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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복지부와 결핵협회가 오는 5월 서울에서 WHO, 국제항결핵연맹 대표 등 총 10여개국 2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표준 결핵실태조사 워크샵을 개최한다. 또한 7월에는 다제내성 결핵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국제 워크샵도 마산(국제결핵연구센터)에서 갖는다. 복지부는 최근 ‘국제결핵연수프로그램 추진계획’를 발표하고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다제내성 결핵의 조기 차단과 결핵분야의 전문가 양성 및 전문인력 DB 구축을 통해 아시아 지역 결핵협력체계의 중심국가로 부상하기 위해 각종 부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지난달 21일 ‘국제결핵연수프로그램 검토회의’를 열어 *국제결핵연수프로그램 사업운영 계획 *MOU 협약체결 방안 *사업수행 시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하고 사업진행을 위해 총 예산 3억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복지부와 결핵협회가 준비 중인 세부사업은 다음과 같다. *WHO서태평양지역 결핵기술자문위원회의 지원 일정: 3월 14일~18일 장소: 부산 메리어트호텔 참석자: 총 80명(외국인 60명, 내국인 20명) 사업내용: 2006~2010년 서태평양지역 결핵 퇴치
강원도 강릉시 소재 ‘태동메디피아’가 7일 최종 부도 처리 됨으로써 금년들어 7번째 도매부도로 기록됐다. 현지 제약업계에 의하면 강원도 강릉시 교1동 소재한 ‘태동메디피아’가 도래한 9천여만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태동메디피아 이모 사장은 1차 부도가 발생한 6일 밤부터 잠적,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7일 제약사 관계자들이 업소를 방문 했으나 사무실과 창고가 잠겨 사실상 부도가 최종 확인 됐다. 현지 업계에서는 7일 아침 일부 재고약 반출 주장이 있었으나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경영난으로 인한 부도로 분석되고 있다. 태동메디피아의 부도 규모는 20억원대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 규모가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어 앞으로 피해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동메디피아는 그동안 동해시 소재 중소병원 등에 납품해 왔으나 경영난으로 최종 부도처리 됨으로써 금년들어 7번째 도매업소 부도로 기록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09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성주)는 올 한해 일반시민들에게 올바른 안과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해피아이(Happy Eye) 눈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주요 안과질환에 대해 한차례씩 다르며, 백내장과 녹내장에 대해서는 상·하반기 각각 한차례씩 진행된다. 매회 강의는 오후 3시, 병원 강당에서 열리며 첫 강의는 ‘눈물이야기’를 주제로 3월 23일 김성주 병원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어 백내장(4월 26일 수요일, 김병엽 교수), 녹내장(5월 25일 목요일, 손용호교수), 당뇨병성 망막증(6월 23일 금요일, 이태곤 교수), 시력교정수술(7월 13일 목요일, 김용란 교수), 사시와 약시(8월 24일 목요일, 공상묵 교수), 쌍꺼풀(9월 20일 수요일, 김지형 교수), 황반변성(10월 25일 수요일, 조성원 교수), 백내장(11월 16일 목요일, 이호경 교수), 녹내장(12월 12일 화요일, 김황기 교수) 등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김성주 병원장은 “이번 눈건강강좌는 일반인들이 안과분야의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질환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화이자는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으로 제조된 희귀한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레바티오’를 지난 1월 독일에 출시한 이후 다음으로 영국에서 시판했다. 레바티오는 유럽에서 작년 11월에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이 질환은 폐동맥 혈압이 비정상으로 상승하는 혈관 질환이다. 이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 명 정도 환자가 있으며 흔히 20-40세 여성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스위스 Actelion이 이 질환 치료 약물로 선두 주자로 있으나 레바티오나 기타 경쟁약물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 (로이터) &n
