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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구바이오제약이 글로벌 화장품 및 스킨부스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지난 4월 18일, 대만의 종합 기업체인 충타이 에너지와 약 100억원 규모의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셀블룸(Cell Bloom) 대만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동구바이오제약의 대표 브랜드 셀블룸의 글로벌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대만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 내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파트너사인 충타이 에너지는 친환경 에너지 및 자원 재활용 분야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만 대표 기업으로, 최근에는 재생에너지, 바이오, 헬스케어, 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블룸의 이번 대만 시장 진출은 충타이의 현지 유통 역량과 동구바이오제약의 제품력, 브랜드 가치가 결합된 시너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셀블룸은 최근 대만 보건복지부(MHW)로부터 정식 품목 승인을 획득하며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혁신성을 공인받았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글로벌 및 현지 규제기관의 요건을 충족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서미화·소병훈·김윤·장종태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공동 주최한 ‘혁신 신약 불평등성 해소 및 규제개선 정책 토론회’의 주관을 맡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금일 (25일) 밝혔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정책 토론회는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혁신 신약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신약 접근성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공동 주최를 맡은 서미화·김윤 의원을 비롯해, 주제 발표를 맡은 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 홍정용 교수,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안정훈 교수가 참석했다. 토론 패널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이중규 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 김형민 부장, 건국대학교병원 문지용 교수,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데일리팜 어윤호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방혜련 전무 등 정부, 의료계, 환자단체, 언론, 제약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토론 좌장은 의약품정책연구소 서동철 소장이 맡았다. 서미화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환자가 치료 시기를 놓치면 단순한 의학적 손실을 넘어 사회적 비용 또한 막대해진다”며 "국내의 신약 접근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ESCMID Global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최신 감염병 진단 플랫폼을 공개했다. ESCMID Global은 유럽 임상미생물감염학회(ESCMID) 주최로, 약 100개국에서 1만 5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감염병 및 임상미생물학 학술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혈증 및 중증 감염 ▲항생제 내성(AMR) ▲결핵 ▲장 건강 ▲열대 및 글로벌 감염증 등을 타깃으로 한 현장 진단 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AFIA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잠복결핵 진단 제품인 ‘AFIAS IGRA-TB’와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감염 여부를 구분하는 ‘AFIAS MxA/CRP’ 제품은 빠른 검사 시간과 간편한 절차, 높은 임상적 효용성을 강조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AFIAS IGRA-TB’는 인터페론 감마를 정량 분석해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단 15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신속 검사 키트로, 기존 IGRA 검사의 복잡한 절차와 높은 인력 의존도를 크게 줄였다. 직관적이고 간단한 검사 과정으로 현장 중심의 글로벌 보건 사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함께
우리나라에서는 암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되어있으며, 최근 자료에 의하면 남성은 5명 중 1명이, 여성은 3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은 암 진단을 받을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제 암을 전공하지 않은 의료인도 암 환자를 만날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오랫동안 돌보던 환자가 암으로 진단받고 상의하려고 암 CT를 복사해 왔을 때나, 가족이나 친지가 암을 치료하며 암 CT 소견에 대해 물었을 때 CT 판독을 읽으며 병변 해석의 어려움에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최근 영상의학 분야는 크게 발전하고 있어 예전에 배운 암의 영상 소견 지식이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암을 전공하지 않는 의료인도 암 CT를 보았을 때 기본적 암 소견을 알 수 있으며 또한 치료 경과에 따라 병변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이런 아쉬움으로 모든 의료인이 암 CT 소견을 쉽게 이해하여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자세하게 해설한 책을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일본의 저명한 의료진들이 암 환자 진료의 최전선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집필한 역작입니다. 암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필수적인 CT 영상의 판독을 이해하고 적용에 대한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조덕연 교수가 대한혈액학회 제6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전했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이다. 신임 조덕연 회장은 대한혈액학회에서 다발성골수종 연구회 운영위원, 만성골수성백혈병 연구회 운영위원, 대한혈액학회지 편집위원 등 학회의 주요 분야에에서 활발한 활동을 수행해왔다. 