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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는 최근 아이티공화국 강진피해와 관련해 회원사에게 긴급 구호의약품지원을 요청, 10억원 상당의 의약품 지원의사를 접수받았다고 29일 밝혔다.28일 현재까지 20여개사가 약 10억원 상당의 의약품지원의사를 밝혀왔으며 지원방법과 절차를 묻는 전화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동아제약 2억3500만원, 한미약품 2억원, 유한양행 1억2800만원 등 많은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의사를 밝혔다.구호의약품은 한국적십자사, 국제보건의료재단, 의사협회 등을 통해 아이티 공화국을 지원하게 된다.제약협회 관계자는 “회원사들과 함께 정부 및 국내외 NGO 단체들의 의료활동에 적극 동참해 생명존중의 이념을 실천하고 국가적 위상과 제약기업의 대외 이미지를 높여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은 지난 2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제약산업의 R&D 세제지원 확대를 당부했다. 이날 어 회장은 제약업계의 R&D 투자 노력을 설명하고 신성장동력산업 및 원천기술 분야의 세제지원 대상에 제약산업을 포함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제약협회는 보건복지부를 통해서도 기획재정부에 부처처간 협의를 통한 세제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조세특례제한법에 지정된 신성장동력산업의 경우 R&D당기분×20%(중소기업 30%), 원천기술 분야는 R&D당기분×25%(중소기업 35%)를 세제감면 받는다. 이 제도는 2012년까지 일몰제로 운영한 후 적정성을 평가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제약분야가 포함되면 업계의 R&D 투자는 현재 6.7% 한자리수에서 10% 이상 두자리수로 늘어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어준선 회장은 “제약업계는 FTA시대를 맞아 3%수준이었던 매출대비 R&D 투자를 2008년 6.7%로 확대했으며 선진 GMP 시설투자에도 2조원을 투입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신약이 14개 이상 개발되고 있다”고 성과를 설명했다.이어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R&D만 포함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www.kribb.re.kr)은 29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기념식과 더불어 탁월한 연구업적에 대한 KRIBB상과 우수논문상, 기술개발상을 포함해 그 동안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우수근무직원에 대한 포상과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함께 실시됐다. 먼저, ‘KRIBB상 대상’은 ‘유전체 진화 경로를 규명한 연구성과’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저널인 ‘네이처(Nature, 2009. 10)’지에 즉각적이고 파급효과가 큰 연구결과를 보고하는 형식인 아티클(Article) 논문으로 게재한 업적을 인정받아 김지현 박사가 수상했다. 이 상은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순은쟁반, 포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이밖에 네이처(Nature)지 공동 제1저자인 유동수 연구원이 우수논문상, 바이오칩 분석시스템 및 센서칩을 개발해 이를 기업에 이전한 정봉현 박사가 기술개발상을 받았다.아울러 오희목 박사와 김흥열 정책실장 등 21명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각각 이사장상과 원장상을 수상했고, 생물자원센터 이정숙 박사 등 16명
전남대병원의 상징 건물인 1동 전체 병실(5층에서 12층까지)이 32년만에 전면 개보수 돼 수도권 신축대형병원과 맞먹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된다.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고객에게 보답’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실시되는 개보수공사가 완료되면 520개 병상이 배치된 1동의 각 병실은 최근 신축된 수도권 대형병원의 병실과 맞먹는 환경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공사가 끝나면 기준병상(5-6인실 병상) 비율이 현재 51%에서 63%로 높아져 입원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전남대병원은 개보수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 및 공사 중 병실 이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입원환자 및 방문객들에게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이번 보수작업에 들어가는 전남대병원 1동은 지난 1978년 완공된 이후 32년이 경과된 건축물로 병동부의 병실과 간호사실, 복도 등의 시설이 오래 돼 이용자들로부터 개보수 요구가 높아져 왔다. 병원측은 2010년 개원 1백년을 맞아 호남의 상징병원에 걸맞는 쾌적한 환경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64억 2천만원을 들여 이번에 전면 개보수에 나서게 됐다. 개보수 공사의 주요 내용은 특실인 11층B동을 기준병실로 바꾸고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2010년 오는 2월2일부터 5일까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저출산·노령화와 희귀난치성 질환연구 등을 주제로 한미 연구협력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한미 연구협력회의는 지난 7월 복지부와 미국 보건성이 체결한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개최되는 것.한국 측에서 국립보건연구원장(김형래)을 비롯한 정부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등 19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미국 측에서는 Dr. Story Landis(Director, NINDS)와 Dr. Louis V. DePaolo(Chief, NICHD) 등 줄기세포연구 및 불임연구 등에 대한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한미 연구협력방안 및 최신연구동향과 연구기획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이 확대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2월18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오는 4월1일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액(고운맘 카드)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해 임신부의 진료비 부담을 완화토록 했다.또 20세미만 2자녀 이상을 둔 지역가입자 세대 중 연간 과세소득이 500만 원 이하인 세대에 대해서는 두 번째 자녀부터 지역보험료 산정대상에서 제외했다.아울러 단시간 근로자 등의 건강보험 가입기준을 월 80시간 이상 근로에서 월 60시간 이상 근로로 완화, 시간제근로자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했다.이밖에도 ▲형제·자매의 피부양자 자격요건 및 남녀 차별요소 개선 ▲피부양자 자격취득 신고기간 연장 ▲천재지변·파업 등 위기상황시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및 사후정산 제도 도입 등을 담고 있다.
