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말기신부전환자 혈액투석 주 2회/3회 전향적 비교연구 착수
대한신장학회는 노인신장학연구회 권순효(순천향의대 신장내과)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자로 제출한 ‘노인 말기신부전환자 대상 혈액투석 주 2회/3회 전향적 비교연구’ 과제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기획한 ‘2021년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중 의료기술 근거 생성 연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연구기간은 2021년부터 5년간이며 정부 지원 연구비는 약 25억 원이다.이 연구는 전국 18개 병원과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을 포함, 총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기관 전향적 임상연구이다. 과제 구성은 권순효 교수가 총괄 및 제1 세부과제 책임자로 임상시험을 주관하며 연세대 노진원 교수는 제2 세부과제 책임자로 삶의 질 및 경제성 평가를 시행한다. 학회에서는 송상헌 협연이사(부산대병원 신장내과)를 중심으로 전국 18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인구 중 노인은 16.5%를 차지하고, 2025년이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또한, 매년 새롭게 발생하는 말기 신부전 환자의 54%가 노인인구로 노인 말기신부전 환자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노인에서 최적의 혈액투석에 대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