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뉴스가 인력확충을 위해 의약전문지 출신 팀장급경력기자를 다음과 같이 초빙합니다. 1. 대상 : 의약전문지기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거나 이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은 적극적인 성격과 분석적 비판적 시각을 가진 자. 2. 자격 : 4년제 대학졸업 이상의 학력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함. 3. 대우 : 면담시 결정 (업계 팀장급 대우) 4. 마감 : 채용시 5. 연락 : 메디포뉴스 총무과 (전화: 02-929-9966, 010-7732-8858) 6. 제출서류 : 이력서, 자기소개서(의약전문지 경력을 상세기재) 7. 기타 : 본사에 제출된 자료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취업결정에 관계없이 본인의 신분을 보장함. 8. 전형 : 서류 및 면접 9. 서류접수 E-mail : medifonews@medifonews.com 10.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 6층
2023-01-13 10:37메디포뉴스가 강남구 역삼동으로 회사를 이전했다.이전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 6층전화 : 02-929-9966 (기존), 팩스 : 02-929-4151 (기존)
2022-01-17 08:52*손락훈 취재부 차장(의협 담당) (2020년2월1일자)
2020-02-03 09:20진승준 메디포뉴스 발행인(전 약업신문 부사장 역임)이 향년 74세를 일기로 11월 5일 오전 10시경 별세했다. 1941년 서울 태생으로 서울 경복고와 서울대 문리대학,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고인은 지난 1970년 약업신문의 기자로 의약 언론계에 투신해 40년이 넘도록 전문 언론인으로 외길을 걸으며 큰 족적을 남겼다. 약업신문 입사 이후 취재부장, 편집국장, 주간 겸 상무, 전무, 부사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0년 4월 메디포뉴스를 설립, 현재까지 대표이사 발행인을 맡아왔다. 또한 1990년대에는 10여년간 보건복지부 중앙약사심의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평생 남다른 진취적 기자정신과 책임감으로 전문 언론 창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고인이 일선 기자로 한창 활동하던 70년~90년대에는 기사를 통해 약업계 균형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고 분석함으로써 그의 기사를 보지 않고는 업계 관계자들이 경영을 할 수 없을 만큼 획기적 전환을 일으키기도 했다. 전문 언론인으로서 언제나 투철한 사명감으로 보건의료계 정론을 지향하며 의약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고, 늘 따뜻한 성품으로 꼼꼼하고 배려 깊으면서도 냉철한 분석력과 공정함을 잃지 않아 업계 관계
2014-11-06 12:42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메디포뉴스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올해는 말의 해입니다. 말은 역동성, 강인함, 성공, 부 등 승승장구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의료계와 약업계 앞에 놓인 각종 장애물들을 말처럼 힘차게 뛰어넘고 극복해나가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의료계와 약업계 모두 어려운 한해를 보낸 것으로 기억됩니다.지난해 10월29일 보건복지부는 의사와 환자간의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였습니다. 이에 반대하는 2만 여명의 의사들이 12월15일 여의도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가졌습니다. 복지부는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한다고 하지만 정작 의원급 의료기관의 몰락과 빅5로의 환자쏠림을 우려하는 의료계 민초 의사들의 반대는 만만치 않았습니다.올 해도 원격의료, 의료민영화,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등 의료를 왜곡하는 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저항은 더욱 거세질 것입니다. 아무쪼록 의료계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이 선회하기를 바랍니다. 박근혜 정부가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3대 비급여 개
