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o텔Dbyeonguso+-로또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3,72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2024년 2월 6일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뜬금없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으로 시작된 의료 농단 사태는 급기야 아무에게도 공감을 얻지 못하는 계엄 선언이라는 황당한 상황을 거쳐 2025년 4월 4일 의료 농단의 주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마무리됐다. 사필귀정(事必歸正). 대통령 탄핵 인용 순간 온 국민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일 것이다. 순리를 거스르고 상식을 벗어난 한 권력자의 독단적인 정책 결정으로 대한민국 의료는 1년이 넘는 시간을 허비하고 청년 의학도들은 아직도 광야를 정처 없이 떠돌고 있는 현실이다. 비상식적인 한 권력자가 자기가 가진 권력을 잘못 사용한 결과는 대한민국 의료를 역사상 유래 없는 참혹한 현실로 몰아넣었고 젊은 의학도들의 마음에는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그래도 세상 모든 일은 언젠가는 바르게 돌아간다는 옛말처럼, 오늘 드디어 의료 농단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첫 실마리가 생겼음을 의료 농단 사태가 해결되기 바라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이다. 이제는 수습의 시간이다. 현 정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독단으로 실행됐던 잘못된 의대 증원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상처 입은 젊은 의학도들에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자 서울시의사회가 윤석열 정부의 의료계엄도 즉각 해제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4일 성명서를 통해“지난해 2월 정부의 갑작스런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으로 대한민국 의료와 교육 현장이 마비된 지 1년이 훌쩍 넘었다”며“대통령 탄핵과 함께 정부의 의료농단 사태 또한 즉시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윤 대통령을 파면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122일만이다. 의사회는“정부는 의료개혁이라는 미명을 앞세워 의료 현장을 잔인하게 짓밟았다”며“이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을 ‘처단’하겠다고 했던 윤석열 정부의 참혹한 의료계엄의 주동자와 부역자들 역시 반드시 처벌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회는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필수의료 패키지 등 의료개악 정책들을 원점으로 되돌리고, 제대로 된 의학교육이 가능한 수준으로 의대 정원을 축소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의사회는“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적절한 환경에서 수련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선량한 국민을 ‘처단’한다는 위헌적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의료농단의 관련자를 샅샅이 색출해 재발 방지를 위해
대한개원의협의회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환영합니다. 이번 결정은 독단적이고 무리한 정책으로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붕괴시킨 정부의 행태가 민주주의 원칙과 헌법 질서를 위배했음을 명확히 한 역사적 판단입니다. 정부는 2024년 초 총선을 앞두고 의료현장과의 충분한 논의 없이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하던 대한민국 의료 체계를 근본적으로 붕괴시킨 의료 대참사였습니다. 결국 이 정책은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아 참패로 이어졌으며, 그로 인한 국정 경색은 급기야 계엄 선포라는 극단적인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특히 계엄 포고령에는 ‘전공의 처단’이라는 충격적인 문구가 포함됐다. 오늘의 파면 선고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사들에 대한 정부의 부당한 탄압이 마침내 국민의 심판을 받은 결과입니다. 이번 파면 결정은 의료계와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무책임한 공직자들에게 내려진 준엄한 경고입니다. 정부와 관련 당국은 즉각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의료계와 긴밀히 협력해야 합니다. 무리한 정책을 밀어붙인 공직자들의 통절한 반성과 진정성 있는 사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는 최근 경북 의성·안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긴급재난의료지원단’에 참여, 현장 중심 의료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간무협은 산불 피해 지역 의료지원 활동에 있어 진료보조 및 처방 지원, 순회 진료 동행 등 실질적인 현장 간호 업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돕고 있다. 이번 의료지원은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직역의 전문가들이 함께 구성한 ‘긴급재난의료지원단’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월 1일(월)부터 7일(일)까지 안동체육관에 설치된 거점 진료소와 진료버스에서 운영되는 의료지원 활동에는 간무협 중앙회 임원진과 LPN봉사단, 경북도회, 울산경남회, 대구시회, 경기도회 소속 회원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간호조무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곽지연 회장은 “간호조무사는 국민과 가장 먼저 마주하는 간호인력으로서, 재난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국민 곁을 지켜왔다”라며, “이번 활동은 간호조무사가 국민건강의 든든한 기둥이자,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간무협은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4일(금) 오후 2시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종합적 정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1차 장애인 건강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장애인 건강 정책 포럼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의료전문가 등의 자문과 의견을 듣는 자리로, 그간 정책과제 발굴 전략기획단, 정책 간담회 등을 통해 제안된 주요 정책에 대한 심층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장애인 건강보건 전달체계 개선’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신용일 