대공협은 최근 제주의료원에서 발생한 진료기록부 불법열람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관계자에 대한 적절한 징계를 촉구했다. 대한공중보건의협의회(회장 송지원)는 최근 ‘제주의료원 사태에 대한 대공협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제주도가 제주의료원장의 해임을 요구하면서, 조사과정에서 진료기록부를 불법열람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은 조치”라고 비난했다. 대공협은 환자나 보호자의 동의나 각과 진료과장의 동의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절차가 무시된 데 대해 심한 우려를 나타냈다. 대공협은 “진료기록부 불법열람에 대한 제주의료원 진료과장들의 입장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공보의들의 의권을 존중하지 않고 행정적 시각과 군복무 대체를 위한 당연성의 논리로 본다면 이번 사태와 같은 진료과장의 의권무시는 계속 반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공협은 “의료법 제20조 1항에 기록된 진료기록부 불법열람에 대해 즉시 해명하고 이에 관련된 병원직원 및 관계 공무원에 대한 적절한 징계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환자의 진료기록부는 보호자나 환자의 동의 없이는 누구도 열람할 수 없으며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성형 부위가 조금씩 다르다는 흥미 있는 조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끈다. 경희의료원 부속병원 성형외과 박준 교수는 7일 “2000년부터 2005년까지 1146건의 미용성형 사례를 분석한 결과 10대는 쌍꺼풀, 20대는 코, 30대는 보톡스, 40대 이상은 눈꺼풀 처짐 제거술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20대가 344건으로 전체의 30%이상을 차지해 미용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대중에서도 코성형이 114건(33.14%)으로 가장 많았고 쌍꺼풀 성형이 104건(30.23%)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박 교수는 “20대에서 가장 성형술이 많은 이유는 성장이 끝나고 사회입문 및 학업 외 관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성형적령기임과 동시에 취업 및 결혼 준비시기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대에 이어서 30대가 20%를 차지했으며 40대 16%, 50대 15%, 10대 9% 순으로 나타났다. 10대의 경우는 절반 가량이 쌍꺼풀 수술에 집중돼 있었으며 40대는 반 이상이 눈꺼풀 처짐 제거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노화된 눈꺼풀에
한국뇌과학연구원은 3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6대 도시에서 ‘HSP뇌호흡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세계뇌주관’을 맞아 올해 5월 개최되는 ‘제2회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IHSPO)’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세계뇌주관은 21세게 뇌의 시대에 맞춰 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3째주에 열리는 기념주관으로 1992년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57개국에서 1천여 뇌연구기관 및 학회 등이 주관해 동시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세계 최초로 뇌에 기반한 국제올림피아드인 IHSPO가 한국에서 창설, 성공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 개최될 세미나에서는 뇌의 새로운 인지기능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고등감각인지(HSP)를 주제로 한 뇌과학자 신희섭 KIST 신경과학센터 소장의 특별강연과 자녀의 두뇌개발과 관련된 HSP뇌호흡을 주제로한 김병진 ㈜뇌호흡교육 CEO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이 자리에는 올해 5월 20~21일 양일간 열리는 제2회 IHSPO 개최에 대한 설명도 열릴 예정이다. 세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원장 장봉림)이 개원 7주년을 맞아 지난6일 병원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배상훈 의료원장을 비롯 내외귀빈 및 교직원 300명이 참석했으며 재활의학과 이재갑 기사장 외 6명이 25년 근속상을, 소화기내과 박충기 교수 외 2명이 20년 근속상,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 외 14명이 15년 근속상, 신장내과 김형직 교수 외 12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외과 이해완 교수를 비롯한 총 50명이 모범직원 포상을 받았으며, 하명순(미화부) 사원 등 7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자 및 한국유방건강재단, 인덕파출소 등 후원기관에 대해서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장봉림 병원장은 기념축사에서 개원 7주년을 맞은 한림대성심병원을 청년에 비유하며 “이 같은 병원의 성장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애정 덕분”이라며 “올 한해 ‘Re-Birth Hallym 운동’의 성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병원으로 거듭날
