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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UN 의료지원단을 아시나요? - 6.25사변 60주년 기념 - 박 지 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 한미수필문학상 수상(2006년, 2007년) 부산광역시 서면 중심가에 있는 롯데백화점, 그 휘황찬란한 조명의 그늘에 선 이 생뚱맞은 비석을 만난 것은 2009년 초겨울의 일이다. 따뜻한 남국의 기후를 대변하는 소철나무 사이로 보이는 낯선 국기, 어느 나라지?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 고민할 것도 없이 가까이 다가서자 그 국기의 국적을 알 수 있다. ▶ 스웨덴 참전기념비 『1950년 9월 23일 이곳 부산상고에 설치되었던 UN군 사령부 산하의 스웨덴 야전병원은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1950~1953(3년간) 한국 전쟁에 참가했다. 이를 길이 기념하고, 스웨덴과 대한민국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주임교수 김선회)는 10일 오후 6시 서울대병원 본관 로비에서 ‘한눈으로 보는 서울의대 외과학교실사’ 전시회를 연다. 이어 당일 오후6시 30분에는 임상의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서울의대 외과학교실사’ 출간 기념식을 가진다.서울의대 외과학교실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전반에 근대 외과가 도입된 후 해방과 6.25전쟁의 격동기를 극복하고 정전 후에는 일찍이 미국 외과 체계를 도입, 우리나라 외과의 기틀을 세웠다. 또한 외과학의 발전에 있어서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실험적, 임상적 연구를 국제무대에 발표해 국위를 선양해 왔다. 교실사 전시회는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출간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사’는 조선 말기와 일제 강점기의 외과 역사를 전사(前史)로 다루고 해방 이후 ‘국립서울대학교’의 출범 이후 서울의대 외과의 역사를 본사(本史)로 해 교실 60년사로 제작했다. 김선회 주임교수는 “이번에 교실사를 정리하며 의국 선배들이 우리나라 외과뿐만 아니라 의료계 전반에 남긴 업적을 알게 되면서 새삼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먼 훗날 다음 세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정부의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마스트플랜과 발맞추어 강 유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4대강 유역 지역주민 간흡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간흡충증은 참붕어, 중고기, 붕어, 몰개 등 민물고기를 날로 먹거나 비위생적인 도마, 칼 등의 사용으로 감염될 우려가 있는데, 기생충인 간흡충이 담관에 기생하면서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키는 만성질환으로 사람의 몸속에서 보통 3∼4년 정도 살 수 있지만 길게는 20∼30년까지 생존하며, 중요하천인 4대강 유역지역주민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실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9년 4대강 유역의 간흡충 감염실태조사 결과 전체 기생충 감염자 중 90.9%가 간흡충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지난 2006년 11.0%, 2007년 7.9%, 2008년 8.9%, 2009년 11.9%로 여전히 높은 감염률을 나타내고 있다.또한 2009년 상반기 강 유역별 간흡충 감염률을 보면, 섬진강 18.4%, 금강 16.8%, 낙동강 10.2%, 영산강 4.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건협은 4대강 살리기 본 사업 구간 통과 지자체 72개 지역에
환인제약 (대표 이광식)은 6월부터 소화성궤양 치료제인 ‘판토스탁정 20mg’(판토프라졸)을 발매한다.‘판토스탁정’은 판토프라졸을 주성분으로 하는 소화성궤양치료제로, proton pump 시스테인기에 직접적으로 결합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효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또한 부작용이 적고, 타 약물과의 CYP450 효소 상호작용이 적어 병용투여시에도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다.판토스탁정 20mg의 상한약가는 470원/정이며, 28정/병 포장으로 출시된다.환인제약은 판토스탁정의 출시로 이미 시판중인 메프졸캡슐 및 유란탁정과 더불어 소화성궤양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환인제약은 환자의 복용간편성을 위해 시판중인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다이피릴정2mg에 추가해 4mg정도 함께 발매한다.다이피릴정 4mg의 상한약가는 261원/정으로, 100정/PTP 및 300정/병 포장으로 출시된다.
