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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병원계가 간호사와 약사 정원을 늘려야 경영위기에 빠진 병원들이 생존할 수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측에 이를 강력히 건의키로 했다.병협은 6일 2007회계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병원계 현안을 논의했다.특히 간호관리료 차등제와 관련, 7등급 감산 시행이 유보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이와 관련 김철수 병협회장은 “얼마 전 국정감사에서도 정형근 의원이 간호관리료 차등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복지부장관도 재고해 추진할 뜻을 밝힌바 있다”고 말하고 “또한 간호인력 확보가 어려운 현 상황을 고려해 간호조무사로 대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복지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정의화 중소병협회장도 “현재 복지부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7등급제 시행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하고 “이 같은 문제의 핵심인 간호사 인력을 증원하는 것도 거의 확정단계에 있으나 현 간호대학 총정원의 30% 이상을 늘리자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고 간호협회는 50~100여명 정도만 증원하자는 입장이어서 의견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이에 백성길 경기도병원회장은 “7등급제 시행 유보에 수도권 지역을 예외로 해서는 안된다”며 “수도권 지역의 경우도 임금을 많
공정위 리베이트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올제약은 신제품 발매시나 기존제품 판매과정에서 병의원 또는 주요의사 등에게 품목별로 처방액의 20~45%에 상당하는 현금을 지원하는 등의 판매전략을 매년 기간별, 품목별로 수립ㆍ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올제약의 현금지원은 이번 공정위 조사 결과 발표된 10개사 평균이 5~20%대에 비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공정위가 밝힌 한올제약의 ‘2006년 품목별 마케팅 기본전략 사례’에 의하면 소화기계 티로민 등 19품목의 기본예산을 정해 처방액의 20%를 현금으로 처방 의사들에게 지급해 왔다.(내분비계 알렌탑 품목은 30%)또한 품목별로 추가예산을 정해 처방(매출)액에 따라 5~15%의 현금을 추가지원 하기도 했다.특히 대형거래처에 대해서는 300~1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지원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현금 지원 외에도 신규 거래 병원에 대해서는 현금 외 USB 2기가를 매달 지원했으며, 내분비계 클리메피리드 PMS의 경우에는 20만원 상당의 고급 발마사지도 지원했다.구체적 일례로 지난해 3월경 경남지역 소재 00의원에 1년간 이트라코나졸 등 4품목의 월 250만원 처방조건으로 500만원 상당의 PDP TV 1대를 지원하는
동국제약이 누적매출액 최고, 분기 매출액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3분기까지 매출액 73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해 같은 기간(609억원)과 비교, 20.6% 상승하는 등 최고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99.7% 늘어난 123억원을 올렸으며 순이익도 128% 증가한 89억원을 기록하는 등 증가세에 있다.동국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7.5% 상승한 239억원을 기록, 역대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44.8% 증가한 40억, 순이익은 101.2% 증가한 33억원을 기록했다.특히 3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액이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 38.3% 성장한 83억원을 기록하는 등 회사의 전체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이끌고 있다.현재 전문의약품 매출액이 회사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며 33.9%에 달하고 있다.이와 함께 항암제 ‘로렐린데포’, 혈전용해제 ‘스트렙토키나제’ 등 수출품목의 매출이 22.8% 증가하며 3분기까지 148억원을 기록했다.권기범 대표는 “파미레이 주사제 등 전문의약품 매출비중이 확대되며 고성장 시기에 진입했다”며 “인사돌 등 일반의약품의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반으로 향 후 전문의약품이
“프리그렐은 약가를 인정해 주지 않고 건보공단이 아스텔라스제약의 베시케어 약가를 인정해준 것은 역차별로 생각할 수 밖에 없다”종근당의 프리그렐 약가협상을 담당했던 문승준 차장은 지난 1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RA전문연구회의 ‘제약개발실무교육 심화과정’ 지정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문승준 차장은 지난 7월 20일 심평원에서 약제급여 판정을 받고, 8월 중순 오리지널의 75% 수준의 가격으로 공단과 협상을 시작했지만 공단은 개량신약의 경우 유용성이 없으면 제네릭과 동등하게 취급한다는 원칙을 앞세워 시작부터 제네릭의 최저가를 제시했고, 마지막 협상까지 갔지만 끝내 비급여 판정을 받고 말았다고 그간 경과를 설명했다.약가협상 결렬 이후 복지부에 약가에 대해 문의를 했지만 담당자로 들었던 말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세요”라는 말뿐이었다는 것.문 차장은 “이러한 공단의 가격협상 원칙으로 인해 사실상 국내사들의 개량신약 개발 의지에 찬물을 끼 얻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고 지적했다.또 최근 아스텔라제약의 베시케어가 약가협상에 성공한 것을 두고 개량신약은 인정해 주지않고, 도입신약만 가격을 인정해주는 것은 사실상 역차별로 볼 수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개량신
