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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오는 9월 첫 시행되는 의사실기시험에 환자의 임상문제에 대한 면담, 즉 의료커뮤니케이션이 주요 항목으로 평가될 예정이지만 이에 대한 표준화교육 내용과 교재 등이 부족,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이 교육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노용균 교수는 20일 제 6회 의료커뮤니케이션 심포지엄에서 현 41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다뤄지고 있는 ‘의료커뮤니케이션 교육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 및 보완 대책으로 우리의 실정에 맞는 교과서 발간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교수에 따르면 국내 41개 의대 및 의전원의 전체 88%인 36개교에서 의사소통 교과과정을 신설 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향하고 있으나 각 교마다 교육시간 및 학점이 천차만별이다. 특히 △강의 실습시간 △튜터역할로서의 임상교수 참여 결여, △실습 및 평가법의 다양성의 부족, △실기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표분환자(SP) 동원 및 교육 예산확보 등이 부족한 상태다.실제 한국의학교육평가원(KOMSIS)이 발표한 의과대학 교육 현황을 살펴보면 교육시간과 학점은 10시간에서 176시간 저마다 각 교의 규칙에 따라 배분돼 있었
“선거 기간에 있었던 모든 일들을 덮고 힘을 합쳐 나아가자.”경만호 제36대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자는 후보간의 문제를 모두 덮고 하나 된 의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경만호 당선자는 권오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너무나 기분이 좋다. 나를 위해 그동안 고생한 모든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며 모든 공을 지지자들에게 돌렸다.경만호 당선자는 “20일, 각 후보자들과 전화통화를 했다. 전화에서 결과가 어떻든 선거기간에 있었던 모든 일들은 덮자”고 말했다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조만간 회동을 갖자고 제의했다. 그리고 이젠 후보자들과 함께 하나 된 의협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공약에서 밝힌 저수가 문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경만호 당선자는 “의사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것처럼 소신진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의사들의 품위가 유지될 수 있는 현실적인 수가가 가능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경만호 당선자는 선거내내 의료서비스의 산업화를 강조해왔다. 그의 공약에 따르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 주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이에 경만호 당
조중문 안아픈세상의원 행정원장 모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9시, 02-3010-2293
조희환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영업소장 부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8시, 02-3410-6919
각 부처별로 나눠져 집행되고 있는 ‘보건의료 R&D 예산’에 있어서 보건복지가족부가 제 몫을 조심스레 찾고자하는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현재 보건의료 R&D 예산은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다.이에 부처별 경쟁적 예산확보에 따른 중복투자 우려가 제기되고 총괄 조정기능도 미흡한 실정이다.특히 복지부는 보건의료 분야 주무부처임에도 전체 보건의료 R&D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대에 그쳐 선도적 역할이 미흡하다는 판단으로 향후 주도적인 역할을 꾀한다는 전략이다.김강립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20일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국내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에서 “보건의료 R&D 예산이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어 주무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의 선도적 역할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다복지부가 2004년도 기준으로 보건의료 분야 R&D 예산의 26.3%만 관리하고 있으며 2007년 기준으로는 25%라는 것.이에 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 R&D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내 보건의료전문위원회 신설을 추진하고 복지부의 총괄조정역할을 강화해 2012년 보건의료 R&D 사업중 복지부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건보공단은 2010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활용하기 위한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자를 공모했다.