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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나라의 출생아 10만명당 사망 산모비율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7~2008 영아·모성사망 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모성사망비가 OECD 평균 10명 보다 2명 많은 12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 모성사망비를 살펴보면, 임산부의 연령이 높을수록 모성사망비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10대 미성년 임산부를 제외하고는 20대 이상 성인 임산부의 경우, 산모의 연령이 높을수록 모성사망비도 높았다.모성사망 원인 분포를 살펴보면, 2006~2007년은 ‘진통 및 분만의 합병증’이 가장 많았으나 2008년은 주로 ‘산후기에 관련된 합병증’이 전체의 37.9%로 가장 많았다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고위험산모 진료현황’에 따르면 임신성 당뇨, 고혈압 등 고위험산모 관련 상병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010년 한해에만 4만 5754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총 진료비는 약 37억원에 달했다.현행 ‘모자보건법’은 저체중 미숙아를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를 명시하고 있으
‘케타민’(일명 K)보다 환각 효과가 두 배 이상 강력해 ‘더블K’라고 불리는 ‘졸레틸’이 강남, 홍대 클럽 등지에서 신종마약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졸레틸은 버박(Virbac)사의 상표명이며, 향정신성의약품이 아닌 동물용 의약품으로 지정돼 있어 아무런 규제를 받지 않아 국내에서 쉽게 구입 가능한 실정이다.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졸레틸은 ‘졸라제팜’과 ‘틸레타민’이라는 성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틸레타민’은 향정신성의약품인 펜사이클리딘이나 케타민과 구조적으로 매우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졸레틸을 여성에게 먹인 뒤 정신을 잃은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 발생한바 있다.올해에도 70대 할머니에게 졸레틸을 탄 피로회복제를 마시게 해 정신을 잃게 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일어났다.최근 3년간 졸레틸 판매실적은 25kg으로, 성인 약 100만명에게 투여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에 해당한다는 것이 손 의원의 지적이다. 체중 60kg 성인의 경우 약 1ml 투여로 마취가 유발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체중 60kg 성인의 경우 1ml이하 투여 시 환각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치질 진료인원이 지난 2006년 64만 7,457명에서 2010년 66만 9,873명으로 지난 5년간 2만2,416명이 증가해 연평균 0.9%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성별로 살펴보면 진료인원 가운데 남성이 여성보다 우위적인 수치를 기록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간 인원 차이 역시 지난 2006년 2,381명에서 2010년 1만713명으로 증가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인구 10만명 당 치질 진료인원의 연령대별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50대가 1,948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60대(1,846명) > 40대(1,820명) > 30대(1,680명) > 70대(1,560명) 순이다.특히 2006년과 2010년을 연령대별로 비교해보면, 30대·40대․50대는 진료인원이 감소된 반면 10대․20대와 60대 이상 연령대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80대 이상의 초고령층의 경우, 지난 5년간 인구 10만명당 915명에서 1,036명으로 연평균 3.2%의 속도로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이에 따라 진료인원 역시 5,511명(2006년)에서 8,419명(201
생후 12개월부터 72개월 사이 자녀를 둔 엄마들 중에서 나이가 많을 수록 예방접종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임수흠)가 전국의 생후 12개월 이상 72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엄마 50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실태 및 인식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엄마의 나이가 많을수록 자녀의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가 돌 이후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올백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진행한 첫 번째 인식조사에 이은 두 번째 조사이다.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97.6%가 ‘예방접종은 내 아이의 질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 92.2%가 ‘예방접종을 하면 안심이 된다’고 답해,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고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방접종의 효용에 대한 인식은 지난 1차 조사 때 보다 개선되었으며 예방접종 종류와 스케줄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수준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체적인 예방접종의 종류와 스케줄에 대해 알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엄마의 나이가 많을수록 거의 모른다와
