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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이하 ‘서울대 HPM 최고위 과정’) 20여 명 대상으로 10일 대전 사옥 및 GMP 등 기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최고위과정은 제약 바이오 기업 대표, 의료인, 병원장, 법인 대표 변호사, 공기업 임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탐방에서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를 개발 중인 큐로셀 기업 소개 및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에 대한 기업 소개가 이뤄졌다. 또 대전 사옥 내 연구소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첨단 시설을 갖춘 GMP 공장 곳곳을 둘러봤다. 탐방에 참여한 서울대 HPM 최고위 과정 수강생 김대환 대표(비오메리으 코리아)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큐로셀과 큐로셀의 CAR-T 치료제 안발셀 개발 과정 및 제조소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큐로셀의 차별화된 기술이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주기 바라며, 인구고령화라는 큰 도전을 마주한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 발전에 필수적인 혁신의료기술 개발 영역에서 선구자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기관인
㈜보령(구 보령제약)은 ‘제2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료 현장 경험을 담은 의사들의 따뜻하고 생생한 글을 통해 '인술(仁術)'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05년 '한국수필문학진흥회'와 보령이 제정한 상이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적 의사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A4용지 2장 반~3장) 분량의 자유 주제 작품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보령은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의 수상자를 11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수필 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학과 문학의 접목을 바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효과적으로 알려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9년간 16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2023년에는 신제일병원
로레알 그룹의 프리미엄 항산화 전문 브랜드 ‘스킨수티컬즈’는 지난 9일 조선 펠리스 서울에서 ‘셀 사이클 카탈리스트’ 국내 론칭 기념 ‘제1회 스킨수티컬즈 마스터 에스테티션 엘리트(SKC Master Aesthetician Elite)’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담·강남 인근에 위치한 프리미엄 피부 전문 채널 에스테티션을 대상으로 스킨수티컬즈의 신제품 ‘셀 사이클 카탈리스트’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신 지견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에스테티션 약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스킨부스팅 세럼인 ‘셀 사이클 카탈리스트’는 지난 6월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본 행사는 이수지 스킨수티컬즈 브랜드 제너럴 매니저의 개회사와 함께 스킨수티컬즈 브랜드 및 ‘셀 사이클 카탈리스트’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이후 세션에서는 스킨수티컬즈 브랜드의 전문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됐다. ▲‘피부 특수 케어 전/후 스킨 케어에 대한 중요성’ ▲김영숙 이사의 ‘피부 특수 케어 전/후 관리에 대한 프렉티스’ ▲유한대학교 의료 뷰티학과 겸임교수 및 메디컬 디자인 연구소 김란 대표의 ‘고객가치를
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가RUBY 3상 임상연구의 Part1 두번째 중간 분석(NGOT-EN6/GOG-3031)에서 진행성 또는 재발성 불일치 복구결함/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DNA Mismatch Repair Deficient/Microsatellite Instability-High, 이하 dMMR/MSI-H) 자궁내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개선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RUBY 임상연구의 Part1은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젬퍼리와 백금 기반 화학요법(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을 대조군인 위약과 백금 기반 화학요법 병용요법과 비교 평가한 글로벌,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3상 연구이다. 3기 혹은 4기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 4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dMMR/MSI-H 바이오마커를 보유한 환자는 118명이었다. 첫번째 중간 분석의 1차 평가변수는 무진행생존율(Progression Free Survival, PFS), 두번째 중간 분석의 1차 평가변수는 전체생존기간(Overall
