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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민국 야구와 방송을 대표하는 두 사람, 이승엽과 김제동이 광고에서 만났다. 서로 의형제를 맺으며 절친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두 사람이 광고에 함께 출연하기는 처음. 두 사람은 함께 숙취해소음료 ‘CJ 컨디션 파워’광고를 찍으며 프로의 자기관리를 직접 보여줄 계획이다. 술자리가 많은 연말 연시를 맞이해 12월 중순부터 새롭게 런칭되는 ‘CJ컨디션 파워’ 광고는 이승엽이 홀로 배트를 매고 카리스마 넘치게 등장했던 지난 1차 광고에 비해 김제동이 합류하며 코믹함과 현실감을 가미했다. 기존에 주로 운동복을 입고 광고에 등장했던 이승엽은 ‘컨디션파워’광고를 통해 넥타이를 맨 직장인의 모습을 선보이며 기존의 틀을 깼다.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지만 마치 옆 책상의 선, 후배와 같은 친근감이 느껴진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평가다. 친하기로 소문난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하다 보니 광고 촬영장은 마치 진짜 회식장소에 온 듯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걸쭉한 입담의 김제동과 어울리지 않는 듯한 어눌한 말투의 이승엽의 애드립이 함께 엇박자인 듯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다 보니 촬영장은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나자마자 ‘든든하게 컨디션 파워를 마셔두었으니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20일 기름유출사고로 최악의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지역에 성금 300만원을 이완구 충청남도지사를 통해 전달했다. 문영목 회장은 “유례없는 사상 최악의 피해로 안타까운 마음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더 많은 봉사의 손길로 하루빨리 재건되길 바란다”며 위로했다. 또한 “작은 금액이지만 피해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희망을 뜻을 전달했다. 이완구 도지사는 “기름찌꺼기가 겨울 찬물에 얼어 있다가 녹는 바람에 더 멀리 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으나,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재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말로 화답했다. 서울시의사회는 300만원 성금 전달 외에도 현재 25개 구의사회에 성금모금활동을 계속 벌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인 미즈앤미 박상인 여성의원 원장•상현 박상현 소아과 원장 모친상. 20일14시 3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8시, (02)3410-6909
안대용 제일요양병원 원장 장인상. 20일0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5시30분, (02)3410-6907
동일한 연령간이라도 환자 거주지역에 따라 의료이용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6년 지역별 의료이용특성 분석’에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실적을 합산해 10세 구간별 1년간 의료이용횟수(약국을 제외한 의료기관)를 비교한 결과, 10대 청소년은 제주가 9.3일로 가장 의료이용이 많은 지역이었고 강원은 7.8일로 가장 적었다.40대 중년계층에서는 전남 17.9일로 가장 의료기관을 많이 찾았으며 서울은 13.5일로 가장 적어 전남은 서울보다 1년동안 4.4일 더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0대 노령층에서는 제주와 부산지역이 49.3일로서 강원 40일보다 9.3일이 더 길었다.연령이 낮을 때에는 거주지역별 의료이용량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별로 의료이용량의 차이가 점점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2006년 우리 국민(건강보험+의료급여)이 가장 많이 입원을 한 4개 질환(폐렴, 치핵, 백내장 및 수정체의 기타장애, 기타 사지뼈의 골절)의 10만명당 진료인원은 폐렴이 10만명당 475명, 치핵 449명, 백내장 및 수정체의 기타장애 405명, 기타 사지뼈의 골절 279명 순으로 나타났
11 월 원외처방 의약품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1.5% 늘어나 두 자리 수 성장을 지속했다.(이수유비케어의 UBIST 자료) 지난 10 월은 추석연휴 관련 기저효과로 29.1%의 비정상적인 증가율을 기록한 바있는 데 11월은 비교적 안정적인 증가율을 시현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약효군별로는 순환기용약(동맥경화용제가 30.5%, 혈압강하제 14.9%, 기타순환기용약 14.8%)과 안과용제(19.6%), 해열진통제(13.1%), 항생제(11.4%)가 시장평균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항악성종양제(7.5%)와 제산제(-8.8%)는 시장평균을 크게 하회했다. 업체별 11월 원외처방 매출액 증가율(전년동월대비)을 살펴보면 유한양행이 28.4%로 가장 높았고, 동아제약(25.4%), 한미약품(23.6%), 대웅제약(20.0%) 등이 시장 평균을 대폭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아타칸(고혈압치료제), 안플라그(항혈전제), 보글리코스(당뇨병치료제)의매출 급증과 자체개발 신약인 레바넥스의 신규 매출효과(15억원)에 힘입어 매출호조를 보였다. 동아제약은 자체 개발신약인 스티렌(위점막보호제), 오팔몬(항혈전
요양기관과 약국 등이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산정기준위반청구 등 기타부당 청구, 입·내원일수증일 등의 진료비부당청구가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5월부터 홈페이지에 개설해 운영해온 요양기관 진료비부당청구 사이버 신고처인 ‘e-신고’ 싸이트의 그간 운영 실적을 20일 분석·공개했다. e-신고 싸이트 개설이후 지난 10월 31일까지 총 89건이 신고 됐으며, 관련된 요양기관 중 24기관을 보건복지부에 현지조사 의뢰해 18 기관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관련제보 건수 및 현지조사의뢰 건수가 각각 9배, 6배 증가한 것으로서 서면·방문에 의한 기존 접수방식에 비해 e-신고 싸이트를 통한 접수가 요양기관 진료비 부당청구 신고를 위한 일반 국민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에 현지조사를 의뢰한 24기관의 내역은 약국 및 의원급 요양기관이 15곳, 병원급 이상이 9곳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이 16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 경북 3곳, 전북 2곳, 충남, 경남, 강원도 각 1곳이었다.현지조사를 완료한 요양기