부원장의 발제와 함께 ‘효과적인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의료기관 개편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서울재활병원 이규범 부원장의 발제를 통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지역중심재활사업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 고도화’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사회연구원은 제1차 포럼을 시작으로 6차례의 포럼을 통해 장애인 건강주치의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개선, 의료기관 이동지원, 일상 건강관리 지원 등 주제별로 전문가와 장애인단체를 초청해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며, 포럼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팀은 두경부암(Head and Neck Cancer, HNC)에서 ‘TBK1 (TANK-binding kinase 1)’이라는 단백질이 암세포의 생존과 항암제 저항성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중요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연구팀은 ‘TBK1’ 단백질이 암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가포식(autophagy)'과 '스트레스 과립(stress granule, SG)'의 형성을 유도하여 암세포의 생존력을 높이고 시스플라틴 같은 항암제 저항성을 키운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 자가포식은 세포가 손상된 부분을 스스로 제거하는 과정이며, 스트레스 과립은 중요한 유전 정보를 보호하는 방어막 역할을 의미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TBK1’이 단순히 이 두 과정을 독립적으로 활성화하는 것이 아니라 자가포식의 후반부 과정인 '오토파고좀-리소좀 융합 (autophagosome-lysosome fusion)'을 촉진하여 스트레스 과립 형성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는 것이다. 또한 두경부암 환자의 종양 조직에서 TBK1의 과활성화가 환자의 불량한 예후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또한 암세포에서 ‘T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판결로 파면되자 의료계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있는 의료개혁에 이어, 지난 해 12월 계엄포고령 1호 5항에 전공의 처단 내용이 포함되면서 의료계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당시 계엄포고령에는‘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에 의료계 단체들은 이번 파면 결정 소식에,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던 의료정책을 폐기하고 대화를 통해 대안을 마련해나가자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탄핵 인용 결정 직후 발표한 공식 입장에서 “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인용은, 우리 의료계와 국민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한 판결”이라며, “오늘이 의료계에도 청명(靑明)과 같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협은 “정부는 이를(무리한 의료개혁) 받아들일 수 없었던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각자의 자리를 떠나자, 업무개시명령과 언론 플레이로 의료계를 악마화하고, 결국에는 불법적 계엄 선포와 전공의 처단 포고령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포고령 1호 5항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었습니다.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우리는 이 문장을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2025년 4월 4일,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는 독단적인 정책 결정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무너뜨렸고, 계엄을 선포하며 국정을 혼란케 했습니다. 마침내, 그가 국민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의료 현장의 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수습의 시간입니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독단으로 실행되었던 모든 의료 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보다 유연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에 힘써야 합니다. 1년 전, 전공의들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무거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모두가 수련을 중단하고 병원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것은 탄압과 계엄이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요구합니다. 정부의 책임 없는 개혁은 언제나 사회의 약자들이 그 대가를 치러왔습니다. 더 이상 젊은 세대의 헌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설계해서는 안 됩니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이형훈)은 4일 신임 은행장의 안전경영철학을 반영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하는 노사공동 실천 의지를 반영하고자 안전보건 대내외 정책 및 여건 변화에 발맞춰 내부직원, 외부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도출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공표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부내용으로 한국공공조직은행 노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무재해·무사고 사업장 유지 △자기규율 예방체계 실천 △노사 간 자유로운 소통·참여 △안전문화 조성과 안전의식 등 상호 협력 등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공표하고 노사가 함께 안전보건 중심 경영을 확고히 이행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형훈 은행장은 “기관의 모든 종사자가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노사 협력을 통해 기관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은‘지역사회 공중보건 전문가 양성 고위과정’을 신설하여 오는 4월 5일(토)에 입교식과 함께 12주 강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보건소장에 대한 임용 요건을 시행령에서 법령으로 상향하고, 의사 채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조산사·약사 및 보건의료 직렬의 공무원과 같은 전문가를 임용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법’을 개정, 적용(2024.7.3.)