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5가 콘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의 혁신 전략을 논의하고, 보건산업과 글로벌 의료관광 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공유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메디컬 코리아 2025」가 지난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메디컬 코리아 2025는 개막식, 학술대회(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G2G(정부간) 회담, 전시홍보관 등에 52개국 6381명의 글로벌 헬스케어 관계자가 참여했다. 축사, 유공포상, 기조연설 등으로 진행된 메디컬코리아 2025 개막식에는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 인공지능과 헬스케어의 융합을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에 갖는 보건의료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포럼은 특별세션 2개를 포함해 8개 세션으로 구성돼, 50명의 연사가 강연과 패널토론이 펼쳐졌으며, 보건의료관계자, 학생 등 총 3415명이 참석했다.(현장 1688명, 온라인 1727명) 특히, 기조강연에서는 에모리 헬스케어의 CIO(Chief Information Officer)인 알리스테어 어스킨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27일(목) 2025년 제3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라 함)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9988정형외과의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등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 총 3건(중위험 3건)을 심의했으며, 모두 부적합 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개정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이라 함),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령 및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규칙(보건복지부령)이 시행(’25.2.21)됨에 따라, 재생의료기관의 시설·장비·인력 및 인체세포등을 공급받는 방식 등이 재생의료기관이 제출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또는 치료계획에 부합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현장조사 및 그 결과 송부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현장조사가 필요한 연구 또는 치료계획의 유형, 현장조사 세부항목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현장조사가 법령상 취지에 맞게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2024년도 제8차 심의위원회에서 적합 의결된 희귀난치성 질환인 골형성부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태
필수의료 1000여개 분야의 수술이나 마취 분야 수가인상 등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3월 27일(목) 14시에 2025년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했다. 이번 건정심에서는▲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4~’28) ’25년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선별급여 적합성평가에 따른 요양급여 변경(안) 의결 및 ▲외과계 병원 응급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성과평가 등을 논의했다.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4~’28) ’25년 시행계획(안) 2025년도 시행계획은 2024년 2월에 발표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의 2차년도 이행계획으로서 필수‧지역의료 강화 및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체계 구축을 위해 75개 세부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추진방향 1 : 필수의료 공급 및 정당한 보상 첫 번째로 저수가 구조 퇴출 및 전체 건강보험 수가 불균형 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1천여개 수술‧처치‧마취 수가 등을 우선 집중 인상한다. 특히, 소아‧응급 등 난이도가 높고 자원소모가 많은 분야를 집중 인상하며, 2027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후보상 참여기관을 3월 12일(수)부터 3월 26일(수)까지 약 2주간 모집한 결과, 총 10개 기관이 사업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후보상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관련 진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진료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의료적 손실을 보상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지불제도인 사후보상의 경우, ’23년 1월 1일부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에 이미 적용해, ’23년 손실분 약 564억원(9개소)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그 대상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까지 확대한다. 정부는 소아·분만과 같은 수요가 감소하는 필수의료 인프라를 유지하기 위해, 의료적 손실을 보상하는 사후보상 뿐 아니라, 관련 수가를 지속적으로 인상해 왔으며, 향후에도 국민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후보상은 본격적인 시범사업에 앞서 추진한 것으로, 신청대상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정·운영기관 중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 참여기관이거나 사후보상 모형개발에 협조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3월 27일(목)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5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수료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사과학자(MD-Ph.D)는 임상 현장(Bed)의 수요를 기술 개발(Bench)로 연결시켜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견인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핵심인력으로,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을 지원해 현재까지 총 68명의 의사과학자(MD-Ph.D)를 배출했다. 배출된 의사과학자(MD-Ph.D)들은 서울대학교·하버드대학교 등 국내·외 연구실에서 연구를 하거나,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연구를 병행, 또는 개인 창업을 통해 각자의 진로를 이어나가고 있다. 