2014-01-01 06:00“묵은 것은 뒤로 하고 새 것을 펼치자”는 뜻의 ‘除舊布新(제구포신)’이 올해 교수들이 뽑은 사자성어라고 한다. 이 글 뜻은 바로 의약계가 갈구하는 새 해 희망일 것이다. 때마침 전국민 50%이상의 유례없는 지지로 당선된 박근혜 정부가 ‘민생 우선 해결’이란 절대절명의 현안을 첫 기치로 내걸고 있어 올해는 정말 의미가 새로운 해가 될 것이란 용기와 기대를 갖게 한다. 올해 보건복지분야는 어느 때 보다도 큰 혁신의 회오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박 당선인이 내건 보건복지분야의 공약 중 암, 심혈관, 뇌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강화사업은 막대한 예산의 뒷바침이 요구되지만 어떤 형태로든 착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항목의 급여화 확대추진은 “양 후보, 모두 문제의 크기를 인지하지 못하고 서둘러 발표된 것 같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올 만큼 엄청난 비용을 새로 계상해야 될 사안이므로 추이를 관망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박근혜 당선인이 별도로 공약한 △분만 취약지에 대한 산부인과 설치 지원과 △응급의료 확충 및 지방의료원과 지역거점 공공병원 활성화사업 등은 화급을 다투는 사안이므로
2012-12-31 14:49의약계 전문 인터넷뉴스인 ‘메디포뉴스’가 12월 1일로 창간 8주년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우리의 주된 독자영역인 의료계와 제약계가 모두 의약사상 유례없는 가장 고된 시련에 처하는 격랑에 시달렸던 한 해였다. 시련의 한 복판에 서서 밤낮없이 냉혹한 기사를 내보내야 하는 기자들의 가슴도 아팠다.더욱 곤혹스러웠던 것은 정부가 ‘건강보험재정 안정화’라는 대명제를 실현시키기 위해 의약계에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관-민간 대화가 실종되었다는 점이다. 대화를 해도 해법을 찾기 어려운 현안들을 대화마저 단절시키면서 추진한 결과를 빚었기 때문에 마찰과 오해, 그리고 불신의 벽이 쌓이는 악순환이 전개된 것이다.우선 의료계를 살펴보면, 너무나 많은 쟁점들이 쌓이면서 최근에는 의료계 중추단체격인 대한의사협회가 소위 ‘대정부 투쟁’에 나서는 극한 상황까지 전개하고 나섰다. 자칫 12년전 의약분업 파동이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분위기다. 지금까지 의료계의 주장은 “저수가 구조에서 의료기관이 더 이상 견딜 수 없으니 각종 현안을 개선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정부 투쟁’에서는 “복지부가 계속 묵묵부답 속에 의료계 옥죄이기를 강행한다면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2012-11-30 11:222012년, 임진년(壬辰年)의 여명이 밝아 오고 있다. 찬란한 태양은 보건의약계의 어둡고 긴 터널에도 광명과 희망을 반드시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정부의 건강보험 안정화정책에서 비롯된 각종 시책전환이 특히 올 해 단행될 시점이므로 의료기관과 제약회사들은 작년보다도 더욱 엄청난 고난과 시련에 휩싸일 것이 분명하다. 의료환경은 만성질환제로 둔갑한 선택의원제가 끝내 4월부터 시행될 시점에 놓여 있고 무려 27년간 갈망해 왔던 의료분쟁조정법은 햇빛을 보았지만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까지 부담하게 되었다. 여기에 7개 질환의 DRG확대가 불거지고 있고 각종 수가인하문제가 아직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다.의료계를 더욱 곤혹스럽게 하는 것은 의협회장 간선제를 비롯한 내부의 갈등과 반목이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점도 안타깝게 하는 대목이다. 약업환경 역시 작년에 이어 절체절명의 숨막히는 시련과 난관이 폭발직전에 놓여 있다. 소위 ‘반값 약가정책’으로 불리는 일괄 약가인하 방안의 주사위가 던져졌고, 제약이 최대 피해산업으로 꼽히는 한미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끊임없이 이어지는 리베이트 적발 뉴스는 피해당사자인 제약업계와 의료계를 움츠리게 함은 물론 국민의 신뢰