저 자:이성수 교수출판사 :(주)이퍼블릭(E*PUBLIC)정 가 :1만8000원출간일 : 2007년 10월 25일페이지 : 127쪽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이성수 교수가 최근 ‘만화로 보는 수술과 처치’란 제목의 번역서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만화로 보는 수술과 처치’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수술’에 대해 알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한 책이다. 수술의 기초 지식부터 수술과 처치의 실례를 하나하나 그림으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여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수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특히 국내에서는 일반인까지 ‘수술’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알아 볼 수 있는 서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의료인뿐만 아니라 수술에 관심 있거나 궁금증이 있었던 많은 일반인들의 필독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 책은 1장에서 해부학적 구조, 수술부위, 개복 종류, 봉합 방법 등 수술의 기초적 지식을 설명하고, 2장에서는 위절제술, 결장절제술, 간절제술, 흉부 식도암 절제술, 하지정맥류 등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히 시행되고 있는 20여 가지의 수술을 소독 및 개복에서 봉합 및 수술후 합병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림으로 쉽게 설명했다. 이 책의 역저자인 이성수 교수
대한안과학회는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김시열 이사장(경북의대)은 지난 60년을 정리하면서 이제는 다가올 60년을 준비하려는 구상이 한창이다. 그는 “지난 1947년 20명의 선배 회원들에 의해 대한안과학회가 창립됐다. 초창기의 열악한 사정을 딛고 이제는 세계적인 수준에 근접한 학회로 자리매김했다”며 회고했다.이에 11월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는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안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에 다가올 60년을 준비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세계총회에서 안과를 이끌어 나가며 회원중심의 최고의 전문가 단체를 지향함은 물론 국민의 신뢰를 쌓아나간 다는 것이다. 김이사장은 “내년도 학술대회부터는 동남아는 물론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안과의 허브역할을 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내년도 학술대회부터 아시안권 중심이 되는 국제적인 대회로 파이를 키우겟다는 것.이는 2012년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O) 한국 유치와 맞다아 있다. “지난해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APAO 임원단과 개별 접촉에서도 한국 개최 지원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흘렀다”고 말하는 김이사장.그는 “우선적으로 경비 등의
유럽생식기감염종양학회(EUROGIN: EUropean Research Organisation on Genital Infection and Neoplasia congress)에서 발표된 새로운 임상자료들에 의하면, 대다수의 여성들이 잠재적으로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을 이용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은 유럽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6형과 18형으로 인한 전암병변과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허가됐다.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은 지난 9월 20일에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모든 27개 유럽회원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다. 유럽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6형과 18형으로 인한 자궁경부암 및 고도의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CIN 2기와 CIN 3기)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허가 됐고, 이는 15~25세 여성들에서 보여진 효능과 10~25세 소녀/여성들에서 입증된 면역원성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은 새로운 항원보강제 기술인 AS04를 사용해 개발됐다. AS04 항원보강제는 동일한 백신 항원들과 기존의 전통적인 알루미늄염 항원보강제를 결합한
웰빙트렌드의 지속으로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간 건강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우루사 덕용(플라스틱 병)포장 제품의 판매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발표한 우루사 매출 자료에 따르면, 2004년 2월 출시된 우루사 덕용제품은 첫해 우루사 전체매출의 20%에 불과했으나 이후 판매가 늘면서 매출비중이 높아져 이듬해인 2005년에는 34%, 2007년 10월 현재 우루사 전체 매출의 50%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덕용 포장의 판매 비율이 높아지면서 우루사 전체 매출도 높아졌는데, 2005년 215억이던 우루사의 매출 규모가 2007년에는 300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웅제약 측은 밝혔다.이처럼 우루사 덕용포장이 증가한 데는 몇 가지 요인을 꼽을 수 있다. 웰빙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로 인해 건강한 사람들도 건강관리를 위해 관리제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또한 인터넷과 각종 미디어를 통해 간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가 많아지면서 간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었다. 특히 과로, 음주,