혈액암의 일종인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은 백혈구의 일종인 B세포 림프구에 영향을 미치며 빠르게 증식하는 유형의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림프절뿐만 아니라 림프계 외부 조직 기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노인에게 더 흔하며 여성보다 남성에게 약간 더 많이 발생한다. 특히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은 질병 진행이 빠르고 치료에 불응하거나 재발하는 환자도 많은데, 치료가 거듭될수록 예후가 좋지 않아 미충족수요가 큰 질병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 가운데 한국애브비는 피하주사가 가능한 이중특이항체 ‘엡킨리(성분명 엡코리타맙)’에 대해 지난 6월 20일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성인 환자 치료제로 승인받으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한국애브비는 1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에 대해 알아보고 엡킨리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 조명했다. 간담회 첫 순서로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양덕환 교수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의 최신치료지견과 미충족수요’에 대해 설명했다. 양덕환 교수는 “2021년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림프종은 전체 암 중 11번째로 많고, 혈액암 중에서는
샘플 팩은 현재 기기 개발자들이 사용 가능 실리콘밸리, 캘리포니아, 2024년 7월 10일 /PRNewswire/ -- 배터리 부품 제조사 아티오스 시스템즈(Ateios Systems)는 오늘 라이코어(RaiCore™) 고전압 리튬 코발트 산화물(HV LCO) 전극의 출시를 발표함으로써 전세계 최초로 Perfluoroalkoxy(PFA) 없는 충전식 LCO 배터리 제조를 가능하게 했다. 라이코어™를 사용하여 기능을 발휘하는 배터리 프로토타입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표준 LCO 대비 에너지 밀도 15~20% 향상 1C 및 100% 방전 깊이에서 1000 사이클 후 80% 이상의 용량 유지 PFA 또는 영구 화학 물질 없음 코발트계 전극을 사용하여 가격 경쟁력 보유 이 획기적인 혁신은 아티오스의 라이큐어(RaiCure™) 기술에 있으며, 화학 물질에 구애 받지 않는 제조 공정으로 에너지 경화가 가능하고 PFA가 없는 폴리머를 활용하여 기존의 열 경화성 폴리머를 대체한다. 이 플랫폼 공정은 성능, 비용 절감 및 환경 규제 컴플라이언스가 제고된 배터리를 조립하기 위해 높은 에너지 밀도,
“의평원이 자율적이고 독립적으로 평가인증 사업 수행을 통해 우수한 의료인력 배출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지난 4일에 있었던 교육부 긴급브리핑에 대한 입장을 7월 10일 밝혔다. 먼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의료법과 고등교육법,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등에 근거해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의 의학교육을 평가 인증하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교육부로부터 인정을 받았으며, 국제적으로는 세계의학교육연합회의 인정을 받은 국내 유일의 의학교육 평가인증 전문기관으로 국민 건강과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평가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 왔음을 강조했다. 이어 의평원은 현재 사회 각계에서 2025학년도 대규모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이 의학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의평원은 지난 20년 동안 의학교육 기관에 대한 평가인증 경험과 자료에 근거해 입학정원 증원이 일시에 대규모로 이루어진다면 의학교육의 질이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음을 일관되게 말해 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양질의 의학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학생 규모에 걸맞은 교육여건 조성이 선행돼야 하고, 교육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급격한 인구 노령화에 따른 원발성 중추신경계 종양의 역학적 패턴 변화가 규명됐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신경외과 변윤환 교수가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 국립암센터 신경외과 유헌 교수, 국립암센터 암등록감시부 정규원 암등록감시부장과 함께 사회인구학적 문제들과 원발성 중추신경계 종양 발생률 사이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고 7월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중앙암등록본부(KCCR)의 국가암발생자료(KNCI DB)에서 얻은 2020년 대한민국의 최신 원발성 중추신경계 종양 국가 데이터로 연구를 시행했으며, 지난 10년간 관찰된 대한민국의 인구 고령화 및 저출산율과 관련된 원발성 중추신경계 종양 발생률의 추세를 추가로 분석했다. 그 결과, 2020년 대한민국에서 총 1만5568개의 원발성 중추신경계 종양이 진단됐으며, 원발성 중추신경계 종양의 발생률은 201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실질적으로 증가한 종양도 있으나 뇌 관련 MRI 촬영이 증가하며(2010년도 기준 46만9000건, 2020년도 16만70000건) 우연찮게 발견된 뇌종양 수가 증가하여 전체적인 수가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또한, 2010년부터 2020까지 대한민국
