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강남을 오가는 많은 시민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행사 ‘제2회 행복 나눔 콘서트’가 5일 서울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공연과 강연이 함께하는 문화 행사 ‘행복 나눔 콘서트’는 ‘자살’, ‘약물 중독’, ‘왜곡된 성문화’ 등 오늘날 대한민국의 여러 사회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밝고 건강한 문화 확산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지난 10월 첫 선을 보였다. 콘서트는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전영구)가 공동 주최하고, KAM(Kingdom Army Ministry, 대표 데이비드 차)과 울타리 포럼, OCEAN SPRINGS가 공동 주관하며 더 크로스 처치(TCC), 한국 기도의 집(KHOP)이 협력했다. 또한 샤브르코리아는 파이를 비롯해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간식을 시민들과 청중들에게 제공했다. 1부는 방송인 권영찬 씨가 사회를 맡아 ‘생명의 중요성’과 ‘행복한 삶’ 등의 주제로 자신이 힘들었던 순간을 극복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었던 사연들을 공연 사이사이에 전했
지난 12월 5일 ‘Oncothermia Treatment from Bench to Clinic’를 주제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온열암치료 학술대회’가 국내외 온열암 치료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가 주최하고 이대목동병원이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50여 명의 의사 및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열암 치료와 관련된 연구 결과들이 발표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송창원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교수는 '온열암 치료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암조직은 정상조직에 비해 혈관이 덜 발달되어 있지만 국소 온열치료는 종양조직 내의 산소 분압을 상승 시키거나 항암제의 분포를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암 줄기세포를 줄여주고 대식세포의 식세포 활동을 활발하게 하거나 세포독성 T cell의 작용을 활성화하는 등 암 면역 반응을 증진시켜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치료와 병용할 경우 암 치료의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또한 이윤한 연세대 교수는 국제열치료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Hyperthermia)에 게재된 자신의 논문을 인용해 “온열암 치료가 암세포의 세포자살(Ap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HIV 및 감염질환, 종양, 면역/염증, 백신, 호흡기질환, 희귀질환 등의 6개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둔 혁신적인 R&D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40여 개의 잠재적인 신약과 백신이 소개되었으며 이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GSK그룹의 성장 전망을 뒷받침 하고 2020년 이후 GSK의 가치 창출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포트폴리오는 GSK의 R&D 조직과 1500건 이상의 산학 협력을 통해 이뤄낸 최근의 과학적 성과를 보여준다. GSK는 이번에 공개된 치료제와 백신 중 약 80%가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최초 계열(first-in-class)'의 신약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중 다수가 현행 표준 치료법을 넘어서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며 어떤 경우에는 환자 치료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개발에 있어 GSK 과학자들은 질환 경과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면역기전을 공략하여 질환의 진행을 통제하고 증상 완화 및 기능적 완치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간소화 된 치료법 및 차세대 장기지속형 약물을 개발함으로써 장기적인 질환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7일 2015년도 제4차 저출산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11월 10일 ∼ 11월 15일까지 분만 경험이 있는 전국의 20 ~ 40대 기혼여성, 1309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진행됐다.조사결과 분만한 여성 10명중 9명 (90.5%)가 ‘산후우울감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산후우울감을 느끼는 기간은 1~3개월이 28.2%, 1~2주 이내가 22.3%로 각각 나타났다.또한 응답대상자 10명 중 3명(33.7%)이 산후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충동을 느꼈으며 2.0%가 자살시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산후우울증의 원인으로는 42%가 ‘아이 양육이 어려워서’, 28.9%가 ‘남편의 늦은 귀가와 무관심’, 20.3%가 ‘매일 집에만 생활해 답답해서’순으로 나타났다.산후우울증으로 아이에 대한 태도변화로는 50.3%가 ‘아이를 거칠게 다루거나 때린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11.8%가 ‘아이에게 욕을 한 적이 있다’, 4.1%가 ‘모유나 분유, 음식물을 주지 않은 적이 있다’순으로 응답했다.또한 산후우울증 극복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44.0%가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육아 가사분담’이라 답했으며, 43%가