국내 한 벤처 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각막 상피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결막 및 인공각막 상피 재생 기술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원 우수핵심 연구과제인 바이오장기사업을 수행해 온 엠씨티티는 3년 6개월간의 연구 끝에 인공각막상피 재생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엠씨티티는 형광흥분세포분리 분석으로 Hoechst 33342 저형광 특성을 보이는 SP 세포에 대한 기존 논문을 바탕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각막상피 재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각막 윤부 상피의 SP 세포의 줄기세포 특성을 규명했으며 각막 상피세포 채취 및 각막 손상이 용이한 토끼의 각막에 알칼리 화상을 유도해 각막 윤부 상피 SP 세포 증가 결과를 얻어냈다. 또한, SP 세포를 포함한 세포군으로 재생된 각막 상피층의 동물 체내 존속 기간이 다른 각막 윤부 상피세포에 비해 긴 것을 입증했다. 이 같은 결과는 각막 윤부 상피 SP 세포가 인공각막상피층 제조에 중요한 인자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엠씨티티는 생인공각막상피 제조의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씨티티는 향후, 전임상 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아로마타제 억제제로 유방암 치료를 받았음에도 유방암이 진행된 폐경 여성에 대한 치료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2006년 3월 1일 임상종양학회지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아로마타제 억제제 치료를 받았음에도 유방암이 진행된 폐경 여성에게 파스로덱스(Faslodex, 성분명: 풀베스트란트, fulvestrant)를 투여한 결과 항종양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유방암 치료에 있어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사용한 후 반응이 없는 환자에 대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유방암 환자들은 암의 진행을 막기 위해 질병의 초기 단계에서 ‘타목시펜’(tamoxifen)을 5년간 투여해야 했으나 최근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유방암의 진행을 막는 데 더 우수한 것으로 입증됨에 따라, 유방암의 초기 단계에서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사용하는 치료법이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처음부터 사용하는 치료 방법은 치료후에도 전혀 반응이 없는 환자에 대해서 치료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논란이 제기되어 왔다.
제22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이 6일 서울힐튼호텔에서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제22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의 영광은 강원도 원주에서 16년째 소외계층에게 무료진료 등 사회 봉사활동을 해온 곽병은 원장(부부의원·54세)에게 돌아갔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순금10돈의 메달과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됐다.
곽 원장은 1991년 원주시에 장애인 및 독거 노인들을 위한 생활보호시설인 ‘갈거리(葛巨里) 사랑촌’을 설립해 자활활동을 돕고 있으며, 1997년부터는 무료급식소인 ‘십시일반’을 운영하며 영세 독거 노인, 노숙인, 장애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곽 원장은 노숙인 쉼터 및 상담소, 장학사업, 무료 진료 등의 복지사업을 펼치며 원주시의 복지사업이 확대되는데 중추적인 역할 하는등 이런 공적으로 작년 6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복지인’으
[도표첨부] 3월 10일 대한정신약물학회 춘계학술대회(장소 리베라호텔)를 비롯한 96개 학회별 ‘2006년 춘계학술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가 집계한 주요 학회별 춘계학술대회 일정을 살펴보면 *남성과학회(3/31~4/1, 서울아산병원 대강당) *가정의학회(4/7~9, 대구 인터불고호텔) *순환기학회(4/12~15, 제주컨벤션센터) *정형외과학회(4/13~15,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안과학회(4/14~15, 부산 BEXCO) *비뇨기과학회(4/14~15, 잠실 롯데호텔) *피부과학회(4/19~20, 부산 그랜드호텔) *이비인후과학회(4/21~22, 경주 현대호텔) *내과학회(4/22,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재활의학과(4/28~29, 대구 인터불고호텔) *신경정신의학회(4/28~29, 신경정신의학회) *소아과학회(4/28~30, 그랜드힐튼호텔) 등이 4월중 개최된다. 5월중 개최되는 주요 학회는 *외과학회(5/11~12, 대구 인터불고호텔) *당뇨병학회(5/11~13, 그랜드힐튼호텔) *성형외과학회(5/11~13, 부산 BEXCO) *산부인과학회(5/12~13, 무주리조트) *마취과학회(5/20~21,