지난 2일 오후 9시 청주성모병원 응급실.앰뷸런스가 요란한 경보음을 울리며 40대 가정주부가 응급구조대에 실려왔다.“흉기에 목을 찔린 것 같습니다” 다급한 구조대원의 말에 의사와 간호사 등 5명이 환자를 둘러쌌다.목 부위에서 계속 피가 흐르고 있었고 수혈과 함께 응급처치가 이뤄졌다. 곧바로 봉합수술이 시작됐고, 그렇게 손에 땀을 쥐는 30여분이 지나서야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그나마 상처가 깊지 않은게 다행이었다. 구조대와 함께 출동한 경찰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이를 말리던 부인 친구를 남편이 찌른 것”이라고 귀띔했다.이어 시골에 사는 홀로사는 노인이 응급실로 이송됐다. 며칠간 몸살로 고생하다 40도가 넘는 고열에 쓰러지고 나서야 119 신고를 한 것. 의사와 간호사의 손길이 다시 바빠졌다.노인은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는 간호사의 말에도 자녀에게 연락하길 주저했다. 자신의 몸이 아프더라도 자식이 걱정할까 망설이는 것 같았다. 실제로 노인환자의 경우 보호자가 있어도 ‘없다’고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해 애를 먹고 있다는 것이 병원관계자의 말.오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 10대로 보이는 남학생이 들것에 옮겨졌다. 약물 과다복용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은 지난 1~3일 증권선물거래소(KRX) 주최로 코엑스에서 열린 ‘2007 KRX 상장기업 엑스포’에 참가했다.국내외 기관 및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한미약품을 비롯해 총 136개 상장기업이 참가했고 5000여명의 투자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한미약품은 3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찾은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경영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미측은 올해 하반기 발매한 비만치료제 ‘슬리머’ 등 영향으로 매출 목표 5000억원 달성은 무난하며 내년에도 혈전치료제, 소화성궤양체료제 등 대형 개량신약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또 글로벌 수준의 평택 세파플랜트 완공을 통해 해외 수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점도 부각했다.행사에 참석한 한미약품 박노석 팀장은 “한미FTA, 약제비적정화방안, 약가재평가, 공정위 조사 등 정책환경 변화가 마무리되고 있다”며 “해외수출 확대와 시장성 높은 개량신약 출시로 내년도 대폭적인 실적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회사 주가도 20만원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집중력을 높여 공부를 마무리 지어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다. 지금쯤 수험생들은 몸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이 누적된 상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막바지 건강관리 및 집중력 증진 요령을 알아본다.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학습효과를 올리려면 몇 가지만 유의하면 된다.(1) 의자에 바르게 앉는다=수험생은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바른 자세가 요구된다. 나쁜 자세는 허리 뿐 아니라 어깨와 골반에도 스트레스를 가해 피로를 촉진한다. 바퀴달린 의자는 가급적 삼가는 게 좋다. 엉덩이가 자연스레 뒤로 빠지고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는 자세가 되기 쉽다.공부할 때의 바른 자세는 다음과 같다. ①엉덩이를 등받이에 완전히 밀착시켜 허리를 똑바로 핀다. ②양발은 바닥에 붙이고 무릎은 굽은 각도가 90도를 이루도록 한다. ③두 발은 뒤꿈치를 포함해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충분히 닿도록 한다. ④양팔은 책상 위에 가볍게 올려 놓는다.(2) 50분 공부 후 간단한 운동을 한다=바른 자세로 앉아 있더라도 같은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 척추에 무리가 간다. 따라서 50분 정도 공부했다면
미국 유학 중인 정모(21)씨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초경을 한 뒤, 몇차례 생리불순이 있긴 했지만 이후 별탈없이 월경을 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부터 갑자기 생리가 나오지 않아 잠시 귀국해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뜬금없는 폐경 판정을 받았다. 병원에선 유학 전 무조건 굶어가며 했던 살빼기와 유학에 따른 스트레스, 피로감 등이 합쳐져 ‘조기 폐경’을 부른 것 같다고 진단했다.40세 이전에 폐경을 경험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엔 무리한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환경 호르몬, 흡연 등의 영향으로 20∼30대 젊은층 가운데서도 일찍 폐경을 겪는 여성이 적지 않다.여성의 마지막 월경은 보통 만 51세 전후에 일어나야 정상이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윤병구 교수는 “10년 이상 이른 시기에 폐경이 오면 불임뿐 아니라 여성 호르몬 분비 부족으로 생식기와 피부, 골조직, 심혈관계 및 신경계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얼굴 화끈거림,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성욕 감퇴, 식은땀, 신경과민 등과 같은 갱년기 증후군이 일찍 찾아오는 것은 이 때문이다.조기 폐경의 경우 월경 주기가 불규칙하고 점차적으로 길어지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1년간