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전공의들의 근무환경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대한의학회(연구책임자 왕규창)에 의뢰한 ‘전문의제도 개선방안연구’ 보고서는 이같이 밝혔다.2010년 대한전공의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전공의의 주당 근무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경우가 43%였고, 대한병원협회의 2008년 용역과제보고서도 전공의의 주간 총 근무시간이 97.2시간으로 나타났다.이는 근로자의 법정 근로시간 40시간의 2배가 넘고 미국 전공의의 주당 최대근무시간인 80시간보다도 많은 결과다. 이 결과 전공의의 피로도 평균점수가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인 36점을 넘는 43.8점이었다.전공의는 피교육자이면서 근로자 신분이다. 그러나 현재의 전공의 수련은 교육 보다는 근로에 편중돼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즉, 전문의를 필요로 하는 만큼 전공의를 수련하는 것이 아니라, 전공의를 필요로 하는 만큼 전문의를 배출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많은 전공의들이 열악한 근무여건 하에서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근로인 진료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지역별 또는 전문과목별 수급불균형에 따라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다.의사의 절
일선 개원가 의사들이 부도덕한 전문인으로 전락되는 안타까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의사들의 성추행과 보험-의료사기, 리베이트 수수, 난자매매 등은 존경 받아온 의사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 시키면서 의원이 마치 범죄의 온상인양 그릇된 인식마져 감돈다. 특히 인터넷에서는 의사집단을 두고 “범죄의 온상이다”, “돈만 밝히는 파렴치한 전문직종이다”라는 시각이 팽배하다.실제로 의료계에는 지난 몇달 새 수많은 의료인 범죄가 속출했다.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신종 성형수술을 했다며 환자들을 속이고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강남의 모 성형외과 의사 두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아울러 불법으로 줄기세포 지방이식 성형수술에서 필요한 세포치료제를 제조시키고 이를 활용해 수술한 혐의로 강남의 또다른 성형외과 의사 3명을 입건했다. 보험사기도 비일비재하다. 광주에서는 환자들에게 허위 입원확인서를 발급하고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A의사가 입건됐으며 지난달에는 치료하지도 않은 환자를 치료한 것처럼 속여 11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타낸 의사가 조사를 받고있다. 인천에서도 역시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고나서 입원하지도 않은 환자를 입원한 것처럼 가짜 확인서를
최근 20대에서 40대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A형 간염, 여성암 발병률 2위인 자궁경부암, 상처부위 감염성 질환인 파상풍. 이 세 가지 질병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답은 예방접종으로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다.보통 영ㆍ유아기에만 중요하게 생각하기 쉬운 예방접종은 성인에게도 필요하다. 어린 시절 예방접종으로 얻어진 면역은 성인이 되면서 점차 약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의학의 발전으로 전에는 없던 예방접종이 개발되기도 한다.△예방접종 제대로 계획하기예방접종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과거 병력이나 예방접종을 맞았던 시기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필요한 경우 항체검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여러 번에 걸쳐 맞아야 면역이 생기는 예방접종들이 있으므로, 충분한 여유를 두고 규칙적으로 병원 방문이 가능한 시기에 시작하면 좋다. 평일 방문이 힘든 직장인이라면 토요 진료를 하는 병원 내과나 보건소를 선택할 수 있다. A형 간염 백신의 경우 1차 접종 6개월 후 2차 접종을, B형 간염 백신은 1차 접종 후 1개월, 3개월 후에 각각 2차, 3차 접종을 한다. 파상풍은 10년에 한번 접종한다. 반면 풍진, 홍역, 이하선염은 보통 일생에 한 번만 맞아도 면역이 형성된
햇빛 노출 후 수 시간후부터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과 부풀어 오르는 부종 증상인 일광화상 질환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여름철 여성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광화상(L55)’질환 진료환자는 2006년 16,684명, 2007년 14,061명, 2008년 17,203명, 2009년 13,876명, 2010년 16,962명으로 나타났다. 2010년 기준으로 남성환자가 7,889명, 여성은 9,073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더 진료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월별로 살펴보면, 2010년도에 ‘일광화상(L55)’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혹서기인 7월(4,083명)과 8월(6,773명)에 집중되었다. 2010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대가 48.5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30대 46.3명, 9세 이하 39.5명 순(順)이었고, 여성은 20대 79.8명, 30대 53.6명, 9세 이하 37.9명 순(順)으로 많았다.2010년을 기준으로 시도별 ‘일광화상(L55)’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를 분
문용자 지성웰빙의원 원장(의협 고문, 민주평통 상임위원)은 중국 심천 동관의 세계적인 전자부속 공장 초청방문 및 의료관광 유치계획의 일환으로 한국기독여자의사회 임원 15명과 함께 30일 3박4일간 일정으로 출국한다. 문 회장 등 일행은 현지에서 1일 200여명씩 건강검진과 의료상담 및 20대 한중 청소년들과의 상호 기술교류 방안 등을 협의 할 예정이다. 문회장은 7년째 여름휴가대신 국내외 의료봉사 및 선교활동을 해오고 있다.
