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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암센터가 여성 직원의 모성보호와 출산·육아 장려를 위해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할 수 있도록 해 화제다. 또 직장맘들이 편히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유축기, 모유 저장 팩, 수유 패드, 냉장고, 싱크대 등을 갖춘 쾌적한 수유실을 오픈했다.현재 법적으로 육아휴직은 2008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3세미만의 자녀를 둔 근로자에게 1년간 허용되지만, 국립암센터는 육아휴직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이러한 조치는 국립암센터 이사회 의결을 거쳐 현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 동시에 2년째 육아휴직기간에는 매달 20만원의 보육비를 지급하기로 했고 육아휴직기간을 경력 산정에 포함해 육아휴직에 따른 인사상의 불이익을 없애기로 했다. 이진수 원장은 “전 직원의 약 70%를 차지하는 여성 직원의 자녀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정부의 저출산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 국립암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중환자실 최미영(31세) 간호사는 “출근 바로 직전 아이한테 젖을 먹이고 나온 뒤, 많게는 하루 3번~4번씩 젖을 짜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수유실이 있어
신 포괄수가 모형은 질병군별 입원일수 기준으로 행위별과 포괄수가로 보상방법이 달라질 전망이다. 또한 정상군 환자의 지불형태는 10만원 미만과 이상의 행위로 나뉘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괄수가연구개발단은 12일, 포괄수가제 개선 및 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자리에서는 그동안 유명무실하던 포괄수가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이목이 집중됐다.심평원 포괄수가연구개발단 강미경 팀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일산병원 대상 신 포괄수가 모형연구 개발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강미경 팀장이 발표한 ‘신 포괄수가 모형’에 따르면 총 3개군으로 분류해 보상방법을 달리하고 있다. 하단 열외군의 경우 행위별 수가 적용, 정상군은 포괄수가와 별도보상 항목은 행위별 수가를 적용하게 된다. 상단열외군은 정상군 기간까지는 포괄수가와 행위별 수가를 적용하고 정상군 초과기간부터는 행위별 수가를 적용하게 되는 분류형태이다.신 포괄수가 모형에서 정상군 환자의 지불형태는 10만원 미만의 행위(단 OR 제외), 약제, 치료재료(행위별 급여, 비급여, 전액본인부담 포함)는 포괄수가를 적용하고, 10만원 이상의 행위, 약제, 치료재료와 OR은 행위별 수가를 적용하게 된다.포괄수가 산출시 제외되는
국회 보건복지가족부는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박기춘 의원 발의) 등 20여건의 법안을 심사한다.해외환자 유인·알선 허용, 비급여 고지 의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통과여부에도 이목이 모아진다.
시티 그룹은 앞으로 3년 간 BMS가 다른 경쟁 제약회사들 보다 성장률이 양호하므로 주식 거래에서 “보류”에서 “매입”으로 선회 평가하여 발표했다. BMS의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10일 오후 4% 오른 주당 21달러 21센트로 마감했다. 시티 그룹 주식 분석가 보리스(John Boris)씨는 고객에게 BMS가 큰 성장률이 기대되고 수익과 현금 흐름이 월등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 제시했다. 그는 또한 목표 주가를 20달러에서 25달러로 올렸다. BMS 주식은 6% 배당을 창출하고 현금 흐름이 매우 양호하다고 분석했다.BMS는 현재 현금이 72억 달러이고 ImClone System사의 주식 판매에서 10억 달러를 받을 예정으로 있어 유동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의료기관의 대형화, 전문화, 영리화 등의 생존 경쟁이 오히려 의료분쟁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조성동 서진손해사정 부장은 12일, 대한병원협회의 ‘병원원무 및 미수관리, 분쟁관리’를 주제로 연수교육에서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의료사고 및 의료분쟁 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조성동 부장은 “의사수, 의료기관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2009년이면 약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증가는 인구증가율의 20배 이상”이라며, “의료기관이 늘어나다보니 환자가 폭증하고 결국, 긴 대기시간과 짧은 진료로 인해 불만이 커지기 일쑤이다. 