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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3년간 전체 지방환자 중 수도권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은 환자, 특히 암환자의 수도권 이동 치료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한구 의원(한나라당)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3년 대비 2005년의 지방환자 수도권 치료비중은 전체 0.94%P, 암환자의 경우 3.32%P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전체 지방환자들의 수도권 진료 비중은 2003년 7.6%에서 2005년도에는 8.54%로 지난 3년간 0.94%P 늘어났다.특히 암환자의 경우 2003년 29.39%였던 수도권 이동 비율이 2005년 32.71%로 3.32%나 증가했다.표 1. 최근 3년간 지방 환자들의 수도권 진료현황(단위:명)구분2003200420053년평균03년대비05년증감전체환자진료인원22,397,61722,611,97522,769,28022,592,9571.66%수도권이동인원1,703,3341,808,0271,944,5101,818,62414.20%이동비율7.60%8.00%8.54%8.05%0.94%P암환자진료인원261,761262,323276,740266,9415.72%수도권이동인원76,93581,65090,52983,03817.67%이동비율29.3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3~4분기 성적이 속속 발표되면서 빅4라고 불리는 이들 제약사들의 지난해 성적은 양호하게 나타났다.
다만 동아제약과 대웅제약이 각각 4분기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인 반면,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4분기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들 빅4 제약사에 대한 올해 실적 평가는 양호하다는 게 중론이다.
이들 빅4 제약사의 지난 3~4분기(2006년 10월~12월) 실적을 살펴보고 올해 실적 전망을 비교해 본다.
동아제약: 4분기 실적 ‘기대치 이상’, 올해 매출 6295억 예상
동아제약의 4분기 매출은 14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14.8% 증가한 224억원을 기록해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2006년 동아제약의 실적은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스티렌’, ‘자이데나’ 등 자체 개발 신약의 매출 호조로 전문의약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서 한국이 자동차 세제개편 등 전향적인 절충안을 제시한 데 이어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의약품 특허 보호기간 연장을 일부 수용할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미국 협상단은 경직된 자세로 일관해 협상을 어렵게 하고 있다. 미국은 섬유분야에서 한국 섬유 수출업체들의 영업비밀 공개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종훈 한국 협상단 수석대표는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 주최 최고경영자 신춘포럼에서 “한국은 특허 신청하고 시판허가를 받을 때까지 4년이 걸리는데 미국은 2년이면 적절한 기간이라고 주장한다”며 “양국간에 합리적인 기간에 대한 합의가 되면 특허기간을 그만큼 붙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권 보호기간은 20년인데 의약품의 경우 특허출원 뒤 허가당국의 시판허가까지 3∼5년이 걸린다. 미국은 그동안 이같은 기간을 감안해 실질적인 특허 보호기간을 늘려달라고 요구해왔다.김 대표는 “미국은 FTA 협정문안에 집착하는 협상 태도를 지속하고 있다”며 “한국이 절충안을 계속 제시하고 있지만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미국 협상단의 경직된 태도 배경으로 ‘뼛조각’ 쇠고기
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은 7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의과대학 강의동 2층 세미나실에서 CS 교육을 실시한다. ‘원내 CS 강사 및 CS 코치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1월 18일(목) ‘CS 강사 기본과정’을 수료한 후 원내 겸임의 CS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최종 선발된 직원 20명 대상으로 ‘CS 강사 향상 과정’이라는 주제 강의 및 실습교육 등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교육전문업체인 BS Communication(대표 임소라)에서 맡는다. 영남대병원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고객가치경영을 표방한 우리 병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대 고객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의 하나”라며 “앞으로 전 직원의 지속적이고 실천 가능한 교육을 담당할 ‘CS 강사 및 CS 코치’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대웅제약은 3분기 실적 부진 발표와 더불어 금연보조제 ‘니코스탑’,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판매권 계약 만료 등 4분기 마감을 위한 행보가 무거울 뿐이다. 