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약바이오회사들이 지난 주 격동의 한 주를 보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주 주요 제약바이오사 최대주주 약 8명의 소유주식이 변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녹십자홀딩스에서는 최대주주 친인척인 허지원 씨가 지난 7일 200주를 매수한 것으로 확인되며 총 1200주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에서는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의 소유주식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식에 대해 김민영 대표는 지난 7월 1일 신규선임에 따라 514주를 새로 갖게 됐으며, 8월 7일 942주를 매수해 약 0.02%에 달하는 총 1456주를 소유하고 있다. 동아에스티의 주식은 기존에 갖고 있던 3176주에 더해 987주를 추가 매수하며 4163주를 현재 소유 중이며 전체 회사 주식에 대한 김 대표 소유 주식의 비율은 0.05%였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에이프로젠에서 제3자배정유상증자 일환으로 많은 주식을 획득했다. 기존 5727만 6884주에서 3303만 9648주가 늘어나 현재 에이프로젠의 보유 주식은 총 9031만6532주며, 54.67%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미사이언스에서는 친인척 임종민 씨가 지난 달 말부터 지속적으로 주
2023년 9월 둘째 주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회사들의 지주사 등에서 소유주식의 변동이 일어났다. 이와 함께 오너일가의 연이은 매수행렬이 보이는 가운데 에이프로젠만이 매도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 주 주요 제약바이오사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먼저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주에 8월 21일의 소유주식 변동 현황을 공시했다. 이번 소유주식 변동의 주인공은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다. 윤 대표는 그간 129만 3000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1만주를 추가 매수하면서 최종적으로 130만 3000만주를 소유하고 있다. 또 한국콜마홀딩스의 주식 중 그가 갖고있는 주식의 비율은 7.1%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윤여원 대표가 세나 주식담보대출 상환 등을 위해 세 차례에 걸쳐 한국콜마에 대한 주식 약 13억원 이상을 매도한 바 있다. 녹십자홀딩스는 오너일가 중 GC녹십자그룹 허일섭 회장의 장남인 녹십자바이오테라퓨틱스 허진성 상무와 차남인 허진훈 씨가 매수를 해왔다. 허진성 상무는 35만 2623주를 갖고 있었는데, 이 달 5일 8500주, 이 달 6일 1500주를 매수하면서 최종적으로 36만 2623주를 소유하
2023년 들어 국내 제약사가 기업 및 주주들의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 전환사채 콜옵션, 배당금 상향 등 다양한 전략 선보이는 가운데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명목은 주가 안정, 주주가치 제고 등이었지만 R&D 자금 확보라는 큰 그림을 그리는 제약사들의 모습도 포착되고 있다. 먼저 셀트리온그룹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한다. 지난 2월에는 셀트리온이 셀트리온은 지난 약 500억원 규모인 30만 9406주를 매입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50억원 규모의 43만 7000주를 매입한다며 약 3달간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 달 3일에는 셀트리온이 추가적으로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는데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지난 8일 39만 8000주를 향후 3개월간 추가 취득하겠다고 전하며 올해 총 83만 5000주를 획득할 전망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또다른 방법으로 HK이노엔은 전체 주식의 2%인 242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택했다. 지난 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며 자사주를 매입한 것과 정반대의 행보다.