의료피해상담사례가 가장 많은 진료과는 ‘성형외과’이며, 주요 상담내용은 ‘부작용’과 ‘진료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이 2005년 소비자단체협의회에 접수된 의료상담사례, 1042건을 사례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분야별로 ‘성형외과’의 피해사례상담이 ‘외과’ 50건(4.8%), ‘피부과’와 ‘산부인과’ 45건(4.3%)등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137건(13.2%)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비뇨기과’· ‘내과’ 45건(4.3%), ‘한의원’ 36건(3.5%), ‘약국’ 21건(2.0%) 및 ‘안과’ 16건(1.5%), ‘이비인후과’ 5건(0.5) 등이었다. 전체적인 피해상담사례에서는 치과관련 피해상담이 294건(28.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대학·종합병원 관련이 159건(15.3%)으로 성형외과 137건(13.2%) 보다 많은 상담건수를 기록했다.또한 주요 피해상담내용은 1042건의 사례 중 ‘부작용’ 274건(26.3%), ‘진료비’ 217건(20.8%), ‘오진’ 152건(14.6%) 및 ‘진료·수술 불만족’ 145건(13.9%)순을 보였다. ‘의료사고·분쟁’ 94건(9.0%)과 ‘의료행정·서비스’ 69건(6.6%), ‘기타’ 66건(6.3%
한국릴리의 ‘자이프렉사’(성분명:올란자핀)가 양극성 장애 환자의 유지치료에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제주도에서 진행된 아태지역 신경과학 컨퍼런스(RNC: Regional Neuroscience Conference)에서 양극성장애 세계적 권위자이자 하버드 의대 맥린 병원 정신의학과 임상 부교수인 ‘모리시오 토헨’ (Mauricio Tohen, MD, DrPH) 박사는 ‘양극성장애 유지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 주목을 끌었다. 이 연구 결과는 이 분야 최고의 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2월호에 게재되었다. 임상을 주도한 토헨 박사에 따르면 자이프렉사를 처방 받은 양극성장애 환자의 경우 양극성장애가 재발할 때까지의 기간이 174일로 위약의 22일에 비해 무려 8배 가량 길었으며, 재발률에 있어서도 자이프렉사 환자군의 경우 46.7%로 위약의 80.1%에 비해 1/2 정도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총 361명의 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임상으로 환자들은 자이프렉사(5-20mg/day)를 오픈라벨(open label)로 6~12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동남아 지역의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태국 정부가 AI 치료제 비축에 나서고 있다. 시티 파딜라 수파리 인도네시아 보건장관은 이달까지 AI 치료제 타미플루 150만정을 확보, AI 감염 지역에 공급하는 계획을 밝혔다고 인도네시아 관영 안타라 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4월에는 타미플루 비축량을 500만정으로 확대하고 금년말까지 모두 1,200만정을 비축할 방침이라고 수파리 장관이 밝혔다. 수파리 장관은 현재 인도네시아의 AI 감염자 28명 가운데 20명이 숨졌으며, 이는 확인된 결과"라고 말했다. 수파리 장관은 현재 인도네시아의 AI 감염 상황이 가금류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레벨(Level) 3'에 도달했으나 아직 사람 대 사람 감염 단계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한 태국 보건부도 AI 창궐에 대비, AI 백신 비축량을 현재의 30만명 분량에서 확대 하기로 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07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일본 ‘타나베’사가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PDE-5 억제제)인 ‘아바나필’(Avanafil)의 국내와 아시아 지역에 대한 반독점(Semi-exclusive) 개발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아바나필’제제는 아시아에서 중외제약이 최초로 임상에 돌입함에 따라 한국 이외 아시아지역에 대한 반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현재 미국의 비버스(Vivus)사가 2~3년내 발매를 목표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아바나필’(Avanafil)은 혈관확장을 억제하는 단백질효소를 저해하는 PDE-5 억제제 계열의 약물로, 투약 30분만에 약효가 나타나고 빠르게 체외로 방출되어 부작용이 적다는 점에서 다른 제제보다 안전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당뇨나 심혈관 질환을 합병증으로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발기부전 환자들의 경우 약물투여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경우가 많으나 ‘아바나필’ 제제는
