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Tadalafil ODF)을 베트남 제약사인 Deka사와 수출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MG제약은 베트남 DEKA사와 2018년부터 5년간 76만 달러의 발기부전치료제인 제대로필 20mg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제품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수출을 개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발매한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은 현재 CMG제약의 대표품목이다.이미 올해 홍콩/마카오와 160만달러, 대만과 88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제품 디자인과 효능에 대해 인정 받고 있다. 현재 필리핀 1위 제약사인 United Laboratories와도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다. United Laboratories는 매출액이 1조로 필리핀에서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B형간염 치료제인 ‘씨엔테’에 대해 국내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 필리핀, 멕시코, 중동지역 등 18개국과 제대로필과 B형 간염치료제인 엔터카비어에 대해 활발하게 수출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CMG제약은 중국의 간 전문제약사인 Qing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미국과의 외교관계 정상화로 새롭게 열리고 있는 쿠바와 중남미 3위의 보건의료 시장인 콜럼비아에서 국산 의약품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의약품 수출로드쇼를 KOTRA와 함께 10월 31일일부터 11월 2일까지 쿠바 아바나와 콜럼비아 보고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로드쇼에서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쿠바의 ‘바이오쿠바파르마(BioCubaFarma)’사와 양국간 최초로 의약품 분야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바이오쿠바파르마는 쿠바 내 31개의 의약/바이오 기업으로 구성된 지주회사로 쿠바 의약품 생산의 99%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간 의약품 분야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쿠바를 방문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한기 회장은 “국산 의약품은 2015년 전년 대비 22%의 수출 신장을 이루었고 2016년에도 또다시 17% 가까운 수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우리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큰 폭의 수출신장을 보이고 있는 의약품 산업이 우리나라의 신수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 밝혔다. LG생명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사)희망의 러브하우스(대표 양덕근)와 함께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소외 이웃 가정을 방문해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광동제약 직원과 가족,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지난달 22일에 참여했다. 광동제약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친 곳은 고령과 교통사고 후유증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홀로 생활하는 가정으로, 노후된 주택의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광동제약 직원과 가족,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은 창호 및 장판 교체, 도배, 벽체 세우기, 출입구 벽체 꾸미기, 처마 철거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과 대청소를 실시했다. 집수리가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던 이강국 신촌동 이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헌 집이 새 집이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동제약 정재용 부장은 “겨울을 앞두고 동료, 가족과 힘을 모아 이웃에게 소중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2008년부터 무료 집수리 봉사단체인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자매결연을 맺고 어려운 이웃의 노후주택을 보수해주는 봉사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을 초기 치료제로 투여하는 것이 레프루노미드를 투여하는 것 대비 비용-효과적인 치료 대안이라는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MTX)에 불충분한 효과를 보이는 10,000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가상 코호트를 대상으로 했다. 연구는 치료의 전체적인 단계에서 에타너셉트 혹은 레프루노미드를 1차로 사용하는 시나리오를 비교 분석해 진행되었다. 에타너셉트를 1차로 사용하는 시나리오와 에타너셉트를 레프루노미드 투여 후 2차로 사용하는 시나리오도 분석됐다. 에타너셉트 혹은 레프루노미드 투여 이후 사용한 모든 생물학적 제제는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투여 되었으며, 리툭시맙을 제외하고는 모두 피하주사로 투여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메토트렉세이트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초기에 에타너셉트를 투여하는 것이 후속 치료 과정 전반을 통해 보았을 때 적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타너셉트를 1차로 사용하는 것이 레프루노미드를 1차로 사용하는 것 보다 수명은 0.08년, QALY는 1.23년 더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ICER 값은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한국거래소(김재준 위원장)와 공동으로 2일 한국바이오협회 판교사옥에서 바이오기업들을 대상으로 거래소 상장 활성화 지원프로그램을 발표한다. 행사는 국내 중·소 바이오 기업들이 코스닥과 코넥스 상장을 준비하는데 있어 거래소의 지원프로그램 활용방안을 소개하고, 기존 상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상장현황과 관련해 코스닥 시장의 경우 전년도 기준 2002년 이후 상장기업 수는 122개 사로 최대치를 기록했고, 공모자금 역시 2조 1000억원으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기업이 기술평가를 활용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의 경우 2015년 4월 기술평가방식을 개편 이후 상장기업수가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총 기술상장사는 15개사였지만, 기술평가제도 개편 이후 2015년부터 현재까지의 상장사는 20개 기업에 이른다. 