주주총회의 달 3월을 맞이해 추가적인 주주총회 일정들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빠르게 공시되고 있다. 제일약품이나 셀트리온제약, 유나이티드, 대한뉴팜 등 여러 제약사뿐만 아니라 주주들과 갈등을 빚고 있었던 헬릭스미스를 비롯해,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넥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HLB 사이언스 등 다양한 바이오 회사들의 주주총회 일정이 3월 들어 추가 확인됐다. 추가로 확인된 주주총회 일정 중 가장 먼저 열리는 주주총회는 헬릭스미스의 주주총회로 15일 9시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다. 21일에는 9시에 향남 제약공단에서 대한뉴팜의 주주총회가 개최되며, 11시에는 유나이티드가 세종시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연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강스템바이오텍은 23일 9시 광명SK테크노파크 E동 세미나실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일약품 그룹은 24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중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가 9시, 계열사인 제일약품은 10시 30분 서초 제일파마홀딩스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24일에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또다른 제약사들 중에서 환인제약은 본사 2층 환인홀에서, 옵투스제약은 10시 30분 오송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한다
전자공시를 통해 12월 최대주주의 주식 변동이 있었던 주요 제약사 4곳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현황이 확인됐다. 먼저 삼일제약 허승범 회장은 27일에 4750주를 매수해 현재 152만 4711주를 갖고 있으며 현재 전체 주식의 11.13%를 갖고 있다. 에이프로젠제약에서는 지주사인 에이프로젠이 14일과 21일 두 차례 소유 주식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총 1억 7934만 3916주를 소유하고 있던 14일에는 1041만 6667주를 매도하면서 1억 6892만 7249주를 갖게 됐으며 이후 21일에 1억 8717만 8806주를 획득해 현재는 총 3억 5610만 6055주를 소유하고 있다. 에이프로젠의 에이프로젠제약에 대한 주식 비율은 60.79%였다. JW중외제약에서는 JW그룹 이경하 회장의 장남인 이기환 씨가 22일 6000주를 매수했다. 이로써 원래 2920주에서 지금은 8920주로 확대됐으며 전체 주식 중 이 씨가 차지하는 주식의 비중은 0.04%다. 한국콜마에서는 이 달 9일 신규선임된 회사 임원들이 일제히 주식을 획득했다. 김영호 준법지원실 상무가 588주를, 김충원 SCM그룹장 상무대우가 466주를, 여민혁 경영기획본부 재무그룹장이 149주를 받게 됐다.
지난 한 달 동안 제약사 4곳의 최대주주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최대주주들의 소유주식 변동 변동 수는 전체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주로 오너일가나 가족회사, 또는 대표이사급 고위직 임원들의 소유주식이 변동되면서 그들의 행보에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국제약품 안재만 사장은 28일 10000주를 매수해 8만 8090주를 소유하면서 0.44%의 지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녹십자홀딩스에서는 한동한 뜸했던 박은혜 씨(허성수 전 GC녹십자 부사장 아내)가 1번의 매도와 3번의 매도를 9월에 진행했다. 1일에 있었던 매도는 박 씨가 갖고 있던 2만 1100주를 모두 매도한 것으로, 증여를 위한 매도임이 확인됐다. 이어 8일, 13일, 14일 장내 매수를 통해 각각 800주, 140주, 560주를 차례로 매수해 총 1500주를 확보했으나 지분은 1% 미만인 것으로 미미한 편이다. 박 씨가 매도한 2만 1100주는 허성수 전 부사장이 수증받았다. 이로 인해 기존에 28만 9385주를 갖고 있었으나 아내로부터 2만 1100주를 수증받음으로써 현재는 총 31만 485주를 소유하게 됐으며 녹십자홀딩스의 전체 주식의 0.65%를 차지하고 있다. 또 녹십자에서는 이춘우 사외이사가
2022년 7월 제약사 오너일가의 주식 매수∙매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녹십자에서는 미국 국적의 친인척 HUH JAY JUNG 씨가 8일 20만주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26만 50000주에서 6만 5000주만 남게 됐으며, 그의 주식 소유 비율은 0.14%였다. 종근당홀딩스에서는 8일 이장한 회장의 장남이자 종근당산업 이사인 이주원 씨가 488주를 매수했다. 기존에는 13만 755주를 갖고 있었지만 이번 매수를 통해 13만 1243주로 소유 주식이 확대됐으며 이 씨의 비율은 2.62%였다. 장녀 이주경 씨는 이주원 이사와 같은 날 500주를 매수하면서 11만 7379주에서 11만 7879주로 늘었으며 주식 비율은 2.35%로 확인됐다. 종근당은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가 1일 1269주를 매수해 소유 주식이 301만 275주에서 301만 1544주로 늘었다. 종근당의 종근당홀딩스 주식 비율은 25.12%다. 한미사이언스에서는 오너일가 친인척인 임종호 씨가 7일, 8일, 11일, 12일 매도했다. 77만 9522주에서 14만주, 6781주, 1719주, 1만 1500주씩 줄어들면서 최종적으로 61만 9522주를 소유 중이다. 비율은 0.
