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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두창에 대한 잔류면역력에 대한 신뢰성 높고 간편한 측정방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의대 감염내과 연구팀(대표연구자 오명돈 교수)은 불활성화 시킨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이용한 피부반응검사를 통해 두창에 대한 잔류면역력을 쉽게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The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수년 전에 두창백신을 접종 받은 63명과 두창백신을 접종 받은 적이 없는 20명 등 총 83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불화성화 시킨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이용해 피부반응 검사를 시행했다. 이어 피부반응 검사 시행한지 2일째 모든 자원자에게 두창백신을 접종하고, 두창백신 접종 후에 나타나는 피부병변을 관찰해 두창에 대한 잔류면역력의 지표로 이용했다. 두창백신 접종 후 8일째 농포가 나타나면 두창에 대한 잔류면역력이 없는 것으로 분류하고, 8일째 피부병변이 빨리 변하여 병변을 중심으로 경결(딱딱해지는 피부반응)이 나타나면 두창에 대한 잔류면역력이 있는 것으로 분류했다. 연구결과 30명은 두창에 대한 잔류면역력이 없었으나, 34명은 두창에 대한 잔류면역력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무좀도 함께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피부과가 아닌 다른 과에서도 무좀클리닉을 개설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최근 무더위와 함께 무좀환자가 늘자 피부과가 아닌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등에서도 무좀환자를 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무좀은 진균(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피부진균증으로서 곰팡이가 사람 몸에 피면 피부진균증(또는 백선), 발에 곰팡이가 피면 무좀이라고 일컫는다. 무좀환자는 국내 전체 인구의 10%로 추정될 정도로 매우 흔한 피부 질병이며 특히 20~4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차앤박피부과(신촌)의 한 관계자는 “하루 내원환자가 100~150명 정도이며 이 중 무좀으로 내원하는 환자는 대략 10명 정도”라고 전했다. 또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 중소병원 무좀클리닉도 “요즘 같은 때는 꾸준히 5~6명 정도 무좀 때문에 내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피부과가 아닌 곳에서 무좀치료를 받을 경우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 피부과 관계자는 “무좀치료는 특별한 비급여 항목은 없어도 수익에는 꽤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대화 선수의 극적인 3점 홈런, 황영조 선수의 몬주익 기적, 그리고 2002년 월드컵 4강… 우리는 경험을 통해 스포츠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희망의 전도사 스포츠 선수들, 많은 어린 꿈나무들이 그들과 같은 선수가 되길 바라며 꿈을 키우지만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등져 안타까움을 준 스포츠 영웅들도 있다.
사고, 질병 등으로 아쉽게 선수생활을 이어가지 못하고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진 비운의 스타들을 조명해봤다.
루 게릭(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루 게릭은 1939년 6월 5일, 6만2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가득 메운 양키스타디움에서 "지금 이 순간, 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라는 너무도 유명한 감동적인 한마디를 남기고 은퇴했다.
1927년 타율 0.373, 홈런 47, 타점 175개를 기록하며 리그 MVP에 올랐고 1934년과 1936년에 트리플 크
환자가 의식불명이거나 보호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의료진이 치료를 위해 환자의 과거 진료이력을 건보공단에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석현 의원(열린우리당)은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보호자를 알 수 없는 경우 과거 진료이력에 대한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적절한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며 “이에 의료기관장이 건보공단 이사장에게 진료이력을 요청, 신속하고 효율적인 환자치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의료계에서는 의식불명·무연고 환자의 경우 과거병력, 투약내역 및 수술 여부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없어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약물투여 후 부작용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의 주요내용은 *의식불명 환자의 진료이력 조회제도 도입(안 제20조제4항 내지 제6항 신설) *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보호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의료기관장이 건보공단 이사장에게 환자의 진료이력에 관한 자료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건보공단 이사장은 관련 자료의 제공사실을 환자 또는 보호자에게 사후 통지하도록 하며, 환자의 상태, 자료의 범위 및 세부