[도표첨부] 국내 상위권 10대 제약기업에 녹십자가 합병을 계기로 4위로 도약하고 종근당이 급격한 성장세로 ‘실지회복’에 나서는등 판도 변화에 격랑이 일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결산 상장 20대 제약기업의 매출실적은 15.01%로 전년동기의 13.40%에 비해 1.6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 10위권 제약회사들의 고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반면 20위 중위권 제약기업들의 경우 안정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녹십자의 급격한 상승은 지난해 녹십자상아와 녹십자PBM이 통합 하면서 다시 제자리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근당도 종근당바이오와 분사 이후 10위권에서 밀렸다가 고도성장을 통해 다시 상위권 도약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매출 성장율이 14.23%로 나타난 것은 무엇 보다도 전문약 시장의 지속적 성장과 국내 제약사들이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경쟁에서 ‘슈퍼제네릭’과 개량신약등을 앞세워 선전한 결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12월 결산 상장제약사 20대 제약회사의 20
서울시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2006 서울정신보건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시가 지난 11년간 광역정신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전개해온 정신보건사업의 성과와 발자취를 점검하고 보다 발전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관하는 서울시광역정신보건센터 이명수 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가간의 학술적인 정보교류에서 한 걸음 나가 정신건강의 문제를 보다 폭 넓은 시각으로 접근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전국민의 관심을 끌어내어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보건기구의 베네데토 사라세토 박사 등 호주, 일본, 중국 등 정신보건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서울문화재단 유인촌 대표이사, SBS 문화과학부 이찬위 부장 등이 발제자로 나와 다양한 관점에서의 정신건강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학술대회 사전접수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광역정신보건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mind.net)나 전화 02-3453-9314, 이메일 mylee@vcns.co.kr
국립암센터는 오는 10일 ‘알부민20%’(100m) 등 751종에 대한 의약품 입찰을 실시한다. 국립암센터가 실시하는 금년도 소요의약품 입찰은 연간 2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으며, 비율제·단가총액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국립암센터 금년 입찰도 작년과 같이 10개 그룹으로 묶어 비율총액과 단가총액 등 2가지 방식으로 병행되어 입찰을 실시하며, 전산시스템(E-mail 등)과 연계하여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시설·환경을 갖추도록 했다. 암센터측은 병우너 특성상 단독 품목이 많아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공급확인서 첨부를 요구할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암센터의 입찰내역 10개 그룹 가운데 3~9그룹은 단독품목으로 구성 함으로써 경쟁품목이 포진된 1~2그룹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04
FDA는 3월 1일자로 임크론 시스템(ImClone System)사의 대장암 치료약 얼비툭스(Erbitux)에 대해 두경부암 치료에 수술이 불가능할 경우 방사선 요법과 병용하도록 허가했다. 얼비툭스는 BMS에서 미국 시판을 담당하고 있다. 적응증 추가로 BM는 이 의약품 원 개발회사인 임크론 시스템(ImClone System) 사에 2001년 거래조건 일부에 따라 단계별 성공 지불금 2억 5천만 불을 지불해야 된다. 또한 1950년 대 이후 두경부암 치료제로는 최초의 신제품이 되었다. FDA는 매년 미국에서 두경부암 발생이 29,000 건에 달하고 있다 고 보고했다. 유럽에서는 독일 머크사가 임크론사와 기술제휴로 얼비툭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역시 두경부암 치료 적응증이 추가될 예정이다. 임크론 사는 지난달 회사를 매각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지난 4/4분기 얼비툭스 판매는 1억 2120만 달러를 기록했다. BMS와의 계약으로 임크론사는 얼비툭스 매출의 약 39%를 받기로 되어있다. 두경부암 적응증 추가로 앞으로 4-5년 내로 매출이 매년 3-4억 달러가 더 증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