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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3월 원외 처방시장에서 외자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3월 원외 처방시장에서 노바티스 등 외자계 제약사들의 처방액 증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처방약 시장의 39.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처방약 수요 확대를 국내사가 온전히 향유할 수 없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수유비케어 자료를 바탕으로 3월 원외 처방 금액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대웅제약이 지난달에 이어 282억 9500만원으로 선두를 달렸으며, 그 뒤를 한국화이자가 273억 2400만원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외 처방 상위 10개사는 2월에 이어 3월에도 평균 성장세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 중소제약사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의 뒤를 이어 한미약품이 257억5900만원으로 2월 4위에서 3위로 부상했으며, 3위였던 GSK가 250억 5600만원으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한독약품이 184억1100만원으로 5위를, 동아제약이 178억1900만원으로 6위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172억8900만원으로
제57회 중국국제의료기기춘계전시회(CMEF Dalian 2007)에 참가한 한국업체들이 39800만불의 상담실적과 453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대련월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10개 업체에서 한국관을 구성, 20여개 품목의 40여종의 한국산 제품을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지역 최대의 의료전문전시회로 중국지역 31개성에서 2100개 업체가 출품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 독일, 영국, 대만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싱가폴 등이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중국의료기기협회간 상호발전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은 개원 36주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직원 해외연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해외연수 교육은 직원 직무 능력향상과 우수인력양성을 위해 교직원 37명을 선발해 일본 후쿠오카, 나가사키, 구마모토 지역 등 일본의 여러 선진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당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 및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해외 선진 의료기관 견학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선진 의료기관의 실체를 체험, 창조적이면서 능률적으로 병원 제반근무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Possible Dream 2011’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시행돼 의미가 크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한편 조선대병원은 작년 4월에 40명의 직원이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에 위치한 가고시마 국립대학병원을, 6월에는 35명의 직원이 중국을 다녀오는 등 직원 해외연수 교육을 실시해 내부고객의 근무의욕 및 사기를 진작시킨 바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 이하 의수협)는 제일약품, 에스텍파마 등 총 9개 업체를 한국관으로 구성하여 5박 6일 일정으로 CPhI Japan 2007(일본원료의약품전시회)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2002년 첫 개최 이래로 올해 6회째인 이번 행사는 동경 Big Sight 전시장에서 18일부터 20 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소기업의 수출증대 및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청의 후원을 받아 한국관이 구성됐으며 참가 업체는 장치비, 임차비의 50%를 지원받았고 올해는 해상운송료 50% 지원 항목이 처음으로 추가됐다. 일본 의약품 시장은 약 6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세계 의약품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다(2006년 기준, Espicom Business Intelligence 자료 참고). 지난해 행사에는 425개 제약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총 50개국에서 1만2800명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의수협 관계자는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 참가업체는 일본 의약품 시장의
지난 15일 MBC 시사매거진 2580-위험한 조루수술이 방영되자 의료계도 양쪽으로 나뉘어 찬반 논쟁을 거듭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2580은 15일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루 치료를 위해 음경배부신경차단술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우리나라는 유독 신문이나 인터넷에 비뇨기과의 광고가 넘쳐 나고 있으며 특히 조루수술이 그 중 태반을 이루고 있다.대부분의 병원에서 권장하는 수술은 음경배부신경차단수술이다. 한 개원의는 조루수술에서는 이 방법이 최고라고 전했으며 또 다른 의사는 20분이면 수술이 끝나고 포경수술보다 쉽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시사매거진 2580은 음경배부신경차단수술에 대한 부작용은 완전히 간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방송을 보면 통증이 계속 되거나 오히려 발기부전이 와서 해당 병원에 소송을 걸었다는 피해자들의 인터뷰도 담겨 있다.한 피해자는 “수술 받은 직후부터 발기부전 증상이 생겼으며 수술 후 5년이 지나자 새벽에도 발기가 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이외에도 한 비뇨기과 개원의는 조루로 인해 가정이 파탄된 극단적인 경우까지 있었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방송이 나가자 의사들 사이에서도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익명의 한 비뇨기과 개원의는 “잘 알지
대웅제약이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 1위를 굳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새롭게 주목을 끌고 있다.
대우증권이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3월 원외처방 조제액과 증가율, 점유율(UBIST 기준)’ 결과 대웅제약이 283억원으로 4개월 연속 처방의약품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그 뒤를 한미약품이 258억원으로 추격하면서 전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동아제약은 178억원으로 20%대의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률 수위를 이어갔다.
