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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전경련(회장 조석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와 공동으로 최근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불임부부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선정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을 비롯, 이윤호 전경련 부회장,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기부기업 대표로 한용외 삼성사회봉사단 단장, 오종희 LG재단 부사장 등 기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재 우리나라 불임부부는 약 140만 쌍으로 추정되며, 기혼여성의 불임률은 13.5%로 불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지난해 12월 ‘희망2007 사랑나눔 음악회’에서 삼성그룹, 현대기아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포스코 등 전경련 회원사 20개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23억2100만원을 마련하게 됐다.인구협회는 이 지원금을 받아 2009년까지 전국 4천500여 저소득 불임가정을 지원하게 된다.저소득 불임부부 지원사업은 불임검사를 필요로 하는 2000가구를 선정, 1가구당 최대 30만원까지 불임 검사비를 지원해 정확한 불임의 원인을 찾도록 한다. 수정시술이 필요한 1000명에게 1회 최대 70만원까지 3회의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
연방순회 항고법정은 화이자가 과거 자사의 항경련 약물 뉴론틴 특허를 테바(Teva)제약회사를 비롯한 여러 제네릭 의약품 제조회사들의 침해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방 법원에서 일차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정한 사실에 대해 화이자측의 항고를 받아 드리고 본안재판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연방순회 항고 법정은 본 소송 건에 대해 뉴저지 지방법원이 2005년 제네릭 의약품 제조 사들에 약식 종합판정을 해서는 안되고 화이자 측에서 주장하는 특허 침해 사건에 본 안 소송을 취해야 한다고 결정했다.“지방 법정은 2017년까지 특허 만료가 되지 않은 452 특허에 대해 약식 종합판정으로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정을 내렸었다”고 테바사는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화이자는 항고했고 항고법정은 약식 종합판정을 막고 본 안 재판이 필요하다는 화이자측의 주장과 논란에 일리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화이자측은 본 판정으로 뉴론틴 특허를 이들 제네릭 회사들이 침해했다는 소송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제 의약품 제조사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이 성공하면 회사는 이들 뉴론틴 복제약의 2004년 시판으로 발생된 모든 손해에 대해 전액 배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뉴론틴의 제네릭 의약품
종합병원 바로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70대가 1km 이상 떨어진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끝내 숨졌다.유족들은 환자 이송 시 지급되는 수당에 눈이 먼 병원응급차의 횡포가 아버지의 목숨을 앗아갔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지난 20일 오전 10시 전주예수병원 앞 도로를 건너던 전모씨(78)가 승합차에 치여 머리를 크게 다쳤다.당시 전씨는 예수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편도2차선 도로 맞은 편에 있던 약국에서 약을 타고 다시 길을 건너던 참이었다.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됐고 얼마 뒤 병원응급차 한 대가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 병원응급차는 50여m 떨어진, 걸어서 1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예수병원이 아닌 자신이 일하고 있는 새전주병원으로 전씨를 싣고 갔다.사고지점에서 새전주병원까지는 2km가 조금 못되는 거리. 뒷머리를 크게 다쳐 출혈이 심했던 전씨는 일분일초가 다급한 상황이었지만 부상의 경중이 아닌, 현장에 먼저 도착한 응급차의 소속 병원 여부에 따라 이송되는 병원이 결정된 것이다.응급환자를 맞은 새전주병원은 전씨 가족의 연락처를 파악하지 못해 전씨의 처방전을 보고 예수병원을 통해 가족에게 뒤늦게 연락했고 그만큼 치료는 늦어졌다.결국 전씨는 수술을 받았지만 이날
다국적제약사들의 하반기 채용이 시작됐다. 하반기 채용의 특징 중 하나는 일부 제약사들이 직접 대학을 찾아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한국얀센은 영업부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올해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수도권 및 대전ㆍ대구ㆍ부산ㆍ광주 광역시에서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전문의약영업직(Medical Representative, MR)으로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이며 제약 관련 학과전공와 보훈대상자, 영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2일 이화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31일까지 대학별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16일 서울대학교, 30일 연세대학교, 31일 고려대학교 등에서 채용설명회가 열릴 예정으로,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서류전형시 가산점이 부여된다.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1일부터 서울 6개, 경기 1개 및 지방 3개 대학교를 방문해 영업 인턴사원과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채용을 위한 채용 설