자영업자 김모씨(58세, 남)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자주 요의를 느껴 새벽에 잠에서 깨는 일이 잦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볼 때는 시원한 느낌이 없으며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도 전보다 길어졌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스트레스가 심하고, 이따금 소변을 보려고 하면 한참을 기다려야하는 경우도 있어 걱정이 크다. 전립선 비대증이 중년 질환? ‘NO!’전립선 크기가 증가해 배뇨 장애 증세를 겪게 되는 전립선 비대증은 대부분 노화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 연령대도 50대 이후 급격히 늘어난다. 50대 50%, 60대 60%, 70대 70%의 남성에게 발병 빈도가 높다. 최근 50대 미만 젊은층의 전립선 비대증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보험 수급자료를 보면 50대 미만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2012년 8만 755명에서 2014년 9만 2,070명으로 1만 여 명 증가했다. 전립선 비대증이 발병하면 급뇨, 배뇨지연, 빈뇨 및 야뇨, 요실금 등 배뇨 장애가 나타나며 심하면 소변을 볼 수 없는 요폐가 생기기도 한다. 요폐 증세는 특히 날씨가 추운 최근 나타나기 쉽다. 방광 결석이나 급성 전립선 염증을 동반할 수 있고 심화되면 혈
종근당(대표 김영주)은4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에스원바이오파마(S1 Biopharma)사와 여성 저성욕증 치료에 대한 국내 최초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제품은 현재 에스원바이오파마사가 미국에서 임상 2상 진행중인 약물이다. 미국과 국내에서 추가 임상을 거쳐 2019년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2013년 20세에서 59세의국내 성인 여성 9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조사자 중 성기능 장애를 가진 여성이 46.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성기능 장애의 종류는 저성욕증, 흥분장애, 극치감 장애 및 성교통 장애로 나누어지며 성기능 장애는 본인의 자신감 상실과 함께 부부관계 악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제품은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해 저성욕증 여성이 정상 성욕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초기 임상결과 저성욕증을 앓고 있는 여성의76%가 약물 복용 후 성욕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1회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갱년기 치료제 등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을 위한 품목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올 8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선거과정에서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을 하는 경우 최고 당선무효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법안을 처리하였다. 정치적 이득을 위해 수십 년간 지속되어온 영남과 호남간의 지역 간 감정대립과 호남 차별뿐 아니라 최근 특정 도시들을 비하하는 단어들이 일베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며 발생하는 각종 사회적 병폐를 막기 위한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관련된 뉴스를 보면서 정치권만큼이나 의료계 역시 서로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음해하는 것을 막기 위한 특별한 계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호남 갈등만큼이나 심각한 것이 의료계 내 한의와 양의의 갈등이기 때문이다.양의와 한의의 갈등은 생각보다 오래전 우리나라 아픔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대한제국 시절 한의사 지석영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관립의학교의 교장을 역임하고 황실 내부 의원에 양의와 한의가 함께 진료할 만큼 대한 제국 시절까지는 갈등이 부각되지 않았다.하지만 일제의 침탈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일제가 민족혼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한의를 의생으로 격하시키면서 한의에 대한 제도권의 차별과 갈등이 시작된다. 이후 일제 36년간 일제와 양의는 서로
