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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SK케미칼은 고품격 천연재료와 천연오일이 함유된 팩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영국 몬타뉴 쥬네스社(MONTAGNE JEUNESSE)의 수입업체인 더 스킨하리(대표이사 백영민)와 파트너쉽 및 독점 공급 계약 체결했다.MJ사의 팩은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홈 셀프 케어가 가능한 각 부위별 특화팩으로, 100% 천연재료와 아로마 오일로 만들어진 고품질의 워시오프(wash-off) 타입이다.MJ 팩 시리즈는 세계 80여 개국에서 100여 종이 판매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얼굴용, 모발용, 발∙다리용, 남성용, 토닉 등 5가지 제품군에서 20품목이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K케미칼은 현재 CJ올리브영(전점) 매장과 현대백화점(천호점, 목동점), 미즈성형외과와 기존의 약국 영업망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롯데마트, 롯데슈퍼, 화장품 유통 직라인까지 유통망을 확대해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제품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발랄하면서 개성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 1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국내 신약 개발시 정부투자 비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 약가제도연구위원회의 제약산업 R&D 촉진 방안에 따르면 복지부가 추진하는 약가 인하 정책들은 제약업계에 경영 악화를 초래해 R&D투자를 감소시킬 우려가 있다.국내 의약품 산업 R&D규모는 세계 수준에 비해 미약하지만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꾸준한 신약개발로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SK케미칼의 선플라주는 10년동안 81억원의 투자비용(정부투자 16%)이 들었으며 대웅제약 EGF외용액은 50억의 연구개발비용중 정부투자는 3%에 불과했고 SK케미칼 조인스정도 60억원 R&D비용중 5%만을 지원받았다.동화약품 밀리칸주와 엘지생명과학 팩티브정은 각각 43억원과 3000억원의 비용이 들었으나 정부지원금은 받지 못했다.이밖에도 중외제약 큐록신정 6%, 동아제약 스티텐캅셀 5%, 부광약품 레보비르 1.5% 등 10%이하의 지원을 받는데 그쳤다.국내 신약 개발까지 소요기간은 평균 9.6년, 투자비용은 평균 423억원이 들었다. 그러나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투자 비율은 평균 6.4%에 그쳤다.해외에서는 자국의 약가 정책이 자국 제약 발전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지하고 약가우대, R
날씨가 추워지면서 관절염이나 요통, 허리디스크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특히, 허리디스크의 경우에는 활동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허리디스크의 발병 원인은 무엇일까? 허리디스크의 원인을 알려면 먼저 척추의 구조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척추는 목에서부터 경추, 흉추, 요추, 천골로 구성돼 있다. 허리디스크는 요추와 요추사이에서 일종의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disc)을 뒤에서 받치고 있는 인대 조직의 파열로 인해 추간판이 뒤로 밀려 그 후방에 위치한 신경근이나 척수경막을 압박해 생기는 요통과 신경질환을 동반한 질환을 의미한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허리디스크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오히려 디스크는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의 일환으로서 추간판 구조물의 퇴행이 시작되는 20대부터 30대에 많이 생기며 5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는 드문편이다. 허리디스크의 발병은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잘못된 자세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 잘못된 자세는 허리의 근육을 약하게 만들고 이는 관절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인천21세기병원 정현태ㆍ현용인 공동병원장은 “대다수의 척추질환의 경우 적절한 예방법
최근 며칠 사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다.이런 때일수록 집안이나 회사의 난방기, 밀폐된 공간으로 인해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는데다가, 신체활동이 줄어들어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피부의 피지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건조해진다. 즉 피부 수분 함유량은 14% 정도가 정상인데 이와 같은 이유로 겨울철에는 피부 속 수분을 빼앗겨 10% 이하로 낮아진다.대한피부과의사회에서는 “겨울은 피부건조로 인해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시기”라고 전하며 “가정에서 과도한 난방으로 인해 습도가 낮아지거나,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등 일상생활 속 잘못된 습관들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급격한 수분저하로 인해 수분함량이 낮아진 피부는 당기고,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쌓여 잔주름을 발생시켜 노화의 주범이 된다. 겨울철 피부건강 생각하는 △ 세안 후 3분 이내 보습 △ 목욕은 주 3회로 제한 △ 생활온도 3도 낮추기 등 333원칙을 알아본다.겨울철 피부관리, 건조부터 막아라건조한 피부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즉, 비누와 세안제에 의한 트러블, 날씨와 유전 영양, 나이, 자외선 등의 영향 때문이다.이중 겨울철의
