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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2006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원인 불명이나 외인(外因) 등에 의한 사망사건은 총 6만1885건이다.하지만 경찰은 이중 약 7.5%인 4635건만 검시 의뢰를 해 나머지 5만7250건은 명확한 사인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또한 법의관은 전국을 통틀어 30명~40명 내외로, 특히 국과수 법의관의 경우 1인당 부검건수가 연간 약 300건, 월 약 30건으로 부검 건수에 비해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2001년부터 지금까지 법의관 인력은 단 한명도 충원되지 못했다. 특히, 법의학 전문의 과정이나 인정 과정이 없으며, 검시를 담당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경찰청이 아닌 행정안전부 소속이다. 이러한 현행 검시(부검)제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오후2시 서울 미근동 권익위 10층 대강당에서 대한법의학회와 법무부,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관련자들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연다.발제에 나서는 대한법의학회 이윤성교수(서울대)는 ‘검시제도 개선방향’의 주제발표를 통해 현행 검시제도의 문제점으로 △ 독립적인 검시기구 결여 △부정확한 사망원인 통계 △부족한 전문 검시 인력과 열악한 처우 등을 꼽았다.이에 검시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산업자원부 산하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브랜드 올림픽(Brand Olympic) 병원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브랜드 올림픽은 산업자원부의 산업기술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장수 브랜드 탄생 등을 위해 2003년부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Top of Mind)’를 엄선해 시상하는 행사.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20~60대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해, 100개 부문의 개인 및 제품을 수퍼 브랜드(Super Brand)로 선정했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성상철 원장은 “공신력 있는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의미있게 생각한다. 고객 여러분의 기대를 최대한 충족시켜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지난 25일, 공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유환, 이하 공릉복지관)과 ‘새터민 지정병원 의료협약 체결’을 실시했다.이날 안암병원은 공릉종합사회복지관 새터민(=탈북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입원시 선택진료비 30%감면 ▲종합건강검진 20%감면 ▲구급차 무료제공 등을 약속하고, 내원 환자에 대하여 신속진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입원 진료시 병실 우선 배정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손창성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협약이 새터민 여러분들의 건강을 지켜드리는 조그마한 시작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병원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유환 공릉복지관장은 답사를 통해 “새터민들은 몸도 성하지 않지만 마음 적으로도 상처가 큰 분들이 많다. 안암병원이 이 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여러 가지로 애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오늘의 협약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공릉복지관은 새터민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유관 기관들(민간단체 등)과의 네트웍을 강화하면서, 사업을 전문화, 다양화시키고 있으며, 전문인력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터민의 필요 욕구
서울 서초구의사회(회장 신민호)는 의사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송년음악회를 27일 오후 7시부터 서울팔레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의사회의 20년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상영과 장학금 수여식, 불우이웃돕기성금 전달 등이 있을 예정이며, 2부 순서로 열리는 음악회에는 유순형 회원(유순형신경정신과)의 바리톤 독창 등 회원들의 연주와 가수 노사연의 특별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지난 1년간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들이 비싼 진료비에 가장 큰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 서비스에 있어서는 한의원(한방병원), 보건소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26일 의료서비스 만족도 및 불만이유가 담긴 ‘2008년 사회조사(보건·가족)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의료서비스 불만이유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비싼 진료비가 32.0%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치료결과 미흡 20.2%, 긴 진료·입원 대기시간 16.3%, 불친절함 12% 등이 그 뒤를 이었다.이외 진료 불성실(9.4%), 과잉진료(5.4%), 의료시설 낙후 미비(2.6%), 등도 의료서비스 불만 이유로 꼽혔다.요양기관별 의료 서비스 만족도 평가에 있어서는 보건소와 한의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한의원(한방병원)은 도시지역, 보건소는 농어촌지역에서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보건소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65.6%가 만족하다고 답했고, 28.1%는 보통, 6.2%는 불만족 하다고 밝혔다.한의원은 55.2%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38.5%는 보통, 6.8%는 불만족하다 답했다.종합병원은 전체 54.1%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3