조덕연 회장은 “대한혈액학회는 1958년 연구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70여년 간 학회원들의 열정적인 학술활동을 통해 혈액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면서 “학회원들이 꾸준히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행사와 지원을 통한 최고의 연구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덕연 회장은 1985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친 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며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24일 오전 11시 미래의료혁신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1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일의 의학을 오늘 만나는 병원’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근배 전남대병원 이사장 겸 전남대학교 총장, 정 신 전남대학교병원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직원 등 각계각층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1년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암 치료 특화병원’이라는 사명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개원 이래 ‘암은 서울에서 치료받아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암 전문병원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 병원장은 최근의 성과로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최고 암 병원’에 5년 연속 이름을 올린 점을 언급하며 ‘2025년 대한민국 전체 병원 평가’에서도 비수도권 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날 ‘아시아 암 진료와 연구의 중심’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민 병원장은 “세계 지도를 거꾸로 놓고 보면 전남 지역은 전 세계의 대양으로 뻗어가는 모양새를 취하고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지난 23일 가천의대 통합강의실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기반구축 지원대상 병원 실무자들을 초청한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GRC)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GRC, 원무팀 등 가천대 길병원 실무 직원들과 2025년도 기반구축 지원대상인 20개 진료협력병원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정부가 시행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내실 있는 수행을 위해 지역 병·의원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중증 및 응급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1, 2, 3차 의료기관간 협력체계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이날 간담회는 가천대 길병원의 협력병원 가운데서도 핵심협력병원인 ‘기반구축 지원대상 진료협력병원’ 20개소의 의뢰, 회송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의뢰서 전송 시 협조 사항 및 의뢰된 환자의 빠른 진료 연계, 외래·입원 회송 활성화를 위한 프로세스 안내, 전산 활용 매뉴얼 등 원활한 환자 진료를 위해 실무자들이 필요로 하는 협력 업무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통계로만 다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의 대책은 여전히 제한적이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개선도 미흡한 점이 많다. 흔히 저출산 대책이라고 하면 복지와 관련된 내용을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출산 현장 자체에서도 많은 문제점들이 산재돼있다. 그간 꾸준히 문제로 제기돼왔던 산부인과 및 마취과 의사 인력난은 이제 누구나 알만한 심각한 상황이다. 출산 과정에서 산부인과 의사와 마취과 의사는 필수적이지만 이들의 열악한 근로환경은 산모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정부가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한도 향상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장의 많고 다양한 어려움을 덜어주기엔 아직 역부족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전신마취 유도제 ‘에토미데이트’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 예정돼 의료계의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급기야는 지난 21일 식약처를 통해 올해 내 공급이 종료될 것이라고 보고되기도 했다. 대체 약물로는 프로포폴, 케타민, 미다졸람 등이 있지만 동일한 성분의 제품은 공급되지 않고 있다. 자궁 수축제, 조기진통 치료제, 임신성 당뇨를 검사하는 약물도 공급이 끊길 위기라는 소식도 들린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은 24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대강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5년 상반기 정보보안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IT 기술 발달과 함께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 이메일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원은 내부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했으며, 외부 정보보안 전문가를 초빙하여 최근 보안 동향을 소개하고, 실제 보안 사고 사례 등을 통해 실무에서 적용이 가능한 보안 수칙과 예방 조치 등을 안내했다. 또한,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 등 관련 규정과 식의약품 사이버안전센터 24시간 보안관제 등 사고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소개하고, 올해 향후 계획 및 전달 사항도 공유했다. 이승재 정보보안 팀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전 직원의 보안 의식 제고 및 내재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23일 오후 7시, 치협 대회의실에서 ‘2025 대선 정책 기획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6·3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치과계 주요 정책 제안 6가지를 공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태근 회장을 비롯해 박영채 대선 정책기획추진단장(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 강충규·이민정·홍수연·이의석 부단장, 이정호 간사, 정세환·강정훈·박찬경·설유석·송종운·정국환·조정훈·진승욱·황우진 정책기획 추진위원과 치협 임원 등이 대거 참석, 정책 제안의 사회적 의미를 공유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번 대선 때도 치협의 임플란트 확대 정책제안은 주요 정당에서 대선 공약으로 채택된 바 있고, 이번 대선에서도 치과계 주요 정책들이 채택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 및 정치권과 소통하되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 올해가 치협 창립 100주년인 만큼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고 치협 정책 반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박영채 단장이 6가지 주요 정책 현안을 발표했다. 박 단장은 “이번 대선에는 치협의 3대, 6대, 10대 주요 정책을 별도로 발표코자 하며,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2개에서 4개로 확