보건복지가족부는 현재 만성질환자는 민간의료기관에서만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단,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있다.만성질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송부한 ‘예방접종 대상자 안내문(관리코드 번호)’으로 민간의료기관에 예약을 해서 내년 1월18일부터 접종을 받으면 된다.접종대상자인 만성질환자가 안내문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만성질환 진료를 받았던 의료기관으로부터 진료확인서를 발급을 받아서 접종 의료기관에 제시를 하면 접종예약이 12월30일부터 가능하다. 아울러 6개월 미만 영아 보호자(2명)에 대한 예방접종은 12월 30일부터 예약을 받아 내년 1월1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최희주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접종대상자는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을 받고 접종 후에는 20분에서 30분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평소 건강상의 이유로 술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연말연시가 되면 술자리에 참석할 기회가 많아진다. 어쩌다 한번 마시는 술이고 적당량의 음주는 건강에도 좋다는 얘기가 있지만, 평소 음주 후면 나타나는 특별한 후유증 및 이상증상이 있거나 지병이 있는 경우는 예외라고 할 수 있다. 몸 상태에 따라 때로는 알콜섭취로 인한 쇼크는 물론 앰블런스에 실려가는 일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이에 맞는 술자리를 갖도록 하는 것은 건강 유지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자신과의 약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영민 전문의의 도움으로 술자리에서 특히 자신의 몸상태에 맞게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대표적인 경우를 살펴보고 보다 건강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내안에 너, 술 들어왔다=술은 가장 핵심이 되는 성분은 바로 에틸알코올 이라는 에탄올성분이다. 우리가 술을 알코올이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람이 먹은 알코올은 주로 우리 몸에서 위 다음에 있는 소장에서 빠르게 흡수된다. 그런데, 소장으로 가기 전 위에서 위점막에 존재하는 알코올분해효소에 의해서 20%정도가 분해되는데, 여성의 경우 위점막 알코올분해효소가 남성의 절
보건복지가족부는 장애아동 재활치료 사업이 내년 2월부터 시행되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분명히 했다.이는 최근 모언론에서 “복지부가 500억원을 지원하는 장애아동 재활치료 사업이 신규대상 선정에만 20일~30일이 걸리고,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나눠주는 데만 1주일에서 10일이 추가로 소요된다”고 보도함에 따른 해명이다.즉 1개월 이상의 사전 준비 기간이 필요해 내년 초부터 시행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이에 복지부는 장애아동 재활치료 사업은 2009년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기간이 2월부터 다음연도 1월까지이며, 신규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시행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시·군·구에서 신규대상자를 1월에 선정, 1월21일까지 사회서비스관리원에 대상자를 통보하면 2월1일부터 다음 연도 1월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복지부는 아울러 카드 발급에 최대 10일정도 소요돼 2월부터 서비스 받는 데에 문제가 없고, 만약 대상자가 1월말까지 카드를 수령하지 못할 때는 2월에 수기로 사용하고 카드가 발급되는 대로 일괄결제 처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식약청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동구올메사탄정20mg 등 2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품목은 (주)동구제약 동구올메사탄정20mg과 우리들생명과학(주) 올멕스정20mg으로 두 품목 모두 시험기관은 사과나무임상연구소다. 한편 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오는 28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20분까지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중소병원 활성화 방안 토론회(좌장 정영호 부회장)’를 개최한다. 보건의료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중소병원의 경영 합리화를 도모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모색해보는 이번 토론회에는 병원장과 행정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회는 권영욱 회장과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김강립 국장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발표는 김광점 교수(가톨릭대학교)의 '성장하는 병원의 사례를 통해 본 중소병원의 성공조건', 김양균 교수(경희대학교)의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살펴본 의료계 핫 트렌드’, 박상찬 교수(경희대학교)‘중소병원의 U-health와 건강관리 서비스’, 안상윤 교수(건양대학교)‘중소병원 경영자의 관리 능력 및 리더쉽 현황’, 최영진 교수(을지대학교)‘중소병원의 의료정보 보호체계 구축’의 순으로 각 20분씩 진행된다. 발표자들의 발표후에는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한편 토론회가 끝난 후에는 중소병원협회 송년회가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지훈상 회장은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인 ‘사랑의 둥지(대표 정순영, 마포구 신수동 371-6)’에 쌀 200kg(20kg들이 10포대)을 전달했다.(사진) 이와함께 병협은 신수동 동사무소를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쌀 400kg(20포대)를 개별 전달해주도록 했다.지훈상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연말연시 뿐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늘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병협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얼마전 서울 부산 등지의 노숙자 등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계몽 및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꾸준히 사회의 그늘지고 외로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데 동참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원장 서현숙)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23일, 입원 생활로 지친 소아 환우들을 위해 ‘쿠키 만들기’,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등 