의협 집행부와 장동익 회장에 대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3일부터 실시된 특별감사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감사의 핵심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공의협의회장 선거 개입 및 요정출입 문제’가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 경에는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또한 감사단은 이번 감사항목 중 장동익 회장과 직결된 부분에 대해서는 장 회장이 미국 출장에서 귀국한 이후인 8월 9, 10, 11일(감사 마지막 날)에 집중적으로 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완섭 의협 수석감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의협 집행부의 감사 연기요청이 있었지만 예정대로 3일 첫 감사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히고 “현재 전공의협의회와 관련된 문제가 가장 중대한 사안인 만큼 우선적으로 이를 규명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공의와 관련된 문제가 요정출입 유무로 압축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확실한 증거자료가 있다고 한 전공의협의회 측에 자료(증거)를 제출토록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며 “다음주 월요일에는 양측이 대면하는 자리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사는 사실규명 전망에 대해 “현재로서는
비즈니스위크가 최신호에 발표한 2006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노바티스그룹이 2005년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43위로 올라 세계 제약사 중 브랜드 가치 2위를 고수했다. 전세계 가장 권위 있는 비즈니스 순위 조사 중에 하나인 비즈니스위크 2006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노바티스의 브랜드 가치는 78억 8000만달러로 평가돼 지난해 77억4600만달러에서 1억3400만달러의 가치가 올랐다. 특히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진입했던 노바티스가 올해에도 연속으로 43위를 차지하면서 작년보다 7위가 떨어진 화이자(작년 31위)와의 순위 격차를 금년에 더욱 좁혀, 가장 가치 있는 제약사 브랜드가 되는데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세계 제약사로는 노바티스(43위)와 함께, 화이자(38위, 95억9100만달러/지난해 31위), J&J (88위, 31억9300만달러/지난해 91위) 등 3개 세계 제약사가 포함되었다. 한편,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20위, 161억6900만달러/지난해 20위), 현대(75위,
식약청 마약관리팀은 마약류에 대한 적정관리로 국민보건 위해를 방지하고자 마약류 취급자의 기록의무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식약청은 마약류취급자 중 수출입업자, 원료사용자, 제조업자, 학술연구자 등 4개 취급자를, 시·도지사는 도매업소, 소매업소, 병·의원, 대마재배자 등 5개 취급자를 관리하고 있다.2006년도 상반기 수출입업자 등 식약청의 지도·점검 결과에 의하면, 총 416업소 중 31업소가 기록의무 위반 등 부적합으로 판정돼 7.5%의 부적율을 보였고, 작년 상반기 마약류 취급자 지도·점검 결과(총 277업소 중 23업소 부적합, 부적율: 8.3%)에 비해 위반율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06년도 상반기 병·의원 등 시·도의 마약류 취급업소 지도·점검 결과도 총 2만 363업소 중 122업소가 기록의무 위반 등 부적합으로 판정돼 0.60%의 부적율을 보여, 작년 상반기 지도·점검 결과(20,101업소 중 157업소 부적합 :부적율: 0.78%)에 비하여 위반율이 감소했다.이러한 결과에 식약청 관계자는 “식약청 및 시·도의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으로 마약류 취급업소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준수 상태가 개선됨으로 인한 것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 ‘수해지역 의료봉사단’이 지난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의 의료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의협은 이번 수해로 극심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이후 곧바로 ‘재해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수해지역 의료봉사단’을 구성, 강원도 피해지역으로 파견했다. 의협은 1, 2, 3차에 걸쳐 총 34명의 의료봉사단원을 강원도 평창군·영월군·인제군 수해지역에 파견해 총 907명의 수재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립경찰병원, 가천의대 길병원의 의사, 간호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역별로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고정진료를 하는 한편, 고립돼 진료소로 올 수 없는 곳에는 직접 찾아가 이동진료를 벌였다. 의료봉사단에 따르면 수해복구 작업으로 인한 근육통 및 피부병, 감기 및 노인성 질환 환자들이 주를 이뤘다. 전기가 끊겨 감기몸살을 앓는 환자와 갑작스런 집중호우에 놀라 가슴 두근거림, 불면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많았다. 1진 의료지원단장을 맡았던 안일남 경찰병원 재난구호팀장은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호식)은 2일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2155만원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엔 공단과 ‘1社 1村’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횡성군 도곡마을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한 뒤 양수기, 분무기 등 복구장비를 기증했다. 본부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20여명은 논둑 쌓기, 용수로 정리 등 수 해 복구 작업에 동참했으며, 특히 작업도구가 절대 부족한 현지 사정을 감안, 삽 등 복구 장비를 미리 준비하고 양수기, 분무기를 1대 씩 마을에 기증하기도 했다. 공단봉사단은 또 도곡마을 특산품인 찰옥수수 150포대(포대당 1만원 상당)를 본부 직원들에게 판매한 뒤 수익금을 전달해 수해로 쓸려나간 자매결연 이웃의 아픈 마음을 경제적으로 후원하는데도 작으나마 한 몫 했다. 도곡리 이장 최성환 씨는 "이렇게 어려운 때 국민연금 직원들이 도움의 손길을 줘서 주민들이 고맙게 생각한다" 며 수해 현장을 찾은 복구활동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단은 앞으로 도곡마을에서 생산하는 한우고기, 더덕 및 토종꿀 등 지역특산물
