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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가 의료기관인증제 도입을 위한 시범조사를 실시키로 했다.보건복지부는 현행 의료기관평가제도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의료기관 인증제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5월10일~20일까지 전국 12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인증제 시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조사 대상기관으로는 의료기관의 병상규모,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상급종합병원인 순천향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등을 비롯 △경기 굿모닝병원 △강원 강릉아산병원 △광주기독병원 △울산 동강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서울 우리들병원 △전남 영광종합병원 △경기 이천의료원 △대구 효성병원 등 12개의 병원급 의료기관이 선정됐다.복지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3배수로 무작위로 추출한 후 시범조사 참여의사를 밝힌 기관을 우선 선정한 것으로, 특히 현행 의료기관평가 대상에서 제외된 300병상 미만의 병원(2개)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의료기관평가 인증추진단은 지난 3월부터 의사·간호사·의료기사·행정가 등 전문가 중심의 추진단 위원으로 조사위원(47명)과 조사반(12개)을 구성하고, 조사반(3~5명)은 병원 규모에 따라 2~4일간 현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시범조사는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정부 약가정책으로 위축되고 있는 제약시장에서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9일 증권가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올1분기 매출액 349억원, 영업이익 224억원을 시현해 전년보다 24.1%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외적으로 제약업의 흐름이 바뀌고 있지만 기존에 합성신약이 아닌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국내제약환경에서의 정책리스크는 날로 강해지고 있다.고혈압기등재 목록정비 등 정책리스크가 올하반기까지 이어질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에서 셀트리온은 장단기 실적과 주가적인 측면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바이오시밀러 물질은 기존 CMO(계약생산)물질보다 약3배가량 가격이 높아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이 기존예상보다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19.9%p 증가했다.이에 비해 외형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이유는 바이오시밀러 생산외에 사노피 아벤티스로부터 발생한 약 7억원 가량의 CMO용역 매출을 위한 테스트 생산으로 바이오시밀러 생산에 대한 가동률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매출(-14.4%)에 비해 이익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주력했던 미국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사와의 계약생
대한병원협회는 현행 ‘의약분업제도’의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근거마련에 나섰다.병협은 7일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시·도병원회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대책을 밝혔다.서울시병원회·경기도병원회·부산시병원회는 의약분업 10년째를 맞아 냉철한 재평가와 함께 병원 외래조제실 개설을 허용하고 약국 선택은 환자에게 맡겨야 한다고 건의했다.이를 위한 조치로 병원외래조제실 불허관련 약사법 조항인 ‘의료기관의 조제실에서 조제업무에 종사하는 약사는 처방전이 교부된 외래환자에 대해 조제할 수 없다’의 삭제를 목표로 관련조항 위헌확인 헌법소원 재청구와 정부에 의약분업정책 개선 및 의약분업 재검토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와 관련 병협은 병원 내 외래조제실의 설치를 허용하고 환자가 직접 투약장소의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에 계속 건의하고 있다고 했다.특히 의약분업제도 시행 10년을 맞아 이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 제시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연구명: 의약분업제도 평가 및 개선방안, 2010년 4월1일~9월30일)키로 했으며 이 연구결과를 대국민인식 전환 및 국가발전과 국민이익 향상을 위한 근거자료로 폭넓게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또 현 의
발기부전치료제 ‘염산바데나필’의 허가사항에 두통, 어지러움과 함께 결막염 부작용이 추가된다.7일 식약청은 바이엘코리아와 종근당이 지난해 11월 제출한 '레비트라정'과 '야일라정'의 재심사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의약품 재심사 결과통지서를 발급했다. 6년동안 31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후 조사 결과, 유해사례 발현율은 약과의 인과관계에 상관없이 2.97%(94명, 109건)로 나타났다. 이 중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약물유해반응 발현율은 2.91%(92명, 106건)였으며, 약물유해반응으로는 안면홍조 1.65%(52명, 52건), 두통 0.98%(31명, 32건), 어지러움 0.19%(6명, 6건), 코염 0.16%(5명, 5건), 결막염 0.09%(3명, 3건), 소화불량 0.09%(3명, 3건)이 있었다.이밖에도 구강건조증, 근육통, 두근거림, 시각이상, 얼굴부종 각 0.03%(1명, 1건) 순으로 조사됐다. 이 약은 혈관확장 경향으로 인한 경증 및 일과성 혈압저하가 나타날 수도 있다. 좌심실유출폐색이 있는 환자는 PDE5 억제제를 포함한 혈관확장제의 작용에 민감할 수 있다. 이 계열의 약물에서 4시간 이상의 지속된 발기