33년간 국내 잇몸치료제 시장 1위를 지켜온 ‘인사돌’을 복용한 환자의 90%가 증상완화 등의 효과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인사돌 복용환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인사돌을 구매한 잇몸질환 환자의 10명 가운데 9명은 복용 4주 후 부종, 출혈, 이시림, 이흔들림, 통증 등 잇몸질환과 관련된 자각 증상이 고르게 나아졌으며, 제품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7,000여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에 참여한 남녀비율은 1:1이다. 연령별로는 50대(27%), 40대(26%), 60대(17%), 30대(14%), 70대(8%), 20대(4%) 순으로 참여했다. 조사결과 인사돌 복용 4주 후 부종 93%, 출혈 91.7%, 이시림 89.4%, 이흔들림 85.4%, 통증 88.2% 순으로 잇몸질환 자각증상이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잇몸질환 환자들이 자각하고 있는 증상으로는 이시림 49.3%, 부종 48.1%, 출혈 44%, 통증 34.6%, 이흔들림 30.7% 순이었으며, 평균적으로 2가지 이상의 증상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인사돌의 잇몸질환 치료효과는 국내
65세이상 노이 성병이 연평균 12%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성병’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6년 33만 3천명에서 2010년 35만 2천명으로 연평균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2006년 10만4천명에서 2010년 10만2천명으로 연평균 0.5%가 감소하였으나, 여성은 2006년 22만9천명에서 2010년 24만9천명으로 연평균 2.2% 증가하였다. 남성에 비해 여성이 2006년에는 2.2배 많았고 2010년에는 2.4배로 성별 격차는 더욱 커졌다.연령별 성병 환자 현황을 보면, 19세 이하는 연평균 1.8% 증가하였고, 20세~64세 이하는 0.9%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65세 이상의 경우 12.7%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65세 이상 여성의 경우 연평균 증가율이 14.6%로 남성의 9.7%보다 4.9%p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이를 다시 성별로 분석한 결과, 남성보다는 여성의 증가율이 높아, 19세 이하는 여성이 6.0%p, 20세~64세는 2.6%p, 65
지속적인 다이어트와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 등으로 인한 섭식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최근 5년간 총 1만3624명에 달하고 20대~30대 여성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섭식장애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다.최근 5년간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과 폭식증(신경성 폭식증) 등 섭식장애 환자는 2006년 2350명에서 2010년 3062명으로 5년새 30% 이상 증가g했다.환자수의 증가와 더불어 의료비 지출도 2006년 5억3752만원에서 2010년 9억3893만원으로 75% 늘었다.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여성이 전체 1만3624명의 27.4%(3732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여성 13.9%(1896명), 10대 여성 12.8%(1,738명) 순이었다.특히 폭식증 환자는 20대 여성이 전체 6470명의 43%(2791명)에 달했고, 30대 여성 21.3%(1380명), 40대 여성 12.3%(798명)로 집계됐다.거식증 환자는 70세 이상 여성이 전체 7154명의 17.4%(1243명)로 가장 많았고, 10대 여성 13.4%(960명), 20대 여성 13.2%(941명)로 조
무더운 여름철, 당뇨병 환자가 덥다고 맨발로 다닐 경우 자칫하다가는 족부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는 18일,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환자 10명중 1명은 여름철에 당뇨발(당뇨병성 족부궤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일상 중 자기도 모르게 상처 생기고, 맨발, 슬리퍼, 무좀이 족부질환 발생 위험 높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당뇨병학회는 파란양말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당뇨병센터와 내분비내과 병ㆍ의원 및 보건소 520곳에서 4284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발 관리 실태’를 조사했다.그 결과 당뇨병 환자 중 14%(601명)가 여름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발에 상처를 입거나 상처가 악화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뇨병 환자는 혈관장애로 인해 충분한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다. 이 때문에 가벼운 상처만으로도 심하면 절단까지 하게 되는 이른바 당뇨발에 이를 수 있다. 게다가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고 습해 세균 감염이 더 쉽게 일어나 위험하다.학회에 따르면 특히 20대에서 이러한 여름철 족부질환 발생 위험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