니코스탑과 시알리스는 대웅제약에 각각 연간 100억원, 30억원 수준의 수수료 매출을 발생시켜줬을 뿐 아니라 업계 선두 제품으로 만드는 데 일정부분 관여한 부분이 있어 아쉬운 입장이다. 또한 주력제품인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과 ‘가스모틴’의 제네릭 출시가 예상되고 있어 예년과 같은 실적을 기대하기는 힘든 입장이 됐다. 글리아티린은 오는 3월까지 약 3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이는 제품으로 올해부터 제네릭 제품과의 본격 경쟁 및 약가 인하에 노출될 전망이다. 글리아티린 시장 진입을 위해 동화약품, 종근당, 유한양행 등 주요 제약사들이 공동 생동 형태로 시장 진입 준비를 하고 있다. 통상 국내사 제품이 제네릭화될 경우 영업방식 및 영업권역의 유사함 등으로 제네릭 제품의 매출 잠식 영향이 그리 크지 않고, 이들 제품이 속해있는 질환군의 성장률이 높다는 점에서 매출 감소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제네릭화에 따른
의료법 개정안 입법과 관련 의료계와 복지부가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쟁점사항 중 하나인 ‘투약의 의료행위 포함 여부’를 놓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복지부가 개정안에서 투약을 의료행위에 포함시킬 수 없는 근거로 제시한 부분 중 대법원 판례에 대한 해석은 작위적인 판단에 불과하다는 법조계의 지적이 제기돼 주목된다. 복지부는 지난 5일 의료법 개정시안 브리핑에서 ‘투약’이 의료행위에 포함돼야 한다는 의협의 주장에 대해 의협이 제시한 대법원 판례는 의약분업 이전의 의료행위에 관한 판례를 그대로 원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시대상황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의협이 제시한 대법원 판례는 기(氣)치료, 스포츠마사지 등 안마 및 지압에 대한 의료행위 인정여부를 규명한 2002년 6월 20일 선고된 판결문으로, 1974년 11월 대법원 전원합의체판결과 2000년 2월 판결을 인용하고 있다. 이 판결문에 따르면 “의료행위는 의학적 전문지식을 기초로 하는 경험과 기능으로 진찰·검안·처방·투약 또는 외과적 시술을 시행해 하는 질병의 예방 또는 치료행위 및 그 밖에 의료인이 행하지 않으면 보
정부는 의무사관후보생 신체검사 기간을 늘리고, 제출된 각종 진단서를 더욱 신중하게 검토하는 등 신체검사가 대폭 강화했다. 병무청은 지난 5일부터 대전 국군군의학교에서 2007년도 의무사관후보생 신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신검은 후보생의 병적지에 따라 서울, 인천·경기, 대전·충남, 강원, 충북, 경기북부, 강원영동청 후보생은 5~7일, 부산, 대구·경북, 광주·전북, 경남, 제주청 후보생은 8~10일 검사를 받는다. 이는 전체 후보생을 대상으로 2박3일간 실시됐던 예년의 신검 기간과 비교할 때 두 배 가량 늘어났다. 특히 올해 신검에서는 후보생이 제출하는 각종 질병진단서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키로 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후보생들 사이에서는 질병진단서 자체가 유명무실하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 이처럼 신검이 대폭 강화된 것은 지난해 공중보건의사로 분류되기 위해 일어났던 신검 조작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올해 1900여 명의 의무사관후보생을 대상으로 신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보다 철저하게 신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
서울·인천 지역 일부 의사들이 6일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 백지화를 요구하며 집단 휴진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에 따라 서울과 인천 시내 의원을 찾은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지만 우려했던 ‘의료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의료법 무효화하라”=서울·인천시 의사회는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의사·간호조무사 등 4500여명(경찰 추산)이 참가한 대규모 집회를 갖고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을 전면 무효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의료법 개정안이 철회될 때까지 단식과 휴진 투쟁을 벌여나가겠다”며 “특히 의료법 개정에 앞장서는 국회의원이나 소속 정당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낙선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집회에서는 서울시의사회 간부 한 명이 정부에 항의하면서 문구용 칼로 자신의 배를 그은 뒤 손에 피를 묻혀 혈서를 쓰는 등 자해소동을 벌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간부는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복지부는 서울은 개원의의 20%, 인천은 8%가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시민들