40대의 A형 간염 항체보유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 A형간염대책TF팀이 서울의과학연구소(SCL)와 공동으로 발표한 최근 5년간 전국적인 A형 간염 항체 유병률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40대의 A형 간염 항체 보유율 감소하고 있다.TF팀은 전국 45,000여 명의 환자 중 급성 간염이 없었던 약 25,0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 대도시와 수도권에서 항체 보유율 감소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40대 초반에서도 항체 보유율 감소 현상이 관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특히 실제 40세 이상 연령에서의 A형 간염 발생건수가 2005년 73명에서 2009년 1,887명으로 급증했다.또한 항체 보유율을 연령별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비교했을 때, 30~34세에서는 29.5%(수도권), 36.7%(비수도권), 35~39세에서는 57.0%, 65.4%, 40~44세에서는 81.1%, 88.9%로 비수도권의 항체보유율이 수도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이 A형 간염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같은 결과는 최근 질병
성형 수술 후 효과가 미흡한 경우 의사는 환자에게 약 80%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소비자원 보건-의료 분쟁조정위원회는 최근 성형 수술 후 코가 휘었다며 제기된 소해배상 건에 대해 의사가 주의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80%의 과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손해배상 건은 신청인이 피신청인의 병원에서 휜 코 교정을 위한 수술과 광대뼈 및 하악골 축소술을 받았으나 코는 더 휘어지고 광대뼈 및 하악골은 수술 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신청인은 “수술을 받기 전 피신청인에게 휜 코를 바로 교정해 주고, 광대뼈(관골)와 턱도 갸름하게 깎아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그러나 수술을 받은 후 코는 더욱 휜 상태가 됐고, 광대와 턱뼈는 경미하게 깎아 축소 정도가 미흡한 상태”라며 이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향후 수술비 20,000,000원을 요구했다.반면, 피신청인은 “수술 전 신청인에게 휜 코에 대한 완전 교정은 불가능한 점과 현재 안면부(얼굴)에 살집이 있는 상태여서 광대와 턱에 대한 절골술(折骨術)을 해도 겉으로 보여지는 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은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나 신청인이 현재 체중 증가에 따른 주관적인 만족
일동제약이 창립 69주년을 맞아 새로운 성공과 도약을 다짐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6일 본사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창업정신과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일동제약은 역사를 거울삼아 68기 경영지표인 “변화와 위기를 기회로”와 5대 경영방침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가자는 뜻을 모았다.이금기 회장은 “변화와 위기 속에서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은 일동제약의 69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며, “신공장의 가동을 통한 매출과 수익의 증대, 다양한 신약 과제들의 성공적인 수행 등 우리에게 주어진 과업을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강조했다.이어 “고객의 신뢰가 없었다면 오늘의 일동제약도 없었을 것”이라며, “장기적인 신뢰를 중요시 해온 철학에 더해 혁신과 도전의 가치를 잘 조화시켜 우리만의 전통과 문화를 창달해 나가자”고 덧붙였다.한편 장기근속상, 공로상 등에 대한 수상도 진행됐는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30년 근속 △구매팀 김중효 △시설환경안전팀 윤영래◇25년 근속 △중앙연구소 강재훈 △의원영업부 나승일 △마케팅기획팀 이용익 △생산2부 정재환 △시설환경안전팀 방정남 △OTC전략팀 채웅철, 약국영업부 황윤조 △물류지원팀 강성식 △바이오부
6.2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와 관련한 핵심 요구사항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참여연대를 포함한 전국 364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최근 지방선거에 앞서 8대 복지 공약을 제시하고 나섰다. 시민ㆍ사회단체의 8대 공약집에서는 노인건강과 주민들의 건강관리 사업 등이 포함, 노인장기요양보험 문제와 도시형 보건진소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단체들은 이번 공약집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해 본인부담금 인하와 등급예외자에 대한 재가서비스의 강화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단체들은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시점부터 재가요양 15%, 시설요양 20%로 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본인부담률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경제력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한 연구에 의하면 노인장기요양보험 자발적 중도 탈락자의 65%가 본인부담금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중도 포기한 사례가 발견됐다”고 말했다.