또한, 의료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소비자들의 기대수준이 높아지면서 만약 실패할 경우 모든 것이 의료인의 책임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말했다.또한, 대외적으로 수진기회의 확대, 의사와 환자관계의 변화, 의학정보의 증가와 권리의식 신장, 의료행위에 대한 기대수준 상승, 일부 상품화된 의료에 대한 불신, 왜곡된 보도경향, 의료비 상승 등의 사회 및 환경적 변화도 의료분쟁의 한몫을 담당한다.조성동 부장은 “의료분쟁이 증가하면서 해결비용도 증가했다. 그러나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사회적 매커니즘이 부재하다”면서, “따라서 의
장기 이식자 및 기증자로 구성된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가 1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성상철) 주최,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 후원으로 꾸려진 원정대는 11일 네팔로 출국, 오는 20일경 산악인 박영석 대장의 인솔로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6189m)를 등정할 예정이다. 생명나눔 원정대는 히말라야 등정을 위해 총 12주 동안 1, 2차에 걸쳐 엄격한 산악 훈련을 받았다. 장기 이식자(기증자)에게는 쉽지 않은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장기이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자 의기를 다져왔다. 원정대 중 최연소 참가자인 지정혁씨(23세, 신장 이식)은 “히말라야 등정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많이 변화된 걸 느꼈다”며 “매주 산을 오르는 훈련과정에서 이젠 나도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생명나눔 원정대 단장을 맡은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서경석 교수는 “이번 원정대는 장기이식자 및 기증자, 의료진 등 장기이식자의 생명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이 원정대 일원으로 다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뜻 깊은 행사”라며 “장기 이식 환자들이 어렵게 훈련받고 준비한 만큼 사회적으로 장기 이식이 더 활발해지길
장기 이식자 및 기증자로 구성된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출정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성상철) 주최,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 후원으로 꾸려진 원정대는 11일 네팔로 출국, 12월 20일경 산악인 박영석 대장의 인솔로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6,189m)를 등정할 예정이다.생명나눔 원정대는 히말라야 등정을 위해 총 12주 동안 1, 2차에 걸쳐 엄격한 산악 훈련을 받았다. 장기 이식자(기증자)에게는 쉽지 않은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장기이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자 의기를 다져왔다. 원정대 중 최연소 참가자인 지정혁씨(23세, 신장 이식)은 “히말라야 등정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많이 변화된 걸 느꼈다”며 “매주 산을 오르는 훈련과정에서 이젠 나도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생명나눔 원정대 단장을 맡은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서경석 교수는 “이번 원정대는 장기이식자 및 기증자, 의료진 등 장기이식자의 생명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이 원정대 일원으로 다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뜻 깊은 행사”라며 “장기 이식 환자들이 어렵게 훈련받고 준비한 만큼 사회적으로 장기 이식이 더 활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환경보호 및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웜비즈(Warm-biz)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웜비즈란 ‘Warm’과 ‘Business’의 합성어로, 겨울철 실내에서 따뜻한 옷을 겹쳐입고 근무하면서 난방비를 아끼고 지구 온난화도 막자는 취지의 친환경ㆍ에너지절약 캠페인이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18~20도) 유지하기 ▲ 따뜻한 옷 겹쳐 입기(조끼, 내복, 가디건 등) ▲ 출입문, 창문 잘 닫기 ▲ 난방 시스템 효율적 관리 등을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이와 함께 ▲ 출퇴근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 엘리베이터 홀짝제 운행 ▲ 본사 옥상 광고판 운영시간 축소 운영 등도 지속 시행키로 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사보 및 사내 인트라넷 공지는 물론 “겨울철 에너지 절약, 웜비즈로 해결합시다!” 