동석호 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Seok-Ho Dong, M.D. &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Kyung Hee Medical Center, Kyung He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mail: gidrdong@chol.com 서 론 급성으로 위장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급성위염과 위궤양을 들 수 있다. 두 가지 질환 모두 유사한 임상증상을 보이며, 발생 원인과 치료 면에서도 거의 유사한 경우가 많다. 위궤양의 경우에는 헬리코박터 및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가 대표적인 원인이다. 만성위염에서는 헬리코박터의 감염이 주원인이지만, 급성위염에서는 드물다. 본 논고에서는 급성위장장애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서 진단적 접근 방식과 적절한 치료방법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의료기업체들이 2000만불의 현장계약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는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타 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32회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07)에 72개사 150여명(부스규모:870㎡)으로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1만9370명이었고, 그 중 관심을 갖고 상담한 바이어는 7866명이었으며, 상담실적은 1억2121만불이었다. 그리고 2013만 8000불의 현장에서 계약 실적을 이뤄냈다.
이러한 실적은 2006년에 비해 20%이상 성장한 것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결과로 분석된다.
전시회에는 병원관리, 외과수술·외상처치, 방사선치료, 치과기공, 안과학 등의 분야에서 의료기기관련 장비, 재료, 서비스 등을 포
가톨릭의대 성가병원(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재)이 오는 13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직할병원으로 편입, 대대적인 조직 및 인사개편에 들어간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정진석 추기경)은 오는 13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국에서 서울성가소비녀회(이사장 이영자 수녀)로부터 성가병원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오늘(6일) 밝혔다.이번 인수에 따라 가톨릭학원은 서울성가소비녀회와 무상증여계약을 체결하고, 성가병원 부동산 자산을 무상 양도 받을 예정이다. 성가병원측은 병원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 인수, 가톨릭중앙의료원 직할병원으로 편입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운영 및 조직, 인사 등에 있어 가톨릭중앙의료원 직할병원과 비직할병원 간에 이원화돼 있어 직할 성가병원으로서의 대대적인 조직 및 인사개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수녀가 병원장을 맡았던 기존의 조직 구조에서 직할과 같이 의사 중심의 병원체제로 가게 돼 직할 성가병원의 초대 병원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현재 성가병원의 김형민 교수(정형외과)가 초대병원장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관계자는 “직할병원 체제로 자리잡기 위
복지부는 5일(월) 실시한 의료법 개정시안 브리핑을 통해 의협이 제기한 쟁점사항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쟁점사항은 *의료법 개정 목적조항 *의료행위에 ‘투약’ 포함 여부 *표준진료지침 제정 근거 마련 *간호사의 업무 중 ‘간호진단’ *유사의료행위 근거 마련 등 크게 5가지. 이 5대 사안에 대해 복지부가 제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목적 조항(제1조) 이 조항은 현행 ‘국민의료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의료의 적정을 기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증진함을 목적으로 한다’에서 ‘의료인, 의료기관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로 바뀐다. 이에 의협은 의료법의 규율범위가 ‘국민의료’에서 ‘의료인·의료기관’으로 축소돼 의료법 위상이 약화될 소지가 있고 의료인과 의료기관을 명시해 이를 통제하려는 의도로 입법 추진하는 등 의료사회주의를 도모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현행 의료법은 대부분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관한 조문이고 개정안에 신설된 조항이 모두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관한 규정이기 때문에, 목적조항이 ‘국민의료’에서 ‘의료인,
한미약품이 제약업계 서열 2위에 등극했다.