애슈번, 버지니아, 2025년 4월 24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기업 중 하나인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DXC 테크놀로지(NYSE: DXC)가 윌리엄 피에로니(William Pieroni)를 보험 소프트웨어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BPS) 분야의 글로벌 전략•성장 담당 리더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피에로니 신임 리더는 전략 수립, 성장 가속화, 장기적인 산업 영향력 창출 임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DXC Appoints William Pieroni to Drive Strategy and Growth Across Global Insurance Software and Business Process Services DXC의 보험 소프트웨어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 부문 EVP인 레이 오거스트(Ray August) 사장은 "피에로니 신임 리더는 깊은 전문 지식과 글로벌 시각을 갖춘 검증된 전략가이자 존경받는 리더"라며 "고객의 고민을 깊이 이해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는 협업적 접근 방식으로 인정받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명은 산업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은 24일 오후 건물 1층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활동으로, 임직원 16명과 건물 내 입주사 8명, 총 24명이 참여해 소중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 중앙혈액원과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체온측정, 문진, 건강 상태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진행됐다. 오태윤 인증원장은 “헌혈은 나눔의 가장 직접적인 실천이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겐 큰 희망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증원은 이번달에는 여의도봄꽃축제 자원봉사 및 2025 봄철 산불 피해 지원 모금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 캠페인, 환경 보호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4월 24일(목) 14시에 2025년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했다. 이번 건정심에서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국립중앙의료원 필수의료 특성화 기능 보상 시범사업 ▲국립암센터 특성화 기능 보상 시범사업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개선(안)을 논의하고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의결했다. 건정심에서 논의된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정부는 지난 3월 19일 발표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이행을 위해 지역 종합병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포괄적 진료역량’을 갖추고, 응급 등 ‘필수기능’을 수행하는 지역 종합병원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의료기관 인증, ▲지역 응급의료기관 이상 역할 수행, ▲수술∙시술 종류 (DRG) 350개 이상을 수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된 기관은 ▲적정진료, ▲진료 효과성 강화,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협력 강화 등 4대 기능혁신을 이행해야 한다. 정부는 포괄 2차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최신 선형가속기와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16일부터 치료를 시작하고, 24일 봉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첨단 선형가속기 ‘트루빔(TrueBeam)’과 차세대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SGRT) 시스템 ‘Catalyst HD’의 도입으로 환자 중심의 향상된 정밀 방사선 치료를 제공한다. 신규 장비 도입에 따라 일일 치료 가능 건수는 최대 80%까지 증가해 환자의 대기 기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트루빔은 높은 선량과 정확성, 다양한 치료 옵션 등을 기반으로 환자 편의를 높임과 동시에 고정밀 암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최신 선형가속기다. 탑재된 하이퍼아크(HyperArc) 기술은 두부 및 두경부암에서 다중 병변의 동시 치료가 가능해 치료 시간을 단축하고, 입체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함으로써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줄인다. 또한, 트루빔은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체부정위방사선치료(SBRT), 용적변조회전치료(VMAT) 등 암 종류, 위치, 병기에 따른 치료는 물론, 호흡 주기에 따라 방사선을 조사해 주변 장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호흡동조치료까지 다양한 고급 기법을 지원한
HLB제약이 HLB생명과학의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인 ‘신화어드밴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의약품 유통망 확대와 운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제조와 영업, 유통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와 시장 대응력 제고 등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HLB생명과학과 HLB제약은 2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 신화어드밴스 주식양수도 및 유상증자에 관한 안건을 결의했다. HLB생명과학은 자회사인 신화어드밴스의 지분 100%를 HLB제약에 양도하고, HLB제약은 해당 지분 가치에 해당하는 19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97만 6362주(지분율 2.9%)를 HLB생명과학에 배정하는 하는 것이 골자다. 관련 절차가 완료되면 신화어드밴스는 HLB제약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또한 HLB생명과학도 이번 유증 참여로 HLB제약에 대한 지분율이 13.58%에서 16.16%로 확대된다. HLB제약은 최근 3년간 500억~700억 원대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한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 신화어드밴스를 인수하며, 매출 외형을 확대하고 중견 제약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제조부터 영업, 유통까지 전 주기를 직