라는 내용의 현수막 및 포스터를 제작해 회사 내에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구서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모든 임직원들이 회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친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에너지 절약을 통해 범국가적인 경제위기 극복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략연구센터장제를 도입하고 센터장을 각각 임명했다. 전략센터제도는 연구원 직제와는 별도로 지난 11월 직제 개편을 단행한 이후 보사연의 업무 분야구분이 모호해질 수 있다는 여론에 따라 연구업무 내용 및 연구자원과 인력의 명료성을 알리기 위한 것.김용하 원장은 “직제 이외의 기구로 전략연구센터를 둔 것은 또 각 업무별 구분과 함께 각 연구실간의 업무 소화를 돕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고 밝혔다.임명된 센터장은 다음과 같다.△신호성 기후변화대응 보건연구센터장 △정영호 국민의료비연구센터장 △오영호 보건의료자원 모니터링센터장 △정기혜 식품의약품안전연구센터장 △김혜련 공중위생연구센터장 △서미경 건강영향평가센터장 △유근춘 사회재정평가센터장 △홍석표 국제사회보장연구센터장 △신영석사회보험재정추계센터장 △여유진 복지패널연구센터장 △이태진 기초보장평가·모니터링센터장 △강혜규 사회서비스센터장 △김승권 아동권리모니터링센터장(드림스타트지원단장 겸임) △김성희 장애인복지연구센터장 △김유경 가족정책연구센터장 △이삼식 인구정책개발센터장 △김수봉 장사정책연구센터장 △선우덕 장기요양정책연구센터장 △도세록 전화조사센터장 △정영철 건강정보센터소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은 2008년 지난달 18일 미국 조지아(Georgia) 애틀랜타 Omni Hotel, Int. Ballroom에서 개최된 한국과 재미한인 약학과학자들의 모임인 Korean American Pharmaceutical Scientists Association(회장: 이범진, 이하 KAPSA) 20주년 정기총회에서 협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도로교통법상 과태료수입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응급의료기금으로 추가 전입하는 내용의 응급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9일, “응급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가응급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개정 응급의료법의 주요 내용은, 도로교통법상의 과태료(지방경찰청장이 부과한 것에 한함) 및 범칙금의 당해연도 예상수입액의 20%를 2010회계연도 예산부터 3년간 응급의료기금에 편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개정안에 의하면, ‘10년 응급의료기금은 1300억원 이상(범칙금 300억원+과태료 1000억원 이상)으로 추계하고 있다. 복지부는 “국가응급의료사업의 주된 재원인 응급의료기금이 최근 급감함에 따라 예방가능한 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인 10~20%로 낮추기 위해 새로운 재원 마련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개정이유를 설명했다.현재 우리나라의 예방가능사망률은 32.6%로서 선진국의 10~20%수준에 비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응급의료기관이 전혀 없는 군지역이 43개, 응급의료기관이 1개소이면서 200병상 이하의 의료기관이 있는 시군이 35개, 응급의학 전문의가 없는 시군구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진료비가 평균 20%의 급격한 증가를 보이던 것이 지난해 본인부담 시행 등으로 증가율이 7.2%로 둔화, 올해 말에는 5%대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급여실이 공개한 심사실적에 따르면 2003년부터 연평균 20%이상 증가하던 진료비가 2007년 7월 일부본인부담제 도입이후 급격하게 둔화되기 시작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진료비의 증가율은 04년 18.26%(2조6161억원), 05년 23.74%(3조2372억원), 06년 21.68%(3조9389억원)에서 07년 7.2%(4조2228억원) 증감율을 보이던 것이 올해에는 5%대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의료급여 혁신의 주요 추진실적은 의료공급자를 대상으로 약제 다품목 처방건 집중심사, 장기입원건 집중심사, 현지확인 심사 강화(연간 100여개 기관), 사회적 이슈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항목 등의 진료비 심사를 강화했다.