그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의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의 경우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가 도맡아 왔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2010년 수가계약을 위한 근거가 될 환산지수 연구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2010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활용될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를 담당 할 전문 연구기관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연구는 2010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에 사용될 유형별 환산지수를 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특히 보다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 분석을 위해 외부 전문가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연구 내용은 ① 국ㆍ내외 환산지수 산출 모형 비교ㆍ분석 ② 선행연구의 한계점을 보완할 대안 마련 ③ 다양한 방법(SGR, 수익-비용지수, 원가기준, 경영수지, 기타 조정모형 등)으로 요양기관 유형별 환산지수 산출 ④ 합리적인 유형 세분화 모형 제시 및 환산지수 산출 ⑤ 2010년 유형별 환산지수 변동과 보험재정 영향 분석 ⑥ 환산지수 표준모형 개발 등이다.연구책임자는 대학(교) 또는 연구기관에 소속된 환산지수
지난 3월 16일 월요일 주식 시장에서 연방 준비위원회 버냉키 회장이 금년 말경에 불경기가 끝날 것이라는 발표에 힘입어 제약주가가 전반적으로 바이오텍 주가를 상회하고 있다.BMS, 아보트, 화이자, 릴리 제약 등 거대 제약 주가들이 모두 2% 이상 상회하였고 아스트라제네카, GSK, 노바티스 및 사노피-아벤티스가 유럽에서는 최대 승자로 미국에서는 3% 이상 주가 상승을 보였다. 한편,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UTHR) 바이오첵 회사의 주가는 9% 감소한 60.49달러로 마감되었다.지난 월요일 UTHR측은 FDA가 타이바소(Tyvaso) 신제품의 허가 심사에서 제품의 전달체계에 문제가 있어 4월 30일 마감 일에 최종 허가를 내 주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이 문제가 곧 해결 될 것이라고 밝혀 FDA 허가가 약간 지연될 것으로 인식되었다. 유사품은 이미 리모듈린(Remodulin)이라는 상표로 시판되고 있다. 한편 바이오텍 회사인 CVT 주가는 일본 아스텔라스 파마가 주당 16달러 인수 제안을 철회하면서 5% 떨어진 주 당 19.70달러로 거래되었다. 지난 주 질레드 사이언스(GILD)가 주 당 20달러 총 14억 달러로 CVT 인수를 제시했다. CVT 주
스타교수 영입 사냥꾼(?)으로 급부상한 건국대학병원이 이 달 초, 다시 한 번 술렁였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및 폐결핵 분야의 대가인 김원동 교수가 정년퇴임을 1년여 앞두고 20년간 적을 둔 서울아산병원을 떠나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전격 이직했기 때문이다.무엇이 그의 발걸음을 건국대학병원으로 향하게 만들었을까? 기존에 있었던 아산병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대우? 혹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진료 시스템의 제공? 그것도 아니면 더 큰 명예의 보장?아니다. 모두 틀렸다. 김원동 교수가 건국대학병원을 택한 이유는 오직 하나, 바로 젊은 건국대병원의 성장을 이끌 전공의들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요즘, 신입사원이 된 기분으로 건국대병원 시스템을 익히는데 여념이 없다는 김원동 교수, 그를 만나 이곳으로 오게 된 경위와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해 들어봤다.김원동 교수는 지난 20년을 함께한 아산병원은 이미 어느 정도 이상의 레벨에 올라와 있고 이젠 후배들이 병원을 잘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이어 “건국대학병원이 새로운 교수를 영입하는 등 병원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게 눈에 보인다”며 “교육을 맡았던 울산의대 시절의 경험을 살려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0일 성남시 관내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노인생애 및 치매체험 프로그램’과 ‘고령친화용품 전시장(복지용구 등)’을 참관했다. 이어 공단에서 개최하는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위원회 운영실태 등에대한 현장 점검을 위해 성남북부지사 장기요양운영센터를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제도 시행초기 고령친화산업(복지용구 등)에 대한 공공 및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업이 육성화 되고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토록하며 특히, 복지용구 우수제품 선정과 유사제품에 대한 문제점 등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방문이다.