신약조합이 세액공제 대상 원천기술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해 복지부에 4개 분야 8개 기술 아이템을 공식 건의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52개 회원사와 제약 및 바이오벤처기업 총 61개사를 대상으로 제약분야 세약공제 대상 원천기술 도출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기획재정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포함이 되지 않은 제약분야 신약R&D 세액공제 대상 원천기술 아이템 신규 발굴을 위한 것이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전략기술별 세약공제 우선순위 조사에서는 혁신형 신약 후보물질 도출 기술 34%, 글로벌 의약품 생산공정 기술 24.2%, 글로벌 의약품 제제화 기술 22%, 임상평가기술 19.8%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는 혁신형 신약 후보물질 도출단계 원천기술 우선순위로 후보물질 합성기술 36.7%, 효능평가기술 31.3%, 약물 유용성 평가기술 31.9%로 조사됐으며, 글로벌 의약품 생산 공정 기술에서는 완제의약품 대량생산 공정개발 기술 27.9%, 원료의약품 대량생산공정 개발 기술 41.6%, 합성 및 품질평가 기술 30.5%였다. 또 글로벌 의약품 제제화 기술 부문에서는 약물 방출 속도 제어(DDS)기
연구개발 중심 기업 LG생명과학이 영업력 향상 등 생산적 조직문화 혁신을 선언했다.LG생명과학(사장 김인철)은 27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CEO 기업설명회에서 이 같은 2010년 사업전략을 발표했다.설명회를 통해 지난 2009년에는 매출 3273억원을 달성했으며, 2010년 매출 목표로 전년대비 10% 성장한 36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김인철 사장은 지난해 미흡했던 점으로는 인성장호르몬‘SR-hGH’의 상업화 계획 중 미국시장 파트너링 협상 진행과 FDA 허가 신청을 꼽았다.단순한 라이센싱 아웃이 아니라 미국시장 직접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파트너 선정이 조심스럽다는 해명이다.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는 지속적 시장창출 R&D지향과 국내사업 가치 제고, 해외사업 체질 강화, 기업문화 혁신 등 4가지를 선정했다.시장 창출 R&D를 지향하기 위해 합성신약 부문에서는 개발과제를 장기 글로벌신약, 중기 개발신약, 단기 천연물신약 등으로 구분해 추진한다.이와함께 서방형 기반기술인 바이오하이드릭스(Biohydrix)를 중심으로 바이오제품 가치 제고 및 선진시장 진출을 꾀하고, BEPO와 같은 단백질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개발, 혼합백신, 항체치료제 개발 등
조 명 찬 충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CASE STUDY Q.68세 남자환자로 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으로 본원을 방문하였다. 과거력상 심근경색을 앓았었고 고지혈증이 있었으며 1년 전부터 aspirin 200mg qd, dichlozid 12.5mg bid, valsartan 160mg qd, carvedilol 25mg bid, atorvastatin 20mg qd를 복용하고 있었으나 외래방문 당시 혈압은 154/96mmHg이었다. 활동 중 혈압검사에서 24시간 평균혈압은 160/112mmHg 였고 주야간의 혈압차이가 없었으며, 심초음파 검사상 좌심실의 비후소견을 보였다. A. 환자는 심근경색이 있어서 고혈압의 치료목표는 130/80mmHg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 고령이면서 좌심실 비후가 있는 non-dipper 고혈압으로 고지혈증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칼슘길항제가 가장 적합한 병용약물이다. 하루종일 혈압의 안정적인 조절이 필요하여 long-acting DHP-CCB인 amlodipine 10mg qd를 추가하였으며, 3개월 후의 활동 중 혈압검사에서 24시간 평균혈압은 128/74 mmHg로 잘 조절되었고 1년 후 심초음파 검사상 좌심실의 비후도 소실되었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병원의 직원 교육에 항공사 승무원 체험을 통한 서비스 마인드 함양법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6일 색다른 고객 서비스 체험의 일환으로 건강의학센터 간호사·의료기사 등 총 20명에게 승무원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체험에 나선 간호사, 의료기사 등은 이번 교육에서 이 ▲UP-Grade 이미지 메이킹 ▲서비스의 달인 ▲SVC Role Play(유형별 고객 응대법 및 서비스 실습) 등 VIP 고객 응대 준비부터 실제 응대까지 승무원들의 서비스등을 직접 경험했다. 건강의학센터 숙박검진을 담당하는 김민혜 간호사는 “평소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못썼는데, 오늘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정돈된 인상이 고객에게 얼마나 큰 신뢰를 주는지에 대해 이해했다”며 이번 교육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진문호 CS아카데미팀장은 “이번 승무원 VIP 응대 서비스 교육을 통해 VIP 외국인과 국내 고객들에게 기존 병원서비스에 비해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원 서비스를 차별화 하고자 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승무원 VIP응대 서비스 교육은 삼성서울병원 CS아카데미팀에서 준비한 교육으로 VI