책의 발간 동기는 의학, 약학 및 간호학의 경우, 전공 특성상 배운 지식을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이 매우 중요한데, 현재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완전한 임상 케이스북이 없으며 대부분 외국의 케이스를 정리한 서적에 의존하여 질환의 이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실제로 한국 환자들의 상황에서 각 질환에 대해 하나의 시나리오와 치료가이드라인을 접함으로써 해당 질환에 대한 완전한 임상지식의 습득을 도모하고자 하였습니다. 책은 총 45개의 임상케이스를 수록하였으며 책의 구성은 크게 3가지로 구성하였습니다. 첫째, 각 질환 별 시나리오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환자챠트 구성요소에 대한 약어 및 간단한 설명 및 각 질환의 진단 및 치료해석에 필요한 임상화학수치, 그리고 약어 및 단위구성과 필수 수식들)과 둘째, 각 해당 질환의 시나리오들 제시와 셋째, 각 해당 질환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내용들(의학용어 정리 및 현재 약물들에 대한 평가와 치료지침에서 제시하는 표준 가이드라인 제시)로 구성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많은 내용을 세세히 담고 싶었으나 그렇게 되었을 경우 나무를 보느라 산을 완전히 이해 못하는 결과가 나올 것 같아서 될수록
공정거래위원회의 지난 1일 제약회사 불공정거래행위 조사결과 발표에 대해 경실련은 리베이트가 확인된 의약품에 대해 약가를 인하하고 보다 더 철저히 조사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개 제약회사의 부당고객유인행위, 재판매가격유지행위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99억을 부과하고, 매출액 상위 5개사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제약회사와 병원 간의 다양한 형태의 리베이트 구조가 있음을 발견하고 리베이트 제공으로 인한 의약품 시장에서의 소비자 피해 추정 액이 2조 1800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공정위 발표에 경실련은 “제약회사, 병의원, 약국 간 불법 리베이트 문제는 뿌리 깊은 관행으로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않으면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와 의료비 부담, 불법행위를 근절시킬 수 없다”며 우려를 나타내며, “병의원, 약국에 대한 불법관행을 철저히 조사하고, 리베이트가 확인된 의약품은 즉각 약가를 인하하라”고 주장했다.아울러 경실련은 이번 공정위 발표는 그동안 불법행위로 얻는 이익에 비해 과소한 과징금 부과로 인해 형식적인 처벌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실련는 또한, 의약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양봉민)는 11월 5일에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2층 삼성 컨벤션 센터에서 추계 학술대회 및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경제성평가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관련 실무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관의 공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 및 국제 심포지엄은 ▲1부 학술대회 (자유 연제 발표: 오전 9시 ~ 11시 20분) ▲2부 총회 (오전 11시 20분 ~ 12시) ▲3부 국제 심포지엄 (오후 1시 30분 ~ 6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부 학술대회에서는 자유 연제 발표가 있다. 국제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세 명의 연자가 ‘HTA in Pharmaceutical Policy Decision Making’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Michael Drummond(Professor of Health Economics, University of York, UK)는 NASTY OR NICE? A perspective on Health Technology Assessment in the United Kingdom라는 세부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중앙연구소 설립 20주년 및 확장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신약개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한독약품 기업비전인 Vision 2016 달성의 근간이 되는 신약개발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최근의 조류와 연구방향을 살피고, 관련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신약연구개발 분야의 대학교수, 연구소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독약품이 중장기 연구전략의 주제로 삼은 NDDS(Novel Drug Delivery System), BIO, NCE(New Chemical Entity) 신약개발 분야에 관한 주제발표 및 외부전문가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약개발 주요전략인 Open Innovation(개뱡형 혁신) 및 A&D(Acquisition & Development), C&D(Connect & Develop) 전략에 관한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배종태 교수의 특강에 이어, 대한약학회장을 맡고 있는 동덕여대 약대 전인구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강원대 약대 이범진 교수가 NDDS 의약품 개발에 관해,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성영철교수가 Bio 의약품 개발에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 는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타시그나가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및 가속기 환자의 치료약으로 지난달 26일,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글리벡은 최초의 표적치료제로서, 전세계 20만명(국내 2천명)환자에서 5년 동안의 임상을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을 90% 이상으로 높인 만성골수성백혈병의 표준치료제이다. 