이채로운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김경효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비롯한 소아과 병동 간호사와 제빵사, 복지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대목동병원 1층의 원두커피 전문점 ‘히코코’에서 열린 ‘쿠키 만들기’ 행사는 소아 환우들에게 직접 쿠키를 굽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낯선 환경과 질병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여명의 소아과 환우들과 보호자들은 시종일관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쿠키 만들기에 열중했고,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 히코코에서 제공한 케익과 주스 등을 즐기며 퀴즈 맞추기 게임을 통해 푸짐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기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소아 환우들을 위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복지과 직원과 히코코 직원들이 직접 소아과 병동을 방문해 쿠키를 나눠줘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소아과 병동에 입원해 있는 20여 명의 소아 환우들을 위해 4학년부터 6학년생 6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선교단 ‘노아(노래하는 아이들)’의 크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혈액부족사태가 정부의 비상대책 가동 후 현재 정상궤도를 되찾은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질병관리본부의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유행과 혈액수급’ 보고서에 따른 것.보고서는 신종플루로 인한 혈액부족사태가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와 헌혈의 집 등 관련 기관의 노력에 의해 추진 1달여 만에 해소됐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올해 신종플루 대유행에 따른 혈액부족사태의 심각했던 순간을 보고서를 통해 되짚어본다.다음은 보고서의 주요내용이다.△국내 신종인플루엔자 유행과 혈액수급=국내에서는 5월 신종플루 첫 확진자 발견을 시작으로 환자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11월3일 국가 전염병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됐다.질병관리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해 혈액수급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검토하고 그 피해를 예측하고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유행예측모델(fluworkloss) 1.0을 사용, 우리나라의 헌혈자 감소량에 대한 예측 모형을 구현해 봤다. 그 결과 8주간의 대유행을 가정할 경우, 평상시 약 5일분의 혈액 재고량을 가지고 있다면 약 17일 후에는 재고량이 2일분에 도달하고 24일 후에는 소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
최근 공단은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이용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약 90%에 이르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공단 요양직 근로자 60%는 업무강도가 지나치게 높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용자들과 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사회공공연구소가 발간한 ‘노인장기요양보험 1년 평가’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공단 요양직 근로자 뿐 아니라 요양보험서비스 종사자 대부분이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제갈현숙 연구위원은 “공단 요양긱 노동자의 약 80%는 월평균 평일 야간근무 일수가 6일 이상 20일 이하로 나타났다”면서 “주말근무도 5일 이하를 하는 경우가 전체의 약 95%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공단 요양직 근로자의 경우 대부분이 인정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질 관리에 전혀 신경 쓸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공단 요양직 근로자의 90%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업무로 ‘인정관리’를 꼽았다. 요양직 근로자 1인이 하루에 처리하는 인정조사의 평균은 3.2건으로 조사됐다. 제갈현숙 연구원은 “인정조사업무의 문제점은 2인 1조로 조사팀이 구성되지 못해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
미국 ABC 뉴스는 의학 매체 MedPage Today와 제휴해 21세기 최초 10년 간 의학 발전 10대 사건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1. 인간 유전체 발견.2000년에 International Human Genome Project에서 과학자들이 인간 유전체(Genome) 지도를 발표해 인류는 처음으로 인간 유전 정보를 판독했으며 약 23,000개 유전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내기 시작했다. 인간 제놈 지도 작성은 1990년대에 두 경쟁자 간에 시간과 경비의 경주이었다. 정부 지원 인간 제놈 계획은 15년에 걸쳐 30억 달러 이상 경비 지출로 이루어졌고 개인회사 Celera Genomics는 10년 미만 세월과 약 1억 달러의 경비로 지도를 완성했다. 두 집단 모두 2000년 6월 26일에 합동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2003년 최종 지도가 발표되었고 2007년 Celera Genomics의 배후 책임자 벤터(Craig Venter) 박사가 새로 수정 발표했다. 벤터 박사는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지난 달 국가 과학상(National Medal of Science)을 수여 받았다.벤터 박사의 유전체 연구는 의학적 성과보다는 가능성을 더 보인 점에서 의미가