연세의료원의 동문 2명이 모교에서 진행하는 암 연구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20억원을 기부해 화제다.연세의료원은 27일 CHA병원그룹 차광열 회장, 김병수 전 연대 총장의 20억원 기부금을 통해 ‘김명선ㆍ차경섭ㆍ김인수 암연구상’을 새롭게 제정한다고 밝혔다. 차광열 CHA병원그룹회장과 김병수 연세대 전총장이 쾌척한 20억원은 개인사재를 털어 만든 것으로, 이처럼 특정 학술연구지원을 위해 거액의 개인사재를 기부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매우 드물다. 연세의료원은 이번 ‘김명선․차경섭․김인수 암연구상’은 일제하에서 한국동란중 학교와 의과학을 발전시켜 준 세브란스의 정신적 지주 김명선 박사, CHA의과학대학교 차경섭 이사장, 그리고 김병수 명예교수의 누나 김인수 씨를 기리기 위해 세 명의 이름을 넣어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연세의료원은 아울러 장학기금 20억원의 이자를 통해 매년 5,000만원의 수상금을 암과 관련된 모든 학문분야와 봉사분야에 우수한 업적 또는 활동을 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할 예정이다.모교에 거금을 쾌척한 김병수 전총장은 “국내에도 매년 암환자들이 늘어나고 있기에 관련된 연구가 절실하다”며 “모교인 연세대학교와 연세암센터가 암 연구
제약협회가 정부의 R&D투자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시키기 위한 적극적 행보에 나섰다.한국제약협회는 정부에 신약후보물질 발굴, 글로벌 품질규격 확보, 약물방출 제어 등 제약분야 원천기술이 R&D세액공제대상으로 추가돼야 한다고 중점 건의했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13일자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공고했으며 관계 부처별로 의견 조회중이다. 제약협회는 이같은 건의사항을 25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고, 2월초 기획재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정부는 지난해 7월 원천기술과 신성장동력산업을 중심으로 OECD최고 수준으로 R&D세제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한바 있다. 원천기술은 R&D당기분×25%(중소기업 35%), 신성장동력산업은 R&D당기분×20%(중소기업 30%)를 세제감면하게 되며 2012년까지 일몰제로 운영한 후 적정성을 평가해 연장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제약협회의 건의 내용을 보면 우선 원천기술 분야 대상으로 제약분야를 신설하고 8개 기술을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8개 기술은 △신약후보물질 발굴 기술 △신약후보물질 유용성 평가 기술 △글로벌 대량생산 품질규격 확보기술 △글로벌 의약품 품질평가 기술 △약물방출제어기술 △약물 전달 융합기술 △혁신형
개인 보유 주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주식 기부왕 베스트 7에 제약바이오 총수 3명의 이름이 올랐다.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개인 주식기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0억원 이상의 주식을 장학재단 등 사회단체에 내놓은 기부자는 총 7명이었다. 이중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12월 본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글로비스 주식 600억원어치를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에 증여해 가장 많았다. 정 회장이 지난해 해비치재단에 증여한 개인 명의의 글로비스 주식은 51만2821주로, 당시 글로비스의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11만7000원이었다.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에 513억4000만원어치의 개인 보유 주식을 증여해 거액 주식 기부자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타계한 고(故) 허영섭 전 녹십자그룹 회장은 유언에 따라 생전에 보유했던 녹십자홀딩스 주식 342억원어치(30만주)를 사회재단에 기부해 3위에 올랐다.네 번째로 많은 주식 기부자는 배상면 국순당 회장은 지난해 10월 자신 명의로 보유중이던 회사 주식 78억원5000만원어치를 학술재단에 내놓았다.이어 정형민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사장도 지난해 6월 회사