이밖에 중외제약, 종근당 등 대부분이 평균 9.7%를 상회한 반면, LG생명과학은 최대 주력품인 자닌딥의 보험약가 인하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중소제약사 중에는 유유와 삼진제약, 대원제약 등이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선전했으나, 상위 제약사의 평균 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GSK는 거의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피부 농가진 치료 항균제 Altabax에 대해 FDA로부터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약물은 9개월 이상 아기나 성인에게 대부분 황색 포도균(Staphylococcus aureus)이나 연쇄구균(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종기인 농가진 감염 치료약물이다. 이 약물은 하루에 2회 약 5일간 치료한다. 다른 처방 피부 항균제는 하루에 3회씩 12일간 투여하고 있다. FDA는 Altabax에 대해 농가진 치료에 맹약과 비교해 유효성 안전성을 실험한 제3상 임상 자료와 기타 임상 여구 자료를 근거로 하여 허가를 내주었다. 본 자료에 의하면 5일간 치료로 Altabax 치료 집단은 85.6% 임상적 성공률, 즉, 농가진 반응이 없어 더 이상 항균제 투여가 필요 없게 된 치료 효과를 나타낸 반면 맹약 집단은 임상적 성공 율이 52.1%에 그쳤다. GSK에 의하면 Altabax의 성분은 다른 항균제와 표적 특이성 교차 내성이 없다고 한다. 이는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는 항균제의 작용 기전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LG생명과학의 1분기 매출액이 자니딥의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한 5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새롭게 보강된 고혈압치료제 ‘코타렉’과 고지혈증치료제 ‘자이렙XL’의 매출 증가와 퇴행성 관절염치료제 ‘히루안플러스’, 왜소증치료제 ‘유트로핀’의 매출 호조 등의 영향 때문이라는 게 배 연구원의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자니딥의 약가 인하에 따른 차액 보상 등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팩티브는 현재까지도 미국 내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현지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오시언트社의 영업조직이 강한 편이 아니라 팩티브의 미국 판매는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팩티브의 4분기 미국 내 처방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한 7만3000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51.2% 증가한 31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팩티브의 4분기 매출은 처방건수의 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수혈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의료기관의 혈액제제 사용량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16일 “적정한 혈액사용 유도를 위해 실시해 온 2006년 상반기 수혈적정성평가 추구관리 결과, 2002년에 비해 혈액사용량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2006년 상반기 수혈적정성평가 추구관리 결과, 2002년에 비해 전체적인 혈액사용이 15%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입원청구건 중 혈액제제를 사용한 청구건의 비율은 2002년 12.3%에서 2006년 9.2%로 감소했으며 수혈을 받은 환자 당 평균 혈액제제 사용량도 2002년 9.7단위(pack, 이하생략)에서 2006년 8.6단위로 감소했다. 주요 수술별로 살펴보면 무릎관절전치환수술에서 수술 한 건 당 평균혈액사용량이 2002년 4.1단위에서 2006년 2.8단위로 1.3단위 감소했다. 한편 엉덩관절전치환수술은 4.7단위에서 3.8단위(0.9단위 감소)로 사용량이 줄었다. 또, 담낭절제수술은 1단위에서 0.6단위로 혈액사용량이
장동익 회장이 지난 해 공금횡령에 대한 고소에 따른 변호사 수임비를 의협 공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판단, 약식기소한 검찰에 대해, “이는 검찰의 실수”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의협은 16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명예훼손 고소 건 및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은 회장이 공무수행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되었기에 의협 상임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2건에 따른 변호사 수임료로 3300만원을 공금에서 지불했다”며 “2006년 9월 28일 구자일 외 6인이 고발한 공금횡령 건은 회장 개인 돈 1650만원으로 변호사 수임을 했다”고 분명히 했다. 이어 의협은 “그러나 금일 회장에게 정식으로 송달된 벌금 양식 통보서 내용은 2006년 9월 28일 사건에 대한 변호사비로 회장 개인 돈으로 한 것을 공금으로 한 것으로 착각해 결정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민원실에 항의한 바로는 지금에 와서 다시 수정할 수는 없고 첫 번 재판 때 잘못된 부분이 정정될 것이라고 민원실에서 답변을 보내왔다는 것. 벌금형 약식기소 통보내용에 따르면, “피고인은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협회 공금관리 등의 업무에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4월 7일~8일 양일간 제주도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유일하게 하루 한알 복용하는 경구용 철중독증 치료제 ‘엑스자이드(성분명 데페라시록스)’의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엑스자이드 출시 심포지엄은 대한혈액학회,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등이 후원했으며, 가톨릭의대 이종욱·정대철 교수, 서울의대 윤성수 교수 등 국내 외 최고의 철중독증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36년 동안 철 킬레이션을 연구해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이스라엘 히브리의대 하임 헤르스코(Chaim Hershko) 명예학장이 초청돼 엑스자이드의 임상 경험을 나눴다.