당뇨병 환자 10명 중 1명이 여름 동안 발에 상처를 입거나 ‘당뇨발(당뇨병성 족부궤양)’로 이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발 관리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가 파란양말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당뇨병센터와 내분비내과 병·의원 및 보건소 520곳에서 4,284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발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당뇨병 환자 중 14%(601명)가 여름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발에 상처를 입거나 상처가 악화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는 혈관장애로 인해 충분한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가벼운 상처로도 족부궤양 등 심하면 절단까지 하게 되는 이른바 당뇨발에 이를 수 있다. 게다가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고 습해 세균 감염이 더 쉽게 일어나 위험하다. 특히 20대에서 이러한 여름철 족부질환 발생 위험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대를 제외한 연령층에서 여름철 족부질환 발생률은 11%~15% 정도로 고르게 나타난 반면, 20대는 약 27%로 다른 연령층보다 평균 13% 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젊은 층에서 이렇게 여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전국의 남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트러블 피부를 위한 화장품 ‘에이씨케어’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개인 블로그 및 SNS 채널 주소등을 간단하게 작성하면 지원할 수 있으며 응모자 중 총 20명에게 ‘에이씨케어 뿌린대로 거두리라!’ 대학생 서포터즈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마감은 오는 24일까지다. 활동기간은 7월29일부터 9월2일까지이며 에이씨케어 온라인 홍보 마케팅 및 에이씨케어 제품 체험 및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우수활동자 1명에게 동계 인턴십을 제공하는 것 외에 우수활동자 1명을 포함, 우수활동팀 1팀 등 총 5명에게 아이패드를 증정하며, 4인 1팀으로 구성된 총 5개 팀에게 각각 20만원의 팀별활동비를 지급한다. 또 모든 서포터즈에게는 에이씨케어 제품을 지급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제1기 ‘에이씨케어 뿌린대로 거두리라’ 서포터즈는 20대의 눈높이에 맞춘 효과적인 에이씨케어 홍보, 마케팅을 대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취업난을 걱정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알찬 방학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코피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6년 26만 2천명, 2008년 28만 2천명, 2010년 29만 2천명으로 매년 26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2006년 15만 6천명에서 2010년 17만 1천명으로 증가하였고, 여성은 2006년 10만 6천명에서 2010년 12만 1천명으로 증가했다.2010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코피질환으로 진료받은 남성은 9세 이하(1,610명) > 10대(1,214명) > 80대이상(1,145명) 순(順)이고, 여성은 9세이하(1,114명) > 10대(825명) > 60대(581명) 순(順)으로 나타나 주로 아동․청소년층(10대이하)과 60세이상 고연령층에서 진료를 많이 받았다. 성별로 보면 20대를 제외하고는 여성보다 남성이 진료를 많이 받은 것이 특징적이었다.2010년 10대이하 인구10만명당 환자수의 분포를 보면, 0세는 70명, 1세는 514명으로 연령에 따라 계속 증가하여 6세에 2,013명으로 가장 많이 진료를 받아 정점을 이루고,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19세에는 4
[메디포뉴스 제휴사 쿠키뉴스] 술에 취해 잠든 동기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대학에서도 쫓겨날 처지에 놓인 고대 의대생들이 부모의 '막강한' 재력으로 호화 변호인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재판 준비작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져 다시 한번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이들 의대생의 파렴치한 범죄행각에 의대 출교조치 운동을 벌이고 있는 고대생과 동문들, 네티즌들은 동기 여학생 성추행을 넘어서 추행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뻔뻔스런 범죄자들이 자신이 번 돈도 아닌 재력을 갖춘 부모의 '배경'으로 법의 심판에서 벗어나겠다는 움직임을 보인다며 