3/4분기 요양기관종별 급여비는 전년동기대비 병원과 종합병원, 약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5일, ‘2008 3/4분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발간했다. 건보공단이 발간한 건강보험통계에 의하면 3/4분기 요양기관의 급여비는 총 18조9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7조6513억원보다 7.6%가 증가했다.3분기 요양기관종별 급여비는 전년동기대비 병원과 종합병원, 약국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종합병원의 급여비는 5조8586억원으로 전년 동기 5조4057억원보다 8.3%가 늘어났다.종합전문병원의 급여비는 2조9772억원으로 전년동기 2조7408억원보다 8.6%가 늘었으며, 전체 급여비 중 15.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요양기관종별로 전년동기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종병은 병원으로 분석됐다. 3분기 병원의 급여비는 2조907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7422억원보다 무려 20.0%가 증가했다. 요양병원의 급여비는 전년 동기 3570억원보다 무려 48.0%가 증가한 5284억원이었다.의원의 3분기 급여비는 4조5346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4조3440억원보다 4.4%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약국의 3분기 급
불법 노인장기요양기관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 1차 현지조사(2008년8월28~9월11일)를 통해 보험급여비를 부당청구하거나 시설인력기준을 위반한 25개 장기요양 사업기관을 적발해 지정취소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기관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7월분 급여비로 총 1억2700만원을 지급받았는데 이 중 20%에 해당하는 2561만원을 부당청구한 사실이 드러났다.급여종류별 부당청구의 비중을 보면, 전체 부당금액 중 방문요양기관의 부당청구액이 54.9%로 가장 많고, 방문목욕기관이 37.8%, 주야간보호기관이 5.3%, 방문간호기관이 2%의 비중을 차지했다.또한 부당청구의 유형을 보면 급여기준 위반청구 69.2%, 무자격자 청구 21.3%, 서비스시간 증량청구 6.3%, 서비스 일수 증일 청구 3.2%로 나타났다.이들 적발기관의 부당청구 금액은 전액 환수되며, 관할 시군구를 통해 부당청구 비율에 따라 지정취소·영업정지·경고 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이와 별도로 200만원~400만원의 과태료도 부과된다.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기관들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현지조사를 강화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매월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대한폐암학회가 폐암의 조기 검진사업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폐암학회는 25일, 폐암 조기검진에 무관심한 정부의 태도가 유병률을 높이고 환자들의 생존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폐암 조기 검진사업 시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대한폐암학회는 성명서에서 한 해 폐암 발병 환자 수가 2만여 명에 육박하고 이로 인한 사망률이 2000년 이래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폐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학회 측의 조사에 따르면 폐암은 위암에 이어 암 발생률 2위로 지난 7년 동안(1999~2005년) 폐암 발생 환자 수는 약 28% 증가했다.인구 10만 명당 폐암 사망자 수는 29.1명으로 지난 십 년간 암 중에서 사망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학회 측은 이를 폐암의 낮은 생존율에서 기인한다고 추정했다.실제 폐암의 5년 생존율은 평균 15%대로 폐암 진단을 받은 환자 10명 중 1~2명 정도만 5년간 생존하고 있다.이에 학회 측은 폐암 생존률이 전체 암 생존율인 50.3%, 5대 암의 54.4%와 차이가 크다며 이는 국가지원을 받는 5대암에 비해 조기 발견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전체 폐암 환자 중 초기발견율은 20% 정도에 지나지 않고 진단을 받을때
지난 20일 청주지법 형사11부는 지적장애를 가진 소녀(16)를 번갈아가며 수년간 성추행 또는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친할아버지(87)와 큰아버지(57)· 작은아버지(42) 등 3명에 대해 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또 다른 작은아버지(39)에는 범행 가담 정도가 적다며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친족 관계의 어린 피해자를 성적 욕구해소의 수단으로 삼아 번갈아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것은 패륜적 범행”이라고 밝혔다.하지만 “피고인들이 부모를 대신해 피해자를 키웠고 피해자의 정신장애 정도에 비춰 앞으로도 피고인들의 지속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점을 참작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이와 관련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논평을 통해 “어떻게 가해자들이 하루아침에 보호자로 개과천선할 수 있단 말인가? 성폭행이나 가정폭력의 제 1원칙이 가해자들로부터 격리라는 기본 사실도 인지하지 못하는 재판부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특히 “이 성폭력 피해여자 아이를 보호해 줄 어떤 시설도 마련돼 있지 않다. 전국에는 3곳의 장애여성 성폭력 쉼터가 마련돼 있기는 하지만 턱없이 부족하며 쉼터는 10개월에도 미치지 못하는
이종철(李鍾徹) 삼성의료원장이 11월 20일 쉐라튼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화기학회에서 2009년 차기회장에 선임됐다.이종철 차기회장은 2009년 1년간 소화기학회 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한편, 이종철 차기회장은 2008년 8월부터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마산삼성병원과 삼성생명과학연구소 등을 총괄하는 삼성의료원장으로 취임한 국내 대표적 의료계 CEO로 알려져 있다.