국내 수족구병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4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분석한 결과, 최근 국내 수족구병 환자발생 수 및 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발생시기가 앞당겨지면서 건수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표본감시 참여 의료기관 92개소의 환자발생 보고결과, 제20주차(5.9~5.15) 환자분율이 0.84%(1,116명)로 지난 주 0.66%(894명)에 이어 증가추세를 나타내는 등 지난 10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 4.13%(296명), 충남 1.31%(119명), 울산 1.29%(44명) 순으로 발생했으며, 연령별로는 1세~3세에서 73%가 발생했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 예방·홍보를 위해 전국 3만6000여 개 보육시설 및 16개 시·도, 253개 보건소와 소아전염병표본감시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 병·의원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예방홍보수칙이 담긴 리플렛 10만부를 배포했다.특히 영·유아 뿐 아니라 영·유아를 돌보는 어른들의 손씻기 등 개인위생 강조와 되도록 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올해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 감염사례는 총 13건으로 엔
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7일 오후 3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과 관련한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을 개정함에 있어 관련 단체와 학계 및 국민들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개정법률안은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고,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을 민간까지 확대하며, 필수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의료취약지 및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등을 담고 있다.앞서 지난 5월12일~6월1일까지(20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복지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정안을 마련하고, 법령안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10월 경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0월1일부터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전격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제도 도입으로 의약품 유통체계에 많은 변화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일명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라고도 불리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는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정부의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즉 병원•약국 등 요양기관이 의약품을 상한금액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면 그 혜택을 환자와 요양기관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이 제도를 통해 달라지는 점으로 우선 국민들은 요양기관이 의약품을 저렴하게 구입한 정도에 비례해 약가 본인부담액이 감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또한 요양기관은 의약품 상한금액과 구입금액의 차액의 70%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하고 특히 의약품 구입내역목록표에 계약일자를 기입해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약가 사후관리는 현재 실거래가 현지조사 내역을 바탕으로 실시됐었으나 시장형 실거래가제 도입 이후부터는 신고된 전체 의약품 공급•구입내역을 바탕으로 진행된다.한편 복지부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에 의한 약가 인하액 중 20%는 면제하고 최대인하폭이 매년 약가의 10%를 넘지 않도록 조정할 방침이며, R&D 투자수준이
올해 20살 청년기업 한국콜마가 2000억 매출 달성을 앞두고 수탁생산뿐만 아니라 자체 브랜드 개발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한국콜마 조홍구 제약본부 대표는 “20년동안 이어오면서 마이너스 적자 성장은 한번도 없었다. 최근 불경기에도 다른 어느 회사보다 성장성이 높다”며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했다.그는 “위기가 기회다”라고 강조하고 “당장은 힘들겠지만 3~5년내로 제약과 화장품부문 비율을 5:5정도로 맞출수 있을 것”이라며 방향 선회 의지를 전했다. 조 대표는 “저가구매제, 쌍벌죄 등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두자리수 성장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기존에는 ODM(제조업자 설계 생산)이 주를 이뤘으나 앞으로는 매출 성장을 위해 신약개발연구에도 노력을 기울여 3년내 가시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지금은 로칼 의원급 위주의 영업 중심이지만 종합병원 파트도 진출해 신규 매출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북경콜마는 내달 완공되는데 1차는 화장품 위주의 수탁 생산이지만 향후 제약부문도 준비중에 있다.2002년 시작된 제약부문은 ‘09년 570억에서 지난해 670억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도 18%정도 성장할 것으로 추측된다.조홍구 대표는 “수탁생산