정부는 의사과학자 배출 수준을 연간 의대 졸업생의 1.6%에서 선진국 수준인 3%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학부부터 석·박사, 박사 후 연구 성장지원(신진·심화·리더 최대 11년), ▲글로벌 공동연구지원 등 보건의료분야 특화 융·복합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정부는 올해 의사과학자 양성에 총 867억 원을 투입하여, 학부 3개소 및 대학원 5개 컨소시엄과 석·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26일(수) 오후 5시에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발생에 대응해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난대응체계 확대 개편 및 이재민 지원 상황 등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속적인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확산돼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기존 재난안전 초기대응반 운영을 확대해 소관 시설 관련 부서를 포함하는 비상대책반을 꾸려 24시간 재난 취약시설 모니터링, 피해 상황 복구, 이재민 긴급지원 등을 통해 빠른 일상 회복에 총력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먼저,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병원 및 병상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재난의료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응급의료지원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산불 피해로 인해 생계·주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적극 발굴해 필요시 긴급지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심리 지원을 실시한다. ‘마음 안심버스’를 임시거주시설 등으로 운행해 정신건강 전문인력이 심리상담을 제공해 마음의 안정을 돕는다. 울산-경북-경남 산불피해 발생지역이 특별재난지역(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하일수)은 3월 26일(수) 오전 10시에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서울 중구)에서 ‘2025년 주한 협력국 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 및 산하 공공기관과 아시아, 아프리카 및 중남미 지역 협력국간 보건‧복지 분야 국제개발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등 7개 관계 기관들이 참석해, 각 기관들의 주요업무 및 ODA 협력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가나, 라오스, 르완다, 몽골, 스리랑카, 알제리, 에티오피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탄자니아, 파라과이, 파키스탄, 필리핀 등 13개국의 주한 대사 또는 대표들이 참석해 각국의 보건의료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과의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혜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정부는 ODA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수원국 맞춤형 대형사업을 발굴하고, 민관협력과 국제기구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연구중심병원 인증 평가를 실시한 결과, 21개 의료기관을 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인증제 도입 이후 첫 인증으로 1기 인증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연구중심병원 제도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개발(R&D)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3년에 처음 도입돼, 그 간 10개 병원이 지정 운영돼 왔다. 이후 바이오헬스 기술 수요 증대와 산업 발전에 따라 병원의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4년 법 개정을 통해 지정제에서 연구 역량이 입증된 병원에 적용하는 인증제로 개편하게 됐다. 이번 인증 평가는 기존 지정 연구중심병원 10곳을 포함해 총 3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연구역량 질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1개 병원이 인증을 받았다. 기존 지정 병원 10곳은 모두 인증을 통과했으며, 11개 의료기관이 새롭게 연구중심병원으로 합류했다. 보건복지부는 1단계 기본역량 평가와 2단계 연구역량 질 평가로 나누어 약 3개월간 평가 기준 부합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연구 시스템 및 인력,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거버넌스, ▲중개 및 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25일(화) 한의약 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양성을 도모할 수 있는 한의약 교육 홈페이지 ‘한e캠퍼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e캠퍼스는 건강돌봄사업,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구방법론 등의 교육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로 한의대생, 한의사 및 한의약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산재돼 있던 한의약 지식들을 디지털화해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의약 건강돌봄(공공의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계 임상술기(임상) ▲한의약 산업인력양성(산업) ▲한의약 연구방법론(연구) 관련 교육 등이 있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교육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한의약 교육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한의사, 한의대생, 한의약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을 비롯해 한의약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다. 또한, ‘한e캠퍼스’는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학습자와 교육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응형 웹 디자인을 도입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편하게 교육을 접할 수 있으며, 온라인 동영상 강의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4월 1일(화) 13시부터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사회적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현황과 다각적 지원’이라는 주제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지원 체계와 권리 보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홍강의 명예교수, 인하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섭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는 ‘기조 강연’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최신 지견 강연이, 2부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와 법적 과제’를 주제로 ▲발달장애거점병원 현황과 향후 과제 ▲국립정신건강센터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사법적 이슈 발표가이어진다. 3부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다각적 접근’을 주제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양육기술훈련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기술훈련(PEERS) ▲자폐스펙트럼장애 부모 마음챙김(Mindful Parenting)에 대한 발표와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및 양육에 관한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