국내 골다공증 환자 중 58%만이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심사평가정책연구소(소장 최병호)는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윤현구) 역학위원회와 함께 2004~2008년 심사청구자료를 이용해 의사진단 골다공증 유병률과 치료제 처방양상 등 한국인의 골다공증에 대해 집중 분석, 발표했다.지역사회의 골다공증 유병자 조사결과(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이하 ‘국건영’), 50세 이상 인구의 19.3%(2008년 연앙인구(年央人口)로 외삽할 경우 약 251만명)가 골다공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청구자료를 이용해 골다공증으로 인한 의료이용이 있었던 환자 즉, 의사가 진단한 골다공증 환자(이하 ‘의사진단 골다공증 환자’)의 의료이용 양상을 파악했다. 그 결과 50세 이상 연간 의사진단 골다공증 환자는 2005년 107만명, 2006년 120만명, 2007년 133만명, 2008년 146만명이었다. 50세 이상 의사진단 골다공증 환자비율 산출한 결과 2008년의 경우 인구 1만명당 남성 265명, 여성 1851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약 7배 정도 높았다.또한, 2008년 환자수를 기준으로 골다공증 환자 중 약 58%만
한양대구리병원(병원장 이철범)은 최근 '사랑의 실천홀'에서 의료질 향상을 위한 '제7회 QI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총 20개팀(구연 10, 포스터 10)이 지난 1년 동안 의료의 질 향상과 시스템 개선,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발표되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각 팀을 응원하는 피켓과 플랜카드가 등장하는 등 어느 해 보다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으며, 발표자 또한 향상된 구연 실력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철범 병원장은 축사에서 "의료기관 평가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QI 활동을 통해 보완하고 개선하려는 직원들의 의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1년 동안 QI 활동을 위해 수고한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구연부문에서는 '응급실 업무효율증대를 위한 응급실 기록의 자동화/전산화활동'을 발표한 '수작업 이젠 안녕'팀(응급의학과 외 3개부서)이 의무부총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콩팥! 니들이 수고가 많다'팀(신장내과외 5개부서)이 '급성 신우신염(APN) 표준진료지침개발 및 적용활동'으로 병원장상을 수상하였다. 그밖에 '아기손발 지킴이'팀(6층병동)과 '설명짱! 이해짱
한국콜마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대학생 기업탐방을 실시하고 탐방 소감문을 받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콜마는 최근 대구 영남대학교 금융경제학부의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연구원, 화장품공장, 제약공장 견학, CEO와의 대화, 청남대 산책 등 3시간정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20세 청년이 되는 한국콜마가 그 연령에 준하는 청년들과 직접 만나서 그들로부터 현재 회사 모습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는데 의미가 있다.이날 탐방행사를 통솔했던 영남대 원승연 교수(경제금융학부)는 “장차 미래의 핵심인재가 될 현재의 대학생들에게 견고한 청년기업인 한국콜마를 통해 중견기업의 위상을 체험하게 하고 그들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했다.이어 “한국콜마는 학생들로부터 신선한 충격을 줬고 자신의 장래를 생각함에 있어 중견기업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을 제시해줬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이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항암 신약개발 전문회사로 도약하는 등 공격적인 R&D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미약품(사장 임선민)은 공격적 영업력과 현장 중심의 세분화된 조직력을 통해 치료제 분야 선두 그룹에 올라선 성공 경험을 토대로 2010년에 R&D와 글로벌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분기별 상황에 맞는 탄력적 매출목표를 운영하고 매출액 대비 15%까지 투자금액을 증액하는 경영목표를 세웠다.한미약품은 올해 치매치료 신약 ‘에빅사’를 비롯해 엘코싹정(항히스타민), 포타스틴OD정(항히스타민) 등 개량신약 2종, 올로타딘정(항알러지), 도네질OD(치매), 라록스펜정(골다공증) 등 제네릭 15종, 일반의약품인 프리비정(임산부종합영양제) 1종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기존 100억 이상 블록버스터를 12개에서 에소메졸, 리피다운, 아바미스, 히알루시리즈를 추가해 16개 품목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이와함께 영업 인프라를 재정립하고 MR 지식영업을 통한 학술 마케팅 강화하면서 현장 중심 영업을 강화해 성과 극대화를 꾀한다.또 전자태그 부착으로 의약품 유통경로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인 ‘RFID’를 지난해 12월