정선병원(병원장 태석)은 18일에 20일에도 대한적십자사 정선지구협의회(회장 최정옥)가 주최하는 ‘2007년 환자위문행사’에 참여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이 70년대 산업역군들의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환자대표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직접 준비한 간식 등 먹거리까지 제공했으며, 최승준 정선군의장과 전주열 부의장도 참석했다. 위문행사에서는 정선군 여성회관 다이어트 댄스팀이 생기넘치는 스포츠 댄스와 정선군여성회관 통기타팀이 기타와 합창으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했다.특히 통기타팀에는 정선병원 경영기획팀의 이종기 대리가 팀원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선어린이집 남자 원아들의 댄스와 여자 원아들의 부채춤 그리고 총원의 합창이 있었으며, 마지막 순서에서는 정선군 아리랑전수팀의 장고와 정선아리랑 공연이 있었다.
정부가 학교 주변과 주거지역에 화장장 및 납골당 건립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해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보건복지부와 교육인적자원부 등은 최근 범정부 차원에서 장사시설에 대한 국민의식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학교 주변 제한시설에서 화장장과 납골당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20일 밝혔다.현행 학교보건법은 학교 경계선 주변 200m 이내의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 ‘도축장, 화장장 또는 납골시설’의 설치를 제한하고 있다.정부는 학교 주변의 화장장과 납골당이 학생에게 보건위생상 해를 끼치거나 학습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데도 이들 시설을 학교주변 금지시설에 포함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이다.복지부와 건교부는 각각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주거·상업·공업지역내 화장장, 납골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설치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또 신도시내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현재는 신도시 인근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면 굳이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환경부는 자연공원법 시행령을 개정해 화장장이 주변에 있더라도 자연공원을 폐지하는일이 없도록 정책을 추진
계명대 동산병원 사회사업팀(팀장 조장래)은 병원 곳곳에서 사랑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20일 제16회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수상 동산의료원장이 격려사와 함께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김권배 동산병원장이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김정순 자원봉사회장의 자원봉사대표인사, 배옥석 자원봉사위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의 진행으로 간담회 및 봉사소감발표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웃음과 인간관계'를 주제로 웃음치료 특강이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20일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 성탄과 연말을 맞아 입원 중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 2명을 대상으로 진료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성금을 수령한 어린이는 박 군(9세, 백혈병)과 김 군(13세, 백혈병) 2명.이번 전달식은 병원 간호사들의 모임인 백영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지난 10월4일 병원 안에서 개최했던 ‘천사 데이(1004 Day)’ 행사의 음식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50만원 중 이들을 위해 각 50만원씩 각출해 지원하게 된 것이다. 정혜란 백영회장은 “앞으로도 나이팅게일의 돌봄과 나눔 정신으로 우리 이웃과 지역민을 향한 찾아가는 봉사를 적극 실천함으로써 더욱 고객을 배려해 건강한 웃음 가득한 행복병원을 만드는데 일조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백영회 임원 및 회원 간호사 20여 명은 오는 24일 대명5동 동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홀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5kg 김치 25box를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노인들을 위한 당뇨 체크, 건강 상담, 예방 교육, 웃음치료 등을 펼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7일 오전 4시40분경 인천공항으로 입항한 필리핀 마닐라발 항공기 기내오수 및 탑승객(설사환자)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이나바형)이 검출돼 입국자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에는 총 192명(승무원 13명, 승객 179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사결과,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는 이 모씨(47·남)의 가검물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환자격리조치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한 보균검사 및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또 입국승객 175명에 대한 명단을 해당 시·도에 통보해 거주지 보건소를 통한 입국자 추적조사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올해 12월 20일 현재 콜레라 검출현황을 보면 여행객 6명(필리핀2, 인도2, 태국2), 기내오수3건(필리핀2, 인도1)이 발생했다.