정형근 이사장은 고령친화종합체험 현장을 방문해 노인생애 및 치매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신체적ㆍ정신적 상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고령친화산업 육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아울러, 성남북부지사 장기요양센터에서 개최한 등급판정위원회를 참관해 제도시행과정에서 개선할 사항은 없는지 확인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장기요양보험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제도가 발전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복지용구 생산과 공정한 등급판정위원회 운영이 중요하다”며, “제도가 조기 발전 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협조가 필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한의사 전문의 제도 개선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에서는 김장현 대한한의학회장, 최방섭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장, 대한한방전공의협의회 대표(미정), 이현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한의과 대표, 구명하 전국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 의장이 참석해 지정토론의 시간을 갖는다.손창수 대한한의사협회 전문의제도개선위원장(중앙회 부회장)은 “한의사 전문의 제도가 한의학 학문의 발전과 한의의료기술의 발전이라는 제도도입 취지에 맞게 개선될 수 있도록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공청회에 앞서 지난 12일 대구ㆍ경북권을 시작으로 17일 부산ㆍ울산ㆍ경남권에서 한의사 전문의 제도 개선 관련 지역별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또한 18일에는 전주 효자프라자에서 전북지부(자체 실시), 19일에는 대전지부 사무국에서 중부권(대전ㆍ충북지부) 간담회를 가졌다.이밖에 20일 오후 8시부터 광주지부 사무국에서 호남권(광주ㆍ전남지부), 21일 오후 8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수도권(서울ㆍ경기ㆍ인천ㆍ강원ㆍ제주지부)지역 간담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제61기 주주총회 개최 김원배 사장 대표이사 재선임 제61기 동아제약 정기 주주총회가 20일 10시 본사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건의 안건이 상정돼 김원배 사장, 박찬일 개발본부장의 이사선임과 강경보 회계사의 사외이사 선임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주식 2%, 현금 15% 배당이 의결됐다. 또한 주주총회 뒤 개최된 이사회에서 김원배 사장이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김원배 사장은 “미래성장동력인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R&D인프라 구축, 국내최고의 기술력과 마켓 리더쉽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마켓 확대, 전문 인재 양성 및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제약은 올해 전년대비 13.9% 성장한 8,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하고, 영업이익은 22.4% 신장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화 잠재력이 큰 신약개발 강화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ㆍ영업 확대 등 2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R&D예산을 전년(450억원) 대비 75.6%가 증가 790억원으로 책정하며
한국제약협회 MR 인증센터는 지난 14일 제27회 MR인증시험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협회측에 따르면, 금번 시험에는 동아제약, 광동제약 등 제약사 직원 및 대졸 취업예정자 등 총 접수인원 149명 중 124명(응시율 83%)이 참여해, 5개 과목의 시험이 실시됐다.합격자 발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MR인증센터(www.mrlicense.org)에서 개별 확인 할 수 있다.제약협회 관계자는 “금번 제27회 MR인증시험부터는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7일간 성적이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성적이의 신청자에 대하여는 본인의 시험지 및 답안지를 열람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MR인증시험은 2002년 1회 시험이 실시된 이후 26회 시험이 실시됐으며, 총 2,644명의 MR 인증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국민보건교육을 통한 건강한 삶 유지를 목적으로 건강동영상을 개발, 20일부터 건강정보전문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공단은 현재 ‘폐암’ 등 암 4종, ‘고혈압’ 등 만성질환 3종, ‘운동과영양’ 등 청소년건강정보 5종, 총 12종의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의 질병으로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췌장암, 전립선암 등 5개 암에 대한 동영상을 추가로 제공하게 됐는데, 질병정보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하여 2D 애니메이션으로 개발했다.