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김동익 교수(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 노화역전’ 분야의 연구책임자로 최종 선정됐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10 ~ 20년 후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도전·혁신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균관대학교는 국내 13개 전문 연구팀이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 노화역전’의 선정을 위해 2022년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 동안 경쟁한 결과, 김동익 교수 연구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은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총 200억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인류의 난제 중 하나인 ‘노화역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노화역전을 유도하는 약물과 노화진단 및 노화역전 치료 효과 판정 키트 ▲생물학적나이 측정 프로그램(BACP) 등을 개발해 노화역전 분야에서 세계 최초·최고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 교수는 “노화연구는 특정 질환을 대상으로 하기 보다는 인체 전반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의 노화역전이 전신세포의 균형 잡힌 노화역전을 유도할 수 있는 열쇠가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가 지난 5일, 대한혈관외과학회 제7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혈관외과학회는 1984년도에 설립, 올해 38년 전통을 잇는 혈관외과 질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학회이다. 김동익 교수는 현재 의학한림원 정회원이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 및 이사장, 아시아 당뇨발학회회장, 아시아 정맥학회회장,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 대한정맥학회 회장 및 이사장, 대한당뇨발학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