GSK는 11월 20일 GSK의 새로운 혈소판 항진 신약인 프로막타 (Promacta)가 FDA로부터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프로막타는 eltrombopag 이라는 성분으로 조성된 약물로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 자반증 (ITP) 환자 치료에 기존 코티코이드, 면역 글로브린 혹은 비장 절제수술 등에 충분한 반응이 없는 경우 사용된다. 지난 5월 FDA 자문위원회에서 만성 ITP단기 치료에 프로막타가 위험대비 유익성이 탁월하다는 사실에 만장일치로 허가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ITP는 혈소판 수가 감소된 자가 면역질환으로 이러한 질환에 걸린 환자들은 보통사람보다 쉽게 출혈이 발생하고 치유가 느리며 쉽게 타박상을 입는다. GSK는 다음 주에 프로막타가 시판할 예정이며 앞으로 블록버스터가 될 약으로 예견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2008년 이 약의 시판 허가를 당국에 신청하여 Revolade라는 상표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신약은 GSK와 Ligand 제약회사와의 공동 연구협력 결과 이루어졌다.
한양대병원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성동구 서울숲의 ‘U-헬스파크존’ 운영을 맡는다.‘U-헬스파크존’이란 무료로 자신의 체지방이나 혈압 등의 검사를 즉시 확인하고, 검사결과에 대한 궁금한 점이 생기면 즉시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의뢰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즉, 시민들이 측정한 정보는 서울시 서버에 보관되는데 진료를 의뢰한 환자에 한해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로 정보를 보내주고 이것을 받은 교수들이 정보를 분석해서 그 결과를 가정이나 시민에게 연결해주는 것.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은 “이번에는 건강에 가장 기본이 되는 지방, 체중, 체지방, 혈압, 운동을 할 수 있는 기본체력을 체크하는 기본적인 검사인데 앞으로는 생활습관 질환인 당뇨병과 고지혈증,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까지 영역을 확대해서 서울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울시가 운영하는 ‘U-테마파크’는 첨단IT와 자연이 어우러진 유비쿼터스 공원으로 성동구 서울숲 내에 ‘U-헬스파크, U-생태학습, U-테마파크, U-인터넷파크, U-어린이안전’ 등 5대 서비스 존으로 구성되며, 내년 1월 오픈 예정이다.한편, 지난 20일 서울 숲 공원 야외무대에
국민 10명 중 5명이 암 검진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암센터는 ‘2008년 대국민 암검진 수검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008년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수검률은 50.7%(공공·민간검진 포함, 2007년 기준 45.6%)였고 암종별로는 암검진 국가 권고안에 따른 대상자 중 자궁경부암 수검률이 59.9%로 가장 높았다.뒤를 이어 위암 53.5%, 유방암 49.3%, 대장암 39.7%, 간암 19.7%(고위험군)의 순서로 나타났다.연령별 수검률을 보면 위암·대장암 검진은 60대, 유방암·자궁경부암검진은 50대에서 가장 높은 수검률을 보였다.또한 2004년~2008년 암검진 수검행태를 비교분석한 결과, 암검진 평균 수검률은 2004년 38.8%에서 2008년 50.7%로 약 11.9% 증가했다.2004년 암검진 수검률은 38.8%, 2005년 40.3%, 2006년 42.3%, 2007년 45.6%, 2008년 50.7%로 매년 암검진 수검률은 평균 3%정도 증가하고 있다.암종별로 보면 암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과 유방암의 수검률 향상폭이 큰 반면 간암·자궁경부암 수검률의 경우 2004년 이후 정체상태다.△대장암: 2004년 19.9%→200