우리나라 의료에서 재활분야가 점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재활의학과전문의의 최근 10년간 증가 속도가 타과 전문의에 비해 높다. 우리나라가 선진화 고령화되고 삶의 질을 중시하면서 재활병원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재활병원을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별로 추가하는 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1월19일 국회에 발의됐다. 재활의학에 속한 물리치료사 등 전문직역의 독립요구도 점차 거세지고 있다.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이상운 회장(새명병원장)을 지난 10일 만나 재활의학과 관련된 이슈와 여러 이야기를 들었다.[편집자주] ◆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1월19일 재활병원의 종별 분리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어떤 법안인가?현재 의료법은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등으로 나뉘어 규정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에 ‘재활병원’을 추가하는 게 핵심이다. 또 현재 요양병원으로 분류되고 있는 장애인복지법상 의료재활시설인 의료기관을 재활병원에 포함시켜 보다 체계적으로 재활병원을 관리하도록 했다. 재활의료의 특수성을 반영해 별도의 인력, 시설 등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양질의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한국BMS는 ‘바라크루드’를 통해 간 건강을 지키는 NO 1 제약사로 자리매김을 했다. C형 간염치료제를 통해 간 분야의 NO 1이 되기를 위해서 필요한 환자에게 효과인 약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한국BMS에서 만성B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와 C형 간염치료제 ‘다클린자/순베프라’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배미경 상무의 포부이다.한국의 C형 간염 환자는 19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내년 신규환자가 4500명 가량 발생하고 있다. 공식적인 C형 간염 발병률은 0.78%에 불과하지만 관련 학회 및 의료진들은 2%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25% 불과한 C형 간염 진단율 향상 노력C형 간염 진단율이 25%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 C형 간염 환자들은 더 많을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다. 특히 C형 간염이 무증상이 상태로 10~20년간 진행되기 때문에 실제 C형 간염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한다.국내 C형 간염은 1b형이 전체 환자의 45%를 2형이 50%를 차지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배미경 상무는 “아직 국내 C형 간염 환자의 진단율이 낮기 때문에 진단율 향상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진단을 받고도 증상이 없는 치료를
한풍제약은 지난 12월 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약학회 제46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한풍 상암 생약대상’으로 충남대 약대 김영호교수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한풍 상암 생약대상’은 생약전문 제약회사 한풍제약의 창업자이자 생약제제을 최초로 과립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상암(尙岩)고조필형박사의 위업을 기리고자 2008년 제정된 상이다. 2008년 서울대 약대 강삼식 교수가 처음 수상한 이래 지금까지 8분이 한풍 생약대상을 수상했다. 매년 생약학 및 천연물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하고 생약의 과학화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상금 오백만원과 순금메달이 수여된다.충남대 약대 김영호 교수는 (사)한국생약학회 정회원으로서 20여년간 학술이사, 학회지편집위원,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학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학회에서 발행하는 생약학회지와 Natural Product Sciences에 많은 우수 연구논문을 발표해 학회의 질적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530편의 논문발표와 국내특허 47편, 국외특허 3편을 출원•등록함으로서 생약학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오가피나무과의 연구에서 탁월한 연구결과를 도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강원원주혁신도시에 부지 23,140㎡(약 7,000평), 건축연면적 61,469㎡(약18,620평), 지상27층 지하 2층 규모의 신사옥을 마련하고, 12월5일부터 20일까지 1단계로 약 1,200명이 이전한다.이전대상은 ▲임원실 ▲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 ▲인재경영실 ▲정보통신실 ▲홍보실 ▲지방이전추진단 ▲의료수가실 ▲포괄수가실 ▲DUR관리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료정보표준화사업단 ▲심사운영실 ▲평가1실 ▲평가2실 ▲의료자원실 ▲급여조사실 ▲연구조정실 ▲의료정보융합실 ▲국제협력단 ▲감사실(17실 3단 1센터)이다.한편, 심사평가원은 지방이전계획 정부승인(2009년) 및 사옥건립공사 착공 이후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등 정부정책 추진에 따른 신규업무의 수행을 위해 인력이 대폭 증원되어 이번에 입주할 사옥에는 본원 직원(1,762명 2015년 5월 본원 ‘정원’기준)을 전부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따라서, 최근 정부로부터 지방이전계획 변경승인을 받아 금년 말까지 약 1,200명이 먼저 이전(1단계)하고, 2018년까지 제2사옥을 신축해서 2단계로 이전 할 예정이다.