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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생산 거점 확장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 및 시삽 퍼포먼스를 통해 의정부시와의 상생 협력 및 산업단지 고도화 결실을 함께 기념했다. 신공장은 대지면적 1만 1321㎡, 연면적 2299㎡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지메드텍은 신공장을 통해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생산 시스템을 고도화해, 정형외과 금속 임플란트 제품의 연간 생산량을 기존 20만개에서 60만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약 300% 수준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환자 맞춤형 입체(3D) 프린팅 양산 시설 또한 도입해 정밀하고 효율적인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생산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번 신공장은 시지메드텍이 중장기 전략으로 추진 중인 척추 및 치과 임플란트 분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거점이자 전략적 기반 인프라로 활용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과거 짐머 바이오멧(Zimmer Biomet), LDR 등 글
국내 연구팀이 당뇨병콩팥병(당뇨병신질환)에서 신장 염증을 일으키는 핵심 원인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CXCL12가 손상된 사구체와 신세뇨관 사이의 상호 작용을 통해 분비되며, 이 물질이 T 면역세포를 신장으로 유인해 염증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CXCL12 발현에 따른 T 세포 신장 침투가 당뇨병콩팥병에서 신장 기능을 저하하는 핵심 기전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팀(박평강 아주의대 교수, 황주현 서울의대 학생)과 서울의대 의과학과 김현제 교수팀(김용준 서울의대 학생) 연구팀은 동물 실험과 환자 인체유래물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신장 염증 기전을 규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당뇨병콩팥병은 가장 흔한 신장 질환으로, 투석 환자의 절반가량이 당뇨병콩팥병에 기인하는 만큼 유병률과 사회적 부담이 크다. 당뇨병 환자 수의 증가에 따라 당뇨병콩팥병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예후는 다른 신장 질환 환자보다 상대적으로 나쁘다. 이 질환은 고혈당과 동반 질환에 의해 사구체와 신세뇨관에 손상을 유발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된다. 신장 기능의 저하를 막기 위한 약물로는 당뇨약
HLB제약이 국내 최초로 구강용해필름 제형의 먹는 PDRN인 ‘나티아 PDRN 다이렉트’를 출시했다. 고순도 PDRN을 국내 최대 용량으로 함유했으며, 100% 수용성 PDRN으로 체내 흡수가 빠르다는 것이 강점이다. HLB제약의 이너뷰티 브랜드 나티아(NATIA)는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너뷰티 성분인 PDRN을 필름 제형으로 구현한 차세대 이너뷰티템 ‘나티아 PDRN 다이렉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나티아 PDRN 다이렉트는 빠르고 효과적인 성분 전달을 위해 구강용해필름 제형으로 개발됐다. 위장을 거치지 않고 모세혈관이 밀집된 구강 점막에서 직접 흡수되기 때문에 체내 전달 효율이 뛰어나다. 여기에 더해, 특허받은 기술력을 적용해 물에 완전히 용해되는 100% 수용성 PDRN을 사용함으로써 흡수 속도까지 한층 높였다. 특히 1mm 두께의 얇은 필름 한 장에 PDRN 100mg을 담아, 기존 제품 대비 10배 고농축된 함량을 구현했다. 또한 사람과 95% 이상 유사한 DNA를 지닌 연어 이리에서 추출한 PDRN을 사용했으며, 86% 이상의 고순도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원료만을 엄선해 품질의 차이를 완성했다. 나티아 PDRN 다이렉트는 핵심 성분인 PDRN에
GC지놈(지씨지놈, 대표 기창석)은 일본 계열사인 GC림포텍(대표 한준희)과 지난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ai-CANCERCH 론칭 세미나’에서 AI 기반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내 ‘아이캔서치’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도쿄여자의과대학 오가와 켄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도쿄 및 나고야 등 주요도시에 소재한 종양면역 및 세포치료 특화 병∙의원 전문의 30여 명도 함께 참석했다. 아이캔서치는 한 번의 채혈로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 6종 이상의 암을 스크리닝할 수 있는 검사로, 약 7000명 이상의 암환자와 정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82.2%의 높은 민감도로 암을 선별하는 검사다. 행사에서 아이캔서치를 소개한 오가사와라 JTK 클리닉 원장을 포함한 주요 클리닉 전문의는 검사 개발 단계부터 GC지놈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지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본 맞춤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기여했다. 행사는 일본의 암 검진검사 시장에 다중암 조기진단 검사 서비스를 홍보하고, 참석한 전문의들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현장에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자사의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피 프라임™(Ultherapy PRIME,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의 최초 글로벌 앰배서더로 세계적인 배우 셀마 헤이엑 피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셀마 헤이엑 피노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여배우이자 에미상을 수상한 감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프로듀서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셀러브리티다. 