한 바가 있다. 이에 현(現) 보건소장 및 예비 보건소장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공중보건 관련 정부 정책을 이해하고, 지역 현황에 맞는 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표준화된 역량개발을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이 신설됐다. 교육생으로는 현(現) 보건소장 9명, 보건의료분야 과장급 공무원 10명,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 4명, 보건분야 공공기관 관계자 7명 등 총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교육은 공중보건가치, 지역사회 건강수준 영향요인, 응급/위기상황대응, 의사소통 등 6개월에 걸쳐 총 12개의 세션으로 구성하여, 지역사회 공중보건분야의 최고 관리자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강연자는 연세대 김강립 특임교수(前 보건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이하 엘랑코, 대표 정현진)과 국내 동물병원 유통에 대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녹십자수의약품은 엘랑코의 반려견 전용 올인원 내·외부 구충제인 ‘크레델리오 플러스 츄어블 정’(이하 크레델리오 플러스)을 전국 동물병원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양사의 협력은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유통 플랫폼 간 전략적 파트너십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엘랑코는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Top 4 동물용의약품 기업으로, 현재 9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엘랑코가 녹십자수의약품의 전국 단위 병원 네트워크와 유통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며 체결된 것으로, 양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병원 온라인 유통 플랫폼 ‘온그린벳’을 운영하며, 국내 4642개 동물병원 중 약 78%인 3645개 병원이 가입해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커버리지와 디지털 기반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의 중심에 있는 ‘크레델리오 플러스’는 이미 유럽과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65세 이상 환자들에게 본인부담금을 면제하는 방식으로 환자를 유인한 혐의로 고발된 이른바 ‘준사무장병원’이 경찰과 검찰 수사 끝에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1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이 A사회복지법인과 이사장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A법인은 의료법 위반 혐의를, B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혐의를 받는다. 이번 사건은 서울시의사회의 고발로 시작됐다.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은 지난 2019년 일부 사회복지법인의 의료법 위반행위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본인부담금 면제 대상은 시와 구에 사전승인을 받은 65세 이상으로 제한되는데, 일부 사회복지법인이 설립한 부설의원이 65세 이상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면제하는 방식으로 환자를 유인해왔다는 내용이었다. 의료법 제27조 제3항은 누구든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와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하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2019년 7월 보건복지부에 사회복지법인 부설의원의 진료 관련 유권해석을 요청해 ‘본인부담금 면제가 환
*3일, *빈소 삼육서울병원추모관 12호실,*발인 4월 5일, *02-2215-4444
㈜보령(대표이사 김정균)은 박윤식 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Pharma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이번 임명을 통해 향후 보령의 전문의약품의 영업·생산·개발·운영 등 전체적인 Pharma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보령은 박 부사장의 전문성에 기반해 하나된 전사적 방향성을 바탕으로 한 성장 전략을 빠르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 부사장은 5년간 보령의 사외이사를 역임했고 KPMG, 맥쿼리증권/자산운용, ㈜루트로닉 등에서 근무하며 기업운영과 기업금융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인사로 작년 초부터 보령의 COO로 부임해 전사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정과 혁신 업무를 수행해왔다. 보령 김정균 대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중장기 경영전략의 실행력 강화와 재무적 건전성 기반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인사”라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 사업의 육성과 함께 핵심사업인 Pharma 사업 체질개선과 성장동력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발생한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SNS 사건과 관련하여 3일 저녁에 보호자와 병원장의 면담이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병원장은 1시간가량 진행된 자리에서 해당 사건에 대하여 사과의 말을 전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찰, 보건당국 조사 진행 및 결과에 따른 대응 및 재발방지 대책 등에 대하여 보호자와 얘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이번 사건의 충격은 양측 모두 인정을 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노력할 것임을 확인 했다고 한다. 이번 사건에 대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현재 본원은 신생아중환자실(NICU) 간호사와 관련된 최근 SNS 사건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 철저한 조사와 함께 적극적인 후속 조치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하였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충격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특히 가장 연약하고 보호받아야 할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한 점에 병원측도 큰 충격을 받았으며, 현재 경찰 보건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구가톨릭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고경수 교수(내분비내과)가 범죄피해자 치료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정진우 검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고경수 교수는 상계백병원 전임 원장으로서 2021년 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4년 2개월간 서울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응급 및 장기 치료가 필요한 범죄피해자에게 신속한 의료지원을 제공해 피해자의 신체·정신적 회복과 인권 보호에 기여했다. 