그러나 일부 소수의 환자는 글리벡 치료에 저항성 및 불내성을 나타내 이러한 소수 환자들에게 그 동안 별다른 치료법이 없었다. 타시그나는 글리벡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이들 소수의 글리벡 내성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개발됐다. 글리벡에 저항성을 보이는 필라델피아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438명을 대상으로 한 타시그나 제2상 임상연구결과에 따르면, 타시그나 복용 결과 만성기 환자의 71%, 가속기 환자의 44%에서 백혈구 수가 정상화되는 완전 혈액학적 반응이 관찰됐다. 또한 만성기 환자의 42%, 가속기 환자의 31%에서 주요 세포유전학적 반응, 즉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감소되거나 없어졌다.필라델피아 염색체는 만성골수성백혈병에서 발견되는 변이염색체로, 만
한국릴리는 골 형성 촉진작용으로 뼈를 만들어주는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 가 최근 남성 골다공증 치료제로 식약청으로부터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된 적응증은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골다공증에 대한 치료 용도이다. 포스테오는 새로운 뼈의 생성을 촉진하여 골절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를 인정받아 남성 골다공증 치료제로 승인을 받게 됐다. 실제로 골다공증이 여성들의 질환이라는 인식과 달리, 국내에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남성들은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 뼈의 양이나 두께는 비슷하지만, 남성의 골밀도가 여성보다 평균 12% 정도 높으며 남성의 뼈의 크기가 조금 더 크다. 이러한 이유로 남성은 골다공증의 위험에 노출이 덜 되어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에서 골밀도 검사를 받은 4만7374명 중 여성은 3.65%, 남성은 3.53%가 골다공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남성과 여성의 골다공증 발병 비율이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남성 골다공증의 특징은 질환 혹은 약물의 영향으로 인한 2차성 골다공증의 비율이 높
비만인 사람은 정상체중군에 비해 위식도 역류질환(GERD) 발생 빈도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의료원 내과팀은 ‘한국인 건강 검진자의 비만체형에 따른 역류성 식도질환의 유병률’이란 연구를 통해 건강검진 목적으로 내시경실에 방문한 20세 이상의 성인에서 체질량지수로 본 비만도와 GERD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냈다.연구에서는 체질량지수가 25(kg/㎡)이상이면 비만으로 전제하고 지난해 3월~12월 사이에 국립의료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상부위장관내시경을 시행받은 1016명을 대상으로 환자군을 체질량지수 20미만을 저체중군, 25미만을 정상군, 25이상 30미만을 비만군으로 분류했다.연구결과 평균 체질량지수는 24.1이며 GERD는 총 157으로 조사됐다.하지만 GERD는 저체중군 95명에서 11,6%, 정상군 573명에서 14.1%, 과체중군 328명에서 18.6%, 비만군 20명중 20%에서 나타나 정상군에 비에 과체중군 이상의 비만군에서 발생 빈도가 높았다. 또한 내시경상 식도염(총 83명)도 저체중군 및 정상군의 6.1%에서 발생했으나 과체중군은 12.2%, 비만군에서는 10%로 나타나 비만도와 연관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전남대병원의 병원 전체 선택진료 수익과 선택진료과에 배정되는 금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선택진료 수입 중 선택진료 수당이 차지하는 비율은 높으나 의료의 질을 위한 연구비 투자에는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유기홍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31일 국정감사에서 “전남대병원의 병원 전체 선택진료 수익의 40%는 선택진료를 하는 전체 진료과에 배정되고 선택진료수입의 지출내역에서 선택진료수당이 거의 50%대를 차지하고 있어 해당 의사들의 수입원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하지만 이에 비해 연구비는 20% 대로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활동 투자는 저조하다”고 질타했다.즉 환자들이 선택진료를 받는 큰 이유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것인데 연구비를 적게 투자한다면 환자들이 굳이 추가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선택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이다.유의원은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연구비의 지급을 늘려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그는 또한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노동부의 2006년 하반기 전국 120개 특수건강진단기관에 점검 결과 부실기관으로 확인됐다”고 언급하며 “전남대병원의 위반사례는 7개나 돼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