또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등급 내 판정을 받았음에도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하지 않은 6만9896(2008년 현재)명 노인들은 제한된 경제력으로 인한 본인부담금 지불 능력 부족으로 노인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욕구에도 불구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이용을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5월 3일(월) 오후 6시 대강당에서 열린 뮤지컬 배우와 함께하는 ‘환자사랑 음악회’를 350여 명에 이르는 환자와 관객들의 성원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던 관객들은 대강당 좌석은 물론 좌우 및 중앙 복도와 뒤 공간까지 가득 채우고 뜨거운 환호로 배우들을 맞았다. 박은태, 배해선, 차지연, 이정열, 서범석, 윤형렬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은 출연료 없이 참여해, 각자의 뮤지컬 대표곡과 친숙한 가요를 불러 환자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병원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교직원 20여 명이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대성당들의 시대’, ‘사랑일기’,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등을 노래하며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음악회를 관람한 한 환자는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를 병원에서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도 병원 내에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직접 참가해 노래를 부른 박재영 교수(비뇨기과)는 “합창을 준비할 때 이정열 배우로부터 마음을 담아 가사를 전달하는 법을 배워 연습했더니 실제로도 내 마음이 전달된다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먼저, 오전 중에는 본관 로비에서 간호부 주최로 ‘간호부와 함께하는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됐다. 로비에는 20여명의 간호사들이 풍선으로 왕관, 강아지, 칼, 천사날개 등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전달했고, 여러 모양의 판박이 스티커를 얼굴과 팔에 붙여주기도 했다. 또한, 꿀벌과 분홍 돼지 옷을 입은 간호사들이 병원내부를 돌아다니며 ‘씩씩하고 건강하고 꿈많은 어린이가 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풍선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했다. 특히, 이런 행사와 함께 전문적인 손씻기 교육과 손소독제도 함께 나누어져 의미를 더했다. 소아 병동인 53병동에서는 남촌재단과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신나는 음악여행’이 진행됐다. 신나는 음악여행에서는 소아환자, 보호자들과 노래도 부르고 타악기도 연주하는 음악치료가 진행됐다. 처음에는 무관심하던 어린이들도 즐거운 노래와 함께 생소한 악기들이 등장하자 흥미를 보이며 엄마 아빠와 함께 열심히 따라하고 음악에 맞춰 악기를 연주하는 열성을 보여줬다. 동시에 종근당 고촌재단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희망 나누기’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는 짱구
직무평가 중심으로 의료기사 국가시험이 개선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8개 의료기사 등(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의무기록사, 안경사)의 국가시험을 직무중심의 통합지식 평가 방식으로 개선해 자격 검증을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6일 입법예고했다.의료기사 등 국가시험 과목은 1973년 제정된 이후 1989년 한 차례 개정을 거친 바 있으나, 이후 약 20여 년 동안 변동된 바 없이 개별 과목별 지식과 업무 능력 평가가 이뤄져 왔다.이로 인해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요구되는 종합적 직무 능력 평가가 실효성 있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사 등 국가시험에 ‘임상증례에 기초한 현장성 및 사실성 높은 문항’ 출제 비중을 높여 통합적 사고 유추 및 직무 수행 능력의 종합적 평가가 가능해진다.현재 ‘방사선사’ 국가시험의 경우 필기시험 과목이 방사선이론, 해부생리학개론, 공중보건학개론, 방사선응용, 영상진단기술학, 방사선치료기술학, 핵의학기술학 및 의료관계법규 등 총 8개 과목으로 구성돼 왔다.하지만 개정안에서는 이 과목들이 방사선이
대웅제약 등 3월 결산 제약사들이 주력 품목들은 다소 부진하지만 신규 품목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4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신규 도입 품목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한 1559억원을 기록해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3분기에 이어 수익성 개선이 이어졌는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60.7% 증가한 222억원을 기록했다.4분기 원가율은 환율의 하락과 매출 증대로 전년동기대비 6.7%p 개선됐고 판관비율은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으로 전년동기대비 4.7%p 낮아져 전체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1.4%p개선된 모습을 보였다.최대 품목인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은 '코자'제네릭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했고 자체개발품목인 '우루사'도 전년동기대비 7.1% 감소했다. 그러나 자체개발품목인 위궤양치료제 '알비스'는 전년동기대비 36.1% 성장한 119억원,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16.5% 성장한 145억원을 올렸으며 수출 부문도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였다.특히 '알비스'는 소화기내과 진료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통해 올해 6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우
