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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GSK, 20년만에 피부 농가진 항균제 시판허가

아기와 성인 1일 2회 5일간 투여로 치료

GSK는 거의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피부 농가진 치료 항균제 Altabax에 대해 FDA로부터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약물은 9개월 이상 아기나 성인에게 대부분 황색 포도균(Staphylococcus aureus)이나 연쇄구균(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종기인 농가진 감염 치료약물이다. 이 약물은 하루에 2회 약 5일간 치료한다. 다른 처방 피부 항균제는 하루에 3회씩 12일간 투여하고 있다.  FDA는 Altabax에 대해 농가진 치료에 맹약과 비교해 유효성 안전성을 실험한 제3상 임상 자료와 기타 임상 여구 자료를 근거로 하여 허가를 내주었다.
 
본 자료에 의하면 5일간 치료로 Altabax 치료 집단은 85.6% 임상적 성공률, 즉, 농가진 반응이 없어 더 이상 항균제 투여가 필요 없게 된 치료 효과를 나타낸 반면 맹약 집단은 임상적 성공 율이 52.1%에 그쳤다.
 
GSK에 의하면 Altabax의 성분은 다른 항균제와 표적 특이성 교차 내성이 없다고 한다. 이는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는 항균제의 작용 기전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