안경과 렌즈라는 ‘족쇠’에서 해방(?)되길 소망하는 환자들에게 라식과 라섹은 혁명과도 같이 획기적 수술로 다가왔다. 하지만 정작 수술을 희망하는 환자들은, 도대체 어떤 병원을 찾아야 하는지, 그 병원이 시술을 잘 하는지에 대해 막막한 경우가 많다. 우후죽순으로 생긴 안과들 속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병원을 찾을 수 있을까? 전문가들에 도움을 얻어 자세히 알아본다.① 검증된 전문의가 시술하는지 체크할 것안과는 많고 안과 의사도 많다. 하지만 라식이나 라섹 수술, 백내장 수술 등을 시술하는 의사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이어야 한다. 눈은 사람에 따라 예민도나 민감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눈에 가장 적합한 시술을 할 수 있는 것은 전문의의 손이다.② 수술실의 질(quality)이 중요모든 수술은 수술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알맞은 온도가 다르다. 수술실의 항온항습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많이 발표되었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은 장기를 수술하는 경우에는 온도를 낮춘다. 하지만 눈은 20도 정도의 온도가 가장 적합하다. 이안안과 임찬영 원장은 수술실의 온도가 20도 이상이 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고 전한다.③ 수술도구의 위생이 철저한 지 체크할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과학원 원장에 조명행 서울대학교 수의과대 교수가 사실상 내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전임 최수영 원장 사임 이후 김승희 독성연구부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독성과학원 운영체제가 약 4개월 만에 제자리를 찾게 됐다. 20일 식약청에 따르면 조 교수는 이날 독성과학원을 인사차 방문, 김명현 식약청장을 비롯한 식약청 및 독성과학원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신임 원장으로 내정된 조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 및 Teaching 조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박사후 과정을 거쳤으며 1994년부터 서울대 수의과대학 독성학교실 교수로 근무해 왔다. 이외에도 한국방송통신대학 보건위생학과 독성학담당 초빙교수와, 식약청 독성과학원 자문교수, 유전자재조합 식품안전성연구회 연구위원, 식품위생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식약청은 개방형직위인 독성연구원장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8월 사표를 제출한 최수영 원장의 후임인선을 진행, 모집 재공고 등 진통 끝에 조 교수를 독성과학원 원장으로 최종 낙점했다. 식양청은 이르면 다음주 중 최종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식약청 이건호 혁신기획관은 이에 대해 “그동안 독성과학원장 선임이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19일 치러진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대통령에 당선됐다.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각 보건의약단체장들이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정리했다. ◈주수호 의협회장“우선 원칙이 지켜지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졌으면 하고, 의료계에서는 전문가적 자율성이 존중되고 국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선진보건의료제도 정착에 노력해 주기를 희망한다”◈김철수 병협회장“현행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를 포함한 보건의료제도의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사회주의적 분위기에서 자율 시장경제 논리에 입각한 제대로된 제도가 절실하다. 또한 시행 후 단 한차례도 분석이나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던 의약분업에 대한 재평가도 실시 했으면 한다”◈김건상 의학회장“우리나라의 국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가 BT쪽으로 가고 있는데 의학 자체에 대한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다. 효율적인 지원이 추진되는 새로운 틀, 시스템이 짜졌으면 한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 의학 수준은 국제학회를 이끌어 나갈 정도로 선진화 돼있는데 비해 국제화에 대한 인프라 구축은 이에 못 미치고 있다. 리베이트 건이 터졌지만 의학계에 대한 산업계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모든 것이 정
건양대병원은 18일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병동 환자들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환우의 날’ 행사를 열었다.전공의와 간호사, 보호사 등 의료진 20여명은 그동안 준비한 춤과 노래 등을 선보였다.또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환자들과 의료진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평원 수원지원(지원장 이성원)은 지난 18일 겨울내의와 라면·수건 등을 전달하기 위해 수원시 정자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5명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직원의 자율모금액 100여만원으로 준비한 생필품 전달과 위로를 위하여 이성원 수원지원장 및 샘물봉사단원 그리고 정자동 새마을 부녀회원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 11월 20에도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을 담그어 독거노인 30명에게 전달한바 있는 수원지원장은 지역주민과 더불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게 됐다.예기치 못하게 연말 선물을 받아 든 김창선 노인(여, 79세 정자동 거주)은 홀로 사는 외로움을 호소하면서도 세밑에 찾아준 이웃이 있어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날 것 같다며 기쁨을 표시했다.