2011-12-31 12:20의료계와 제약계의 2011년은 국내 의약사상 결코 잊을 수 없는 시기로 기록될 것이 분명하다. 그만큼 올해 의약계는 정부의 보건의약정책 변화로 엄청난 충격과 갈등, 그리고 그 변수 등에 의한 파급으로 적어도 5~10년 이상 의약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너무 많은 변수가 한꺼번에 몰아쳤기 때문에 일일이 나열하기 조차 번거롭다. 그 중 대표적인 ‘약제비지출 합리화방안’과 ‘일차의료 활성화방안’만 짚어봐도 정부정책의 변화와 추진방법에 얼마 만큼 많은 문제점과 치명타를 줬는지 쉽게 가늠할 수 있다. 올해 보건복지부가 ‘제약산업 발전방안’에 포함해 발표한 약제비지출 합리화방안은 오리지널에 비해 제네릭 약가 폭을 더 확대 인하하고 기등재약가도 평균 14% 정도 일괄 인하는 것을 골격으로 하고 있다. 한마디로 약가를 대폭 끾아 내리자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업계는 받아 들이고 있다. 특히 더욱 주목을 끄는 대목은 이러한 전대미문의 약가인하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업계에 대한 양해나 설득은 커녕 대화마저 끊고 범정부적 수사기관을 총 동원해 리베이트 쌍벌제 철퇴란 명목으로 제약회사와 의사들을 범죄자 취급으로 옥죄였다는데 있다. 이 과정에서 업계
2011-11-30 18:422011년 신묘년(辛卯年) 토끼의 해가 밝았다.삼국사기에는 신라 김춘추가 고구려에 붙잡히는 몸이 됐을 때 별주부전에 나오는 토끼의 재치를 떠올려 고구려 옛 땅을 되돌려주겠다는 기지로 무사히 신라로 귀환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토끼는 이처럼 우리에게 지혜롭고 영특함, 풍요로움과 이상향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묘(卯)는 음력으로는 2월이자 시간으로 오전 5시~7시로 농사가 시작되고 일하러 나갈 시간을 의미한다.신묘년을 맞아 의료계와 제약계도 토끼처럼 위기속에서 지혜를 발휘하고, 토끼가 상징하는 번영과 풍요를 누리면서 모두가 진취적 발전을 위한 보람된 일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곡히 기대한다.올해 의료계를 둘러싼 환경은 결코 우호적이지 못하다.정부는 건강보험 국고지원이 2011년 말로 종료됨에 따라 수입기반 안정과 지출구조 효율화를 도모하느라 한창이다. 진료비 지불제도 개선, 불필요한 의료이용 최소화, 약제비 절감 등에 머리를 짜낼 수 밖에 없을 것이다.동네의원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대안이 ‘선택의원 제도’다. 자율 참여와 선택에 의해 추진하되, 환자와 공급자에 대한 수가와 인센티브 적용 및 서비스 질 평가체계를 구축한다는 것.하지만 의료계는
2010-12-31 14:30얼마 전 ‘내 불행에는 이유가 있다’는 제목의 영화가 개봉됐다. 그 영화는 보통사람처럼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고 있다.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이들을 우리 사회는 ‘보통사람’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이제 의사와 의료를 더 이상 ‘존경해 마지않는’ 영역으로 여기지 않는다. 이런 인식의 변화를 대변하듯 산부인과 의사였던 제프리 M. 서스톤은 자신의 저서에서 “나는 전에는 의사였다.…지금은 의료서비스 제공자라고 불린다”고 고뇌를 토하고 있다.2010년, 우리는 스스로 인식하지 못할 만큼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파묻여 있다. 보건의료계를 보자. 하루에도 세계 곳곳에서 수십 수 백 개의 신의료기술이 나오고 낯설은 신약이 등장하며 새로운 첨단 의료기기가 출시된다. 제도와 정책의 변화도 숨쉴 틈을 주지 않는다. 자고 새면, 보험급여가 바뀌고 보험약가가 인하된다. 국회의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정부와 기관단체들의 "바뀔 방침", "검토 중"이라는 되풀이도 귀가 따가울 정도다. 소비자들의 욕구변화와 의료인과 제약인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도 심상찮다. 문제발생의 원인은 아랑곳 하지 않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인과
2010-11-30 20:4160년 만에 찾아온다는 庚寅年 ‘백호랑이 해’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다사다난했던 2009년과는 달리 2010년은 왠지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지난해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신종플루 등으로 전세계가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내야했고 우리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특히, 의료계는 원외처방약제비 환수 문제부터 원격의료 허용에 따른 논란, 그리고 팽팽한 의견 대립 끝에 결정된 수가계약 등 갈등의 연속이었습니다. 또한 해외환자 유치 알선 허용과 대법원의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인정을 계기로 존엄사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의협 경만호 집행부가 출범했고 의사국시 실기시험이 처음 시행 되었으며 NST 환불사태 그리고 영리법인 허용논란 등 뜨거운 이슈로 시끄럽던 한 해였습니다. 제약업계 역시 경제불황에 허덕이던 업계를 더욱 고통스럽게 했던 한 해였습니다. 탈크사건을 비롯하여 해묶은 리베이트사건이 터져 걷잡을 수 없는 불신의 회오리에 말리기도 했습니다. 그 여파로 제네릭 약가인하를 촉구하는 목소리들이 커졌고 결국 정부의 무더기 약가인하 조치와 함께 약가 및 유통선진화 방안이 강구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주목을 모았던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는 잠시 수면위로 떠오
