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으로 인한 사건사고 방지를 위한 당뇨병 강좌’가 성료했다. 한국당뇨협회는 지난 5일 서울시 교통문화교육원에서 운수업 종사자 174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당뇨병관리전문가협회 유주화 회장이 연자로 나서서 당뇨병의 심각성, 올바른 혈당관리및 저혈당 대처요령 등을 설명한 이번 강좌는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석자들이 아침 공복혈당과 점심 2시간 후 혈당을 측정함으로써 직접 본인의 당뇨병 상태를 확인할 기회를 제공해 교육효과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강좌를 준비한 한국당뇨협회 관계자는 “한때 노인질환으로 불렸던 당뇨병이지만, 최근 20·30대에서도 환자가 급증하는 실정”이라며 “이제는 모두가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예방 및 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대국민 강연, 건강박람회, SNS 채널 등을 통해 정확하고 검증된 당뇨병 및 건강 정보를 제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권순영)이 세계뇌전증의 날(2월 12일)을 앞두고 2월 5일(월) 오후 12시, 별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뇌전증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전증 환우뿐만 아니라 보호자, 지역 주민 등 질환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뇌전증 치료에 힘써 온 신경과와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의료진들이 직접 뇌전증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뇌전증 클리닉 소개(신경과 김현진 교수) ▲성인의 뇌전증과 발작(신경과 김용균 교수) ▲소아뇌전증의 이해(소아청소년과 심영규 교수) ▲난치성 뇌전증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명지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세계뇌전증의 날은 국제뇌전증협회(International Bureau for Epilepsy, IBE)와 국제뇌전증퇴치연맹(International League Against Epielpsy, ILAE)이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2월 두번째 월요일로 정해져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경연영 교수가 지난 16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북부종합상황실에서 종합상황실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아응급 상황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연영 교수는 종합상황실 특성상 자주 오는 소아응급 관련 문의내용들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대표적인 질문인 소아의 발열 증상, 동물 물림 사고, 화상 사고, 잘못된 음식 섭취 또는 이물질 삼킴 사고 등에 대한 모범답안들을 알려주며,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효과적인 해결방안들을 안내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소아응급 상황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들을 전문의의 시선으로 친절하게 알려줬는데, 준비된 강연시간이 지났지만, 경연영 교수는 끝까지 수많은 질문들에 대해 한 명씩 성심성의껏 답변한 뒤 강연을 마쳤다.
충북지역암센터가 ‘세계 췌장암의 날’ 기념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14~15일 양일간 11월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이해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원내 캠페인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원내 환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설치해 췌장암 정보 전달 및 췌장암에 대한 전시를 진행하는 ‘세계 췌장암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서 이틑날인 15일 오후 2시부터는 서관 9층 와송홀(구 직지홀)에서 ‘췌장암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해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간담췌외과 최한림 교수) ▲췌장암 환자의 영양관리(박소라 임상영양사) 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11월 21일(화)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강좌로, 세계 췌장암의 날(11.21)을 기념해 건양대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리며, 특별한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3, 4기 암 상태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강좌는 ▲췌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췌장암의 수술(외과 이승재 교수) ▲췌장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순으로 강좌과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는 “최근 수술기법의 발달 및 맞춤형 항암치료제가 많이 개발돼 치료할 수 있는 췌장암 환자의 범위가 넓어졌으므로 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042)600-6900
서울대병원이 오는 17일(금) 오후 12시부터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기관절개관 환아 및 보호자를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소아 기도질환 및 기관절개술을 받은 환아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보호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주제와 진료실에서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에 대해 의료진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소아의 기관절개관술은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발생하는 기도 및 호흡기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는 수술이다. 기관절개관을 제거하는 발관 과정은 고난도의 기관문합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대부분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고 보호자들의 인내와 환자의 기관절개관 관리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강좌는 두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는 ‘기관절개술’을 주제로 ▲기관절개술, 어떤 경우에 꼭 필요한가요?(양산부산대병원 성의숙 교수) ▲성문하협착은 무엇이고, 왜 생기나요?(서울아산병원 이윤세 교수) ▲집에서 기관절개관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서울대병원 김민선 교수) ▲기관절개관을 제거할 수 있는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화순전남대병원 이준규 교수) ▲성문하협착을 치료하는 수술을 알려주세요(서울대병원 권성
경상국립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오는 15일 오후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세계 뇌졸중의 날’ 기념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뇌졸중의 날’은 매년 10월 29일로,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 WSO)가 뇌졸중 질환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건강강좌는 신경과 김수경 교수의 ‘뇌졸중의 예방’ 강연과 신경과 김창헌 교수의 ‘뇌졸중의 치료’ 강연이 마련됐으며,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와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건강강좌 시작에 앞서 13시 30분부터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혈압과 혈당 무료 측정 ▲전문 간호사의 일대일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교육책자 배부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1월 17일 오전 11시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폐경 여성의 달’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이번 건강강좌는 폐경과 폐경 후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부인과 강소연 교수가 폐경 및 골다공증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성빈센트병원 ‘폐경 여성의 달’ 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대한의원협회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 속에서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유인상)는 11월 12일 코엑스 E홀에서 제14회 추계연수강좌 ‘메디칼 페스타’를 개최했다. 700여 명의 수강 인원이 참여, 총 5개 룸에서 역대 최다인 50개 강좌가 진행됐다. 각 룸의 주제는 내과진료, 비급여진료, 통증진료, 현지확인 및 실사대처, 직원역량강화였으며, 특히 개원 병원에서 하기 어려운 직원 CS교육에 대한 강의는 가장 먼저 사전 등록 인원이 마감될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협회는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한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주기, 외국인 환자 수진자 자격조회, 카드 단말기 불법계약서 관련 대응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2021년 7월 질병관리청은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의 교육 및 교육기관 지정’ 고시 개정·공포에서 안전관리책임자의 교육 주기를 2년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협회는 “질병관리청의 2년 주기 보수교육이 방사선 관계종사자의 유효선량과 피폭선량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맞섰다. 타당한 근거 없이 의료기관의 행정적·재정적 부담을 야기한다는 이유에서다. 협회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이 오는 17일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2023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강좌 수료 시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을 받을 수 있다.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자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이영구 병원장의 인사말과 영등포구 박윤규 의사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우연히 검진에서 발견된 췌장수치 이상소견 접근법(소화기내과 박재근 교수) ▲담낭 용종과 담낭벽 비후(소화기내과 정회훈 교수) ▲담석증의 외과적 치료(외과 김한바로 교수) 순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11월 10일 금요일까지 각 지역구 의사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메일(mypol@hallym.or.kr) 혹은 전화(02-829-5539)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