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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기자의 집에서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은 “오늘 몇 걸음 채웠어?”라는 안부인사다. 서울시가 야심차게 내놓은 서울형 헬스케어 관리 프로젝트 ‘손목닥터9988’에 가족 모두가 참여하게 되면서 생긴 변화다. ‘손목닥터 9988’은 99세까지 88하게 살자는 의미를 담아낸 이름으로, 서울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출범했다. 올해로 벌써 2차 기수의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사업 참여자는 연동된 앱을 통해 걸음 수나 운동량, 심박수를 관리하고 건강목표를 설정할 수 있으며, 건강정보도 제공된다. 무엇보다도 활동 기간 동안 스마트워치가 무상 대여된다는 점과 미션 달성 시 건강과 관련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가 제공된다는 점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스마트워치의 유혹에 넘어간 기자의 집도 손목닥터9988과 함께한 이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목표걸음 수인 8000보를 채우기 위해 퇴근 후 집 근처 공원을 한 바퀴씩 돌아보는 습관이 생겼다. 걷는 것을 좋아했지만 시간이 나지 않아 미루고만 있던 기자에게는 좋은 기회였다. 걸음 수를 채워야 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갖게 된 부모님과 함께 매일 저녁 ‘반강제(?)’ 데이트 시간을 보낼
21세기가 시작된 지 21년째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 모두를 시름케 했던 키워드를 고르라면 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꼽을 것이고 이 키워드들은 이번 세기를 통틀어 대표하는 단어가 될 것이라고 본다. 2020년 2월 22일, 국내에서 코로나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뒤 2년이 가까워져 간다. 지난 6월까지 코로나 확진 환자가 16만 명에 이르렀고, 정확히 5개월이 지난 지금 코로나 확진자는 22만명이 늘어난 38만 명에 이르렀다. 22개월간 사망자는 2,980명이 발생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따지면 누적 확진자는 10월 기준 2억 5천만 명, 사망자는 480만 명이 넘는다. 실로 재앙이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다. 우리는 그렇게 2020년도부터 코로나 환자를 마주해왔다. 발열 호흡기 증상만을 코로나 감염의 위험으로 보았지만, 2년이 가까워진 지금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은 비특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침 가래 목 통증 발열 전신 근육통 후각장애 실신 등등.. 응급실에서 환자를 대할 때 모든 환자를 격리병상에서 코로나검사를 진행한 뒤에 음성을 확인한 뒤에 시작해야 하나 싶을 정도이다. 며칠 전에는 작업 중 사다리에서 떨어진 무증상 환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전 국민 대상 건강보험 시행 30주년을 맞아 3일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UHC(Universal Health Coverage; 보편적 건강보장, 이하 UHC) 국제포럼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1977년 직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을 도입한지 12년만인 1989년 ‘전 국민 건강보험’ 시대를 연지 3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행사다. 평균수명 향상과 영아사망률 감소 등 국민건강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고, 2000년에는 직역별로 운영해오던 다보험자 체계를 단일보험자 체계로 통합해 관리운영의 효율성도 강화하는 등 그 간 한국의 건강보험제도가 발전해 온 역사와 경험을 공유하고 보편적 건강보장(UHC)을 달성하려는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국제포럼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의 환영사로 이어지는 개회식과 총 2개 부분의 세션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세션1은 ‘한국 전 국민 건강보험의 의의와 영향’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전 국민 건강보험 달성 경험 및 함의를 짚어보고 전세계 UHC 달성