이번 1차 이전대상에서 제외된 부서는 ▲고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이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PR·이벤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한국MSD 로타텍의 ‘사랑한다면, 택(Teq)하세요’ 캠페인은 영아 부모들에게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질환 정보 및 로타텍접종을 통한 예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2012년 영유아 백신 업계 최초로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해 소비자들의 성공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을 계기로, 단발성 캠페인이 아닌 로타텍 브랜딩 강화와 로열티 구축을 위한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5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됐으며, 역대 최다 참여율을 보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아기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로타텍 아기천사를 찾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총 4322건의 참여 수를 기록하며, 제약업계 내 아기모델 컨테스트 붐을 불러 일으킨 선두주자 자리를 지켰다.특히 올해는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에 부착된 로타텍 포스터를 배경으로 아기천
경기 평택의 굿스파인병원과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 송악로타리클럽은 지난 11월 21일 상호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굿스파인병원(병원장 박진규)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 중흥리 마을회관에서 송악로타리클럽(회장 한재석) 회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가졌다.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진료는 박진규 병원장을 비롯해 뇌질환의 권위자인 윤일규 원장, 이동중 부원장, 신재식 과장 등 4명의 의사를 비롯한 약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혈당 및 혈압검사 등 건강 상담, 물리치료 등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권력남용 방지,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은 정부도 민간단체도 아닌 공공단체를 설립하여 의사 면허를 관리하고 있다. 3일 이명진 의료윤리연구회 초대회장(명이비인후과원장)은 경기방송 라디오 FM99.9 ‘유연채의 시사999’에 출연, 다나의원 C형 간염 집단 감염과 의사면허관리에 관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유연채 진행자는 다른 나라 면허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물었다.이명진 전 의료윤리연구회 회장은 “대표적인 선진국의 면허관리기구는 영국의 GMC , 미국의 주면허국, 캐나다의 의사회 등 이다. 이들은 면허관리를 정부가 하지 않고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공공단체를 설립하여 면허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의사면허라는 전문분야는 전문가가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사회에 이익이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적으로 민간단체에 위임하지 않는데 이는 민간단체에 전적으로 위임할 때 공정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우리나라처럼 정부가 주관하지도 않는데 시민의식과 국민의식 등이 발달할수록 더욱 그렇다. 정부가 주관하게 되면 이것이 일종의 통치권력으로 퇴색할 가능성이 있고, 합리적인 정책이 아닌 정치적인 도구로 왜곡되어 이용될 수 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메디시티대구 실현을 위한 2015년도 의료서비스개선사업 중 하나인 ‘메디시티대구 C.S.I조사’에서 대구지역 의료기관 고객 만족도 부분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이번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지난 10월 대형병원 5개, 중소병원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대구 종합만족도인 80.2점(평균) 보다 많은 94.4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이번 결과는 사랑과 섬김으로 치유의 희망을 주는 최고의 병원이라는 비전아래 고객을 위한 신뢰와 믿음을 핵심가치로 환우들의 전인적 치유에 노력을 다한 결과이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단순히 본원의 노력만이 아닌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1위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고객우선중심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이큐어(대표이사 최영권)는 전 세계적으로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최고의 점유율을 보이는 치매약 치료 물질인 도네페질의 패취제 임상 3상 승인 신청을 식약처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네페질은 2008년 특허가 만료된 치매 치료제로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약물로서, 그 동안 오리지널 개발사를 비롯한 여러 약물전달시스템(DDS) 전문업체들 조차 패치화에 실패한 약물로 피부에 흡수되기 어려운 약물이다. 