전립선비대증은 40대 이상 중년 남성에게 발생하는 전립선 질환으로,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나타난다. 주로 소변 배출이 잦은 빈뇨, 배뇨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 밤중에 2회 이상 소변을 보는 야간뇨 등의 배뇨장애를 보이는데 빨리 조치해 주지 않을 경우 신부전, 급성요폐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문제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전립선 단련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이나 예방책을 찾아 발병을 막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과연, 전립선 건강을 돕는 예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바쁜 업무에 쫒겨 시간이 없는 회사원들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실천 가능한 전립선 예방 운동법 2가지를 소개한다. (도움말: 퍼펙트 비뇨기과 문기혁 원장)PC운동 PC운동은 요실금 개선에 좋은 케겔운동의 발전형으로서 고환과 항문 사이, 전립선 가까이에 위치한 ‘퓨보칵시지우스(Pubococcygeus)’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꾸준히 하면 잦은 소변 배출을 막아주고 사정시 정액이 음경을 통해 배출되도록 돕는 등 전립선과 성기능 회복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하루 3~5회 소변을 본다 생각하고 힘을 주다가 잠시 1~2초
아무리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365일 매일같이 운동 하는 것은 힘들다. 혹 꾸준히 운동을 하였더라도 허벅지 팔뚝 등의 군살은 생각만큼 쉽게 빠지지 않는다. 디올클리닉은 꾸준한 운동으로도 빠지지 않은 부위의 군살을 빠르게 제거하는 데 ‘실린지 슬림바디’ 시술을 적용해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장지연 원장은 “실린지 슬림바디는 주사를 이용해 지방을 흡입하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다.”며 “주사기를 이용하여 피하지방만을 직접 추출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지방흡입수술과 구분되고, 피부의 절개가 필요 없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부담감이 거의 없다”고 전한다. 또한 실린지 슬림바디는 마취를 하지 않고도 시술이 가능하여 마취로 인해 수술을 망설이고 있던 이들에게 적합하다. 시술 시간 역시 20분 정도로 길지 않다. 시간에 쫓기는 바쁜 직장인들도 어렵지 않게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술은 복부, 옆구리(러브핸들), 팔뚝, 허벅지와 같은 군살이 많은 부위에 받을 수 있다. 군살이 많으면 빼내는 피하지방의 양도 많아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65일 다이어트를 해도 군살이 줄어드는 게 눈에 띄지 않고 계속 신경이 쓰인다면 장 원장이 추천하는
지난 12일 리히터 규모 7.3의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향한 국내 의료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강진 발생으로 인한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그 무엇보다 의료진의 손길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민국 의료계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의료계는 아이티 현지에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과 함께 성금 모으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병원계, 아이티 현지 전문의료 인력 급파아이티 현지에 강진이 발생한 이후 가장 발 빠르게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곳은 서울아산병원. 아산병원은 지난 15일 응급의학과 오범진 교수를 포함한 의료진 4명을 정부 차원 해외긴급구호인력으로 파견했다.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의 경우는 지난 19일 아이티 참사 현장에 독자적인 의료기관으로는 국내최초로 해외의료봉사단을 급파했다.급파된 봉사단은 고려대 안산병원 외과 김승주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 4명, 간호사 4명, 약사 1명, 행정지원 3명, 코디네이터 1명 등 13명으로 구성,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고대의료원 의료봉사단은 강진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수 백 명의 화상 및 골절, 감염환자 등을 치료, 오는 30일까지 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고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