대한당뇨병학회가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오는 11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대한당뇨병학회는(이사장 손호영) 오는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과 11월12~18일 ‘2007 당뇨병주간’을 맞아 당뇨병 극복을 위해 ‘열린 마음 열린 사회, 당당한 당뇨인’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 콘서트, 당뇨식 오픈강좌, 미술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당뇨병 치료→진단→역학→기초통계결과와 함께, 당뇨병 극복을 위한 선언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에서 벗어나, 사회 전반에서 당뇨병을 개방된 자세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 활동에 온 국민이 힘써야 하는 점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대한당뇨병학회 손호영 이사장(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은 “당뇨병은 어느 질환보다도 환자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적극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엄격한 관리원칙에 대한 자신의 인내와 노력의 자세가 요구된다”며,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자신과 가족 및 사회에 마음을 열어가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매년 11월14일은 국제당뇨병연맹이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병원 4층 동교홀에서 ‘일반인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10월 20일 ‘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개강좌는 ▲만성 간염의 관리(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 ▲간암환자의 관리(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 ▲지방간 및 알코올성 간질환의 관리(소화기내과 박범준 교수) 등의 강의와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전 1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 한해 간질환 무료검진도 진행된다.
수입 오리지널 의약품의 국내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 점유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희 의원(한나라당)이 오리지널 의약품을 의미하는 최고가 의약품의 청구건수와 청구금액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제조 최고가 의약품의 청구금액은 2002년 1조 2450억 원에서 2006년 1조 9023억 원으로 1.5배가 증가한 반면 수입 최고가 의약품은 2002년 2533억 원에서 2006년 6035억 원으로 무려 2.4배가 증가했다.또한 올 상반기 수입 최고가 의약품의 청구금액은 3567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수입 최고가 의약품이 청구한 6035억 원의 반이 넘는 59.1% 규모이며, 전체 약품비의 7.72%에 달하는 등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국내제조 대비 수입 최고가 의약품 청구금액 비율은 2002년 20.27%에서 2006년 31.72%로 매년 20%를 상회하고 있는 추세이다.이 중 청구금액이 가장 많은 의약품은 한국화이자가 수입한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정 10mg으로 청구금액은 361억 원에 달한다.국내제조 최고가 의약품의 전년도 대비 증가 폭은 2003년 14.53%에서 2006년 9.53%
“치매도 예방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동영,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과 교수)가 주관한 ‘치매의 날’ 행사가 지난 9월2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제13회 세계치매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국민들의 사회적 인식의 전환 및 치매질환과 예방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노바티스, 얀센, 에자이, 룬드백 등 4개 제약회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1500 여 명의 서울 시민,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한국치매협회, 대한치매학회,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지역치매지원센터, 보건소 등 20 여 개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치매에 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현장교육, 치매선별 검진과 상담 등이 이루어졌고,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시연이 제공됐다. 또한8월 7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된 치매가족체험수기공모 당선작 발표가 있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환자와 가족들은 벽화그리기, 실버댄스, 풍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시광역치매센터의 이동영 센터장(서울대학병원 정신과 교수)은 “치매는 조기진단 및 조
중외제약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가을철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국내최초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 시연이벤트를 열고 있다.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인증받은 유기농 식물만을 원료로 사용한 인체친화적인 제품이다. 화학성분이 함유된 바셀린 제제와는 달리 유기농 입술보호제는 입술색이 탈색되지 않고 건조한 날씨에 촉촉함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게 특징이다. 또한 미끄러운 바셀린 제제와 달리 립스틱(rouge)을 입술위에 추가로 바를 경우 번지거나 뭉게짐 등이 없어 20~30대 여성들이 사용하는데 편리하다. 특히 화학성분 제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약국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소비자가 5천원이다.
