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o텔Dbyeonguso+-로또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3,72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제주대학교병원이 환자가 개인 의료영상자료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첨단시스템 구현으로 ‘제주 플라스틱 제로’ 정책에 동참하는 동시에 제주형 주민주치의제도와 연계도 추진한다. 제주대학교병원(원장 최국명)은 지난 15일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헬스허브(대표이사 김기풍)와 ‘의료영상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위한 HScan 솔루션’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은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HScan을 도입, 환자가 개인의료 영상을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병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신청하고 발급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그동안 환자들은 의료영상이 저장된 CD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에서 해소됐다. 제주대병원은 의료영상과 환자의료기록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원활한 데이터 연동을 통해 지역 내 병의원과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CD 발급을 줄일 수 있어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 플라스틱 제로’ 정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주대학교병원과 헬스허브는 웹 기반의 공용 클라우드 제공과 의료영상전송
밴티브코리아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2월 박스터 신장사업부에서 분사한 ‘밴티브코리아’가 공식출범했다. 상업용 인공 신장과 복막투석 용액을 출시해 말기콩팥병 환자들의 생명을 구한 박스터 신장사업부는 투석 치료의 길을 열며 신장 치료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박스터에서 70여년간 축적한 신장 치료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명 연장으로, 더 넓은 가능성을 향해’라는 미션을 실현하며 생명유지 장기 치료의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밴티브코리아 임광혁 대표는 15일 밴티브의 국내 출범을 기념한 기자간담회에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하고, 그들이 포기하지 않고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생명을 연장하고 가능성을 확장한다’는 미션을 세웠다”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완전히 새로운 회사”라고 강조했다. 특히 밴티브가 신장치료 분야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향후 폐와 간 등 주요 장기부전 치료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생명 유지를 위한 주요 장기치료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밴티브는 현재 국내외에서 신장 치료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국내 말기 콩팥병(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지난 15일 서관 1층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최신 방사선 암 치료기인 ‘트루빔(TrueBeam) 4.1’ 도입에 따른 축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트루빔 4.1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가동되는 차세대 방사선 치료기이다.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치료 장비로 방사선 위치를 1mm 이하 단위로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고난이도 종양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움직이는 장기, 전이암, 수술이 어려운 뇌 및 두경부암 등 정밀도가 요구되는 치료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방사선 출력은 기존 장비 대비 최대 4배 향상되어 치료 시간이 기존의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되었으며,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상조직에 미치는 방사선 노출을 줄이고 종양 부위에 에너지를 집중시킬 수 있어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최소화되었다. 또한 ‘하이퍼아크(HyperArc)’ 솔루션이 탑재되어 뇌정위방사선수술(SRS), 체부정위적방사선치료(SBRT) 등이 가능해졌으며, 뇌전이, 척추전이, 신경계 질환 등 고정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제공될 전망이다. 영상품질 향상을 위한
벤투라, 캘리포니아주, 2025년 4월 16일 /PRNewswire/ -- 혁신적인 속눈썹, 눈썹 및 모발 미용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리바이탈래쉬 코스메틱스(RevitaLash® Cosmetics) (이하 '리바이탈래쉬') 가 유방암 퇴치를 위한 자사의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며, 1000만 달러 달성 목표를 발표했다. 리바이탈래쉬는 2024년에 2008년 이후 유방암 이니셔티브에 대한 기부, 투자, 현물 기부를 통해 누적 900만 달러라는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제 2026년 브랜드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올해 10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바이탈래쉬는 설립 이래 유방암 인식 제고, 연구, 환자 지원 활동을 후원해 왔다. 이는 유방암과 용기 있게 싸웠던 공동 창립자 고(故) 게일 브링켄호프(Gayle Brinkenhoff)의 유산과 정신에서 비롯됐다. 리바이탈래쉬는 현재 진행 중인 이터널리 핑크® (Eternally Pink®) 서약의 일환으로, 연중 내내 판매되는 모든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중요한 연구에 직접 기부하고 더 많은 환자가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오는 6·3 대통령 선거가 확정됨에 따라 치과계 주요 정책 현안들을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한 ‘2025 대선 정책 기획 및 홍보 추진단(이하 대선 기획단)’을 구성 운영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지난 15일 2024회계연도 제1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5 대선 정책 기획 및 홍보 추진단 구성의 건 등 모두 8개 의결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조기 대선 확정에 따라 치과계의 전반적인 현안을 해결하고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기획을 마련코자 대선 추진단을 빠르게 운영키로 했다. 