불면증 약 없이 극복하기 : 인지행동치료적 접근 치료자용 가이드북 / 환자용 가이드북낮에는 설친 밤잠 때문에 졸고, 밤에는 눈이 말똥말똥한 불면증 때문에 괴로운 환자들이 많다. 커피 등 각종 각성 기호식품이 보편화되고 24시간 밝은 조명과 소음, 상대적으로 육체적 활동이 적은 현대에 불면증은 피할 수 없는 병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 많은 이들이 병원을 찾기보다는 혼자서 끙끙 앓는 경우도 많다. 병원에 가자니 약 처방으로 그칠 것 같고, 수면제에 의존하게 될까 봐 꺼리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은 수면의학 분야의 두 전문가가 쓴 전문가와 환자를 위한 불면증 치료 가이드북을 연세의대 세브란스 병원 정신과 이은 교수가 번역한 것으로 불면증을 인지행동치료로 치유하기 위한 방법을 안내한다. 원래 인지치료는 우울증 환자의 부정적인 인지 왜곡을 다루기 위해 개발됐으며 외래 진료 현장에서 효능을 인정받는, 비약물 치료법이다. 자기도 모르게 습관처럼 생각하고 반사반응처럼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도식적인 인지를 찾아내고 이것이 현 상황에서 환자의 증상에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증상을 유지하거나 악화시키는 데 얼마나 작용하는지를 검증하고 이를 수정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 종합병원급 180개 기관을 대상으로 3일부터 18일까지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의료기관의 적극적 참여유도와 폭넓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20여개 기관씩 소그룹화해 수도권(4회) 및 5개권역별(5회)로 분산하여 개최 한다간담회 주요내용은 ▲‘10년도 진료비심사 중점추진방향 ▲진료과목별 심사사례 안내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변경사항 및 심사참고자료 웹(web) 제출안내 ▲’09년 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피드백 등 심사평가원 업무의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주요현안에 대하여 의료기관으로부터 많은 의견을 듣는다.심사사례로는 ‘경피적 혈관내 금속스텐트 인정기준, 관절경 치료재료 비용 청구, 의료급여 장기입원 심사기준’ 등 의료기관에서 청구오류로 심사조정되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한다. 심평원은 “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애로사항과 의료현장의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 개선 가능한 사항은 업무에 반영할 것”이라며 “제도적으로 개선할 부분은 정책당국에 건의해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실질적인 접근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사노피-아벤티스는 현재 일본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니찌이꼬(Nichi-iko) 제약회사와 논의 중이라고 한다. 비바쳐(Chris Viehbacher) 사노피 CEO는 “우리는 일본 제네릭 시장에 흥미가 있으며 파트너와 토의 중이나 아직은 구체적인 회사명을 확인해 줄 수 없다. 5년 내에 일본에서 5대 제약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언급했다. 니케이산업신문에 의하면 사노피는 니찌이꼬사의 주식을 50억 엔(약 5,600만 달러)에 투자해 회사 창립 가족 다음으로 대주주가 된다는 것이다. 두 회사는 새로운 제네릭 제품 개발 기술 및 사노피 제품 수입을 위해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알려졌다. 사노피는 합작회사의 주식 51%를 보유한다는 것이다. 한편 일본 제네릭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절실하게 보건 의료비 절감을 시도해 2013년 3월까지 현재 20%의 제네릭 의약품 사용에서 30%로 증가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어 제네릭 의약품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병원협회가 2010년 전공의 책정을 위한 병원신임평가의 사전작업에 돌입했다.병협은 오는 6월22일~8월20일까지 실시할 병원신임평가 현지평가를 앞두고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평가계획 및 방법, 기준 등에 대해 6월1일, 3일, 7일에 각각 분야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원신임평가위원 구성은 평가대상 기관의 규모에 따라 구성원수가 다르지만 크게 평가반장, 학회위원, 간호위원, 행정위원으로 구성된다.평가반장 및 학회위원은 6월7일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 간호위원은 6월3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행정위원은 6월1일 본회 14층 대회의실에서 해당분야의 평가문항과 기준에 대해 구체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09년 병원신임평가 결과 및 2010년도 병원신임평가 시행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08년부터 평가방식이 서면 평가에서 전산평가로 변경된 점과 평가위원에게 전산 평가방법 등에 대해 다뤄진다. 