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이 민간의료보험은 적극적으로 가입하는 반면, 국민건강보험료에는 부담을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보고됐다. 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 이덕승, 이하 녹색연대)는 올해 5월 20일부터 10일간 서울시내 거주하는 20대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가구별 민간의료보험에 대한 인식 및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86.6%는 1개 이상의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했으며, 평균 월별 납입 보험료는 10만 5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민간의료보험에 대한 불만과 관련, 조사 대상자의 41.5%가 ‘보험료가 비싸다’고 응답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정액형과 실손형 보험상품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인 50~60%는 필요성에 동의했으며, 이 중 선호도는 정액형 보험(42.7%)이 실손형 보험(29.7%)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급률과 관련, 응답자의 32.9%가 ‘80%정도가 바람직하다’고 밝혀 현재 약 60%로 추정되는 민간보험의 보험료 대비 보험금 지급률 보다 20%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비해 조사대상자의 70.1%는 ‘국민건강보험
날짜 2006년8월20일
장소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
분만 시 의사의 선택에 따른 자연질식분만 및 이를 촉진하기 위한 자궁저부 압박은 위법이 아니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방법원(판사 윤근수·최욱진·장윤선)은 병원 분만 이후 태아가 사망한 산모 C가 병원 A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산모 C는 임신 41주 2일째인 2004년 2월 17일 분만을 위해 병원 A에 입원했다. 2004년 2월 18일 14:10경 태아감시장치상 자궁수축 시 태아 심박수가 80~100회/분으로 떨어지자 이 병원 의사 B는 산소를 공급하면서 내진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14:20경 산모 C의 자궁경부가 완전개대(10cm)되고 태아 머리가 보이지 않아 산모 C에게 즉각적인 분만이 필요함을 설명하고 힘을 줄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산모의 힘이 미약해 병원 의사 D는 산모의 머리 옆과 머리 위쪽에서 자궁저부를 눌러 태아의 엉덩이 부분을 손바닥이나 주먹으로 쥐고 아래도 밀어내는 식으로 누르는 자궁저부 압박을 몇 차례 가해 14:46경 자연질식분만을 완료했다. 분만 직후 신생아는 전신이 청색증과 창백증을 보이며 호흡이 불규칙해 심폐소생술을
우리나라 출산여성 중 2명 중 1명은 출산 후 비만, 요통 등의 질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화 교수팀(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은 출산경험이 있는 20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출산후 유병률을 조사했다. 대상자의 자녀수는 1.86명, 초산 평균연령은 27.5세, 둘째아이 출산 평균연령은 29.7세 였으며, 분만방식은 자연분만이 66.8%, 제왕절개가 33.2%였다. 조사결과 출산 후 6개월 이내 유병률은 47%(95명)로, 이들 중 산후 새질병이 생긴 경우는 34%(69명)였으며, 기존 증상이 더 악화된 경우도 13%(26명)에 이르렀다. 산후질병(복수응답)을 경험한 여성들은 평균 1.9건의 질환을 겪었으며, 비만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요통 및 관절통(22건), 요실금 및 변실금(20건)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우울증·치질(각 19건), 빈혈(18건), 치아질환(14건), 변비(13건), 유선염(11건), 갑상선·회음부통증(각 7건), 질이완 및 자궁탈출(4건), 질염·편두통·신우신염(각 1건) 등의 질환이 나타났다. 이들 질환 중 갑상선질환, 유선염, 치아질환
의료와 관련된 법제 및 보험분야의 전문성을 키우는데 서울시의사회가 나선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9월 한달간 ‘제1차 전문(법제·보험)분야 연수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계 일선에서 법제와 보험분야를 담당하는 이들의 전문성 고취와 함께 소속의사회 회원들의 민원을 1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대상은 의료계 법제·보험분야 담당이사 및 전문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회원으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2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첫주에는 *민사절차개관 및 의료소송의 쟁점(김천수 성균관법대 교수) *형사절차의 개관 및 처리 실무(이재방 이재방법률사무소 변호사, 전 서울지검서부지청 부장검사) 등이 강연된다. 이어 *토지 및 건물 임대차, 권리금 등 각종 쟁점(유창식 법무법인 이지 변호사, 연세대 법무대학원) *의료법상의 쟁점(이경원 법무법인 이지 변호사, 가톨릭의대 재학)을, 셋째주에는 *행정처분 처리 절차 및 실무(김성태 보건복지부 변호사) *공단 관련 법률분쟁의 개관 및 실무(김준래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위원장 김동중)은 지난 28일 동방사회복지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백혈병환우회,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사회소외계층 돕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보험노동조합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회보험노조의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2003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금년도의 8600만원의 모금액을 포함해 총 2억5000만원을 백혈병 환우회 등의 단체들과 저소득소외계층에게 지원함으로서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고액만성질환자에 대해 학비와 생활비, 치료비 지원을 등으로 ‘불우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보험노조는 2003년부터 조합원 일인당 매월 일천원을 갹출해 월 530만원의 사업비로 사외소외계층 돕기를 시작으로 저소득 희귀난치병 환자들의 고액진료비 지원, 소년소녀가장에 대한 매월 20만원씩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2005년부터는 사외소외계층 단체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지원을 시작으로 이들 단체에