단장으로는 박영채 치협 정책연구원장을 임명했으며, 부단장으로 강충규·이민정 부회장과 이의석 치협 정책연구원 부원장을, 간사로 이정호 치무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대선 기획단 위원으로는 설유석·박찬경·정국환 이사, 진승욱 전 기획·정책이사, 정세환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예방치과학 교수로 구성하고 필요에 따라 위원을 추가로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대선 기획단은 오는 4월 23일(수) 19:00에 치협 대회의실에서 치과계 주요 관계자들을 참석한 가운데 ‘대선 기획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한 지난 67차 정기대의원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 신경외과 노성현 교수팀이 지난 3월 22일,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 제12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노성현 교수와 윤제휘 임상강사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척추질환 환자에서 악력과 척주 주변 근육량 간의 상관관계 연구” 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연구팀은 성인 척추 수술 환자 133명을 대상으로 악력(hand grip strength, HGS)과 다양한 허리 근육량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으로, 악력이 척추질환 환자의 근육기능을 평가하는 유효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 결과, 척주 주변 근육(paraspinal muscle)과 악력 사이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특히 대요근 근육량이 악력과 가장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성현 교수는 “악력을 통해 특정 허리 근육 상태를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척추 질환의 진행 예측 및 치료효과를 파악할 수 있다는 중요한 발견”이라며, “이번 연구성과가 임상 현장에서 환자의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과 재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평가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16일(수)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론법안인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남희, 김윤, 남인순, 백혜련, 서영석, 소병훈, 이수진, 장종태, 전진숙, 천준호 (가나다순) 보건복지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은 실패했다. 비상계엄과 탄핵 선고로 동력도 상실됐다. 이를 인정하고 의료대란이라는 늪에서 나와, 다시 미래로 뚜벅뚜벅 나아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민간 위주의 의료공급으로 공공의료 기반이 너무나도 취약하다. 수도권과 대도시에 의료기관과 의료인이 집중돼, 지역 간 의료서비스 공급과 이용 격차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공공의대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공공의대를 통해 배출되는 의료인은 지역별 의료수준 격차를 줄이고, 감염∙외상∙분만 등 수익성이 낮은 필수의료 분야의 공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공공의대는 모든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보편적 공공보건의료 기반을 구축하는 선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공의대 설립은 새로운 의대를 신설하거나 의대정원 확대와는 별개의 사안이다. 서남대 폐
2025년도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이 오는 12월 20일(토) 오후 3시 경원중학교에서 실시된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exam.kshp.or.kr)을 통해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세부 일정을 공고했다.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자격시험 응시일 기준 직전 5년 이내에 의료법 제3조제2항에 따른 의료기관에서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와 실무경력 인정기관에서 3년 이상 약사로 종사한 자 중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에서 1년 이상 수련을 받은 자‘만 응시할 수 있으며, 총 9개 과목(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중 1개 과목에만 응시 가능하다. 응시료는 9개 과목 동일하게 35만원이며, 원서접수는 10월 17일(금)부터 31일(금)까지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16일(금)이다. 정경주 회장은 “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민간 자격 특례가 적용되는 마지막 시험인 동시에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에서 수련을 마친 약사들이 처음 응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동아제약 이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구중청량제와 치약제 품목에 대해 의약외품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천공장은 의약외품인 가그린 오리지널, 가그린 제로, 가그린 스트롱, 가그린 어린이용, 검가드 오리지널을 비롯해, 일반의약품인 노스카나겔, 챔프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의약외품 GMP 인증으로 동아제약은 이천공장의 제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적합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아제약 이천공장은 제조, 공급, 유통 전 과정에서 최고의 품질, 안전성, 효능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전사적으로 품질관리 강화 및 품질정책 통제 기능 내실화를 위해 품질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동아제약은 2019년 의약품 연고제의 GMP 인증을 시작으로 내용액제, 치과처치용 재료 의료기기, 의료처리용 기계기구 의료기기의 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2년에는 환경 및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인 ISO 14001, 45001을 획득해 글로벌 수준의
펩타이드 소재 개발 및 생산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HLB펩(구 애니젠)’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매출 다변화에 나섰다. HLB펩은 최근 개최된 일본의약품박람회 ‘CPHI Japan 2025’에 참가해 일본 유수의 제약사, 연구기관을 비롯 많은 해외 바이어들과 펩타이드 신약 소재 공급 및 위탁생산(CDMO)을 위한 다수의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HP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다. 매년 유럽, 아시아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글로벌 제약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이 소개된다. 