현지조사 강화로 인해 기관수를 점차 확대해 왔다. 현지조사 기관수는 05년 70기관에서 06년 262기관, 이후 매년 150여기관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부당금액은 05년 5억원, 06년 34억원, 07년 17억원 등이다.이에 심평원 의료급여실은 앞으로 진
현재 보건소에서만 무료로 시행중인 0세~12세 아동의 국가필수예방접종이 민간병·의원에서 접종할 때에도 접종비의 1/3정도가 지원될 예정이다.또한 평균소득 이하 가정의 보육료가 무료화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지 않는 저소득층 아동에 대해서는 월 10만원의 양육수당이 지급된다.정부는 2006년에 수립했던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새로마지플랜2010)을 보완해 ‘새로마지플랜2010 보완판’을 확정했다.이번 저출산·고령화 대책 보완은 새정부의 국정과제를 반영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정부지원을 확대해 출산율 회복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특히, 내년도 경제여건이 어려워 질 것을 감안해 자녀 양육으로 인한 서민 생활비를 낮추는데 주안점을 뒀고 보육지원정책 개편, 불임부부 시술 지원 확대와 같이 출산율 회복의 효과성이 높은 정책을 보완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민간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시 접종비의 1/3이 지원(2009년~)된다. 지원백신은 8종·11개 전염병으로 BCG, B형간염, DTaP, IPV, MMR, 일본뇌염, 수두, Td 등이다.영유아 무상보육·교육을 확대하고(2008년 차상위→2009년 소득하위50%), 어린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정신 교수가 신임병원장으로 선출됐다.서울아산병원은 현재 진료부원장을 역임중인 종양내과 이정신 교수가 제 12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9일 밝혔다.이정신 신임 병원장은 암 치료 분야의 세계 최고 명문인 MD 앤더슨 암센터와 펜실베니아의대 출신의 실력파 의사로서 서울아산병원 기획실장과 진료부원장 등 병원의 경영 관련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병원 측은 선진의료 시스템인 질병별 센터체제를 구축하고, 통합진료를 기반으로 하는 암센터 개원을 준비하는 등 한국의료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 받았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이정신 신임 병원장은 “내년에 개원 20주년이 되는 서울아산병원은 지금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고 그 토대 위에서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겠으며, 인재 육성과 의학연구에 더 박차를 가해 임상진료 뿐만 아니라 세계 표준의학을 이끄는 메디컬센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정신 신임 병원장의 공식 업무는 2009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다음은 서울아산병원 이정신 신임 병원장의 주요 이력.·1976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메릴랜드 조지타운의과대학부속병원에서 내과 수련의 및 전공의 수련 ·펜실베니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은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구보건소에서 ‘지역사회 당뇨병환자 합병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지역사회 당뇨병환자 합병증 실태조사는 광산구보건소에서 관리하는 저소득층 당뇨병환자 100명내외(1일 50명)를 대상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설문조사, 신체계측, 혈압측정, 혈액검사, 안저검사, 경동맥초음파, 동맥경직도 검사, 심전도 검사, 질환상담(족부질환) 등을 함께 시행한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당뇨병환자 합병증 실태조사를 위해 의사, 임상병리사, 간호사, 행정직 등 20여명의 조사단을 구성했다.