병협은 “이 교육은 평가자의 판단 편차를 최소화해 병원신임평가 및 수련병원(기관) 실태조사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한 것이며 이번 병원신임평가 현지평가 대상은 100개 병원과 8개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6월은 의약계 모두 복지부 등 관련부처의 행보로 뒤숭숭한 한 달이 진행될 것으로보인다. 무엇 보다도 불법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복지부-지자체-건보공단의 6월부터 전국 15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한 대대적인 단속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복지부가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의료기관인증제의 6월 임시국회 통과여부도 시선이 쏠린다. 복지부의 당초 계획은 오는 7월 인증전담기구를 설치하고 10월부터 도입한다는 전략으로 이미 올해 하반기에 인증제 도입을 전제로 예산을 확보(23.6억원)한 상태기 때문이다.특히 금융감독원이 6월부터 발급비용이 저렴한 서류만으로 보험금 청구를 가능하게 해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완화할 방침을 세운 것도 의료계에 크게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서는 대한의사협회가 의사의 고유권한을 침해하는 월권행위라고 지적하고이를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고 있으나 결과는 아직 미지수다. 이외에 의료계의 관심꺼리는 상급종합병원 증축시 일반병상 70%이상 확보해야 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의 시행여부이다. 또 개정안에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의 명칭을 의료법상에서 정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 개정해 법 적용의 일관성을 확보했고
생동성시험 보고서 미제출로 대거 행정처분이 내려졌다.식약청이 휴온스 ‘치노펜정’ 등 16개 제약사 21개 품목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및 과징금 처분을 결정했다.아남제약 ‘구루신정’과 알파제약 ‘포스딘정(염산티클로피딘)’, 한국코아제약 ‘그로신정(플로로글루신)’ 3개 품목은 2010년 의약품 재평가 자료 미제출(1차)로 6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2개월간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휴온스 ‘치노펜정’(바클로펜)은 2010년 의약품 재평가 자료 미제출(1차)로 6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판매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한올바이오파마㈜는 ‘페노피드캡슐’(페노피브레이트)과 ‘클로란정’(독시사이클린수화물)에 대해 의약품 재평가 자료 미제출(1차)로 6월 9일부터 2개월간 판매업무정지된다.동성제약㈜ ‘동성피린정(브롬화피나베륨)’도 생동성 시험 결과 보고서(1차)를 제출하지 않아 6월 9일부터 2개월간 판매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한국넬슨제약㈜은 ‘아트락트정’(카르바민산클로르페네신)과 (주)넥스팜코리아 ‘넥스팜바클로펜정20밀리그람’, ‘푸라콘정150밀리그람’ 2개 품목도 같은 내용으로 6월 9일부터 2개월간 판매업무 정지된다.한불제약은 ‘스파몰정’(플로로글루신)과 구
정부가 추진중인 의료기관 인증제와 관련해 개선·보완해야 될 점은 무엇일까?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인증제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앞서 5월10일~20일까지 전국 12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인증제 시범조사’를 실시했다.시범조사대상 기관은 ▲상급종합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조사위원 각 병원당 5인, 조사기간 4일)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경기 굿모닝병원, 강원 강릉아산병원, 광주기독병원, 울산 동강병원, 제주대학교병원(조사위원 각 병원당 4인, 조사기간 4일)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 서울 우리들병원, 전남 영광종합병원(조사위원 각 병원당 3인, 조사기간 3일) ▲병원: 경기 이천의료원, 대구 효성병원(조사위원 각 병원당 3인, 조사기간 2일) 등 총 12개 의료기관이다.시범조사는 새롭게 개발된 인증기준과 조사방법의 적용가능성과 신뢰도 및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고, 시범조사를 마친 결과 인증기준 및 인증제 시행방안의 수정과 보완할 점이 발견됐다.복지부의 ‘시범조사 평가’에 따르면, 먼저 조사일정부문에서 조사위원 수를 늘리고 조사기간을 감소시키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조사위
복부가 비만하면 대장에 선종이 생길 위험이 정상인보다 1.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장선종은 대장용종 중에 대장암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것을 지칭하는 것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중앙대학교병원이 지난 2006년 4월부터 2007년 9월까지 건강검진센터에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사람 1316명(남자 864명, 여자 4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검진 인원의 32.1%(423명)가 복부비만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중 복부비만(남성 허리둘레가 90cm 이상, 여성 80cm이상)이 있는 사람의 26.5%(112명)에서 대장선종이 발견되었다.이는 복부비만이 없으면서 대장선종이 있는 사람의 비율 16.9% 보다 1.5배 가량 높은 수치이다. 2개 이상의 선종을 가진 사람의 비율도 복부비만인 경우가 10.6%, 그렇지 않은 경우는 4.7%로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여, 복부비만이 대장선종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임을 알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조사 대상 남성의 23.1%, 여성의 13.9%가 대장용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남성이 여성보다 대장용종 발생에 있어 1.5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40세 이하 검진 받은 사람의 7%, 40~5
