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지난 27일 학술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혁 회장은 대국민 건강증진 캠페인과 함께 일본고혈압학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진행할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과 목표에 대해 소개했다. 이 회장은 지난 해 시작한 ‘혈압 2mmHg 낮추기 운동’에 대해서 설명하며 “올해는 이 사업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혈압 2mmHg 낮추기 운동은 국민들이 혈압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보다 넓은 범위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회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국민들이 보다 알기 쉽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고혈압’ 책자를 오는 가을 무렵 발간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했다. 해당 책에는 일반 국민들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생활 습관 개선 방법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혁 회장은 일본에서 진행한 소금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예로 들며,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캠페인이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4월 27일 롯데호텔 서울(중구 소공동)에서 창립 10주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회는 20년 전 한국가정혈압연구회를 시작으로 학회했으며, 그동안 10여 권의 전문도서를 발간해 회원 교육에 앞장서 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A룸과 B룸으로 나뉘어 더욱 풍성하고 심도 깊은 강연과 토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본고혈압학회로부터 초청 연자(Tsuguru Hatta)가 방한해 가정혈압측정 및 관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학술대회 A룸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혈압 진단기준의 최신변화를 짚어보고 치료전략을 모색한다. ▶고혈압 진단기준 개정에 따른 고혈압 치료의 변화 ▶가정혈압(HBP)과 활동혈압(ABP)의 임상적 적용 ▶가정혈압측정 관리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혈압 치료의 최신지견과 임상 적용에 대해 다룬다. ▶고혈압 약물치료의 노하우(약제 선정, 용량 조절, 조합 등) ▶급격한 혈압 변화에 대한 이해(자율신경과 혈압) ▶대사증후군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오후 세션에서는 고혈압의 동반질환이 다뤄진다. ▶고혈압성 심부전의 이해와 치료 ▶신기능 저하 환자의 평가와 치료 ▶심방세
대한검진의학회(회장 박창영)와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가 학회의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학회의 상호 호혜적 관계를 유지하고 학술대회 홍보 등 관련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차의료의 큰 축인 두 학회가 뭉치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실례로 두 학회가 공동 기획한 웨비나 시리즈인 초음파 마스터 코스의 경우 제1편 경동맥초음파 편을 1095명이 실시간 동시 시청해 두 학회의 높은 인지도를 실감케 했다. 초음파 마스터 코스는 경동맥초음파 외에도 상복부초음파, 하복부초음파, 근골격초음파, 갑상선초음파, 심장초음파 등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키메디를 통해 송출될 예정으로, 앞으로 두 학회는 회원 및 전공의들에게 고혈압 관리 및 초음파검사 등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한검진의학회는 2009년 창립한 전국 2만여 검진기관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의 건강검진 학회로서 검진 관련 모든 진료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의 건강검진 정책 카운터파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건강검진 길라잡이 책자 발간을 비롯해 뉴스레터를 정기 발행해 오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인 ‘건강검진이 궁금해(www.yo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힘내라내과의원)가 지난 11월 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명이 참석해 고혈압 관련 최신지식과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전 신청방법 공지 후 5일 만에 조기 마감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학술대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가정혈압과 활동혈압의 중요성 - 혈압계 선택과 관리(평택성모병원 심장내과 현철원 과장), ▶기립성 저혈압과 자율신경장애(권기익내과의원 권지은 원장), ▶비만과 고혈압(을지의대 가정의학과 김정환 교수), ▶최신 고혈압 진료지침(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유기동 교수)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심방세동 치료 - 시술은 언제 시행하나? (노태호바오로내과의원 노태호 원장), ▶의사에게 필요한 ChatGPT 활용 노하우(한국의학연구소 안지현 교육연구부장), ▶고혈압 치료 관리의 새로운 지표(만성질환관리제)(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를 다뤘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심장초음파 시작하기(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순환기내과 김은영 과장), ▶경동맥초음파 시작하기(안성성모병원 심장내과 정내인 과장)가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가 지난 12~1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46회 일본고혈압학회 정기 총회에서 일본고혈압학회와 활발한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13명의 임원이 후쿠오카를 방문해 총회 첫날 일본고혈압학회의 노데 코이치 이사장(사가대학 교수)과 니시야마 아키라 부이사장(카가와대학 교수) 등을 접견했다. 이튿날은 카츠야 토모히로 이사(카츠야의원 원장), 라쿠기 히로미 이사(오사카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만나 일차의료에서 적극적인 고혈압 관리를 위해 한일 학회간 활발한 교류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내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는 일본고혈압학회가, 내년 5월 히로시마와 10월 도쿄에서 열릴 일본고혈압학회 학술 행사에는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참여하는 등 양국의 고혈압 관리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일본고혈압학회는 순환기내과, 내분비대사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고혈압(Neo-Hypertension)을 구현하기 위해 ‘좋은 혈압으로 건강한 100년 인생’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고혈압이 있는 일본인을 10년간 700만명 감소시켜 건강수명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추석 연휴를 맞아 대국민 고혈압 알리기에 나선다. 학회는 추석 기간 중 많은 사람들이 가정혈압 측정을 실천하고 고혈압 환자들이 혈압약을 챙겨서 혈압 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카드뉴스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학회는 연휴 기간 중에도 유튜브 채널 ‘알기 쉬운 고혈압’(www.youtube.com/@HomeBPKorea)을 통해 고혈압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 채널은 ‘누구나 가정에서 혈압을 재고 혈압을 2 mmHg 더 낮추자’를 모토로 지난 5월부터 꾸준히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해 오고 있다. 학회 이혁 회장(힘내라내과의원)은 “명절에 만나는 3명 중 한 명은 고혈압을 갖고 있다. 함께 혈압도 재고 건강을 주제로 얘기를 나누는 계기가 으면 한다”며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학회는 고혈압 환자를 자주 만나는 일차진료 의사를 위한 웨비나 아카데미도 시작한다. 오는 19일부터 온라인 의학강의 플랫폼인 닥터빌(www.doctorville.co.kr)을 통해 ‘고혈압과 관련 질환’을 주제로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부터 가정혈압 측정, 생활습관(식사, 운동), 심장초음파, 심방세동, 비만, 이상지질혈증, 콩팥병, 당뇨병, 갑상
지난 5월 1일, 10여년간 한국임상고혈압학회를 이끌어왔던 김일중 회장의 뒤를 이어 이혁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김일중 회장은 이제 명예회장의 자격으로 학회의 큰 버팀목이 되어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혈압 측정의 달을 맞아 대국민 혈압 강하 캠페인도 야심차게 시작됐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2024년 춘계학술세미나 개최를 맞아 1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혁 신임 회장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대국민 이벤트를 준비했다. 의사들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해서 수축기/이완기 혈압을 어느정도 떨어트림으로써 국민 수명을 증가시키고 합병증을 줄인다면 의사로서 국민 건강에 가장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원로 선배 선생님들을 잘 모시는 한편, 새로 오시는 젊은 이사들과 함께 학회를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혁 회장은 “회원들 중 대학과 개원가의 전문가들이 많고, 여러 과 학회의 회장들이 자문위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이러한 힘과 역량을 바탕으로 대국민 혈압낮추기 운동 캠페인을 각 의사회와도 적극적으로 MOU를 맺어 진행하려고 한다.”고도 전했다. 새로 취임한 유기동 이사장은 “1차의료기관을 통해 얼만큼 고혈압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