북한을 방문중인 권양숙 여사는 3일 오전 11시30분께 노무현 대통령의 한방 주치의인 신현대 경희대 교수와 함께 고려의학과학원에 도착해 최득룡 원장의 안내를 받았다. 권 여사는 최 원장이 시설 안내를 마친 뒤 고려의학과학원의 박사급 연구진들을 소개해 놓은 게시판에서 “이 곳에서는 우리 고려의학을 마음껏 연구할 수 있다”고 말하자, 신 교수를 가리키며 “저희 경희의료원에서도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에 최 원장은 “북과 남이 힘을 합하면서 고려의학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요청했다.고려의학과학원은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결합한 북측의 대표적인 의학 연구·치료 및 의학 전문가 양성 기관이다. 고려의학과학원은 1961년에 평양 문수거리에 세워진 연면적 2만여㎡ 규모의 시설로, 20여 명의 박사를 포함해 170명의 연구원들이 일하고 있다.
식약청은 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성과 측정 등을 위해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혈압계 등 개인용 의료기기 15개 품목에 대한 품질만족도 조사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60.49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개인용 의료기기 품질만족도 조사는 일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별로 내구성, 유효성, 안전성(부작용발생 여부) 및 사후관리(업체의 A/S) 등 모두 4가지 속성에 대한 점수를 부여하도록 하고 최종 만족도 점수를 산출하도록 구성했다.조사 결과 내구성 63.35점, 유효성 63.04점, 안전성(부작용발생 여부) 65.79점 및 사후관리(업체의 A/S) 53.40점으로 종합 만족도 점수는 60.49점으로 나타났고, 이 중 휠체어가 가장 높은 점수인 65.35점, 소프트콘택트렌즈가 가장 낮은 점수인 53.66점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제품의 만족도 점수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용 의료기기의 품질만족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속성으로는 유효성과 사후관리(업체의 A/S)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사후관리(업체의 A/S)분야는 가장 낮은 점수를 보여 향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분야임을 보여주었다.식약
개원하는 의사가 줄어 들고 있는 데 반해 병원을 유치하려는 메디칼 빌딩이 우후죽순으로 생겨 나면서 ‘원장을 모시기’위한 경쟁이 업체별로 치열해지고 있다.대다수의 메디칼 신규 빌딩들이 개원 예정의나 이전의를 잡기 위해 냉난방 공사 및 병원 광고 지원은 물론 심지어 월세 6개월 면제, 월세 20% 할인, 인테리어 지원 등을 내세우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잇는 실정이다.특히 빌딩 주인인 약사인 곳은 월세를 면제해주는 곳이 많은 데다 근처 처방전이 150~200건 나오는 병원을 자신의 빌딩에 유치하기 위해 월세 면제에 인테리어 지원 등을 하는 곳도 부지기수라는 게 관련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이들 메디칼 빌딩 관계자들이 선호하는 과도 처방전이 많은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소아과, 내과 등을 주로 선호하며, 이들 신규 오픈 병원에 대해서는 위와 같은 조건을 제시하는 게 관례라는 것.이들 메디칼 빌딩이 병원만을 선호하는 이유는 병원 특성상 장기간 임대가 가능하다는 장점과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임대료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데 있다.게다가 병원들의 입주로 빌딩의 자산 가치를 올릴 수 있다는 이점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로 꼽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조건으로 인해 손해를
20~30대 청년층의 결핵환자 발생비율이 60대 이상 노인층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노숙자 등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결핵 환자는 2004년부터 다시 증가했다.’01년 3만4,123명의 환자가 발생한 이래 ’03년 3만687명으로 감소했지만, 이후 ’04년 3만1,503명, ’05년 3만5,269명, ’06년 3만5,361명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도의 경우 지난 7월까지 2만80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특히 한창 일할 시기인 20~30대 청년층에서 결핵환자 발생이 60대 이상 노인층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06년의 경우 60대 이상 노인층의 경우 1만873명으로 전체 환자의 30.8%였던 반면, 20~30대 청년층의 결핵환자는 1만2,185명으로 전체 환자의 34.5%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60세 이상 노인층은 6,412명, 30.8%였고, 20~30대 청년층은 6,797명, 32.7%의 비율로 청년층의 발생비율이 더 높았다. 취약계층의 폐결핵 발생비율은 일반인 보다 최대 10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오벽지 주민의 경우