역세권이나, 중심상업지역들을 보면 많은 병ㆍ의원들이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이 많은 병ㆍ의원들 간에는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병ㆍ의원들이 있고, 서로 경쟁을 하는 병ㆍ의원들이 있다. 예를 들어 정형외과의 경우 주변에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이 위치할 경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으나, 한의원, 신경외과 등이 위치할 경우 위협이 될 수가 있으며, 이비인후과, 내과 등이 성업 중인 건물에 치과가 개원할 경우 성공의 확률이 훨씬 높다. 이번시간에는 각 과별 개원입지선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내과외래 위주일 경우는 30~50평, 검진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경우 80~200평까지 규모를 넓혀 개원하고 있다. 건물 입주시 2~3층이 무난하나 신축 건물일 경우, 엘리베이터 규모가 크다면 4,5층까지 가능하며, 검진센터까지 운영한다면 지하층이나, 고층까지 가능하다.내과의 입지는 일반적으로 아파트 밀집지역, 주택가 진입로, 버스정류장 앞, 재래시장 입구, 배후지가 주거인 곳이 좋으나, 검진위주일 경우 접근성이 좋은 중심지역이나 오피스지역도 무방하다. 반경 1Km이내 주변 경쟁병원(내과, 이비인후과)의 현황을 파악한다. 남녀 성별 분석 및 연령별 분석을 통해 소아환자나 노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20일 대강당에서 환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바이올린(바이올리니스트 진현주)과 비올라(비올니스트 최지연) 협연으로 진행됐으며 150여명의 환자 및 보호자가 참석해 잠시나마 고된 투병생활에 지친 심신을 달랬다. 특히 연주자가 직접 연주음악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진행돼 클래식음악에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일산백병원은 매년 1회~2회 사랑의 음악회를 열어 투병생활에 지친 환자에게 작은 활력소와 심신의 안정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응급실 검사용 혈액운반 개선으로 검사 소요시간을 단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지난 2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3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했다.수상의 영광을 안은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선희 교수팀은 응급실과 정보지원팀의 협력을 통해 응급실 검사용 혈액운반 개선으로 검사 소요시간 단축을 시행해 혈액분실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검사시간을 단축해 환자만족도를 높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김 교수팀은 지난 6월 서울시 예선대회를 거쳐 9월 경주에서 개최된 본선에서 전국 경쟁을 통해 금상을 수상한 것이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한편,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품질경영활동에 앞장서 산업계의 품질제일주의 확립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업체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산업현장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품질경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역세권이나, 중심상업지역들을 보면 많은 병ㆍ의원들이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이 많은 병ㆍ의원들 간에는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병ㆍ의원들이 있고, 서로 경쟁을 하는 병ㆍ의원들이 있다. 예를 들어 정형외과의 경우 주변에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이 위치할 경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으나, 한의원, 신경외과 등이 위치할 경우 위협이 될 수가 있으며, 이비인후과, 내과 등이 성업 중인 건물에 치과가 개원할 경우 성공의 확률이 훨씬 높다. 이번시간에는 각 과별 개원입지선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내과외래 위주일 경우는 30~50평, 검진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경우 80~200평까지 규모를 넓혀 개원하고 있다. 건물 입주시 2~3층이 무난하나 신축 건물일 경우, 엘리베이터 규모가 크다면 4,5층까지 가능하며, 검진센터까지 운영한다면 지하층이나, 고층까지 가능하다.내과의 입지는 일반적으로 아파트 밀집지역, 주택가 진입로, 버스정류장 앞, 재래시장 입구, 배후지가 주거인 곳이 좋으나, 검진위주일 경우 접근성이 좋은 중심지역이나 오피스지역도 무방하다. 반경 1Km이내 주변 경쟁병원(내과, 이비인후과)의 현황을 파악한다. 