필수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하라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은 9일 국회 브리핑 룸에서 필수예방접종 지원확대를 위한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필수예방접종지원확대 사업은 BCG, B형 간염 등 8종의 필수예방접종에 대해 민간병원의 접종부분까지 국가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사업이다.이번 기자회견에는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조인성 정책이사와 신영규 총무이사, 대한소아과학회 김남수 홍보이사가 함께 참석, ‘정부와 국회는 제대로 된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도 발표해 예산확보 노력에 힘을 더했다.필수예방접종은 보건소 접종 부분에 대해서만 예산을 지원해 접종률 저하는 물론 전반적인 예방접종 실태파악조차 원활하지 않았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국가필수예방접종 관련예산(국민건강증진기금)은 당초 정부안이 390억원이었으나, 지난달 20일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예산소위에서 117억원이 증액되면서 총 508억원으로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의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현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에서 논의 중이다. 전현희 의원에 따르면, 기존 정부 예산안의 문제점은 민간의료기관접종비에 대해서는 보건소와 달리 행위료를 제외한 약품
강 진 한 가톨릭의대 성모자애병원 소아청소년과 HPV 백신의 개발 배경 및 현황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는 Papillomaviridae에 속하는 double stranded DNA 바이러스로 이 바이러스의 조기 항원(early antigens)이 암 유발 항원으로 역할이 있는 대표적인 발암 바이러스이다. 유전적 항원형에 따라 118개의 감염형이 밝혀져 있고 피부 상피나 점막 상피를 침투하여 대개 국소 감염을 일으키며 임상적으로는 지속 감염 후에 암을 유발하는 고위험 감염형과 암을 발생하지 않는 저위험 감염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암을 유발하는 감염형은 16, 18, 31, 33, 35, 39, 45, 51 등이 대표적이고 16, 18형에 의해 70% 정도에서 자궁경부암이 발생되며, HPV 16형은 cervical squamous cell carcinoma, HPV 18형은 cervical adenocarcinoma를 일으키고 HPV 고위험 감염형은 자궁
후진국형 질병인 결핵 퇴치를 위한 정부의 확고한 정책의지와 인도적 차원의 북한 내 결핵백신 공급지원문제 해결을 국내 대표적 백신전문기업인 녹십자(대표 許在會)가 실현하게 됐다. 녹십자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결핵퇴치 2030 계획’에 따라 정부가 87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국가 BCG 백신생산시설 구축 및 생산’에 대한 위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결핵은 에이즈에 이어 말라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질병으로 전세계 1/3인 20억명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연간 881만명이 신규 발생하고 매년 160만명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국내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아 인구의 30%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으며 활동성 결핵환자는 13만2000명으로 국민 341명당 1명이 결핵환자다. 지난 2007년 새로 발생한 결핵환자 수 만해도 34,710명에 이른다. 특히 현재 국내 상황은 20~30대의 신규발생율이 높은 후진국형으로 결핵의 발생률 및 사망률이 OECD가입국(30개국)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현재 연간 결핵 감소율은 3.8%에 머물러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시에는 2100년이 되어서야 선진국 수준(신환자 발생이 인구 10만명 당
한국콜마가 공채를 통해 20기 역량있는 인재를 모집한다.모집 마감은 12월 18일까지며, 모집부문은 ▲피부과학연구소 (화장품) - 신입, 경력 / 충남 전의, 수도권 ▲영업, 마케팅 (화장품) - 신입, 경력 / 서울 서초동 ▲해외영업 (화장품) - 신입, 경력 / 서울 서초동 ▲생명과학연구소 품질관리 (제약) - 신입 / 충남 연기, 수도권 ▲생명과학연구소 개발 (제약) - 신입, 경력 / 서울 서초동 ▲시설 - 신입, 경력 / 충남 연기, 수도권 등 이다.
세계 최대 제약회사 화이자는 거대 품목인 리피토 항 콜레스테롤 약물의 특허 만료로 인해 값싼 복제약이 시중에 나오기 이전까지 회사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이 달 말 종업원 해고를 발표하므로 앞으로 제약업계에 해고 쓰나미가 예상되고 있다. 경영 분석가에 의하면 화이자는 오는 1월에 영업 및 마케팅 분야 종업원 감축과 2009년 수익예상을 발표했다.화이자는 2007년 1월 이후 새로 부임한 킨들러(Jeffrey Kindler)사장이 금년 말까지 20억 달러 경비절감 계획을 발표하면서 무려 14,000명을 해고했다. 화이자는 항 콜레스테롤약인 리피토가 2011년 11월에 특허 만료로 120억 달러의 매출 감소에 대해 보충할 신약이 나오지 않고 있어 종업원 구조 조정은 더 심각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거대 제약회사들은 2005년 이후 무려 59,000명 이상의 종업원 해고를 단행했으며 2012년까지 복제 약 출현으로 연간 840억 달러의 매출차질을 예상하고 있어 경비절감 차원에서 해고의 Tm나미가 밀려올 전망이다. 머크에 의하면 2009년 수익은 주 당 $3.15에서 $3.30이 될 것이며 이는 7,200명의 해고로 발생하는 경비가 제외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