분노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변호에 나선 변호사 가운데 판사로 재직하던 현역 시절 '법의 정의'를 주장하던 소장파 유명 법조인들이 대거 포함된 것에 대해서도 "돈만 주면 뭐든지 다 하는게 변호사인가"라며 날카롭게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현 민주당의 '열린우리당' 시절 사실상 당대표 역할을 맡았던 신기남 전 의원은 이들 가해자의 변호인단에 포함됐다고 전해지자 "법조계 후배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이름을 변호인단에 올린 것"이라고 해명하며 황급히 "사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나섰다.1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여성들의 월경장애 대부분은 과다-빈발 및 불규칙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임신과 출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여성 건강을 알아보는 척도라 불릴 정도도 중요한 장기가 바로 자궁이다. 그럼에도 많은 여성들이 생리통이나 생리과다, 생리전 증후군으로 인한 피부트러블, 심지어 월경이 불규칙하거나 몇 달을 거르더라도 일시적인 현상이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오래 지속되면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여자라면 누구라도 본인의 월경 상태와 자궁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21일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 산부인과 외래에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월경장애로 치료받은 환자 총 7,389명을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치료받은 환자 중 과다, 빈발 및 불규칙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5,596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1,793명이었다. 과다, 빈발 및 불규칙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5,596명)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3년 498명, 2006년 622명, 2010년 898명으로 2003년 대비 1.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오송으로 청사를 이전한 후 공채 경쟁률이 훨씬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사 이전으로 전문 인력들이 사직 및 전직 등으로 외부로 유출되고 신규 유입은 어려울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와는 전혀 다른 결과다.식약청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원서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50명 모집에 1,411명이 지원해 평균 28.1: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 2009년 평균경쟁률 10.4:1(30명 모집에 314명 지원)과 2010년 평균경쟁률 21.2:1(156명 모집에 3,316명이 지원)에 비해 높아진 것이다.주요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식품위생 9급은 520명(104:1) ▲식품위생 7급은 235명(23.5:1) ▲약무 7급은 38명(6.4:1) ▲의료기술 9급은 113명(28.2:1) ▲보건연구사(식품분야)는 230명(46:1)이 지원했다.연령대별로는 20대(859명, 60.9%)가 다수를 차지했고 그밖에 30대 519명(36.8%), 40대 32명(2.2%)이었으며, 50대 지원자도 1명 있었다.학력별로는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가 651명(45.4%), 박사 학위 이상 소지자가 196명(13.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 피부과에서 백선증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년간 총 25,682명(연인원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환자가 16,730명(65.1%)으로 여자환자 8,952명(34.9%)보다 1.9배 많았다. 백선증 질환중 발가락 사이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허물이 벗겨지고, 악취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발 백선증 환자가 가장 많은 15,991명(남자 10,266명, 여자 5,725명)으로 전체환자의 62.3%를 차지했다. 이어 초기에 각질이 일어나 붉은 반점이 발생하며, 주변부로 퍼져나가면서 뚜렷한 융기가 신체부위에 발병하는 체부 백선증 환자가 3,691명(남자 2,348명, 여자 1,343명)으로 14.4%, 각질이 덮인 홍반으로 시작해 주위로 퍼지는 완선증 환자가 2,551명(남자 2,089명, 여자 462명)으로 9.9%를 차지했다. 이어 머리에 원형이나 타원형의 경계가 뚜렷한 인설반이 발생하며, 증상이 심하면 머리털이 빠지거나 쉽게 부러져 부분적으로 탈모현상이 생길 수 있는 머리백선 환자가 1,030명(남자 617명, 여자 413명)으로 4.0%, 발톱이나 손톱이 두꺼워지고 색깔이 혼탁해지면, 진행되면 부스러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