명문제약주식회사(대표이사 박춘식)은 4월 1일자로 인사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상무 --> 전무(1명)생산본부장 이영미 ▲부장대우 --> 부장(5명)대전2팀 임재우, 대경1지점 김선봉, 영남도매팀 이춘영, 마캐팅본부 권용진, 개발본부 임위준 ▲차장 --> 부장대우(19명)서울3팀 조창현, 서울1팀 한상국, 유통2팀 김홍태, 전주3팀 이중길, 서울5팀 임형승, 대구5팀 정길형, SH1팀 김덕영, 광주2팀 이정윤, 영남도매팀 최민석, 황재성, 유통1팀 김연업, 경남2팀 임상국, 유통2팀 이재인, 대구6팀 김창근, 유통2팀 김창호, 광주3팀 최성관, 전주2팀 황영성, 마케팅2팀 김종규, 재경부 강필승 ▲차장대우 --> 차장(13명)대구2팀 장현철, 경기2팀 박동원, 대전3팀 류지환, 청주팀 조병덕, 부산5팀 차현종, 서울3팀 허운기, GH2팀 허정필, 대구1팀 차영호, 제주팀 문성일, GH2팀 남기웅, 유통1팀 김남현, 광주1팀 이종언, 전주1팀 공병준, ▲과장 --> 차장대우(18명)강원팀 백민수, 전주2팀 한오일, 서울2팀 황명하, 전주3팀 서은범, 서울5팀 서윤재, 인천1팀 박근영, 대전1팀 최준영, 대구1팀 김동환, 강원
탈북 여성과 결혼이주 외국인 여성들은 우리나라 보통 여성들에 비해 B형간염과 골다공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두종바이러스 유병율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임순 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탈북 및 결혼이주 여성들의 건강지원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국제구호단체인 인터내셔널 에이드 코리아(IAK) 의료봉사팀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것.논문은 한국모자보건학회지 2015년 제1호에 ‘탈북여성 및 결혼이주여성 건강실태조사’라는 제목으로 게재했다. 대상은 탈북여성 138명과 결혼이주여성 81명 등 총 219명이며, 검진내용은 골반 내진, 질 초음파, 성 매개 감염(매독, 에이즈, 임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 인두종 바이러스)검사, 자궁경부암검사, 골밀도검사 등의 부인과 질환을 비롯해 혈색소 검사, B형간염 항원 및 항체검사, 소변검사 등이다. 검진 결과 B형간염항원 양성률은 탈북여성이 11.8%, 결혼이주여성이 6.7%로 우리나라 보통 여성의 양성률 3.7%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다. 특히 보건사업시행 이후 태어난 연령층이 0.2%인 것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높은
기댈 곳 없고 서러운 봉직의를 위한 병원의사협의회가 재건된다.대한병원의사협의회 재건준비위원회는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아주의대 정영기 교수를 위원장으로 추대하며 30일 발족했다.재건준비위원회는 정 교수를 필두로 3인의 부위원장을 포함 총 20인의 준비위원들로 꾸려지며 병원의사협의회가 재출범할 때까지 활동할 예정이다.정영기 위원장은 “병원의사협의회는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의협 산하단체로 활발히 활동했지만 조직력 미비 등으로 유명무실한 단체가 돼 그 동안 마음의 빚이 있었다”면서 “병원의사협의회를 재건한다고 했을 때 꼭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위원장 일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의사협회에서 병원의사협의회 재건에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봉직의들의 권익을 지키고 의권을 지키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재건준비위원회는 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봉직의사를 병원의사협의회 가입대상으로 하며 과거 봉직의 및 향후 봉직할 의향이 있는 의사를 준회원 가입대상으로 할 예정이다.위원회는 오는 14일 의사협회관 동아홀에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한다.지역별로 흩어져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규정을 미 이행한 품목이 속속들이 3개월 수입업무정지 및 제조업무 정지의 행정처분이 잇따르고 있다.서울청, 경인청, 대전청 등 각 지방청이 발표한 소포장 미이행으로 행정처분된 품목은 현재까지 총 322품목으로 확인됐다.특히 명인제약과 종근당이 각각 39품목, 36품목이 소포장 미이행으로 적발돼 가장 많은 품목이 행정처분에 처해졌다.가장 최근 대전청이 발표한 의약품 소량포장단위공급규정 미이행 위반 품목 현황에 따르면, 지난3일 신일제약, 코오롱제약, 한국알리코팜, 한국약품, 건일제약 등 총 5개 제약사 43품목이 제조업무 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중 신일제약 골사민캡슐250mg등 36품목은 과징금으로 갈음했다.이어 지난달 29일 경인청은 대웅제약 대웅프로프라놀롤캡슐80mg, 안국약품 안국로바스타틴정, 삼진제약 세파트리진캅셀 등 30개 제약사의 총234품목에 수입업무정지 및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제약사별로 살펴보면, ▲국제약품 3품목 ▲다림바이오텍 10품목 ▲대웅제약 3품목 ▲대한뉴팜 4품목 ▲동광제약 17품목 ▲명문제약 1품목 ▲명인제약 39품목 ▲보람제약 1품목 ▲삼성제약 9품목 ▲삼아제약 24품목 ▲삼익제