그녀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생기 넘치는 에너지, 노화와 자기관리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을 통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자신의 핵심 가치와 신념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여러 주요 비영리 단체를 지속적으로 지지해온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진정한 자기 표현을 중시하고, 나이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신만의 매력을 당당히 드러내는 셀마 헤이엑 피노의 라이프스타일은 초개인화된 맞춤 리프팅 시술을 제공하는 울쎄라피 프라임™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 멀츠는 이번 셀마 헤이엑 피노와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개개인의 자신감을 발산하고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메시지를 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안덕선)은 ‘의료법상 의료인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4월 23일(수) 14시, 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용범 법무법인 오킴스 대표변호사가 ‘의료법 제59조제2항에 대한 법적 고찰’을, 김형선 의료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전공의에 대한 진료유지명령과 근로강제의 문제점‘에 대해 발제한다. 전문가 패널 발언과 토의는 한진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김소윤 한국의료법학회 회장, 김유영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 등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를 모셔서 다양한 시각과 입장에서 활발한 논의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은 “의대 증원과 관련된 의정 갈등뿐만 아니라, 의사들의 단체행동에 대해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남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며, “현행 의료법은 업무개시명령의 발동 요건과 절차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고, 정당한 거부 사유 역시 지나치게 추상적으로 규정돼 있어 정부가 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권한을 남용할 소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의료인의 표현의 자유, 단체행동권, 직업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안용민)가 공동제정한 ‘제9회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함병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4월 1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열렸다. 제9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인 함병주 교수는 우울증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 교수가 우울증의 생물학적 기반과 치료에 관련된 연구를 지속해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점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함병주 교수는 1993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고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교실에서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고대의료원 의학연구처장, 고대 안암병원 연구부원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함병주 교수는 “대한민국 정신의학의 발전과 우울증의 치료와 회복 기여하는 연구 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인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국내 정신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용선)과 베트남175군병원이 글로벌 항생제내성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3월 21일 경기도 안양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베트남175군병원과 ‘한-베트남 글로벌 항생제내성 공동연구’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 김형년 한림대의료원 국제학술위원장, 김용균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장, 베트남175군병원 부이 득 탄(Bui Duc Thanh) 부원장, 응웬 푸엉 타오(Nguyen Phuong Thao) 감염내과 부과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림대의료원은 축적된 의료데이터 및 임상연구 내용과 국제 항생제내성 전문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베트남175군병원과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동연구를 총괄하는 김용균 센터장은 “한림대의료원은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175군병원과 항생제내성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자 연구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베트남 역시 항생제내성 문제가 심각한 상태로, 현지 의료진들이 필요로 했던 최신 의료기술을 공유하는 동시에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베트남 공동연구
휴온스메디텍이 전립선염 체외충격파치료기 ‘IMPO88 Plus’를 선보이며 비뇨의학과 치료 영역 확장에 나섰다.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체외충격파치료기 ‘IMPO88 Plus’를 최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IMPO88 Plus’는 기존 발기부전 체외충격파 치료기기 ‘IMPO88’의 후속 모델로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했다. 그동안 체외충격파치료기는 비뇨의학과에서 발기부전 치료 목적으로만 사용됐지만,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증후군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휴온스메디텍은 IMPO88 Plus가 발기부전뿐만 아니라 만성전립선염 및 염증성과 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도 치료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만성전립선염, 만성골반통증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염증의 원인 세포인 ‘인플라마좀’ 활성화를 억제해 항생제 없이 염증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비임상으로 입증했다. 