국내 제약사는 지난 1분기 코자, 리피트 제네릭 분야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종근당과 대웅제약이 혈압강하제, 소화성궤양용제 부문에서 약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동아제약 등 7개 국내제약사의 1분기 5대 품목 매출을 비교한 결과 위축된 시장 분위기속에서도 ‘코자’와 ‘리피토’ 제네릭이 강세를 보였다. 종근당의 경우 전년과 비교해 1분기 매출은 혈압강하제 ‘딜라트렌’은 11.7%, 동맥경화용제 ‘리피로우’ 159.7%, 혈압강하제 ‘살로탄플러스’가 1330.7%로 초고속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그러나 혈압강하제 ‘살로탄’ -11.0%, 동맥경화용제 ‘심바로드’ 20mg은 1.2% 성장에 그쳤다. 대웅제약은 전반적으로 호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때 중추신경용약 ‘글리아티린’은 39.9%, 혈압강하제 ‘올메텍’ 9.1%, 소화기관용약 ‘가스모틴’ 19.6%, 소화성궤양용제 ‘알비스’ 59.2%, 혈압강하제 ‘올메텍플러스’는 2.5% 매출을 기록, 고르게 신장했다.동아제약은 자체개발신약인 ‘스티렌’이 효자품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위점막보호제 ‘스티렌’의 1분기 매출은 2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
대구가톨릭의과대학 간호학과 조계화(세실리아 수녀, 54년생)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IBC 세계 100대 교육자(IBC Top 100 Educators) 2010년판에 등재됐다.조계화 교수는 1996년 대구가톨릭의과대학 간호학과가 설립될 때부터 지금까지 국내 유수 학회지와 국외 SCI급 저널에 뛰어난 연구실적을 게재했으며, 2009년도에 세계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된 바 있다.조교수의 주요 연구개념은 말기임종간호, 인간존엄, 호스피스, 노인자살 등이다. 최근 미국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인간존엄의 의미와 이해, 말기임종간호교육의 효과 등 계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여 편의 논문과 20여 편의 저서, 그리고 국내외 학회에서 1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문적 교류와 함께 간호학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이 오는 4일까지 혁신형제약산업계를 대상으로 제약분야 R&D 세액공제 대상 추가건의를 위한 2차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신약조합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화합물의약품도 신성장동력에 포함시키고 임상시험비용도 원천기술에 포함할수 있는 논리 도출을 위한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2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시 화합물의약품의 후보물질도출기술 등이 조세특례 확대 대상에 추가로 포함, 해당 분야 R&D비용의 20%(중소기업 30%)를 소득세·법인세에서 공제함으로써 확대된 세제지원 혜택이 부여되고 있다. 그러나 신약개발 후반부(임상)에 대해서는 세제지원 대상 원천기술로 선정되지 않았으며, 화합물의약품이 신성장동력기술에 포함되지 않음으로써 업계에서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다.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신약개발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추가적인 조세지원 확대를 요청키로 하고, 연구조합으로 관련 수요조사를 요청했다는 것.여재천 상무이사는 “이번 조사는 혁신형제약산업계의 연구개발 관련 조세지원 확대를 통한 재투자재원 확보에 핵심이 되는 매우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연구조합의 모든 대내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대상은 연
주양자 前복지부장관 주도로 여의사미래포럼 창립,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세미나를 오는 5월19일 개최한다. 현재 여의사는 수가 크게 증가해 전체 의사에서 20% 이상을 점하는가 하면,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의 여학생 수가 37% 이상을 점하는 등 의사사회에서 여의사의 비율이 급격히 높아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시대에 여의사의 사회참여의 길을 넓히고자 지도자급 여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일환에서 개최된다. - 일 시 : 2010년 5월19일(수) 오후7시 - 장 소 : 의사협회 7층 사석홀 - 강 사 : 의협 박윤형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순천향의대학장) - 제 목 : 2010' 의료정책전망과 여의사의 역할- 문의처 : 여의사미래포럼 총무 이향애 010-9113-3339 / aielee@kornet.net