전북대학교병원 교수진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척추외과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전북대병원 송경진(정형외과)ㆍ은종필 교수(신경외과) 연구팀은 척추외과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SCI학술지 ‘Spine’ 12월 호에 전방 경추유합술과 관련된 논문을 게재했다. 송 교수팀의 이번 논문은 목 디스크 등 경추유합술이 필요한 환자들에 대한 더욱 안전한 수술법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Spine’에 게재된 송 교수팀의 논문 제목은 ‘The Efficacy of Plate Construct Augmentation versus Cage Alone in Anterior Cervical Fusion (전방 경추 유합술에서 케이지 단독 사용에 대한 전방 금속판 병용 사용의 유효성).’목 디스크 등 경추(목등뼈) 질환은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의 치료법 가운데 하나인 경추전방유합수술 시에는 환자의 엉덩이뼈로부터 골을 채취해 사용하는데, 이 경우 골 채취의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케이지’라는 인조뼈 같은 물질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를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수술 부위에서 불안정성 발생으로 인해 불유합, 후만 변형 등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27%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관외 지역 의료기관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인당 평균진료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북도 부안군으로 140만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3일 ‘2008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관내ㆍ외 의료이용 현황, 다빈도 질환, 주요 암질환, 주요 만성질환의 진료실인원과 진료비 등을 지역별로 수록했다. 공단이 발표한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27%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의료기관이 아닌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도별 관내ㆍ외 의료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적으로 전라남도의 관외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전라남도 지역의 경우 의료보장 인구 182만9000명 중 72만2000명인 39.5%가 관내가 아닌 관외 의료기관을 이용했다. 이외에도 지역별 관외 의료기관 이용률을 보면 충청남도 38.7%, 경상북도 36.6%, 경기도 34%, 인천광역시 30.9%, 충청북도 28.8%, 경상남도 27.7%, 강원도 26.3%, 울산광역시 25.4% 등이었다. 이처럼
④경만호 회장 대한의사협회 제36대 회장 당선“당연지정제 폐지 및 시장경제방식 의료” 표방대한의사협회 제36대 회장에 경만호 전 서울시의사회 회장이 당선됐다. 경만호 회장은 총 유효표 1만7920표 중 33.9%인 6081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선거에서 주수호 후보(현 의협 회장)는 5607표(31.3%)로 2위에 머물렀고, 3위는 김세곤 후보(3727표 20.8%), 4위 전기엽 후보(1406표 7.8%), 5위 유희탁 후보(1099표 6.1%) 순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번 의사협회 회장 선거의 경우 주수호 집행부와 무공약을 내세운 경만호 후보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었다. 또한, 경만호 후보와 김세곤 후보는 후보단일화를 꾀했지만 결국 무산되기도 했다. 선거내내 접전을 보였던 주수호 후보를 따돌리고 회장에 당선된 경만호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현 의료계의 가장 큰 문제점이 국가가 수요와 공급을 독점하고 있는 국가단일보험자구조와, 국민의 건강 자체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좌파 이데올로기에 있다”고 진단하고, “의료의 구조적 개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즉, 지금처럼 획일적인 건강보험과 의약분업 적용방식에서 탈피해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는
Beclomethasone dipropionate 경구제(품명: 클리퍼지속성 장용정 5mg)의 급여가 신설된다.또한 리오프로주 등 5항목 급여기준이 변경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12월29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클리퍼지속성 장용정 5mg’은 경증 또는 중등도의 활동성 궤양성대장염 환자 중 기존 스테로이드제의 투여가 불가능하거나 부작용 등이 나타난 환자에게 투여시 요양급여를 인정했다.복지부는 이 약제가 기존 경구 스테로이드제의 항염증 효과는 유지하면서 장용정으로 설계돼 전신영향이 적은 장점이 있으나 고가인 점을 고려, 스테로이드제 투여가 필요하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 등에 사용할 때에 요양급여를 인정한다고 설명했다.또한 Abciximab 주사제(품명: 리오프로주 등)는 허가사항 범위(용법·용량)를 초과해 상기 투여대상 환자에게 0.25mg/kg 일시(BOLUS) 관상동맥주입 후 12시간동안 10㎍/min 용량으로 연속 정맥주입시 요양급여를 인정토록 확대됐다.Vasopressin-8-lysine 20U(품명: 한림바소 프레신 주사액 등
2010년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무엇보다 비급여 진료비용이 고지·게시 의무화되고 한 병원내 여러 과목의 진료가 동시적으로 가능해 진다.보건복지가족부가 밝히는 주요 제도 변경사항을 요약·정리해 본다.한 병원에서 한-의-치의 모든 진료 가능=1월31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종합병원·병원·한방병원·치과병원·요양병원)에서는 의사-한의사-치과의사가 함께 근무하면서 환자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종전에는 환자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 의료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환자들은 한 의료기관에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어 환자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아동특화병원(소아청소년과-한방소아과-소아치과), 중풍특화병원(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한방내과-한방신경정신과-한방재활의학과), 성형특화병원(성형외과-피부과-한방부인과-치과교정과-치과보철과)등의 개설이 가능해져 대국민 의료서비스의 질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 비용 고지·게시 의무화=1월31일부터 환자의 알권리 및 의료기관 선택권 보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 비급
정광익 한림대성심병원 재활의학과장 모친상. 20일 대전 충남대학병원, 발인 23일7시30분, 042-257-6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