하임 헤르스코 박사는 “엑스자이드는 경구용으로 하루에 한번만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2세 이상의 소아환자도 쉽게 복용이 가능하게 돼 재생불량성빈혈, 골수이형성증후군, 지중해성 빈혈 등 만성혈액질환 환자들의 철 중독증 치료에 획기적 전기를 가져오게 됐다”고 엑스자이드
국민들의 한방의료기관 이용상의 불편을 개선하고 한방의료기관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한방의료기관 평가제도’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복지부는 내년부터 2009년까지 ‘대학부속한방병원 및 70병상 이상 수련한방병원’을 대상으로 시범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 등을 토대로 2010년부터 ‘70병상 이상 한방병원’에 대한 본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8년: 한의과대학부속 한방병원(28곳) *2009년: 70병상이상 수련한방병원(21곳, 이상 시범평가) *2010년 이후: 70병상이상 한방병원(약 46곳, 이상 본 평가)이 평가를 받게 된다. 양방의료기관의 경우 이미 지난 2004년부터 ‘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의 병원’에 대해 정기평가(3년) 및 수시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한방의료기관 평가주기는 3년으로 하되(정기평가), 의료기관이 평가결과에 따른 평가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 수시평가도 실시된다. 또한 국민들의 알 권리 보장 및 의료기관의 개선노력 등을 유도하기 위해 평가결과도 공표된다. 이를 위해
호주의 한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이 비싼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학교로부터 쫓겨날 처지에 놓이자 급기야 길가는 행인을 상대로 학비 구걸에 나서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지난주 호주언론에 따르면 시드니의 뉴사우스웨일스 대학 의대에 재학중인 32세의 캐나다 유학생 질 갬버그 씨는 최근 대학 측으로부터 등록금 2만1천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퇴교조치를 당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받았다.학위과정 이수를 불과 7개월 앞둔 상태에서 대학 측으로부터 더 이상 강의와 실습에 참가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자 갬버그 씨는 궁여지책으로 시드니의 관광명소인 서큘라키의 한 벤치에 앉아 목에 청진기를 두른 채 행인들을 상대로 구걸에 나선 것.친구에게 빌린 2천불 외에 서큘라 키를 오가는 페리 이용객들로부터 수백불을 긁어 모은 것으로 전해진 갬버그 씨는 “어렸을 적부터 정말로 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그저 참담할 따름”이라고 말했다.고국에서 물리치료사였던 그녀는 4년 전, 호주에 오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재정지원을 하겠다는 남자친구와 함께 지내기 위해 호주로 왔지만 6개월
마일란(Mylan) 제약회사는 노바스크 복제약 독점권에 관련된 소송 마감 일자를 1주일 연장할 수 있도록 법정 허가를 받았다. 마일란 사는 소송에서 다른 회사들이 amlodipine besylate로 알려진 노바스크의 복제약에 대한 FDA 허가를 차단시키기 위한 임시 금지 명령을 요청했다. 화이자와 마일란 사는 노바스크 특허 만료시기에 대해 상호 이견을 보이고 있다. FDA 요청으로 법정은 이전 명령으로부터 1주일 마감 일을 연장하므로 FDA는 최종 결정을 4월 18일에서 20일 사이로 결정할 수 있도록 연기되었다. 마일란 사는 3월 23일 제품을 시판할 때 모든 amlodipine desylate 제품에 대한 180일 간의 독점권을 요청했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대한투자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주요 상위제약업체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요인들을 제외하면, 평균 20%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수익측면에서 전반적인 특징으로는 기존 주력 처방의약품들의 판매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원가율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 부분이 수익 개선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분기 뚜렷한 대형품목의 출시가 없는 관계로 판매비용 부담이 크지 않았던 점도 수익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주요 제약업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평균 10%대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러한 성장은 1분기 한미FTA 협상 막바지 단계로 정책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였을 뿐 아니라 국내적으로도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따른 포지티브 리스트제도 및 약가인하 정책 등이 시행되면서 1분기 매출부진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높았음을 감안하면 평균 10%대 성장은 우수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조 연구원은 “1분기는 대내외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상위제약사들이
우리투자증권이 16일 밝힌 지난 3월 의약품 원외처방조제액은 5714억원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이는 지난 1~2월의 원외처방조제액 증가율 12.9%과 비교하면 다소 둔화된 것이며, 3월에도 업체별 차별화 양상은 지속됐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또 “원외처방조제액 기준 10위 이내의 상위사들은 여전히 두 자릿수의 높은 처방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대부분의 중소형 제약사들은 평균 증가율을 하회하고 있다”며 “이는 1년 넘게 대형 품목의 특허 만료가 없어 중소형 제약사들의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상위사들은 강화된 영업력과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점유율을 확대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만성질환 치료제군 원외처방조제액 전년동월대비 18.4% 증가 약효군별로 살펴보면(식약청 소분류 기준) 혈압강하제(690억원, 전년동월대비 16.8% 증가, 점유율 12.1%), 기타의 순환계용약(532억원, 3.8% 증가, 점유율 9.3%) 동맥경화용제(430억원, 31.1% 증가, 점유율 7.5%), 혈당강하제(297억원, 14.1% 증가, 점유율