주요내용은 개요,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및 예방으로 치료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었다.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하고 보고 싶은 내용만 선택하여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해 개인, 사업장, 요양기관 등에 ‘담아가기’ 기능을 추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향후 공단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동영상 5종을 추가 제작, 총 22종의 건강교육 동영상을 서비스 할 예정으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인의 대표 건강관리제, 대웅제약 우루사의 겉 포장과 캡슐 크기가 바뀐다. 대웅제약(대표 : 이종욱)은 활력증진과 피로회복이라는 우루사 효과에 대한 의미를 시각적으로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우루사 패키지의 그래픽을 ‘활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으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기술혁신을 통해 우루사 연질캡슐의 크기도 25% 줄임으로써 복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패키지 디자인과 알약의 크기가 새롭게 바뀐 우루사는 3월 말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우루사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패키지 디자인 변경은 간기능 개선제라는 우루사의 제한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건강관리제’로서 피로회복 및 활력증진이라는 의미전달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우루사의 변신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는 4월 여성들을 위한 ‘알파우루사’를 출시할 예정이다”면서 “여성 고객층의 특성을 감안해 패키지, 알약의 크기 및 색상 등에서 기존 우루사와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편, 대웅제약은 우루사의 핵심성분인 UDCA가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신속히 제거하여 노폐물 축적을 방지하기 때문에,
국가건강검진사업은 의욕이 앞서다보니 설계가 너무 조급했던 것 같다는 지적이다.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0일, ‘건강검진제도’와 관련한 조찬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형근 이사장은 이날 세미나가 끝난 후 총평에서 “어제(19일)로 공단에 온지 정확히 6개월이 지났다. 6개월동안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건강검진 등에 대해 공부를 했다. 대부분은 잘 알겠는데 건강검진은 여전히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취임 6개월이 지나면서 정형근 이사장은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건강검진 등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설정했다고도 밝혔다.가장 난해한 부분으로 밝힌 건강검진제도와 관련해 정향근 이사장은 “설계가 너무 조급했다. 의욕이 앞서다보니 그랬던 것은 아닌가 싶다”면서, “따라서 과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 의문이 생긴다”고 지적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총평에서 실제로 현장을 암행으로 방문해, 민원인에게 들은 이야기를 소개했다. 정 이사장의 말에 의하면 검진센터의 위생처리가 미흡하고 상당수준의 사람들이 찾음에도 관계자들의 무관심, 침대시트의 불결함 등으로 인해 다시 찾을 수 없는 곳이라는 지적이 있었다는 것이다.정형근 이사장은 “전
동아제약의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DA-1229가 전임상을 마치고 임상1상에 진입한다.식약청은 지난주 3월9일에서 13일까지 동아제약 DA-1229정 등 의약품3건, 생물의약품1건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20일 식약청이 발표한 주간임상승인 현황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건강한 남성 피험자를 대상으로 DA-1229 경구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ㆍ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실시하는 임상1상시험이 계획돼있다.또한, 만성 하부 요통 피험자를 대상으로 트라마돌염산염ㆍ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얀센이 가톨릭대학교강남성모병원 등에 의뢰하여 실시하는 울트라셋서방정 제3상 의약품 임상시험계획이 포함돼있다.이와함께 생물의약품 임상시험계획으로는 건강한 남성 피험자를 대상으로 “GC1107”의 근육투여에 따른 안전성 및 면역원성 평가를 위해 녹십자가 서울대학교병원에 의뢰해 실시하는 임상시험이 계획돼있다.한편, 주간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KiFDA)의 의약품민원(http://ezdrug.kfda.go.kr)/정보마당/임상정보방)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인을 위한 소화기 질환의 토론장이 마련된다.