2010-01-01 01:03‘산 넘어 산’이라는 말이 있다. 방금 산 하나를 넘었는데 눈 앞에 또 더 큰 산이 나타난 것이다. 하지만 잠시 쉴 틈도 없이 목적지를 향해서 저 산을 넘어야 한다. 지금 우리 의약계의 현실이 당면한 상황이다. 의료민영화와 의료수가, 원격의료 등 중대한 문제들이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은 채 의약계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의료계 정론지 메디포뉴스는 창간 5주년을 맞아 의약계 현안문제 해결의 방안과 방향이 무엇인지 점검해 보았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수가문제다. 의료수가는 단순히 의사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약과 건강권 등과도 밀접히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낮은 의료수가는 개원의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실제 경영난 때문에 강원도의 동네 의원을 경영하던 의사는 자살까지 했다. 서울 강남의 개원의 70%가 특정과에 몰려있는 현상은 의료수가가 낳은 기형적인 결과물이다. 결국 정부에서는 지난달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통해 의원과 병원의 의료수가를 각각 3.0%, 1.4% 인상시켜 전체 수가평균은 2.05%가 올랐다. 의협과 병협에서 공동으로 구성한 수가제도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비대위의 손을
2009-11-30 20:53순환기분야 편집위원 위촉편집위원장 배종화(경희의대)편집위원고재기(전북의대)김순길(한양의대)김재형(가톨릭의대)김종진(경희의대)김철호(서울의대)이명묵(동국의대)이재우(고신의대)전재은(경북의대)조정관(전남의대)홍순표(조선의대)(가나다 순)위 석학들을 메디포뉴스 및 순환기분야 각종 간행물의 편집위원으로 위촉합니다.2009년 9월 1일 메디포뉴스 발행인 진승준
2009-09-01 07:37내분비분야 편집위원 위촉편집위원장 최동섭(고려의대)편집위원 고경수(인제의대)김두만(한림의대)김인주(부산의대)배학연(조선의대)성연아(이화의대)손현식(가톨릭의대)이문규(성균관의대)이형우(영남의대)정춘희(원주의대)(가나다순)위 석학들을 메디포뉴스 및 내분비분야 각종 간행물의 편집위원으로 위촉합니다.2009년 8월 1일 메디포뉴스 발행인 진승준
2009-08-01 07:25최근 보건의약계는 29일 열릴 일동제약의 주주총회가 ‘사외이사 및 감사선임 안건’을 놓고 표대결 양상까지 치닫고 있는 극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크게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이번 사태가 혹시 일부 주주의 경영권분쟁의 성격을 띤 적대적 M&A 의도가 숨겨져 있지 아닐까 우려하는 인사도 많다.일동제약측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이번 분쟁 당사자인 안희태씨가 오래 전부터 경영권 참여를 위해 공-사적으로 집요한 요구를 해 왔고 일동측이 이를 받아 드리지 않자 법정 소송을 통해 주총 안건으로 채택하도록 이르렀다는 것. 안 씨는 이번 주총에 임하면서도 자신이 추천한 이사 및 감사선임을 위해 공시와 주식토론장 등을 통해 회사 이미지에 영향을 줄만한 문제를 반복적으로 제기하고 있어 자칫 이번 29일 주총이 일동제약에 대한 성토와 회사 이미지 실추의 장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사내-외 인사들이 많다. 안 씨의 이러한 주장이 자못 알려지면 자칫 회사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것을 우려해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던 일동제약측도 더 이상 방치하다가는 회사의 이미지와 신뢰가 실추될 것을 우려해 최근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다. 일동측은 “안 씨가 내세운 사외이사 2명은 법률 및 회계