이번 6월 중 주요 제약사 8곳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이 중 2곳을 제외한 6곳 제약사 최대주주들이 오너일가∙친인척 관계였으며 나머지 두 제약사 최대주주는 회사 임원(대표이사, 사장)이었다. 먼저 동성제약에서는 이양구 대표의 장남 이용훈 씨가 126주를 매수해 최근 2만 8899주를 소유하게 됐다. 이 씨의 동성제약 주식 비율은 0.11%다. 동아에스티는 김민영 사장이 112주를 매수하면서 1598주를 소유하고 있다. 이 회장은 동아에스티 주식의 0.02%를 갖고 있다. 삼일제약에서는 친인척 허은희 씨와 서현정씨가 각각 2169주와 2607주를 매수했다. 이로써 허은희 씨는 24만 4145주, 서현정 씨는 1만 1984주를 각각 갖게 됐다. 허 씨의 지분은 1.78%, 서 씨의 지분은 0.09%다. 종근당홀딩스에서는 이종한 종근당 회장의 장남 이주원 종근당산업 이사가 1000주, 800주, 2000주 세차례 매수해 현재는 13만 755주를 소유 중이다. 이 이사의 주식 비율은 2.61%다. 장녀 이주경 씨는 각각 500주, 800주, 1000주를 매수해 총 11만 7379주를 갖고 있다. 비율은 2.61%로 확인됐다. 차녀 이주아 씨는
주요 제약·바이오 회사들의 5월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특히 제약사들 중에서는 발행사의 친인척들이 활발하게 매수·매도를 진행했고, 바이오사 중에서는 파미셀 김현수 대표의 주식 매도 사유가 눈길을 끌었다. 한미사이언스에서는 故 임성기 회장 장녀인 임주현 전 사내이사가 두 차례 매도했는데, 각각 33만주, 2만주를 매도하면서 현재는 492만 7378주를 갖고 있으며 비율은 7.18%로 나타났다. 이번 매도는 환매조건부 주식매매계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환매조건부 주식매매계약은 주식을 매도하더라도 특정 기간 이후에 다시 살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종근당홀딩스에서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장남 이주원 산업이사가 1000주를 매수하면서 12만 6955주를 갖고 있으며 그의 지분은 2.53%다. 이 회장의 장녀인 이주경 씨는 이 달 다섯 차례에 걸쳐 매수를 진행했다. 2일에 775주, 3일에 329주를, 10일에 500주를, 11일에 500주를, 26일에 250주를 매수해 현재 11만 5079주를 갖고 있으며 2.3%를 비율을 보인다. 차녀 이주아 씨 역시 이주경 씨와 같은 날 매수를 했다. 이 씨는 691주, 477주, 500, 500, 250주를
4월 한 달 동안 여러 주요 제약, 바이오 회사들의 최대주주 소유주식의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이 중 녹십자와 JW홀딩스, 국제약품은 지난 3월의 변동현황이 확인됐으며, 삼일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4월의 변동현황이 확인됐다. 모든 주주들이 매수를 선택했다는 점도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녹십자에서는 3월 28일 사공영희 녹십자엠에스 대표이사가 신규선임으로 인해 주식 1000주를 획득했다. 이춘우 사외이사도 이번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이 결정되면서 3월 29일 24주를 신규 획득했다. 남궁현 이사도 기존에 500주를 갖고 있었으나 3월 30일 500주를 추가 획득하면서 현재는 1000주를 소유하고 있다. JW홀딩스에서는 이경하 회장의 장남 이기환 씨가 3월 중 다섯 차례에 걸쳐 매수를 진행했다. 이기환 씨는 기존 176만 8219주를 갖고 있었으며 2일에 1만 6343주, 4일에 1만 3000주, 7일에 2만 9657주, 23일에 4만주, 24일에 3만 4000주를 획득해 총 189만 2219주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씨가 갖고 있는 주식의 비율은 2.69%로 확인됐다. 국제약품에서는 3월 21일 많은 최대주주들이 무상신주 취득을 통해 소유주식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