복지부는 탈크함유 의약품에 대해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명령을 내린 후 보험급여 제외조치를 4월 9일부터 내렸다가 하루 뒤인 10일부터로 연기하면서 10일 이후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내리면 새 기준에 의한 정상의약품으로 보고 사후관리를 통해 평가한다는 긴급 공문(4월 10일자)을 발송한 상태다.이에 따라 13일부터 해당의약품에 대한 의료기관과 약국에서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공문에서 암시하고 있는 것 같이 처방을 내려도 불이익은 없을 까? 약국에서는 처방대로 조제할 경우 보험급여가 될까? 또 해당 의약품이 없어 대체 조제를 하면, 누가 책임을 지고, 급여청구는 가능할까?정부당국 입장에서는 일단 급한 불은 껐다고 생각되겠지만, 이를 취급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아직까지 아무 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 현시점에서 더 이상 이 문제를 확대시키지 않으려면, 13일 중으로 보다 명료한 후속 조치를 취해 주는 것이 이 사태를 수습하는 지름길이라는 견해가 대두하고 있다.과연 현시점에서 이 사태의 문제점과 수습방안은 무엇일지, 식약청, 제약업계 및 의약계 등의 반응과 문제점 및 향후 대책에 대해 점검해봤다. 비난받고 있는 식약청, 왜? 교각살우(矯角殺牛) 행정 식약청은 이
주걱턱 환자의 발음이상 원인이 규명돼 관심을 모은다.흔히 주걱턱이라 부르는 3급 부정교합 구조를 지닌 사람은 정상 골격을 지닌 사람에 비해 발음에 이상이 있어 주걱턱 환자들이 단순히 외적인 요인뿐 아니라 발음이라는 기능적 측면의 또 다른 문제로 교정 치료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교정과 김영호 교수팀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대학원과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주걱턱 성향을 보인 환자들의 발음이 정상적 골격을 지닌 사람들에 비해 비정상적인 발음을 낸다고 밝혔다.김영호 교수팀은 2006년에서 2007년까지 3급 부정교합 남성 12명, 여성 12명과 정상교합 남성 12명,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8개 단모음(이, 에, 애, 아, 어, 오, 우, 으) 에 대해 발음을 측정 분석했다.연구결과 주걱턱 환자는 *아래턱의 과도한 성장 *윗턱의 상대적인 열성장 *혀의 상대적인 저위치 등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발음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발음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인 프라트(Praat)를 사용한 연구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구도를 나타내는 F1 값이 고모음(ㅣ, ㅡ, ㅜ, ㅗ)에서 낮고 저모음(ㅔ, ㅐ, ㅏ, ㅓ)에서 높게 나타난 것은 3급 부정교
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취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의협은 “김성이 교수가 보건복지가족부 신임 장관으로 임명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취임사에서 ‘효율적인 복지전달체계로의 개편’,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 하는 복지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힌 바와 같이 편향되지 않고 민주적이며 효율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특히 의협은 “김성이 장관이 취임사에서 새 정부의 국정목표는 능동적 복지라고 언급할 정도로 ‘복지’분야에서 정통하여 전문가적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평가받는 만큼, ‘복지’분야에 못지않게 ‘의료’분야에서도 정통하여 균형감 있는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줄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최소한 ‘의료’분야에 대해서만큼은 보건복지가족부와 의협이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의료계 발전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한편 간협도 논평을 통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국민 복지증진과 보건의료 선진화에 큰 역할을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간협은 “김성이 신임 장관이 지금까지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서 여러 단체의 활동을 통해 정부, 국회, 보건복지 분야 등