이번 CPHI Japan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는데, 많은 기업들이 최근 비만치료제 등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펩타이드 신약 소재의 공급망 확대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며, HLB펩에는 환자 개별 상태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펩타이드 치료제 공급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이는 HLB펩이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펩타이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과 생산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HLB펩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에 대해 GMP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류형선, 이하 의수협)은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CPHI JAPAN 2025 전시회에 대원제약, 삼오제약 등 17개 회원사를 이끌고 참가해 우리나라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요 교역국가와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CPHI JAPAN은 일본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국제 전시회로서, 전 세계에서 매년 약 60개국에서 약 800개사, 3만 5000명의 제약 관계자가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의수협은 우리나라 의약품의 對일본 수출 확대를 위해, CPHI JAPAN에 2003년부터 21년째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해왔다. 해외바이어들은 한국관 참가기업 제품 중 항생제, 구강점막염 치료제, 조형제, 혈관확장제 등의 제품에 관심이 많았으며, 일본 기업들은 한국 CMO, CDMO에 대해 문의가 많았다. 의수협은 일본의약품수출입협회(JPTA)와 회의를 갖고, 일본 약사법 개정 관련 설명회를 한국에서 개최해, 회원사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인도의약품수출입협회(Pharmaxcil)와의 회의에서는 필수의약품 공급을 위한 협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MOU를 올해 9월 인도 현지에서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중앙대학교의료원과 건강검진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MI 전국 8개 건강검진센터 수검자들은 건강검진을 받고 이상 소견이 나오면 중앙대의료원 산하 중앙대병원과 중앙대광명병원에서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KMI 전국 센터에서 의뢰하는 환자뿐만 아니라 KMI 임직원 및 가족들도 중앙대의료원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건강검진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 유치, 의학 분야 정보 및 네트워크 교류를 위해서도 긴밀하게 협조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광배 이사장은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질병의 조기 발견에 이어 사후관리를 위해 중앙대의료원과 같이 수준 높은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국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환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
㈜헬스허브(대표이사 김기풍)는 제주도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제주대학교병원(원장 최국명)과 ‘의료영상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위한 HScan 솔루션’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 온 제주대학교병원은 클라우드 기반의 HScan을 도입해 환자가 개인의료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병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신청하고 발급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그동안 환자가 의료영상이 담긴 CD를 들고 다니거나 분실 시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제주대학교병원은 CD 발급을 줄일 수 있어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 플라스틱 제로’ 정책에도 도움이 되어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환자 본인의 스마트폰에서 직접 의료 영상을 손쉽게 관리가 가능하고, 의료 영상과 환자 의료 기록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FHIR, DICOM, HL7 등의 국제 의료 데이터 표준을 준수해 원활한 데이터 연동을 통해 지역 내 병의원과 교류가 활성화되어 제주권역 의료서비스가 제주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대학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가 16일 서울시와 1천만불 규모(한화 약 150억원 상당)의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6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인튜이티브 글렌 버보소(Glenn Vavoso) 아시아 지역 총괄수석 부사장, 인튜이티브 최용범 한국지사 대표, 서울시 주용태 경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튜이티브는 향후 5년간 ‘수술혁신센터’ 기능 고도화 및 신규사업 추진 등을 위해 150억원을 증액 투자하고, 100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인튜이티브가 연구개발 등 신규사업을 추진할 경우, 외국인투자촉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정부와 협력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난 2017년 인튜이티브의 수술혁신센터가 서울시로부터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 전국 1호로 지정돼, 5년 간 국내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투자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인튜이티브는 다빈치(da Vinci)를 활용해 국내외 의료진을 양성하는 수술혁신센터 운영을 통해 100억원을 외국인직접투자로 집행하고 2024년 말 기준으로 국내외 의료진 2268명을 대상으로 로봇수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149명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16일(수) 14시 프레지던트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역량있고 신뢰받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통해 발표된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추진방안 마련에 앞서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유정민 의료체계혁신과장이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추진방안을 발제하고, 이에 관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포괄적 진료역량’을 갖추고, 응급 등 ‘필수기능’을 수행하는 지역 종합병원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된 기관은 ▲적정진료 ▲진료 효과성 강화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협력 강화 등 4대 기능혁신을 이행해야 한다. 정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기능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등도 환자 진료 및 24시간 진료 등 필수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과, 기능혁신 성과에 대한 성과지원금으로 3년간 약 2조원(연간 7천억원 내외)을 투자할 계획이다. 발표 후에는 의료개혁
