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건강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대상포진·HPV 백신 남성 지원법’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대상포진을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하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 대상을 만 17세 이하 남성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대상포진 환자는 매년 70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데 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 급성기에는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의 합병증 발생이 가능할 뿐 아니라,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실제 백신 접종 시 예방효과가 높으나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비급여 진료항목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며, 예방접종 가격의 편차가 커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다. 또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우 이미 법률상 필수예방접종 대상이지만,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 고시를 통해 해당 연도에 만 12세에 달하거나 만 12세∼26세 여성을 대상으로 제한하고 있다.그러나 HPV 감염은 자궁경부암 외에 자궁경부 전암 병변, 질과 외음부암, 항문암 및 입인두, 혀, 편도 등의
한국MSD(대표이사 알버트 김)가 자사의 HPV 백신 가다실9의 새로운 브랜드 광고를 공개했다. 가다실9의 새로운 광고는 성생활을 하는 남녀 모두가 흔히 감염될 수 있는 HPV 관련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HPV로 인한 4개 암을 예방하는 가다실9을 미루지 않고 접종할 것을 장려한다. 가다실9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옥외(지하철, 엘리베이터 등), 소셜 미디어, 영화관 등 일상적인 순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성생활을 통해 감염되는 HPV는 ▲ 대한민국 20대 여성 2명 중 1명이 감염됐고(2012년 기준, 대한부인종양학회) ▲연애 경험이 있는 성인 80% 이상이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감염된 경험이 있다고 추정될 정도로(2023년 기준, Vaccine(Basel)) 흔하게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다. 광고에서 강조하는 메시지인 “암 예방, 더 미룰 순 없으니까”와 같이 HPV에 지속적으로 감염되거나 바이러스가 체내에 남아 있을 경우 증상 없이 자궁경부암, 항문암 등의 질환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이 중요하다. 실제 2023년 질병 통계 자료에 따르면 HPV 감염이 주 원인인 생식기 사마귀는
“암을 예방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무료 예방접종 꼭 챙겨주세요!” 질병관리청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에게 여름방학을 활용해 예방접종 받는 것을 8월 9일 당부했다. HPV 백신은 관련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구인두암의 90% 이상 예방효과가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1개국에서 접종하는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2006~20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7~2005년생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첫 접종 시기에 따라 2회 또는 3회)하고 있으며, 2011~2012년생에게는 사춘기 성장 발달과 초경 관련 등 건강상담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2006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7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 31일까지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므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통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 및 종양학회(이하 AOGIN)가 22개국 500여명의 의사와 기초 연구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여성역량 강화와 자궁경부암 퇴치(Empowering Women, Together against Cervical Cancer)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 학회는 여성의 감염 및 암 건강 증진에 필요한 최신 의∙과학 정보와 공공 보건 증진에 필요한 아젠다를 논의하는 장으로서, 자궁경부암 퇴치를 위한 질병 진단과 치료에서부터 예방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다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HPV 관련 암과 질환의 예방을 위한 ‘남녀 모두 접종’과 ‘자궁경부암 스크리닝’에 대한 학계의 입장문 발표를 통해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한 학계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자궁경부암은 전세계 여성들이 두 번째로 많이 걸리는 암이자 여성암 사망률 2위이다. HPV 감염으로 인한 암과 질병은 자각할만한 증상이 없어 스크리닝과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11일에는 대한부인종양학회∙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대한두경부외과학회와 세개 학회의 모학회를 포함한 모두 6개의 HPV 백신 및 관련 질환 한국 전
이제는 구인두암 예방을 위해서라도 남성의 HPV 백신 예방접종이 중요해졌다. 국제인유두종협회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암의 5%는 HPV가 원인이다. 2018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HPV 관련 암 발생을 추산하면 전세계적으로 1분마다 1명이 HPV 관련 암을 진단받는 셈이다. 성별과 무관하게 성관계를 통해 파트너에게 전파되는 HPV는 여성암으로 잘 알려진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구인두암, 항문암, 질암 등을 유발한다. 특히 최근 남성의 암 발생 빈도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전문가는 남성에 대한 HPV 백신 접종을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전세계적 HPV 백신접종 현황 대비 한국이 많이 뒤쳐져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가운데 HPV 백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한국MSD의 ‘가다실9’이 어느덧 국내 출시 9주년을 맞았다. 가다실9은 만9-45세 여성과 만9-26세 남성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및 생식기 사마귀 등의 적응증으로 국내에서 허가를 받았다. 한국MSD는 27일 ‘남녀 가리지 않는 암 원인 중 하나 HPV, ‘9가 백신 남녀접종’이 세계적 트렌드!’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남녀 모두에게 질환을 일으키는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사람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등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HPV 백신 접종은 현재 유일하게 백신 접종을 통해 암을 예방가능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의학적 근거와 사회적 합의는 충분하지만, 문제는 재원이다.