2009-06-25 12:37여유와 풍요, 그리고 부지런함과 부단함을 뜻하는 ‘소의 해’(己丑年)인 2009년의 여명이 밝았다. 언제나 새해는 기쁨과 희망에 차기 마련이지만, 금년만큼은 밝은 기대와 전망 보다는 ‘안정’을 갈구하는 간절한 마음이 온 국민의 한결 같은 소망이다. 미국발 금융쇼크에 이은 실물경제의 침체가 전 세계 대공항으로 이어지거나, 아니면 장기화되지 않겠느냐는 우려 때문이겠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성장을 못하는 한이 있어도 경제침체는 조기에 벗어나겠다는 국정목표를 밀어 붙이고 있고 국민들 역시 숱한 어려움을 겪어온 터라, 어떻게 하더라도 위기를 넘겨 살아나야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새 해를 맞고 있다.염려스러우면서도 착잡한 분위기는 보건의약계라고 예외일 수 없다. 수출 보다 내수산업에 머물고 있는 의료산업과 제약산업 역시 국내 경기침체가 곧 바로 경영위기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더구나 양대 산업 모두 건강보험 재정안정책에 발목이 잡혀 수가와 약가규제의 악순환 속에서 허덕이고 있는 만큼 타 산업에 비해 더 큰 어려움과 수련을 겪을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다.그렇다고 너무 비관만 할 것도 아니다. 아직까지 이명박 정부에 걸었던 보건산업계의 기대가 현실로 나타난 것은 거의
2008-12-31 18:49건강보험과 의약분업 시행이후 극도로 어려워 가는 의료산업과 제약산업의 활로 모색에 동참하겠다는 창간이념을 갖고 태어난 ‘메디포뉴스’가 오늘로써 네 돌을 맞았다. 인터넷 사이트의 특성인 ‘실시간 정보제공’을 위해 1460일 동안 단 하루, 단 한 시각도 쉼 없이 숨 가쁜 ‘속보전’을 위해 전력해 왔다. 그 사이 노무현 정권에서 이명박 정부로 대통령이 바뀌었고 ‘보건복지부’가 ‘보건복지가족부’로 개명되었으며 김근태, 유시민, 변재진, 김성이, 전재희씨 등으로 장관이 다섯번째 교체되기도 했다. 하지만, 의료계와 제약계의 경영환경은 별로 나아진 것이 없다. 양대 산업 모두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온 건강보험정책의 근간이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책당국이 산업의 육성과 지원보다 오히려 규제강화로 일관해 보험재정의 안정에만 역점을 둔 결과다. 이로 인해 보건의료계의 양대 산업은 해마다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어 이제 방향감각 조차 상실해 가며 참담한 국면에 처하게 된 상황에 이르렀다. 경제우선 정책을 내세워 국민의 절대 지지는 물론, 의료계와 제약계의 부푼 기대속에 출범한 MB정부 역시 달라질 것이 없을 것이란 비관론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이는 시책변
2008-12-01 00:0110월 1일부터 인기리에 연재 해온 ‘병의원 경영특집’을 복지부 국정감사로 관련기사가 폭주함에 따라 부득이 1주일간 중단하고 10월 13일(월)부터 다시 재개하오니 네티즌 여러분과 전문 집필자 여러분에게 양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본 ‘병의원 전문가 연재’는 매일 요일별로 병의원 경영전문가들이 순번제로 연재를 계속해 왔습니다. 요일별 연재순은 *월요일☞ [병원 세무관리] *화요일☞ [병의원 개원입지] *수요일☞ [병의원 홍보-마케팅] *목요일☞ [병의원 인테리어] *금요일☞ [병원 노무관리] 순으로 전문가들의 옥고가 연재됩니다.메디포뉴스 편집국
2008-10-07 11:07무자년(戊子年) 새해가 이명박 정부의 출범과 함께 밝았다. 그 동안 정부의 의료사회주의 성향의 정책추진으로 고된 시련과 진통을 겪어 온 의료계와 제약계는 올 해부터 무언가 달라지지 않겠느냐는 부푼 기대와 소망을 걸고 있다.무엇보다도 이명박 대통령당선자의 경제관이 자율시장경쟁원칙을 바탕으로 두고 있는 만큼 일방적 관주도형 규제로 희생되어 왔던 보건산업이 이제부터 21세기 국가성장발전의 동력산업으로 촉망받게 되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갖게 한다.이러한 밝은 조짐은 이미 이명박캠프가 내세웠던 공약에서도 엿보였다. 보건산업의 미래전략산업 육성,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규제의 과감한 철폐, 수가현실화 및 수가체계 개선, 의료비 재원 다각화를 통한 건보재정의 확충 등 굵직한 몇 가지 사항에서도 여실히 나타났다. 우리는 이러한 공약사항들이 반드시 실천되어야 하고 또 밑 그림이 처음부터 제대로 그려져야 할 것이란 점을 강조해 둔다. 보건산업을 진흥시킬 의료선진화 과제는 지난 정권에서도 그 긴요성이 깊이 인식되었던 현안이었고 반드시 실현될 것이란 기대를 걸었었기 때문이다. 3년 전, 정부는 대통령자문기구로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무총리가 위원장이 되어 의료산업과
2007-12-3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