특히, 전체 기술상장 코스닥기업 33개 중 29개 기업이 바이오 기업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하며 기술상장의 혜택이 바이오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앱클론(대표이사 이종서)의 '위암 HER2 표적 항체 신약 개발' 연구가 지난 27일 중국 헨리우스 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 Inc.)에 기술이전 됐다고 밝혔다. 2일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에 기술이전 된 앱클론의 위암 및 유방암 항체치료제(AC101)는 위암과 유방암 질환 단백질인 HER2를 표적하는 항체치료제로, 자체 항체신약개발 플랫폼인 NEST 플랫폼을 통해 개발되었다. 본 연구는 지난 2014년 11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1년 6개월간 후보물질 도출 단계의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 플랫폼 기술은 앱클론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질병 단백질의 다양한 부위에 결합하는 항체를 개발하여 효능이 우수한 항체의약품 후보주를 도출하는 기술이다. 앱클론에 따르면 AC101에 대해 헨리우스 바이오텍과 범 중국 지역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권리 그리고 글로벌 판권에 대한 매수 옵션을 포함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초기계약금과 개발 단계에 따른 정액수수료, 판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미용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CILAD 2016 (Ibero Latin American Congress of Dermatology, 중남미 피부과학회)’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CILAD는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여 전 세계 유수한 피부과 전문의만 약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중남미 최대 피부과학회다. 지난 1948년 쿠바를 시작으로 멕시코, 스페인, 브라질 등 중남미 각 국에서 주최했으며 올해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했다. 학회에서 메디톡스는 중남미 현지 협력사와 함께 전시 부스를 진행해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및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등의 효능과 우수성을 전파했다. 전 세계 피부미용 관계자 및 학회 참가자 약 3000명 이상이 메디톡스 부스에 방문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고, 특히 K-뷰티의 열풍으로 한국의 미용성형 트렌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미용 신흥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중남미 국가에서의 최대 규모인 이번 학회 참여를 계기로 메디톡스는
태전그룹이 소비자와 그룹 간 소통을 강화한 SNS 채널 노출 기반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리뉴얼 했다. 홈페이지 리뉴얼은 2013년 홈페이지 개편 후 3년만에 단행 되었으며 기존 홈페이지가 정보 노출을 기반으로 제작 되었다면 이번 홈페이지는 그룹과 실비도 등 브랜드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의 SNS 채널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소비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레이아웃을 지양하고 그룹 뉴스와 제품 소식 등도 간소화시켜 일방적으로 다량의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을 탈피해 주요 뉴스와 핵심 콘텐츠만을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태전그룹 담당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소비자 지향형 리뉴얼의 1단계만을 진행한 것이다”며 “소비자의 니즈와 유통 시장의 트랜드를 수시로 반영하여 토탈헬스케어 유통 기업의 다양한 변화를 태전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도록 개편해 나아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태전그룹은 올해 80주년을 맞이하여 변화무쌍한 시장의 흐름과 변화에 선제적으로 반응하기 위해 오더스테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에 있으며 자리이타의 그룹 철학을 비전과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
유유제약은 브랜드 출시 54주년을 맞아 비타민C '유판씨팝 블루베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유판씨팝 블루베리 1정에는 비타민C 250mg과 눈의 피로를 감소시키는 비타민B2, 스트레스 및 불면증 개선에 좋은 비타민B5 성분이 들어 있어 기미, 주근깨, 피로회복 완화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면역강화기능 등 인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리조절 기능을 하는 필수 영양소로 손꼽히고 있다. 캐릭터를 이용한 친근한 패키지로 선물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세요' 공간에 자신의 마음을 써서 감사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가 특징이다. 한편 유판씨팝 블루베리(120정, 20정)는 기존의 오렌지, 레몬, 딸기와 함께 전국 약국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유판씨는 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레몬맛 일색이던 기존 비타민C 시장에서 늘 차별화 된 맛과 향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젊은 소비자층에 쉽게 기억되는 친근한 제품으로 육성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머크는 세계보건기구 (WHO)에 기부한 주혈흡충증 치료제 프라지콴텔 수량이 5억정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아디드잔에서 북서쪽 25km 에 위치한 학교에서 머크 대표단, 세계보건기구, 아이보리 코스트 보건부가 함께 아이보리 코스트에서의 의약품 공급 시작을 발표했다. 머크의 주혈흡충증 치료 활동은 2007년도부터 시작되어 아프리카 35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주로 학생들을 포함한 약 1억명 이상의 환자들이 지금까지 치료를 받았다. 머크 보드 멤버이자 헬스케어 사업 CEO인 벨렌 가리조는 “우리는 이 치명적인 질병이 박멸될 때까지 매년 2억5000정의 의약품을 공급할 예정으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까지 프라지콴텔 5억정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안틴구애 마을 초등학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아이보리 코스트 보건부 대표와 영국 주혈흡충증 박멸 이니셔티브(SCI)는 어린이들에게 주혈흡충증 치료를 위해 프라지콴텔을 배포했다. 키에 따라, 어린이들은 1~5정의 치료제를 받았다. 