겨울 한파가 몰아닥치고 있다. 갑작스레 내리는 눈이나 비는 한파에 얼어붙어 빙판길을 만든다. 조심한다고 하지만 곳곳에 숨어 있는 빙판길은 보행자에게 공포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엉덩방아를 찧기 쉬운 계절, 자칫 잘못 넘어질 경우 척추압박골절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빙판길 낙상, 손목ㆍ엉덩이ㆍ발목ㆍ압박골절 등 유발일반적으로 빙판길 낙상 시 입을 수 있는 골절은 손목골절, 고관절(엉덩이) 골절, 발목 골절 등이 있다. 손목골절의 경우 넘어질 때 반사적으로 손으로 바닥을 집는 데 이때 체중이 손목에 실리면서 생기게 된다. 전체 골절의 1/6에 해당할 정도로 흔하다. 고관절 골절은 엉덩이와 허벅지를 연결하는 고관절에 발생하는 골절로서 특히 골다공증이 심한 노인들에게 주로 발생한다. 아주 위험한 골절로서 10명중 2명이 1년 이내에 사망할 수 있고 살아남은 환자들의 약 50%도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여 여생동안 불편을 겪게 된다는 보고가 있다. 한편 발목 골절은 넘어지면서 발을 비끗하다 염좌(삐는 것)를 당하거나 심한 경우 부러지기도 한다.하지만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하고 신경을 써야할 골절은 척추 압박골절이다. 왜냐하면 다른 골
최근 외국에서는 산타클로스의 체형이 화제가 되고 있다. 뚱뚱한 산타는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유럽, 미국 산타들은 몸짱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이에 반대해 후덕해 보이는 산타의 외모가 호감을 준다며 뚱뚱한 산타를 지지하는 모임도 생겼다. 이런 보도가 나올 정도로 산타클로스의 체형이 뚱뚱한 것이 사실. 하지만 산타의 문제는 비만이 전부가 아니다. 산타클로스가 실제로 살아있다면 각종 질병에 시달려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비만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각종 성인병과 요통, 흉곽출구증후군 그리고 겨울 찬바람 속에서 일하기 때문에 동상, 안면홍조증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산타클로스에게서 의심되는 질병에 대해 알아본다.◈산타클로스 알고 보니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산타클로스는 넉넉한 몸매에 풍성한 수염, ‘하하하’ 웃으며 선물을 나눠주는 인자한 할아버지의 모습이다. 하지만 산타클로스의 이미지는 처음부터 그렇지 않았다. 산타클로스의 기원은 3세기 무렵 불우한 아이들을 돕던 성 니콜라스로 굴뚝을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날씬한 이미지였다. 빨간색 외투를 입은 뚱뚱한 할아버지는 코카콜라의 작품. 19
한미약품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4% 증가한 1322억원, 영업이익은 150% 증가한 105억원의 우수한 실적시현이 예상된다고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20일 밝혔다.조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4분기 높은 매출 성장세는 2007년 7월에 발매한 비만치료제 ‘슬리머’가 3분기 첫 발매에 따른 런칭 효과로 93억원의 매출을 시현한 이후 재주문이 이루어지면서 정상 매출로 간주되는 현재시점의 월별매출이 15억원 이상을 꾸준히 시현하고 있어 성공적으로 시장에 정착한 것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4분기에도 ‘슬리머’에서만 50억원의 신규매출을 시현해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또한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의 증가하는 이유는 일단 2006년 4분기의 부진한 실적시현에 따른 낮은 베이스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2006년4분기는 예년보다 높은 성과급 지급과 100명의 영업직원 충원에 따른 인건비 등 고정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1% 감소한42억원을 시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2007년 4분기는 전년4분기의 비용증가 요인들이 제거되었고 2007년 3분기 영업이익 부진의 원인이었던 ‘슬리머’의 대규모 마케팅 비용집행도 마무리되는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