아이큐어 제품이 3상 임상을 거쳐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패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아이큐어 관계자는 “도네페질은 치료에 유효한 유효 혈중 농도가 높은 약물로서, 아이큐어 도네페질 패취는 요구되는 혈중 농도까지 충분히 흡수시킬 수 있는 전세계 패치 중에서도 초고의 기술력을 자랑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일반적으로 경구제(구강용)는 혈중 농도의 변이가 심하여 복용 후 빠른 시간 안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유효 혈중 농도 밑으로 떨어진 반면, 패치제는 서서히 지속적으로 약물이 흡수되어 보다 안전하게 혈중 농도를 유지함으로써 부작용이 감소되며 혈중 농도 변이가 크지 않아 안전성 면에서도 또 다른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는 12월 3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상업화를 담당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렌시스는 오리지네이터 에타너셉트와 동일하게 성인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강직성 척추염, 방사선상으로 확인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 그리고 건선에서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 약가는 오리지네이터 에타너셉트 대비 33.5% 낮다. 브렌시스의 효과와 안전성은 임상 3상을 통해 입증되어 왔다. 브렌시스 임상 3상은 10 개국가, 73개 병원에서 메토트렉세이트(MTX; Methotrexate) 사용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18-75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596명을 대상으로 52주까지 진행되었다. 지난 6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발표된 임상 3상 24주 데이터에서는 오리지네이터 에타너셉트와 효과 및 안전성 측면에서의 비교동등성을 입증 받았고, 지난 11월 미국류마티스학회(ACR)에서는 임상 3상 52주 데이터a가 발표되어 장기간의 사용에서도 오리지네이터 에타너셉트와 비교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52주차에 프로토콜 순응집단(PPS
한국 인구는 5000만명으로 인구 규모에서 세계 27위인 것으로 조사됐다.인구보건협회가 3일 발간한 유엔인구기금(UNFPA)의 '2015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을 보면, 세계 총인구는 2015년 73억4900만명으로 2014년(72억4400만명)보다 1억500만명이 늘었다.중국은 13억7600만명으로 2014년(13억9380만명)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전 세계 인구 1위 국가 자리를 지켰다. 그다음으로 인도(13억1110만명), 미국(3억2180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우리나라는 5030만명으로 세계 27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2520만명으로 세계 50위에 올랐다.남북 인구를 합하면 7550만명으로 세계 20위였다.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은 일본이 2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탈리아 22%였다. 우리나라는 13%로 50위였다.전 세계 인구의 출생 때 평균 기대수명(2010-2015)은 남자 69세, 여자 74세로 2014년보다 남자는 1세, 여자는 2세 증가했다.남자의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는 홍콩과 아이슬란드(81세)였고, 여자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는 홍콩(87세)이었다.우리나라는 기대수명이 남자 78세, 여자 85세로 남자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66차 미국간학회(AASLD)에서 발표 된 만성 C형간염 치료제 하보니의 대규모 리얼-월드(Real-world) 데이터 및 소발디와 하보니의 아시아 3개국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66차 미국간학회에서 길리어드의 만성 C형간염 DAA(HCV DAA) 소발디, 하보니의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치료효과를 검증하는 다양한 리얼-월드(real-world) 데이터와, 한국ž대만ž일본 아시아 3개국 환자 대상으로 두 치료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 제 3상 등록 임상연구 결과가 공개되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의학부 반준우 전무는 “이제 인터페론 없이 C형간염을 치료하는 시대가 되었다.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는 소발디와 하보니가 C형간염 치료에 범용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다양한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과거 약제 치료, 간경변 및 내성과 연관된 변이 여부에 관계 없이 소발디와 하보니의 우수한 치료상의 혜택이 재확인 된 만큼, 만성 C형간염으로 고통 받는 국내 환자의 치료에 소발디, 하보니
우여곡절 끝에 전공의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원향상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의장 직권상정해 의결했다.일명 ‘전공의 특별법’이라 불리는 이 법안은 국제의료사업지원법, 모자보건법과 묶여 1일 여야지도부의 심야 회동을 통해 일괄 통과시키기로 결정됐었다.여야 지도부의 합의가 있었지만 통과는 순탄치 않았다.복지위 내에서도 법안의 세부조항에 여야의 이견이 있는 조항은 서로의 주장을 담으려고 했고, 법사위원장의 심사 거부, 여야 국면 경색 등으로 인해 법안 통과가 계속해서 연기됐다.하지만 정의화 국회의장이 법안들을 직권상정하는 방안을 추진했고 야당이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결정해 법안은 법사위를 거치지 않고 일괄 통과됐다. 통과된 전공의 특별법을 보면 우선 전공의의 신고 및 신고자보호와 관련 조항이 삭제됐다.더불어 전공의단체를 법정기구화 하는 내용의 조항도 삭제됐다.앞서 문정림 의원은 법안소위 심의에서 “사제 관계에서 전공의 개인이 신고를 할 수 있다고 보느냐”며 “전공의단체 설립 조항을 원안대로 하던지 신고의 실효성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추가하던지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