교사들은 열대성 기생충 질환의 원인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이를 위해 머크는 아이보리 코스트를 위해 세계보건기구에 교육용 책자 2만부를 제공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아이보리 코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1일부로 마케팅본부에 김인섭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인섭 상무는 1993년 경상대 동물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신텍스 코리아 일반 의약부서 및 일라이 릴리 코리아 병원 영업부의 제품 전문가로 제약업계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1997년 LG생명과학으로 자리를 옮겨 종병항암제부서의 영업 및 마케팅 PM을 담당했고, 2005년 쉐링프라우코리아의 C형 간염 특별 관리부서에서 국내 영업 총괄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최근까지 한독약품에서 근무하며 위장관련 신규사업 런칭 관련 조직 정비 및 전략 실행을 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였고, 최근까지 클리닉 영업의 수장으로서 수도를 포함한 충청도, 전라도 지역의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장을 역임했다. 휴온스는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여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힘쓰고 있다. 특히 2017년은 PDRN주사, 더마샤인 아크네(여드름치료 의료기기), 클라이오 엘사(비만치료 의료기기), 보툴리눔 톡신 수출 본격화 등 많은 신제품 출시 및 성장 확대를 앞두고 있어 시너지를 극대화할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섭 상무는 “체계화된 영업과 마케팅 지식 및 경험을 바탕으로 판매
고혈압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ARB 제제 중 단일제로는 보령제약의 '카나브'가 가장 높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RB 제제 중 전통의 강자였던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과 한국노바티스의 '디오반'도 여전히 높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분석한 결과, ARB 제제 단일제 중 3분기 누적 원외처방액이 가장 높은 제품은 보령제약 '카나브'로 303억325만원을 기록했다. [도표 참고] '카나브'는 ARB 제제 중 가장 마지막에 출시된 제품으로 다른 약물들과 다르게 물질특허 등이 있어 제네릭 제품이 아직 없는 상황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은 3분기 누적 211억378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의 '디오반'도 3분기 누적 204억856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여전히 처방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타칸'과 '디오반'은 ARB 제제 중 최고의 명성을 누렸던 제품이라고 할수 있다. 물질특허가 만료되고 제네릭이 무수히 출시된 상황에서도 20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MSD의 '코자'는 3분기 누적 186
JW중외제약은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CWP291'의 임상 1a상을 완료했다고 1일 공시했다. 임상시험은 CWP291 정맥주사 투여 후 내약성, 약동-약력학 특성평가 및 전반적인 안전성을 평가했다. 69명의 재발성/난치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a상 시험 진행했다. 연구 결과, 단독치료 용법의 임상투약 가능 최대 용량 및 안정성 확인했으며 고용량에서 완전관해 및 부분관해의 효능 확인, 약동학 특성과 Wnt 관련 주요 바이오마커 감소를 확인했다. JW중외제약은 재발성/난치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병용 요법의 임상 1b 시험을 추진한다는 게획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준)가 미얀마 소아심장질환 환자들을 위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의 현지 지원사업을 돕는다. 양측은 1일 한국심장재단 회의실에서 조범구 이사장, 허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물품 지원은 지난 6월 체결한 업무 공조 협약을 통해 합의된 내용의 일환으로,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소아심장질환 수술에 필요한 금속판막(Mechanical Valve), 성형링(Repair Ring), 캐뉼라(Cannula) 등의 의료제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된 물품들은 미얀마의 소아심장질환 환자들을 위한 수술치료에 쓰인다. 한국심장재단은 이달 말 전문의들과 함께 미얀마 양긴어린이병원과 양곤종합병원을 방문해 소아환자를 위한 심장 수술을 비롯, 심장질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의료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범구 이사장은 “미얀마 현지병원에서 소아 심장수술에 필요하나 구하기 어려운 의료물품을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미얀마를 시작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개발도상국 의료기관에도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준 대표는 “메드트로닉은, 환자의 고통 경감, 건강 회복 그리고 생명 연장을 위한 기업의 사명 아래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이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Invossa)’를 일본에 기술 수출한다. ‘인보사’가 국내 임상 3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최종 품목허가 심사 중인 상황에서 이루어 진 것으로 ‘인보사’의 안전성과 효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일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대표: 미쓰카 마사유키)과 ‘인보사‘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보사’는 국내 임상결과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수술 없이 단 1회만 주사제를 투여해도 1년 이상의 통증 완화와 활동성 증가 효과를 확인한 바이오신약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미쓰비시다나베제약으로부터 계약금 273억원(25억엔)과 ‘인보사’의 일본 내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4716억원(432억엔)을 받게 된다. 기술 수출 총금액 약 5000억원(457억엔)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의 단일국 기술 수출 계약으로는 역대 최고가다. 제품 출시 후에는 두 자리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다. 미쓰비시다나베제약은 ‘인보사‘의 일본 시장에 대한 독점적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갖고 일본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를 진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