그 동안 2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던 유한양행보다 매출에서 100억원 이상 앞선 것이다. 한미약품은 5일 자료를 통해 매출 4221억원, 영업이익 525억원을 내용으로 하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2005년과 비교해 매출은 12%, 영업이익 11% 증가했다.한미약품보다 앞서 지난 1일 실적을 발표한 유한양행보다도 매출에서 100억원 이상 앞질렀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은 4117억원, 그러나 한미약품은 영업이익에서 546억원의 유한양행보다 20억원 가량 못 미치는 수준을 보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최근 정부의 주도아래 의료선진화 사업이 추진되고, 의료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의료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의료기술의 원활한 도입과 이를 위한 선진국 수준의 신의료기술 평가절차, 검토기준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의학계에서는 신의료기술의 철저한 검증과 신속한 도입을 위한 제도적 보완과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신의료기술의 도입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이러한 검증된 기술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절차의 간소화다. 대한의학회 김건상 회장은 이 같은 두 가지 가치에 대해 강조한다. 김 회장은 “신의료기술의 도입을 위해서는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정이 전제돼야 한다”고 설명하고 “단,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서 공식적으로 환자들에게 빠른 시일안에 시술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분별한 의료기술 도입은 지양하되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획기적인 의료기술의 도입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것.
독일 연구자들이 의학잡지 ‘European Heart Journal’지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인 로수바스타틴(rosubastatin)이 급성 관동맥 증후군 환자들에서 T-세포 활성화 수준의 신속한 면역조절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혔다.홈버그에 있는 살란데스 대학의 링크 박사와 동료 연구자들은 이 보고서에서 급성 관동맥 증후군 환자들에서 스타틴의 유익한 효과가 얼마나 신속하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이 약의 특성들이 지질 강하 효과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연구자들은 트로포닌 검사에서 양성 소견을 보인 급성 관동맥 증후군 환자 35명을 무작위로 로수바스타틴을 하루 20mg 투여 받는 군 혹은 위약을 투여 받는 군으로 배정했다. 72시간째에 로수바스타틴 치료를 받는 군은 위약 투여군에 비해 염증유발 사이토카인인 종양괴사인자-알파와 인터페론-감마의 혈장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극된 T-림프구에서 이들 사이토카인 농도가 빠르고 유의하게 감소했고 Th-1 면역반응이 억제됐다. 연구자들은 이 항염증성 작용의 규모는 6주의 관찰 기간이 지나도 적절한 수준으로 증가하지 않았다
최근 Lancet Neurology에 발표된 ESPRIT(European/Australasian Stroke Prevention in Reversible Ischemia Trial)의 최신연구 결과, 디피리다몰과 아스피린 복합제가 동맥에서 야기된 뇌졸중 환자의 2차 뇌졸중 예방에 최적의 치료법으로 나타났다. 디피리다몰과 아스피린 복합제 치료는 중간 강도의 항응고 치료와 비교해 1차 결과 사건(모든 혈관과 관련된 사망, 비치명적 뇌졸중, 비치명적 심근경색, 혹은 주요 출혈성 합병증)에 대한 상대 위험도를 24%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ESPRIT 연구의 주 연구자인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의 Ale Algra 교수는 “디피리다몰과 아스피린 복합제를 처방하는 것이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에서 새로운 혈관계 사건을 예방하는데 있어 유익하다는 것은 명확하다”며 “ESPRIT 연구의 초기 결과는 디피리다몰과 아스피린의 복합제가 아스피린 단독 치료보다 20% 더 우수함을 보여주었으며 또한 이 복합제가 항응고제 치료보다도 더 효과적임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ESPRIT 연구에 나타난 2차 뇌졸중 예방에 있어 항혈전 치료의 안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항궤양제 ‘알비스 정’의 베트남 런칭 심포지엄을 소화기 관련 전문인 약 400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18일과 20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개최했다.