리스본, 포르투갈 2025년 4월 16일 /PRNewswire/ -- 방임은 아동 복지에 대한 가장 만연하지만 간과되는 위협 중 하나다. 버림받는 것과는 달리, 방임은 눈에 잘 띄지 않아 아이들은 만성적인 정서적 상처와 신뢰 상실, 장기적인 발달 장애의 악순환에 갇히게 된다. 최근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은 리스본에 있는 포르투갈 SOS 어린이 마을(SOS Children's Villages Portugal)을 방문하여, 테레사 콘세이사오(Teresa Conceição) 기업 모금 담당자와 에머슨 마르케스(Emerson Marques)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를 만나 방임, 유기, 학대로 고통받는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60년 동안 헌신해 온 재단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Vantage Foundation Visits SOS Children’s Villages Portugal: Addressing Neglect and Breaking the Cycle 포르투갈에서는 10분마다 한 명의 아이가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자라나며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이 EMR(전자차트) 통합형 시스템이 실제 임상에 처음으로 도입해 16일부터 구현한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드림헬스케어(대표 강병주)의 다제약물 관리 솔루션 ‘InDream MediSupport’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약 3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시작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은 전국 최초로 '다제약물 안심병원'을 선언하며, 의료 정보 기반의 환자 안전 확보와 진료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의료진은 EMR내 ‘메디챠트’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약물 간 상호작용 정보 △임신·수유 중 약물 복용 안전 등급 △신장 기능 저하 시 용량 조절 안내 △흔한 부작용 정보 △고령자 주의 약물 경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환자용 모바일 앱 ‘InDream MyChart’와 연동되어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제까지 분석 범위에 포함,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가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약물 처방 오류를 예방하고 진료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비수도권 의료기관 최초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품목군에서 ‘2등급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제로 운영되는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센터장 고명환)의 연구 인프라를 통해 이뤄졌다. 의료기기 GMP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리하는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으로, 새롭게 개발된 의료기기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GMP 인증을 받은 기관에서 제조된 제품이어야 한다. 전북대병원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GMP 인증을 바탕으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허가 임상시험을 병원 내에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GMP 인증 획득을 주도한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는 2023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국가과제 지원으로 설립되어 젊은 임상의 의사과학자들의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의료기술 개발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첨단 소프트웨어 기반의 의료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번 GMP 인증은 이러한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
스카이랩스는 스마트 반지형 웨어러블 의료기기 ‘카트원(CART-Ⅰ)’이 애플워치와의 비교 임상 연구에서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 감지 정확도에서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해당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Heart Rhythm O2’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영국 옥스퍼드(Oxford), 사우스햄튼(Southampton), 버밍엄(Birmingham) 소재 병원 세 곳에서 약 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카트원(CART-Ⅰ)’과 애플워치를 동일 조건에서 비교 분석한 대표적 연구 사례 중 하나로 평가된다. 연구에서는 두 기기의 단일 유도 심전도(Single-lead ECG, SL-ECG)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심방세동 감지 알고리즘의 민감도와 특이도, 그리고 의료진의 판독 정확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카트원(CART-Ⅰ)’은 심방세동 감지 민감도에서 84.6%를 기록해 애플워치 69.1% 대비 유유의미하게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심방세동 감지 성능에서는 차이를 보였지만, 단일 유도 심전도 분석에서는 애플워치가 95.4%, ‘카트원(CART-Ⅰ)’가 94.3%의 민감도를 기록하며 두 기기 모두 높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지난 5일과 6일, 12일과 13일 강원도 양양 남대천 둔치에서 열린 ‘2025 양양 생생 축제’에 참여해 연어 치어 방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양 생생 축제’는 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가 지원하는 생태 보전 행사로 지역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파마리서치 임직원들은 연어 개체 수 회복을 위한 치어 방류 활동인 ‘아기 연어 보내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파마리서치의 연어 치어 방류 활동은 연어의 순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방류된 연어 치어는 북태평양을 회유하며 성장한 뒤, 수년 후 약 2만km를 이동해 다시 양양 남대천으로 돌아와 산란한다. 파마리서치는 남대천으로 회귀한 연어의 정소와 정액에서 고순도 DNA를 추출해 의료기기와 의약품, 더마코스메틱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과거 폐기되던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과정은 파마리서치의 환경 철학을 보여준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연어 자원 보전 활동은 생태계 보호를 넘어, 생물자원을 순환적으로 활용하려는 당사의 기술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생태계와 공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