최명규 ANMA 2009대회 조직위원장(대한소화관운동학회장)은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아시아 20여개국 500여명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ANMA 2009 Seoul’ (Asia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y Association)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ANMA는 지난 2007년 아시아 지역 소화관운동학 관련 인사들이 일본 고베에서 모여 결서한 것으로 2008년 3월 태국 방콕에서 첫 운영위원회를 거쳐 정식으로 창립됐다.최명규 대회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의미가▲아시아인 관점에서 기능성 소화기 질환을 토론할 수 있게 된 점 ▲자체적으로 핛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만큼 아시아 의학이 발달한 점, 또한 그 가운데 한국이 있는 점 ▲학회 창립과 학술대회를 계기로 국제교류에서의 아시아 및 한국의 위상이 확립된 점에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최 회장은 이번대회를 기점으로 SCI논문 심사 및 학술대회 구연 채택에서 서구와의 배경지식이 달라 불이익을 받았던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대회에는 13개국에서 총 400여명이 참석하고
스타교수 영입 사냥꾼(?)으로 급부상한 건국대학병원이 이 달 초, 다시 한 번 술렁였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및 폐결핵 분야의 대가인 김원동 교수가 정년퇴임을 1년여 앞두고 20년간 적을 둔 서울아산병원을 떠나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전격 이직했기 때문이다.무엇이 그의 발걸음을 건국대학병원으로 향하게 만들었을까? 기존에 있었던 아산병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대우? 혹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진료 시스템의 제공? 그것도 아니면 더 큰 명예의 보장?아니다. 모두 틀렸다. 김원동 교수가 건국대학병원을 택한 이유는 오직 하나, 바로 젊은 건국대병원의 성장을 이끌 전공의들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요즘, 신입사원이 된 기분으로 건국대병원 시스템을 익히는데 여념이 없다는 김원동 교수, 그를 만나 이곳으로 오게 된 경위와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해 들어봤다.김원동 교수는 지난 20년을 함께한 아산병원은 이미 어느 정도 이상의 레벨에 올라와 있고 이젠 후배들이 병원을 잘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이어 “건국대학병원이 새로운 교수를 영입하는 등 병원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게 눈에 보인다”며 “교육을 맡았던 울산의대 시절의 경험을 살려
앞으로 부모·배우자 등 보호의무자에 의해 정신의료기관이나 정신요양시설에 입원·입소하는 사례가 줄어들고 보다 쉽게 정신보건시설을 퇴원·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시 동의를 해야 하는 보호의무자 인원을 확대하고, 입원한 환자들의 인권과 권리 보호 강화 및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정된 정신보건법이 오는 3월2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대표적인 비자발적 입원사례로 지적돼 온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이 보다 신중하게 이뤄지게 됐다.이전에는 보호의무자 1명이 환자를 정신보건시설에 입원시킬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보호의무자 2명(보호의무자가 1명인 경우에는 1명의 동의로 가능)이 동의해야 입원할 수 있다.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은 20‘06년 78.1%→ 2007년 76.3% → 2008년 77.2%였다.복지부는 정신보건법 개정을 통해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비율이 줄어들고 재산·상속관계 등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정신보건시설 입원을 악용하는 사례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이와 함께 정신보건시설 퇴원절차도 보다 편리해진다.자의입원한 경우 언제든지 퇴원신청을 할 수 있
일본 아스텔라스 제약회사는 미국 바이오텍 회사인 CVT 인수에 대한 경쟁에서 철수하므로 CVT 인수 경쟁회사인 질레드 사이언스(Gilead Scienes)측에 인수 거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아스텔라스는 2007년 후반 이후 CVT 주식 주당 16달러로 인수를 제시해 왔었으나, CVT 이사회에서 여러 차례 거절했었다. 아스텔라스는 적대적 인수 거래를 시도했고 CVT의 루이스 랑게(Louis Lange) CEO와 나머지 이사회 이사 퇴출 계획을 공개 요구한 바 있었다. 그러나, 지난 주 CVT가 질레드에서 제시한 주 당 20달러, 총 14억 달러 인수 제안을 수락하면서 모든 문제가 돌변해 버린 것이다. 분석가들은 아스텔라스가 주당 22-24달러로 높게 제안하지 않을까 기대했으나 아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아스텔라스는 주 당 16달러 제시로 끝내고 더 이상 CVT 이사회에 도전하지 않았고 CVT의 2009년 연차 회의 요청 등도 하지 않았다. 또한 아스텔라스는 CVT의 최근 수정된 주주 권리 계획에 대한 델라웨어 법정 관련 소송 건도 철회했다. 한편 아스텔라스는 미국에서 1년 전 특허 만료된 면역억제제 프로그라프 (Prograf: tacrolimus)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