서울부민병원 박성철 교육수련실장과 은상수 척추내시경센터장이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열린 ‘제54차 일본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The 54th Annual Meeting of the Japanese Society for Spine Surgery and Related Research, JSSR 2025)’에 참석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4일 전했다 . 박성철 실장은 국제 세션 중 하나인 English Presentation 세션에서 최고상인 ‘Gold Award’를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연구 역량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세션은 일본 국내 및 해외의 연자를 대상으로 연구 내용, 발표력, 토의 진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발표자를 선정하는 자리다. 박 실장은 ‘경추 X-ray를 활용한 척수신경 압박 예측을 위한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 및 검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본 연구는 다양한 자세(굴곡, 신전, 중립)에서 촬영된 경추 X-ray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 자세 변화에 따른 동적 정보를 반영한 점이 임상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박 실장은 “경추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의 척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본부장 박정혜, 이하 부산본부)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부산지역 의료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사․평가 아카데미’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기존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각 기관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기존에는 종합병원 이하 의료기관이 주로 참석했으나, 이번에는 상급종합병원 보험심사 담당자까지 참여하면서 교육 대상이 확대됐다. 주요내용은 ▲요양급여비용 심사 ▲현지조사·자율점검 제도 ▲적정성 평가와 의료질 향상 활동 ▲급여기준 제·개정 ▲ESG(환경, 사회, 투명) 경영 사례 및 청렴 캠페인 등으로 구성돼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로 채워졌다. 본 강좌를 통해 우리원 전반에 대한 업무와 건강보험 제도 변화의 질의-사례를 소개했고, 실무자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교육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본원 조사운영실과 평가관리실의 각 실무부서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심평원 업무소개, 실무팀장의 심사-평가 강의 및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며 교육 참여 기회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4월 24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이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과 최지영 부회장, 김홍점 부회장 겸 광주전남회장, 정은숙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간호조무사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이수진 의원은 “보건의료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들 근로환경은 여전히 열악하고,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라며, “당장 첫술에 배부르지는 않겠지만 하나하나 해결하다 보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각자의 영역에 대한 존중과 그 영역을 분명하게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러한 법 제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국가 보건의료정책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일차의료와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인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 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보편적 복지와 포용적 사회 구현의 철학은 간호조무사와 같은 생활밀착형 보건의료인력의 제도적 뒷받
담배 위해성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됐고, 해외 담배소송에서 담배회사 불법행위가 인정돼 거액의 배상 판결이 있음에도 우리나라는 담배피해에 대한 담배회사 책임이 인정되지 않고 있다. 담배규제정책의 국제적 시대흐름에 맞춰 더 이상 흡연피해자의 아픔을 간과하지 않기를 촉구한다. 하나, 대한예방의학회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흡연진료비로 인한 재정누수 방지를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또한 담배가 국민에게 미치는 해악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앞장서 나아가겠다. 하나, 담배회사는 담배라는 치명적인 유해물질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그 책임을 인정해야 하며, 흡연피해자의 구제·치료·보상을 위해 기업윤리에 입각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를 기대한다. 하나, 담배소송에서 담배회사 안전의무 위반과 불법행위는 없었는지 면밀하게 검토돼 판단이 내려지길 바라며, 국민의 건강권을 수호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법적 정의가 실현되기를 희망한다. *외부 전문가 혹은 단체가 기고한 글입니다. 외부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24일(목) 롯데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향후 5년간 한의약 정책 방향을 담을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수립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기획 회의(Kick-off, 주재 : 공동단장 고성규 경희대 한의학과 교수, 정영훈 한의약정책관)를 개최했다.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은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 한의약 정책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현재 시행 중인 제4차 종합계획(2021~2025)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제5차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게 된다.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 수립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며, 학계·유관기관 전문가와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등 관계부처 공무원이 참여한다. 정책·제도적 개선사항의 이해 조정과 합의 도출을 위해 한의계(협회·단체) 및 공익 대표로 구성된 ‘한의약 발전협의체’도 상시 운영한다. 현재 한의계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및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 국가적 재난 위험의 일상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화의 가속화, 세계 전통의약 산업시장의 다변화 등 대내외적으로 복합적인 도전에 당면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