“학생·학부모·국민 여러분, 의학교육현장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7월 10일 이 같이 외치며, 교육부를 향해 의대정원 증원 정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전의교협은 “현재 교육부가 ‘시설이나 인력 준비가 미비한 의과대학에 연간 20%~325%까지 입학정원을 증원하는 정책’을 강행하며 의학교육현장을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부는 우리나라를 지구상에서 지속·가능하게 하려면 대학 교육의 질을 담보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향후 대한민국을 지켜 나갈 인재를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하는 관점에서 의대정원 증원정책에 대해 생산적인 비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의교협은 연구·교육 경력을 무시하고 진료 경력만으로 교수를 채용하겠다는 시행령 개정을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의과대학 교수는 ▲교육 ▲연구 ▲진료 ▲봉사의 4대 책무를 가지며, 교육과 연구역량이 없어도 진료경력을 100% 연구·교육 실적으로 인정해 교수로 채용하겠다는 교육부 시행령이 실행될 경우, 대학의 연구역량은 급격히 떨어지고, 양질의 의학교육은 불가능해지는 것은 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로 인한 피해를 국민이 고스란히 받게 되므로
이대비뇨기병원(병원장 이동현)이 전립선비대증 치료 극대화를 위해 첨단 로봇치료기기인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 도입 후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5월 23일 이대비뇨기병원에 도입된 아쿠아블레이션은 전립선 비대조직에 고속으로 분사되는 물(워터젯)을 이용해 제거하는 수술 시스템으로 전립선초음파와 내시경을 동시에 보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화 수술이 가능하다. 주변 조직에 영향을 덜 주면서 크기가 큰 전립선도 제거가 가능해 기존 수술보다 합병증이 적고, 성기능 보존 가능성도 높다. 또한 열을 사용하지 않고 조직을 절제하기 때문에 열로 인한 주변조직의 괴사 등 영향을 최소화하며 통증도 적다. 이대비뇨기병원 이동현 병원장은 "이대비뇨기병원 개원 이후 늘어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최신 전립선비대증 수술기기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아쿠아블레이션 도입으로 전립선비대증 수술 치료 선택지가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쿠아블레이션은 도입 직후 바로 치료 옵션으로 활용됐다. 지난 5월 26일 59세 A씨는 음주 후 갑자기 소변을 볼 수 없고 하복부 통증이 심해져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대비뇨기병원 김완석 교수(비뇨의학과)의
맥락얼기에서 발생하는 뇌실 내의 종양인 맥락얼기유두종과 맥락얼기암종의 차이점이 규명됐다. 서울대병원은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팀(고은정 교수·최승아 연구교수)과 울산과학기술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이세민 교수팀(최연송·윤일선 연구원) 공동 연구진이 소아 맥락얼기종양 환자들의 종양조직과 혈액을 이용해 맥락얼기유두종과 맥락얼기암종의 특성을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월 10일 밝혔다. ‘맥락얼기종양’은 전체 소아 뇌종양 환자의 2~6%를 차지하며, 주로 5세 미만의 소아에서 진단된다.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맥락얼기유두종(양성 종양, 수술적 제거 후 좋은 예후) ▲비정형 맥락얼기유두종(중간 정도의 예후) ▲맥락얼기암종(악성 종양, 빠른 진행과 재발 가능성 높음)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맥락얼기종양은 희귀종양으로 종양조직 확보가 어려워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했으며, 기존 연구 대부분은 단일 오믹스 방법론을 사용해 이 종양을 포괄적으로 특성화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20명의 소아 맥락얼기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 유전체 시퀀싱 ▲전체 전사체 시퀀싱 ▲메틸화 시퀀싱을 포함하는 다중오믹스 분석을 통해 맥락얼기유두종과 맥락얼기암종의 차이점을 규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 감염병 및 감염관리 대응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5월 20~21일과 7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감염예방관리 모의훈련 전문가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고 7월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완결형 의료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감염관리실 업무경력자를 선발하여 향후 해당 권역의료기관 모의훈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질병관리청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 운영규정’등에 따라, 의료기관은 평시 자체 위기관리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하여 가상의 모의훈련을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시나리오 작성의 이해 ▲효과적인 디브리핑 기법 등 이론교육뿐 아니라, 각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신종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과정 기획 및 시나리오 작성 등 실습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 ▲디브리핑 실습 등 병원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본 교육은 전문가를 양성하는 만큼 여러 명의 퍼실리테이터가 소수의 교육생을 밀착 지도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의료 시뮬레이션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GAS(Gather, Analyze