휴온스메디텍은 IMPO88 Plus가 기존 약물치료에 의존했던 환자에게 더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용 의자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휴온스메디텍 이진석 대표는 “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건강검진센터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시상 행사다. 국내외 소비자 3만 5,073명을 대상으로 477개 부문의 3,116개 브랜드에 대해 △최초상기도(부문별 브랜드 가운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보조인지도(알거나 들어본 적 있는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KMI는 최초상기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품질, 충성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건강검진센터 부문 종합평가지수(MBI, Master Brand Index) 산출 결과 최고점을 획득해 건강검진센터 대표브랜드로 5년 연속 선정됐다. KMI는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은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수검자 편의 향상을 위한 선도적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KMI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새롭게 획득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2년 연속으로 갱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획득한 ISO 14001은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한 글로벌 표준 인증이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인증을 위해 특히, 지난 2023년부터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해 자원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작년에 최초 취득한 ISO 45001 인증을 올해에도 갱신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고 관리해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체계적으로 보장하는 글로벌 표준 인증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ISO 14001 신규 인증과 ISO 45001 2년 연속 갱신을 통해 환경 경영과 안전보건 분야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궤양성대장염환우회인 UC사랑회(회장: 이민지, https://www.loveuc.info/)와 크론병환우회인 크론가족사랑회(회장: 김정은, https://www.crohn.or.kr/)는 국내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으로 인한 고통과 의료진과의 치료목표 논의 그리고 치료만족도 영향 요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그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총 399명(궤양성대장염 202명, 크론병 197명)의 환자가 24년 10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은 치료를 받는 상황에서도 2명 중 1명이상(54.6%)이 혈변, 설사, 경련성 복통 등의 신체적 증상을 여전히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50.9%은 불안감이나 우울감의 심리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었다. 증상을 겪는 환자들은 해당 증상들로 인한 불편함이 컸는데, 이러한 증상들을 경험하는 대다수의 환자 즉, 설사를 경험하는 환자의 89.4%, 경련성 복통 경험 환자의 77.8%, 불안감과 우울감 경험자 61%가 일상생활에서의 매우 불편하거나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염증성장질환 환자들 중 다른 면역질환을 동반 진단받은 환자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권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경북 안동시에 약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맑은매실 1.2L’, NO SPIKE 에너지 드링크 ‘에너린’과 화장품 브랜드 ‘랩클’의 토너, 크림, 패드 등 실생활에 유용한 5개 품목으로 약 5000여개 규모다. 기부 물품은 안동시를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 중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약품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제약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이하 CMC) 지원을 위한 KHIDI 합성신약 CMC 워크숍을 5월 20일(화), 엘타워(서울 양재)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합성신약 개발을 위한 CMC 전략’을 주제로 품목별 최신 정보 및 CMC 고려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CMC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축적한 전문가를 초빙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인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의 오상호 상무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합성신약 공정개발 트렌드와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이수정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에 재직 중으로 규제기관 관점에서의 CMC 개발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세미나는 합성신약 Impurity 이슈,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합성 펩타이드 치료제 등을 주제로 학계·산업계 전문가 발표를 통해 합성신약 품목별 최신 동향과 개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고려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
