약은 지난 15일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이즈와 센포스 13품목의 전문의약품 불법 판매하고 있는 대형 온라인쇼핑몰을 식약처에 신고하고 차단 조치가 이뤄졌다고 답변받았다. 식약처 조사 결과, 해당 의약품 판매는 약사법 제44조와 제50조, 제61조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품목의 차단이 이뤄졌다. 이번 식약처 신고는 강동구약사회가 처음으로 4개 품목의 불법 판매 사례를 발견하고 이를 서울시약에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서울시약에서 추가 조사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고 식약처에 신고를 진행하게 됐다. 서울시약은 이번 사례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의약품 불법 판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소비자들에게 의약품 구매 시 반드시 약국을 이용할 것을 강조했다. 권영희 회장은 “이 같은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 사례는 단순한 불법 행위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문제”라며 “의약품의 오남용과 부작용을 예방하고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약국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교육위원회(부회장 황미경·본부장 안혜숙·위원장 강효진·손리홍)는 지난 4일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12주 일정으로 진행되며, 현재 약사회원 380여명이 수강을 신청한 상태다. 일반적인 질환별·성분별 건기식 강좌에서 과감히 탈피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약사에게만 공급되는 약국전용 건기식 학회의 독자적인 이론과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강좌이다. 만성 염증성 질환의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는 당독소, 장누수증후군, 부신피로증후군 등에 대한 건기식 학회만의 임상이론을 접할 수 있으며, 약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건기식 제품에도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약국전용 건기식 강좌에는 당독소연구회, 셀로맥스, 셀메드, 엔큐엔에이, 케이세라퓨틱스, 팜에비던스 등 6개 학회가 참여 중이다. 권영희 회장은 “이번 강좌가 약국전용 건기식에 대한 임상적·학술적 이해와 정보 습득을 통해 우리 약국에 맞는 건기식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약국에서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상담이 일상화되어 약국 건기식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 마음이 궁금할 땐 ‘블루터치’로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해보세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가검진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자가검진 10종을 지원하고 있다고 4월 1일 밝혔다. 서울센터가 발표한 2023년 정신건강에 관한 서울시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이 1년간 경험한 정신건강의 어려움은 ▲심각한 스트레스 39.1% ▲불면 32.3% ▲우울감 32%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사람 중 56.9%가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해결함’이라고 응답했으며, 도움을 받지 않는 이유로는 대부분 ‘일시적인 증세이므로 그냥 두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해서’라고 답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서는 OECD 자살률 1위 및 우울증 환자 100만명 등 심각해지는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건강 문제를 일상적으로 점검·발굴하고자 상시 정신건강 점검 활성화를 언급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blutouch.net)에서는 총 10종의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삶의 질, 스트레스, 외상후 스트레스, 우울, 조울증(성
약국에서 건강상담이 일상화되고 건강기능식품 활성화를 위해 시도한 ‘건강기능식품 박람회’가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교육위원회(부회장 황미경·본부장 안혜숙·위원장 강효진·손리홍)는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서울팜아카데미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약사회원 약 500여명이 방문해 약국전용 건기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당독소연구회, 셀로맥스, 셀메드, 케이세라퓨틱스 등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약국전용 건기식 제품들이 학회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학회와 관련 제품 등을 직접 보고 필요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방문 회원들은 일반 학술행사보다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직접 보고 상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처음 접해보는 학회와 제품의 정보를 직접 취득할 수 있는 행사였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약사회관 1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휴게공간에 마련된 참여 학회별 건강기능식품 영상강의에도 관심을 갖고 수강하는 등 약국전용 건기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건기식 박람회에
서울시약사회는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제시한 비대면진료를 위한 약배달 허용 공약에 깊은 우려와 강력한 반대를 표한다. 이 공약은 약사의 전문성을 배제하고 의약품 오남용의 위험을 증가시켜 결국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임을 경고한다. 첫째, 약사의 전문적 약료서비스는 환자의 약물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예방하는데 필수적이다. 약배달은 이러한 약사와 환자 간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생략함으로써 적절한 약물 정보 전달과 환자의 상태 파악을 차단하고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 둘째, 의약품의 오남용을 크게 증가시킨다. 약배달은 관리감독의 강도를 약화시키고 오남용의 위험을 크게 높인다. 이는 공공보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며, 특히 중독성이 높거나 부작용이 심각한 의약품의 경우 더 큰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셋째,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약화시킨다. 의약품은 적절한 조건에서 보관하고 관리해야 하는 민감한 제품이다. 약배달 과정에서 이러한 조건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는다면 의약품의 효과가 저하되거나 변질될 위험이 커 오히려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및 약배달의 신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일반의약품 구매대행업체의 불법의약품 판매 형태 및 광고·홍보 행위를 식약처에 신고한 결과, 현재 해당 블로그 게시물에 대한 비공개 조치가 이뤄졌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약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국 구매대행은 어디서? OOO!’이라는 제목으로 일반의약품 불법 구매대행과 더불어 광고·홍보가 이뤄지고 있었다. 이들은 블로그에 일반의약품 구매대행 광고 및 홍보를 하고 링크된 카카오채널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주문받고, 약값 및 구매대행 수수료를 계좌이체로 입금 받은 후 의약품을 포장하여 택배로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약사회는 법리 검토를 통해 이러한 행위는 약사법 제44조 제1항과 제50조 제1항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업체의 의약품 불법 판매에 대해 식약처에 형사처벌을 요청했다. 그 결과 우선적으로 지난 20일 해당 블로그 게시물이 비공개로 전환된 것을 확인했다. 권영희 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유통을 위해 이러한 불법 구매대행업체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회원여러분께서도 불법 사이트 정보를 발견할 경우 서울시약사회로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약국 한약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4 한방강좌를 개강했다. 한약위원회(부회장 황금석, 위원장 정혜원)는 지난 19일 오후8시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오늘 배워 내일 활용하는 포인트 한방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방강좌는 배 현 약국한약제제연구회장을 초청해 매주 화요일 오후8시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한 회원은 총 287명에 달한다. 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약제제의 다양한 사용법과 효과에 대해 배우고 이를 통해 실무에 적극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한방강좌가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의 주요 프로그램은 ▶한방 초보 약사가 한약제제 사용을 위해 알아야 할 필수 이론(음양/허실/표리/한열, 간/심/비/폐/신-오장, 담/소장/위/대장/방광/삼초-육부) ▶호흡기계 사용하는 한약제제(감기 몸살, 콧물 코막힘 알레르기 비염, 기침 가래 천식, 인후통) ▶피부와 염증에 적용하는 한약제제 ▶소화기계에 적용하는 한약제제 ▶근골격계에 적용하는 한약제제와 기타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