and Su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보철과가 '악안면보철의 대가'로 알려진 장명우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The Hospital of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HUP)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초청해 지난 1일 지하 2층 중강당에서 특별강의를 개최했다. '구강악안면 재활의 경계와 한계(The frontiers and limitations of oral and maxillofacial rehabilitation)'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는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장), 이대목동병원 치과보철과 박은진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 등을 비롯한 양병원 치과 의료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 교수가 30여 년간 네브래스카 대학병원, 하버드대학교 치과대학, 클리블랜드 클리닉,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 등 미국 유수 대학에서 쌓아온 '악안면보철의 다양한 케이스 리뷰'와 '광대뼈 임플란트 이용을 통한 두경부암 환자의 구강악안면 재건'에 대한 노하우를 경청하고 최신지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의대 치과학교실과 임상치의학대학원은 미국 하버드대, 미네소타대, 플로리다대 등 의료진과
국립보건연구원이 8개 기업/기관에 ‘한국인칩 v2.0’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술이전 확대를 통해 국내 정밀의료 연구 활성화 및 실용화에 기여에 앞장선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유전체칩인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칩 v2.0을 마크로젠, 테라젠바이오, 인바이츠바이오코아, 중앙보훈병원, 디엔에이링크, 에스씨엘헬스케어, 한컴케어링크, 삼광랩트리 등의 민간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최근 신속한 정밀의료 연구 및 실용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는 자국민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유전체칩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임상 진단 및 약물반응 등 관련 유전변이 약 166만 개로 구성된 ‘한국인칩 v2.0’ 개발은 주요 선도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한국인 정밀의료 연구 효율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연구기술개발과에서는 2015년 한국인 유전체 연구에 최적화된 한국인칩 v1.0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 10개 사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한 바 있다. 기존 한국인칩 v1.0은 한국인 대상의 만성질환 관련 유전변이 발굴을 목적으로 제작돼 다양한 유전체연구에 활용되고 있으나, 임상 진단 관련 비교적 드문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 망막영상학회(Asia Pacific Retinal Imaging Society, APRIS) 제11차 국제심포지엄에서 자사의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다양한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아시아태평양 망막영상학회(APRIS)에는 국내외 안과 전체 및 이미징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세계 석학과 의료진이 초청연자로 참석해왔고 이번 11차 심포지엄에는 300 여명의 청중이 참여하여 학술의 장을 빛냈다. 첫 날 학회에서 ‘당뇨병성 및 혈관성 망막질환’ 세션의 발표자 중 한 명인 싱가포르 탄톡셍병원의 콜린 탄(Colin Tan) 교수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관련 바비스모 3상 임상을 통해 혈관 안정 및 염증 바이오마커에서 확인한 이중특이항체의 이점’을 주제로 안과질환 최초 이중특이항체 치료제 바비스모의 임상적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YOSEMITE 및 RHINE 사후분석 연구 결과, 바비스모 치료군에서 대조군(애플리버셉트) 대비 염증의 잠재적 바이오마커인 망막 고반사점(HRF)과 혈관 안정성의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대표이사 백준혁)가 ‘2024 약대생 앰버서더’ 20명을 최종 선발하고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가 사회 진출을 앞둔 국내 약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약대생들은 헬스케어 산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전문가 강의를 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8일 서울 용산구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본사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백준혁 대표이사를 포함한 다수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참여해 앰버서더 선발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향후의 구체적인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커리큘럼을 공유했다. 앰버서더들은 오는 8월 22일까지 총 8주간 자사의 셀프케어 브랜드(타이레놀·니코레트·로게인)와 관련한 ▲약국 디테일링 업무 ▲POSM(Point of Sale Materials) 활용 머천다이징 활동 수행과 ▲ 자사 실험실 및 실제 의약품 전문 유통업체의 유통 과정 견학을 통해 제약산업과 약국 현장 실무를 경험한다. 또한