국산 36호 신약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최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중남미 6개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총 7개국에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 당・나트륨 배출하는 국산 최초 SGLT-2 ‘엔블로’, 우수한 효과로 글로벌 시장서 주목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을 흡수하는 과정을 억제해 소변으로 직접 배출시키는 기전으로 우수한 혈당 조절은 물론 혈압, 신장, 심장, 체중 관리까지 가능성을 보여 당뇨병 치료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엔블로는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당 배출 양(UGCR) ▲인슐린저항성(HOMA-IR) 등 네가지 주요 지표에서 글로벌 경쟁 약물인 다파글로플로진보다 뛰어난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잇따라 발표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중남미 및 러시아·CIS 고성장 시장 발판으로, 글로벌 30개국 진출 목표 대웅제약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이 지난 17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하며 경기 동북부 로봇수술 거점병원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운영 중이며 고난도 질환으로 수술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2023년 6월 500례 달성에 이어 10개월만에 1000례 돌파란 성과를 올렸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갑상선내분비외과, 간담췌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위장관외과, 유방외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총 1000례 중 780례가 암을 비롯한 중증 수술이었으며, 암종별로는 전립선암 262례, 갑상선암 174례, 부인암(자궁암, 난소암 등) 78례, 신장암 81례, 폐암 23례, 위암 17례가 주를 이뤘다. 특히, 수술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식도암을 비롯해 흉터 최소화와 여성성 보존이 중요한 유방암, 주변 혈관이 많아 수술 자체가 어려운 담도·담낭암, 희귀암으로 분류되는 바터팽대부암 등 암 수술에 폭넓게 로봇수술을 적용 중이다. 암 외에도 자궁근종, 난소낭종, 담낭용종, 요로결석 및 요로기형, 종격동 종양, 식도파열 등에서 안전한 수술을 제공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82회 2025년 대한기관식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유연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갑상선암에서 Sirtuin 4(이하 SIRT4)의 종양 진행 및 전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투고됐다. 해당 연구는 갑상선암에서 SIRT4의 종양 억제 역할을 다각적으로 규명한 것으로, SIRT4가 암세포의 증식, 침윤, 전이를 억제하고 세포자멸사를 유도함을 생체 외(in vitro) 및 생체 내(in vivo) 모델에서 입증했다. 박정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SIRT4의 발현이 낮을수록 종양의 공격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향후 감상선암의 진행 예측 및 치료 표적으로서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이는 기존 연구들이 잘 다루지 않았던 SIRT4의 역할을 갑상선암이라는 특수한 암종에서 여러모로 조명한 점을 학술적으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인테라는 지난 14일 노로바이러스(Norovirus) 식중독 예방 재조합 VLP 백신 INT10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에서 INT101의 3회 근육 주사 시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단일 기관, 이중 눈가림, 무작위 배정, 용량 증량, 위약 대조, 다회 투여, 제 1상 임상시험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음식물을 통해 사람에게 급성 위장관 염을 일으키는 중요한 질환원인 바이러스로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7억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고 그 가운데 20만명이 목숨을 잃는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전염력이 강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소아, 영아는 심각한 합병증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한 탈수현상으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세포 배양이 불가능해 전통적인 바이러스 증식 기반 백신의 개발은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바이러스 유사입자(VLP)’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의 새로운 제조 기술을 적용한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VLP는 바이러스와 같은 모양으로 몸에 들어가면 강력
*16일, *빈소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B107호, *발인 4월 19일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17일 국가RI신약센터 강당에서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 성과 및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사성의약품은 차세대 암 치료제로 주목받으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개발과 정부의 전략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신경내분비종양과 전립선암 등 난치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에 성공하였으며, 국내 대형 제약·바이오 업체와 난치암 치료를 위한 방사성의약품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방사성동위원소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캐티 커들러 박사(미국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가 연자로 참여했다. 커들러 박사는 현재 미국 핵의학 및 분자영상 학회(SNMMI)의 회장으로서 핵의학 및 방사성의약품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쌓아왔다. 특히 브룩헤이븐 국립 연구소 동위원소 연구 및 생산 부서의 의장으로서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개발 및 생산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커들러 박사는 ‘신경내분비종양의 방사성동위원소 표적 치료’를 주제로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