대한한의사협회 한방의료봉사단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동토의 땅’, 러시아 사할린의 유즈노사할린스크市를 방문,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사할린 한방의료봉사단은 박용신(청년한의사회 공동회장) 단장을 비롯한 한의사 8명에 한의대생 1명과 스텝 1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 관계자는 “한방의료봉사단은 유즈노사할린스크市의 아랄리아 요양원에서 하루 평균 350여명, 4일 동안 1400여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했으며 특히 지역 언론에도 보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할린 한방의료사업단을 후원하고 동행한 대한한의사협회의 진주환 부회장은 지난 24일, 사할린 텔레비전·라디오 방송공사 우리말 TV·라디오 방송국의 김춘자 국장과 ‘한의학 홍보 및 사할린 거주 한인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어 25일에는 유즈노사할린스크市 사할린주병원의 바실첸코프 안드레이 바레리예비치 병원장과 사할린에
강은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
본 연구는 민간병원과 공공병원 간의 양·한방 협진의 실태 비교, 공공병원의 양·한방 협진에 대한 인식 및 태도,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가설의 검증에 더하여 대만의 사례를 연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병원에서의 양·한방 협진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1. 민간병원과 공공병원 간의 양·한방 협진의 실태 비교를 통한 결론
첫째, 양·한방 협진을 하는 목적에 있어서 민간병원은 그 특성상 영리를 추구할 목적으로 하는 반면에 공공병원은 농어촌 지역의 저소득계
제2형 당뇨병이 20세 이전에 발생한 젊은이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40대에 특히 신장 말기 질환으로 사망할 수 있는 위험성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최근 생활 습관 변화와 과식 등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비만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제2형 당뇨병이 놀랍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조기 제2형 당뇨병이 성인이 되어 어떤 결과를 나타낼 지에 대한 관계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 수 없었다. 이를 규명하기 위해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의 파브코브(Meda E. Pavkov) 박사 연구진은 피마 인디안을 대상으로 37년간 연구 자료를 분석했다. 이들 피마 인디안들은 제2 당뇨병이 쉽게 걸리고 심지어 3-4세 어린이에게서도 발병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추적 조사한 결과 20세 이전 당뇨가 있는 사람 가운데 연간 1000명당 25건이 말기 신장 질환이 발생한 사실을 관찰했다. 이는 20-55세 당뇨가 발생한 사람, 연간 1000명당 5건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유사하게 젊은 시절에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 연간 1000명 당 15건의 자연 사망률을 보였고 이는 성인이 되어 당뇨병이 발생한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이 고시가제 전환과 병원 외래조제실 부활을 잇달아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김철수 회장은 지난 27일 열린 전국중소병원협의회 제2차 이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약제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원내약국 부활 및 고시가제 전환이 약제비 절감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미 지난달 1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이 같은 의견을 피력한 바 있으며 지난 20일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도 고시가제, 외래조제실 부활을 요구했었다. 당시 김 회장은 “의약분업 전후 건강보험에서의 약제비 비중을 비교하면 24%에서 29%대로 늘어났고 의약분업 전보다 의약분업 이후 약제비 증가율이 훨씬 크다”며 “약제비 절감을 위해선 원내약국을 부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아울러 병원의 저가약 구매동기가 없고 따라서 의사들에게 저가약 처방을 종용할 만한 유인책이 없는 상황에서 실거래가상환제는 이미 제 기능을 상실했음을 지적하고 고시가제도로의 환원을 제안했었다. 하지만 김 회장의 잇단 고시가제, 원내약국 부활 주장에 대해
바야흐로 휴가 시즌이다.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산이며 바다를 찾아 대도시의 엑소더스를 감행하는 무더운 계절이 온 것이다.
하지만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도 있듯이 복잡하고 비싼 피서지에서 바가지 뒤 짚어 쓰고 인상 쓰기 보단 집에서 편히 쉬려는 실속형 방콕족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와 태풍으로 휴가일정을 못 잡은 ‘新 히키고모리족’이 늘면서 이 같은 추세가 더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들 은둔 폐인들에게 제안하는 휴가법 하나.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면서 편안하게 만화책이나 영화를 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이럴 경우 금전적인 절약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만화 중에는 특정 직업이나 전문 지식을 소재로 한 만화가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것 한 가지가 바로 의학을 소재로 한 것이다.
이들 의학만화들은 의학 정보의 전달, 의료계 현실의 비판, 생명의 존엄성이나 문명 비판 등의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