건국대학교병원과 대한간학회는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 10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병원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는 ‘만성 B형 간염이란 무엇인가(소화기내과 권소영 교수)’,‘만성 B형 간염의 항바이러스 치료(소화기내과 최원혁 교수)’를 주제로 2부에는 ‘간경변과 간이식(외과 윤익진 교수)’,‘간질환 환자의 영양관리(이은 영양팀장)’ 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무료 검진과 상담도 해준다. 이번 강좌는 일반인들의 간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를 관리, 예방할 수 있는 지침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실시되며, 이번 강좌를 필두로 전국적인 간질환 홍보도 함께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오는 10월 6일에서 8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4회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Novartis International Bio-Camp)’에 국내 대학원생3명이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는 아태지역의 미래 생명과학분야에 깊은 학식과 리더십을 겸비한 의.약학, 생명공학 등 바이오 분야의 역량 있는 대학원생들을 선발하여 이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바이오산업의 최신동향과 미래에 대한 강연을 듣고 참가자들 간에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는 행사다. 2004년 대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일본노바티스와 노바티스과학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일본바이오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싱가폴 등 총11개국에서 선발된 23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노바티스벤처펀드 및 본사연구소, 동경대학, MIT 등 학계, 산업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과학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이 분야에 필수적인 지식과 캐리어 개발을 위한 비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0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송명근 교수는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건국대병원을 선택한 이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밝혔다.송 교수는 국내외 많은 병원 중 건국대병원을 선택한 것과 관련 “이 병원이라면 세계 최고의 심혈관센터를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 때문”이라고 말했다.건국대병원의 미래가 밝고, 재단측의 지원의지가 확고해, 기회만 만들어진다면 발전의 여지가 많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송 교수는 이번에 건국대병원으로 오면서 병원장 직을 권유 받았다. 하지만 송 교수는 임상의사로 남는 것을 선택했다.그는 “은퇴하는 날까지 환자 옆에서 근무하는 것이 꿈”이라면서, 행정업무에 치중할 수 밖에 없는 병원장 직을 고사한 이유를 밝혔다.하지만 송 교수는 병원장에 준하는 대우를 받으며 건국대병원 심혈관센터 건립 및 운영을 지휘한다.본격적인 센터 건립에 앞서 송 교수는 국내 최초로 교수명을 명시한 ‘송명근교수심혈관외과클리닉’의 총책임을 맡고 있다.지난 한 달여 동안 작업을 마치고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이 클리닉은 심혈관외과를 비롯해, 마취과, 영상의학과 등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모든 과가 모여 환자의 진료 및 수술에 나선다.송 교수는 “이미 외국에는
국내 제약회사들의 신약 및 개량신약 최근 보험등재가 무산되거나 가격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이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 플라빅스 개량신약 ‘프리그렐’이 오늘 공단과의 가격 협상을 두고 중대한 고비를 남겨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종근당의 가격협상 결과는 향후 타 제약사들의 개량신약 개발 전략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또한 지난달 20일 심평원 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대원제약의 국내 12호 신약 ‘펠루비정’에 비급여 판정이 내려졌다.이들 두 제품 모두 판정을 받으면 약가가 지나치게 비싸져 판매가 거의 불가능해 진다. 대원제약이나 종근당의 입장에서는 신약을 개발했다 해도 매출을 거의 올릴 수 없게 되는 셈이다. 심평원과 공단의 입장은 아무리 국산 신약 및 개량신약이라고 해도 비슷한 효능을 가진 약품의 평균가보다 높게 약가를 신청할 수 없다고 비급여 판정의 이유를 밝힌바 있다.즉 이들 두 제품의 효능이 기존의 의약품보다 월등히 좋거나 가격이 비슷해야 하는데 이 조건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종근당과 대원제약으로서는 이 같은 결정들에 대해 당혹스러운 입장이다. 신약 및 개량신