마더스제약이 공동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일정에 들어갔다. 마더스제약은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첫 단계로 지난 4일 오후 3시 마더스제약 본사에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상장 일정 계획, 상장예비심사 신청과 절차, 주요 준비사항, 마더스제약과 공동 주관사들의 R&R에 대한 협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더스제약은 2025년 하반기에서 2026년 상반기 사이에 상장 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을 통해 안정적 자금을 확보해 글로벌 신약개발과 바이오의약품, 해외진출 등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마더스제약은 2011년 회사 설립 이후 매년 연평균 36% 이상의 놀라운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올 해에는 매출액 2,000 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익산 제2공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매출과 더불어 수익성까지 지속적으로 올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4년 국가신약과제에 선정된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등 글로벌 신약 개발을 목표로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스트러더포드, 뉴저지, 2024년 7월 8일 / PRNewswire/ -- 캠브렉스(Cambrex)는 오늘 제약, 의료 기기 및 생명 과학 업계에 환경적으로 제어되는 안정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정 저장 기업인 Q1 사이언티픽(Q1 Scientific)의 확대를 발표했다. Q1 사이언티픽은 2024년 말까지 노스캐롤라이나 주 더럼에 첨단 저장 능력을 갖추고 기존의 캠브렉스 분석 시설 옆에 같이 위치할 새로운 최첨단 시설을 열 예정이다. 이 새로운 더럼 시설은 처음에 2-8°C, 25°C/40%RH, 25°C/60%RH, 30°C/65%RH와 40°C/75%RH 등 다양한 조건 뿐만 아니라 -20°C와 극저온(-70°C/-80°C) 저장 조건 둘 모두를 커버하는 7개의 ICH 안정 챔버를 공급한다. 향후 24개월 이내로 계획된 2 단계 확대 사업은 시설 용량을 20 개의 챔버로 늘릴 것이며 완공될 경우 저장 공간은 20,000 입방 피트가 된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이 시설의 리서치 트라이
에이디엠코리아(대표 김택성, 김광희)는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경구용 대사항암제의 첫 임상시험 대상을 ‘호르몬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전립선암 환자’로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대사항암제란 암세포의 대사경로를 조절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암제를 말한다.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는 암세포의 대사 경로를 조절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를 회피하는 암세포의 신호전달체계를 차단시켜 내성을 억제시키는 새로운 기전의 대사항암제다. 현재까지 사용하는 항암제로는 호르몬치료제, 화학항암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이 있으나 이들 기존 치료제는 모두 장기 투여시 발생하는 암세포의 약물 내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암세포의 내성이란 항암제의 반복적인 투여에 반응해 암세포가 항암제 효과를 회피하는 세포신호전달체계(cell signaling pathway)를 활성화시켜 항암제에 저항함으로써 항암제의 효과가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항암치료의 최대 난제는 암세포의 내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나, 현재까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는 개발되지 못했다. 니클로사마이드는 항암제 투여시 암세포가 내성을 일으킬 때 활성화하는 Wnt/β-catenin, STAT3 세포신
전남대병원이 청렴문화 확산 위해 법원참관·청렴윤리경영 교육 등을 실시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 및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월간행사를 진행했다고 7월 7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청렴·절의·의기를 체험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3일 담양 일대에서 열린 전남 선비문화 체험행사에 참가했다. 또 지난 6월 11일에는 전남대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윤리경영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 교육에는 조창훈 강사가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청렴윤리경영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별주부전을 각색한 공연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 20일에는 부패에 관한 경각심 고취 및 부패발생 동기를 차단하기 위해 임직원 30여명이 광주지방법원을 방문해 실제 재판과정을 참관하는 법원 참관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21일에는 병원 5동1층 강당에서 임직원 및 환자·보호자가 참여해 2024년 반부패·청렴 영화제를 열어 공익 신고 및 내부고발 신고자 보호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 ‘1급 기밀’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