교보증권은 5일 올해 업계 핵심 키워드인 제네릭 시장에서 가장 강점을 보일 업체로 ‘종근당’과 ‘한미약품’을 지목했다. 이 두 업체에 대해 교보증권은 *자체 원료합성을 통해 확보하고 있는 원가 경쟁력 *단순 제네릭과 차별적인 시장진입이 가능한 개량신약 개발의 노하우 *의사와의 1:1 디테일 영업 중심의 제네릭 영역에서 중요한 최대의 영업인력 규모 확보 등을 잘 갖추고 있어 향후 제네릭 시장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최근 제네릭 시장은 진입 시점부터 과열양상을 보이는 등 경쟁이 치열한 구도로 가고 있어 과거와 같이 절대 강자가 군림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향후 제네릭화되는 시장에서는 노바스ㅡ 제네릭 시장과 같이 각 제약사별 매출 편차가 큰 구조가 아닌 진입하는 상위 제약사들이 고른 매출 분포를 보이는 구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측의 전망이다. 따라서 지난 몇 년간 제네릭 비즈니스를 가장 잘해왔던 종근당과 한미약품이 향후에도 그럴 것이다라는 교보증권의 전망은 오류를 범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교보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이들 두 업체는 단순히 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순환기내과(과장 정욱성)주관으로 열린 ‘심장수호의 날’ 행사가 지난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63빌딩 3층 체리홀에서 환자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혈압, 협심증 등 심장질환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을 맞아 성모병원 고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한편, 초진환자 유치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무료검진 및 전문의들의 건강상담, 건강강좌 등이 시행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8시부터 혈압측정 및 문진을 거쳐 혈액검사 등이 이루어졌고, 오전10시부터는 정욱성 교수의 사회로 윤문수 병원장의 인사말, 순환기내과 홍순조 교수의 개회사, 뒤이어 윤호중 교수의 ‘고혈압의 합병증 및 치료’, 정욱성 교수의 ‘협심증, 심근경색증의 진단 및 치료’, 재활의학과 이원일 교수의 ‘심장환자의 재활요법’, 오용석 교수의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 강민자 수간호사의 ‘심장검사의 종류 및 검사 시 유의사항’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오전 강의를 마치고 오후 1시부터는 김혜진 수영양사의 ‘심장환자들의 식이요법’강의가 있었으며, 외부에서 초청한 요가강사
건보공단의 내년도 수가인상안이 동결 혹은 1%대 소폭인상으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건정심’)의 보건의료공급자 대표 5개단체가 건보공단의 연구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적정수준의 수가인상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5개단체 명의로 된 이 성명은 △물가인상률 및 임금인상률 수준 보장 △공단 연구결과 신뢰-타당성 부족 △공단 재정위의 현실적인 대안 제시 △적정수가만이 국민건강권 보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5개단체 대표들은 지난 13일 긴급 ‘건정심 공급자 협의회’를 개최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현재와 같은 방식에선 더이상 ‘수가계약’이라고 부르기 무색한 실정에 처하여 있는 현실에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이들은 17일까지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정심에서 다수결에 의한 수가결정이 이뤄지는 상황을 맞아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와 협상팀의 태도에 대하여 실망을 표한다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 다 음 - ㅡ. 지난 10년 동안 원가에도 못 미치는 저수가체계하에서 낮은 수가인상률에도 불구하고 요양기관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