이번 런칭 심포지엄에서는 ‘위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알비스(호치민의학대학 내과 트란 부원장)’과 ‘알비스의 우수성(대웅제약 오선주 과장, 정기영 소화기마케팅 팀장)’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트란(Tran) 부원장은 ‘위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알비스’에서 “최근에는 항궤양제 복합 처방이 증가하는 경향으로 대웅제약 알비스 정은 라니티딘(Ranitidine), 비스무스(Bismuth), 수크랄페이트(Sucralfate) 3가지 성분의 복합제로 항궤양 효과를 상승시킨 좋은 사례이다”며 “대웅제약의 우수한 제제기술인 이중 핵정 기술로 개발돼 복용의 편리성 및 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이중 핵정 기술은 외층과 내층의 이중 구조로 이루어져 약물 방출 방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 ‘입술남’ 사진이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영국 록가수 출신의 남성 싱어로, 터질 듯 부풀어오르다 못해 괴로워 보이기까지 하는 입술이 압권이다. 그는 수십차례 입술 성형으로 입술이 부풀어 오르고 심지어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다며 성형외과 의사를 고발하겠다고 나섰다 한다. 사전에 부작용에 대해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는 것. 덩달아 입술 성형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입술 성형 누가, 어떻게 받나=입술 성형은 미국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로 인해 인지도가 높아졌다. 지난해 5월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입술’로 꼽힌 게 회자되면서 너도나도 그녀의 입술을 닮고자 입술 성형에 가세했다.서울 압구정동의 한 성형외과 원장은 4일 “일주일에 1∼2건은 입술 성형에 대한 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보편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입술 성형을 선호하는 계층은 대체로 40∼50대 여성. 입술이 도톰하면 ‘동안’의 느낌이 나기 때문에 노화 치료의 일환으로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젊은 여성들은 ‘이성을 당기는 매력 포인트’를 위해 입술 성형을 받기도 한다.남성들도 입술 성형에 나서고 있다. ‘입술이 얇으면 바람둥이’
각 지역별 제왕절개 분만율을 비교분석한 결과 강원도가 제왕절개율이 가장 높았고 광주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 소재지별 제왕절개 분만 평가지표’를 분석한 결과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전국의 제왕절개 분만율은 37.7%로 2003년의 38.2%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004년 총 분만건수는 45만9985건으로 이중 17만3542건이 제왕절개이며 28만6443건이 자연분만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원도가 44.1%로 가장 높았고 반면 광주는 28.5%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20%대를 기록했다. 2위는 울산으로 41.4%를 기록했으며 제주가 41.3%, 대전이 40.6%, 충북이 40.3%로 그 뒤를 이었다. 6위는 충남(40.2%)이 차지했으며 이어 인천(39.4%), 경기(38.8%), 대구(37.8%), 서울(37.5%), 경남(37.4%), 부산(36.3%), 전북(35.2%), 경북(34.8%), 전남(33.8%), 광주(28.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3년과 비교해보면 많은 시
전공의 당직비 지급형태는 주로 월별, 일별로 나뉘며, 월별 레지던트 당직비의 경우 5만원에서 200만원까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1월 3일부터 25일까지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당직비 현황을 조사할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레지던트 기준 월별 당직비가 가장 많은 곳은 국립부곡병원으로 월 200만원이었으며, 강릉아산병원 및 서울아산병원 50만원, 아주대병원 4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경희대병원은 6만원, 삼선병원은 5만원에 불과한 당직비를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별로 당직비를 지급하는 병원을 살펴보면 동국대병원이 20만원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분당제생병원과 중앙대용산병원 등은 동국대병원의 1/20 수준인 1만원을 당직비로 지급하고 있다. 이학승 회장은 “병원마다 월별, 일별로 지급하는 등 방식이 다르고 실제로도 과나 연차별로 수령액이 달라 평균을 낼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당직비 문제는 급여문제와 함께 전공의 수련에서 현실화 되어야 할 가장 큰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당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