우리나라 국민들이 건강정보를 얻는 주된 경로는 공중파TV, 인터넷, 일간신문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5년간 인터넷의 정보전달 영향력이 크게 확대돼 일간신문을 앞지르고 있고, 지하철 무료신문이 새로운 정보전달 매체로 등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한국과학기자협회에 의뢰해 지난 200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행한 ‘건강보도가 국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조사’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관련 정보의 획득경로는 공중파가 54.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텔레비전은 최근 오락성이 가미된 건강프로그램들이 각 방송국에서 장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인지도가 높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공중파TV에 이은 제2의 정보원은 일간신문에서 인터넷으로 순위가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일간신문은 2002년 31.1%에서 2007년 13.7%로 줄어든 반면, 인터넷은 12.3%에서 22.7%로 늘어났다. 지하철 무료신문 등 신매체도 일간지나 잡지 등 다른 활자 매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관련 프로그램이나 보도기사의 신뢰성은 2002년 56.9%에서 2007년 64.2%로 상당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몸이 불편해도 혹여 걱정이라도 끼칠라 자식들에게는 내색하지 않는 우리네 부모님. 그러나 연로하신 부모님 건강은 아무리 챙겨도 지나침이 없다.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부모님께 건강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 골다공증, 정기적 골밀도 검사는 필수 골다공증은 중요한 노인질환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골다공증은 특히 폐경 전후의 여성에게 많은 질환으로 실제 골다공증 환자의 5명 중 4명이 여성이다. 그러나 ‘소리없는 도둑’이라 불릴 만큼 통증이나 자각증상이 없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폐경이후, 소위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이라면 필히 골다공증 검사를 해봐야 한다. 여성이 폐경이 되면 난소에서 나오는 여성호르몬 분비가 떨어지면서 뼈에서는 칼슘이 급격히 빠져나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골생성이 이것을 따라가 주지 못하니 자연히 골밀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 일반적으로 허리통증, 어깨통증, 무릎이나 손목관절통 등이 흔히 발생되며 심한 경우엔 일상생활 가운데에서나 가벼운 충격에 의해서도 골절이 생길 수 있다.안양 나은병원 공병준 원장은 “골다공증은 일단 발병한 후에는 약물과 식사로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꾸준한 운동과 야채나 채소류를 통한 칼슘섭취, 정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를 갖지 못했던 저소득 불임부부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손길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전경련(회장 조석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와 함께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불임부부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선정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윤호 전경련 부회장,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기부기업 대표로 한용외 삼성사회봉사단 단장, 오종희 LG재단 부사장 등 기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재 우리나라 불임부부는 약 140만 쌍으로 추정되며, 기혼여성의 불임률은 13.5%로 불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에 따라 지난해 12월‘희망2007 사랑나눔 음악회’에서 삼성그룹, 현대기아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포스코 등 전경련 회원사 20개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23억 2100만원을 마련했다.인구협회는 이 지원금을 받아 2009년까지 전국 4500여 저소득 불임 가정을 지원하게 된다. 저소득 불임부부 지원사업은 불임검사를 필요로 하는 2천 가구를 선정하여 1가구당 최대 30만원까지 불임 검사비를 지원해 정확한 불임의 원인을 찾도록 한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