정부의 리베이트 관련 통제와 환율 등의 영향으로 제약사의 의약품사업부가 위축시키면서 타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2일 증권가에 따르면 올 1월, 2월 3월 상위 10개사 평균 원외처방액 증가율은 15.8%, 16.5%, 11.5에 불과, 전반적으로 외형 성장이 부진했다.한미약품의 1분기 실적은 전년동기에 비해 0.6% 증가한 1502억원에 그쳤으며 영업이익은 외형 정체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R&D 투자확대로 인한 판관비율 상승으로 78.8%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이는 백신사업매출액이 2분기로 이월됐고 리베이트 연동 약가 인하시스템 영향으로 의원급 매출이 위축된데다 환율 하락으로 수출이 부진했기 때문.수출 부문은 환율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전문의약품 부문은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과 '에빅사' 등 도입 품목의 효과로 전년에 비해 6.1% 증가했지만 기존 품목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2분기에는 비만치료제 슬리머의 호주시판 허가에 따른 신규 수출이 발생하고 아모잘탄의 신규매출효과가 100억원 이상으로 발생해 매출액 개선이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슬리머와 피도글의 신규수출효과 발생, 아모잘탄의 매출 확대효과, 쌍벌제 도입에 따른 의원급 영업 회복 등으
보건의료노조가 실시한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 병원노동자들이 일을 하면서 폭언이나 폭행 및 성희롱 등의 불쾌한 언행을 10명 6명이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이 처음으로 감정노동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병원노동자들의 감정노동 수행정도가 80% 이상으로 다른 주요 서비스업종보다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병원노동자들이 일을 하면서 폭언이나 폭행 및 성희롱 등 불쾌한 언행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62.9%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노조는 2010년 임단협 교섭을 앞두고 요구안 및 실태조사 설문조사를 7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10일~3월16일까지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도 조합원 3만 9,058명(3월말 기준)을 대상으로 노조 전임자들이 직접 설문지를 배포하고 수거했으며, 최종 수거된 설문조사 2만156부(일부 비조합원 포함)를 분석했다. 불쾌한 언행(폭언, 폭행, 성희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6명(62.9%, 1만 1377명) 정도가 일을 하면서 폭언이나 폭행 및 성희롱 등 불쾌한 언행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가해자는 환자 및 보호자(43.1%)>의사
초여름을 알리는 5월이 성큼 돌아왔다.5월에는 무엇보다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전격 통과된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한 의료계의 불편한 심기가 어떻게 표출될지 귀추가 모아진다.또한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의무화 도입으로 의료계의 적잖은 파장이 예고된다.특히 대한병원협회의 새로운 수장이 누가될지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보건의료와 관련한 주요 정책·제도 흐름을 짚어본다. 리베이트 쌍벌제와 의협=리베이트 쌍벌제 통과로 인한 대한의사협회의 후속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일부 지역의사회에서는 쌍벌제에 대한 여파로 제약사 영업사원의 방문 금지령을 내리기도 하는 등 매우 민감한 반응도 나오고 있다. 쌍벌제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사를 피력하고 강경대응을 선언한 의협은 5월 대규모 규탄 집회시위를 계획중이다.의협의 입장에서는 지난 3년간 단 한차례의 집회를 하지 않은 만큼 이번에는 그동안 정부를 상대로 참아왔던(?) 분노를 터트리려는 수단인 것.이를 바라보는 2가지 시선이 존재하고 있다.하나는 의협회원들의 호응과 동참을 이끌어 내 단합된 결집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 여부다.또 다른 하나는 국민들로부터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한편, 쌍벌제는 의료인·의료기관 개설자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은 매년 평균 약 15%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40대 이하유방암 환자가 전체의 58%를 차지하고 있는 등 젊은층이 유방암에 노출되는 위험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폐경 후 환자(50세 이상)가 80%를 차지하고 있는 서구의 유방암 환자 유형과는 매우 상반된 결과이다.대한산부인과학회는 이와 과련, “초경이 빨라지고 폐경은 늦어지는 등의 신체적인 변화와 고령임신의 증가, 본격적으로 서구식 식습관 등이 젊은층에서 발병률이 높이는 주된 원인”이라고 추정했다.이에 따라 대한산부인과학회는 “13-15세부터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하고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유방 검진은 물론 유방암 원인 요소인 초경, 고령임신인 경우 유방암에 대한 적절한 상담과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다”며 유방암 검사와 산부인과 검진을 병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학회의 도움을 얻어 한국형 유방암의 특징 및 발병원인에 따른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한국형 유방암의 특징유방암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뚜렷하게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삶의 질이 향상된 사회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보고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