[파일첨부]기타 순환기계·소화기관용약이 각각 36품목, 204품목이 보험급여목록에서 삭제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8일 ‘기등재목록정비 연구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타의 순환기계용약의 임상적 유용성 및 비용효과성 평가, 기타 소화기계용약의 임상적 유용성 및 비용효과성, 소화성궤양용제, 골다골증 치료제, 장질환치료제 등에 대한 평가 연구의 중간결과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 기타 순환기계용약의 평가대상은 총 119개 성분, 320성분코드, 1143품목을 대상으로 했다. 이중 퇴장방지의약품이나 희귀의약품 등을 제외한 279개 성분코드(1075품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연구를 진행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안정훈 연구원은 “임상적 유용성 평가결과 10개 성분 36개 품목에서 유용성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제약사 자료를 검토했으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자료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타의 소화기계용약의 경우 전체 약제 사용량의 18.7~20.5%를 차지, 임상적 유용성 평가와 필요한 경우 경제성 평가가 요구되고 있다. 기타의 소화기계용약의 임상적 유용성 및 비용효과성 평가 연구 대상은 71개 성분 8
대한병원협회는 올해 말 효력이 종료되는 의약품 유통일원화 제도를 연장하자는 주장과 관련해 28일 성명서를 통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병협은 성명서에서 의약품도매업계에게 2011년부터 폐지키로 한 정부의 조치를 인정하고 유통거래의 자율성 확보로 소비자 보호와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국익 창출에 동참할 것과 아울러 정부에게는 유통거래 질서의 확립을 촉구했다.의약품 유통일원화는 1994년 약사법 개정(약사법 시행규칙 62조)으로 특별한 사유가 없거나 특수 의약품을 제외하고는 종합병원에서는 반드시 의약품도매상을 통해 의약품을 공급받도록 제한하고 있다.그동안 병협에서는 법제처 및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08년 1월 최종 종합병원 유통일원화제도의 일몰기한(2010년 12월 31일까지)을 두고 관련법령이 개정된 것.병협은 “최근 한국의약품도매협회에서 일몰기한을 3년 더 연장하는데 동의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병협 상임이사회 및 시도병원회합동회의(5월20일)에서 약가 인상을 부축이고 유통질서를 왜곡시키고 있다는 판단으로 동의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최종 임시이사회(5월 28일)에서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덧
영남대학교의료원은 28일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개원 3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서는 20년 근속직원 38명과 10년 근속직원 132명(영천병원 88명 포함)에 대한 표창장 수여, 모범직원 35명(영천병원 6명 포함), 공로상 1명, 모범 자원봉사자 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로비 음악회 자원봉사팀 4팀에 대한 포상 시상에 이어 의료원장 기념사, 법인이사장 격려사, 총장 치사, 대구광역시의사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송선교 의료원장은 “오랫동안 관선체제로 운영돼오던 우리 법인에 정식재단이 들어섬에 따라 의료원도 책임지는 경영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현재의 과도기적 상황을 잘 극복하고 전 구성원이 합심·단결해 다시 달구벌 중심에 우뚝 서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올해는 지난 2005년 ‘제 2 개원’이란 결연한 의지를 담아 선포했던 ‘고객만족으로 신뢰 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이란 비전(Vision)을 마무리하는 한 해로, 슬로건 삼은 ‘하나된 우리, 비상하는 YUMC’처럼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다시 한 번 재도약을 이룰 방침”이라고 다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전 직원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교류와 교육의 장인 ‘동산의료원 한마음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한마음교육은 지난 5월20일부터 오는 9월3일까지 매주 금요일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스파밸리에서 진행되며, 변화를 견디고 이겨내는 자기 계발법과 새로운 조직 문화 창출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올해 의료기관 인증평가와 내년 신임평가 및 상급종합병원 인증평가를 앞두고 교직원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다시 한번 좋은 성과를 이뤄 내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