남녀 성별 분석 및 연령별 분석을 통해 소아환자나 노년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여 년간(1983-2006) 대장암 사망률은 남자 4.8배, 여자에서는 3.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암발생통계(1993-2002)에서 보면 대장암의 연 평균 발생률이 5년 사이(1995→2000)에 남자에서 40% 이상의 현저한 증가가 있었다. 이러한 증가 속도는 1985년→1990년의 한국계 미국인에서의 증가율(80.5%)과 1980년→1985년에 일본에서의 증가율(약 52%)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1990년대 이전의 추이는 암 발생통계가 없어 알 수 없다)대장암의 발생 양상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변동되고 있어 그 발병원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과거 주로 미국의 연구 결과로부터 “서구화된 식이 및 생활습관”을 주된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나, 개념적 수준의 이런 요인들이 최근의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급격한 변동을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이들 요인을 기반으로 한 대장암 예방대책들의 실효성에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과거 대장암에 관한 의학지식이 미진했던 당시의 대장암 발생이 높았던 인구집단이 겪은 대장암 피해는 불가피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피해를 발판으로 많은 의학지식이 쌓여
건양대병원(원장 하영일)이 당뇨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당뇨전문센터를 별도로 마련해 원스톱 서비스로 진료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개원한 당뇨·갑상선센터는 전문의, 교육간호사, 영양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 의료팀과 첨단 검사장비를 갖추고 있다.현재 우리나라의 당뇨병의 유병률은 20세이상 성인의 8% 수준(400만명)이며 50대이상의 경우 약 20%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유전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약물 복용, 비만 등으로 20대의 젊은 세대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이에 따라 건양대병원 당뇨센터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동 동선도 고려해 병원 1층 출입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료실, 영양상담실, 검사실, 환자대기실을 별도로 마련했다.특히 당일 입원 및 퇴원제도를 도입해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검사결과도 즉시 통보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즉, 오전 8시에 입원해 금식을 요하는 검사 및 혈액검사를 시행하고 점심시간에는 영양상담 및 당뇨교육, 오후에는 경동맥초음파검사(IMT), 안과검사, 체지방분석검사를 통해 퇴원전에 결과를 알려준다는 것이다.건양대병원 내분비내과 박근용 교수는
공단이 동일처방전으로 2개 이상의 약국에서 중복청구된 건을 점검한 결과, 5억 8000여만원을 환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2년간 병ㆍ의원의 동일처방전으로 2개 이상의 약국에서 중복청구된 건(1만3030개 약국→3만9589건)을 점검한 결과 점검건수의67.4%가 약국의 귀책사유로 확인, 5억 8000여만원을 환수했다”고 말했다.환수금액 상위 약국의 환수사유는 동일약국에서 이미 청구한 달의 조제분 전체를 중복청구했고, 일부 대형병원 문전약국의 경우 전자나 팩스로 처방전을 전송받아 입력 후 환자가 방문하지 않았는데도 이를 삭제하지 않고 청구한 것이 대부분으로 확인됐다. -사례1) 향정신성의약품(러미라정) 부당수급 ⇒ ○○의원에서 2007.04.16 ~ 2007.09.13일까지 자신이 아는 사람 2명의 증을 도용, 본인처방전과 함께 처방전 16장을 컬러 복사하여 위조 처방전 50장을 만들어 66개의 약국을 돌면서 1320일치의 러미라정을 조제받은 것으로 확인 ※ 러미라정 : 진해거담제의 일종으로 환각성분 포함-사례2) 향정신성의약품(트리람정, 스틸녹스정) 부당수급 ⇒ ○○의원에서 2006.05.20 ~ 2006.10.09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