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최근 연구 결과에서는HPV 백신 예방 접종의 남아 확대가 비용효과성이 있는지에 대해부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여기에는 65%에 이르는우리나라의 높은 접종률이 원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접종 확대를 찬성하는 전문가들은 해외에서도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남아 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단순한 결과 이면의 효과를 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영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부인종양학회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주관으로 ‘HPV 질환의 국가적 예방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가 11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림의대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남성에서의 HPV 백신의 효과가 충분하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으며, 남성과 여성을 같이 접종하면 여성의 백신 접종률
전세계적으로 HPV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HPV 백신 접종, 특히 9가 백신 접종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재 HPV 9가 백신은자궁경부암에 대한 HPV 유형 기여도 90% 이상을 차지하는1형, 11형, 16형, 18형, 31형, 33형, 45형, 52형, 58형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성의 HPV 필요성도 다시 한번 언급됐다. 지난 10일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의 런천심포지엄에서는 ‘HPV 백신 최신지견: 최신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를 중심으로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유영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션은 한국MSD의 후원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가다실9의 임상 정보와 함께 HPV 백신 가이드라인, HPV 질환 현황 등이 공유됐다. 예방접종 실시 기준과 방법 가장 먼저 이 교수는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간한 ‘예방접종의 실시 기준과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지침에 따르면 그간 HPV는 백신 종류에 따라 첫 접종 나이와 접종 일정, 접종 간격 등이 달랐다. 그러나 이번에 진료지침이 변경되면서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9~14세에서 6~12개월을 간격으로 2회 접종하도록 통일됐다. 또 최소 접종간격은 5개월이다. 이 교수는
“여름방학 때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 꼭 챙겨주세요!” 질병관리청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Papillomavirus, 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이와 같은 당부를 전하며, 12~17세 여성청소년은 여름방학 동안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30일 요청했다. HPV 예방접종은 HPV 감염으로 유발되는 자궁경부암 등의 주요질환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과 전 세계 122개국에서 예방접종하는 안전한 백신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12~17세(’05~’11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96~’04년생)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연도 마지막 대상(2005년생, 1996년생 저소득층)은 올해 12월까지 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학기 중 학업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청소년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8월 초 개별 알림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할 수 있으며, 아직까지 접종하지 못한 여성 청소년은 예
씨젠과 백신전문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이하 IVI)가 아시아∙아프리카 8개국에서 약 5만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등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검사를 진행한다. 씨젠과 IVI는 지난 3월 31일 서울대학교연구공원 소재 IVI 본부에서 씨젠의 HPV 진단시약을 활용할 이번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HPV 부담 연구(Global HPV Burden Study)’라는 이름으로 오는 8월부터 최대 5년간 방글라데시와 네팔, 파키스탄 등 아시아 3개국과 가나, 탄자니아, 잠비아, 시에라리온, 콩고민주공화국 등 아프리카 5개국에서 진행한다. 이 국가들은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질병부담이 높은 반면 여성들의 HPV 검사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는 각 국가의 9-50세 여성에서 HPV 28종의 유병률 등을 측정하며, 특히 18-23세를 대상으로는 2년에 걸쳐 고위험군 HPV의 감염이 자연 소멸되는지, 지속감염으로 발전하는지 등을 추적 검사하고 관련 인자를 구명할 계획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자궁경부암
정부의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만족도·이용 의향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대상자가 확대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과 올해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신규 도입되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먼저 HPV에 대한 인지도는 82.0%이며, ‘HPV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68.3%로 나타났다. 이어서 예방접종 참여의향은 70.1%이며, 접종 의향이 없는 경우는 이상반응 및 부작용에 대한 우려(46.8%)가 주된 원인으로 조사됐다. HPV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대해서는 70.7%가 알고 있으며, 만 12세 여아 자녀를 둔 부모의 인지도가 87.0%로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기록했다. 인지 경로는 병원·보건소 내 전단지 등을 통해 주로 인지(35.5%)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 청소년은 학교 홍보·알림을 통해 인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는 응답자의 절반 정도인 53.0%가 알고 있었으며,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정부 신뢰도의 경우 ▲신뢰도 높아짐 41.8% ▲변화없음 49.8% ▲신뢰도 낮아짐 8.4%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정부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응답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