코코아 성분이 풍부한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지만 녹차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 보고서가 독일의 Cologne 대학 병원 연구진에 의하여 제시됐다. 연구진은 초콜릿이 건강 식품의 일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초콜릿의 건강 증진에 대해서는 별다른 연구가 수행되지 않았다고 이번 연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진의 기존에 코코아에 대해 발표됐던 10건의 연구 논문들과 녹차의 효용에 대해 발표됐던 5건의 연구 결과들을 검토한 결과, 코코아 관련해서는 173명, 그리고 녹차에 관련해서는 343명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게 됐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Dirk Taubert 박사는 코코아 성분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또는 폴리페놀 성분이 건강에 유익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초콜릿을 먹을 때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상기시켰다. 즉 그는 “연구를 수행한 결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다크 초콜릿을 많이 섭취하면 혈압을 감소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초콜릿 섭취로 인해 신체에 유입되는 총 칼로리의 수치는 증가하면 안 된다. 그리고 코코아 섭취로 인한 혈압 강하 효과는 단기간에만 유효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가 12일 규제개혁위원회 행정사회분과회의에서 당직의료인 배치 강화, 의무기록 사본 이송 의무화, 설명의무 등 의료법 개정안 중 규제조정이 필요한 9가지 항목에 대해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는 의견을 제출했다. 의협은 당직의료인 배치 강화(제64조 제1항)와 관련,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당직의료인을 배치하는 것은 경증입원환자 중심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현실을 무시한 것이며, 결국 추가비용 발생으로 인한 진료비 인상요인으로 직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의료기관에 응급환자 이송 시 환자 내원 당시 작성된 의무기록 사본 등의 이송 의무화(제20조 제3항)에 대해서는 “응급을 요하는 상황에서 의무기록 사본을 생성하기 어려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사본 이송의 의무화는 신속한 환자이송에 저해가 될 뿐 아니라 불가피한 범법자를 양산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또 “설명의무의 중요성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명의무를 직접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입법례는 거의 없는 이유를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회계기준 준수 강화(제66조 제3항
서울대학교병원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확충 및 보건의료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대적인 의료봉사활동에 나선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2일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내외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의료봉사활동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임정기 진료부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하고 산하에 공공의료·사회공헌팀을 신설했다. 또한 농협중앙회로부터 최신형 순회진료버스 2대를 기증받아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8억원 상당의 순회진료버스는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X-레이 등 각종 검사장비, 외과수술장비, 이비인후과·안과·치과 진료장비, 약 조제 장비 등 첨단의료장비를 갖춘 최신형으로 이동병원으로서 손색 없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의료봉사단은 교수급을 비롯한 내과, 외과, 정형외과, 안과, 소아과 등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20명 내외로 구성되며,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전담 의료진을 중심으로 하고 이외에 각 부서의 자원자들이 참여한다. 서울대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봉사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진료활동을 위해, 전문 진료분야별 교수들로 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 심장혈관센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서북부지역을 순회하며 심장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이번 무료순회는 어제(12일) 김포지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심장병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를 위한 진찰 및 심장초음파 등 검사가 무료로 실시되나. 아울러 검진 유소견자의 경우에는 심장재단 및 순복음교회와 연결, 치료비를 지원 받도록 했다. 일산백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매년 봄가을 저소득층 환자 및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방문하여 심장병 조기 진단 및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세부일정 *4/12 김포하나성심병원 *4/26 원당사회복지관 *5/17 일산종합사회복지관 *6/14 강화병원 *6/21 파주보건소 *9/6 강화보건소 *9/20 원당사회복지관 *10/18 파주노인회관 *10/25 파주 가월리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문의는 031-910-7800로 하면 된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