상계백병원은 앞서 2019년 1월 서울북부지방검찰청 및 서울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치료 협력 MOU를 체결하고,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 의료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홍경택 교수가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25년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는 2018년부터 매년 약 35개국, 12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혈액 질환 관련 국제학회로, 내과,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학자들이 참여하여 활발한 학술적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우수연구자상(Outstanding Researcher Award)은 당해년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대표 논문과 최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만 45세 미만의 젊은 혈액학 연구자 중 가장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홍 교수는 소아청소년 혈액암 치료 및 연구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경택 교수는 소아청소년 혈액암과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오랜 시간 연구를 이어온 전문가로, 최근 고위험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환자에서 전신방사선조사를 사용하지 않은 약물 요법 기반 조혈모세포이식에 관한 전향적 연구 결과를 ‘유럽혈액학회지(HemaSphere)’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기존 치료법을 넘어, 방사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감사 규정 제정을 추진하고 불법선거를 엄단하는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마련, 오는 4월 26일(토) 울산대의원총회에 상정한다. 치협은 지난 4월 1일(화) 제1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감사 규정 제정안 검토의 건 등 모두 9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에서는 투명한 감사 운영을 통해 회원과 이해 관계자간의 신뢰 제고를 목적으로 감사 규정을 승인하고, 오는 4월 26일(토) 개최 예정인 울산정기대의원총회에서 승인받아 운영키로 했다. 또한 법무비용 급증에 따라 소송업무 절차와 기준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 의장단 및 위원 소송, 법무비용 지원 규정도 함께 제정했다. 아울러 이사회는 ▲회원 의무사항에 회원 최신 정보를 치협에 보고토록 하는 안건과 대의원총회의 승인을 받는 규정으로 ‘감사규정’도 포함하는 정관개정안을 모두 승인하고 74차 울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협 선거관리규정 개정안도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의결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규정개정안은 후보자들의 잔여기탁금을 선거 종료에 따른 결산보고 의결 후 20일 이내에 반환토록 하고, 불법선거운동을 통해 규정을 위반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4월 4일(금) 질병관리청을 방문한 몽골 국립감염병센터 (National Center for Communicable Diseases, NCCD) 센터장 및 대표단과 몽골 감염병 대응 공조 강화 ODA(국제개발협력)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주요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질병관리청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염준섭 교수)과 2023년부터 몽골의 감염병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 실험실 역량강화, ▲감염병 감시, ▲신종감염병 공동훈련,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구축 등의 분야에서 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ODA 사업을 통해 몽골 내 항생제 내성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국가 차원의 내성 감시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몽골 역학조사관 대상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교육훈련 등을 진행했다. 2025년도에는 신종감염병 대비·대응 현지 모의훈련(4월), 의료 관련 감염 조사 및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5월), 제2차 한-몽 합동 심포지움(6월)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에는 국경이 없고, 감염병 대응에 있어서는 모든 국가가 하나의 공동체임”을 강조하면서, “몽골의 감염병 조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소화기내과 서검석 교수가 지난 3월 29일 전북대병원 새만금 홀에서 열린 2025년 연수강좌에서 대한소화기학회 전북지회 제5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4일 전했다. 대한소화기학회 전북지회는 최고의 전문성으로 소화기내시경학 연구를 선도하고 최상의 진료지침으로 질 수준 향상을 선도해 회원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서검석 교수는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재직하면서 치료내시경(위 및 대장종양 절제술), 대장 용종 및 대장암, 위암, 염증성 장질환, 역류성식도염 분야에서 환자 진료에 탁월한 치료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서 교수는 현재 대한소화기학회 지회발전이사 및 IDEN 2025 정보홍보위원장 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장연구학회 호남지회장,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전문위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병태생리연구회장 역임하는 등 다양한 학술 활동과 함께 원광대학교병원에서도 교육연구부장, 의생명연구원장을 거쳐 진료처장 보직을 수행하고 있는 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