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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머크, 주혈흡충증 치료제 프라지콴텔 기부 5억정 돌파

2007년 이후 어린이를 포함해 총 1억명 이상 주혈흡충증 치료받아

머크는 세계보건기구 (WHO)에 기부한 주혈흡충증 치료제 프라지콴텔 수량이 5억정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아디드잔에서 북서쪽 25km 에 위치한 학교에서 머크 대표단, 세계보건기구, 아이보리 코스트 보건부가 함께 아이보리 코스트에서의 의약품 공급 시작을 발표했다.


머크의 주혈흡충증 치료 활동은 2007년도부터 시작되어 아프리카 35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주로 학생들을 포함한 약 1억명 이상의 환자들이 지금까지 치료를 받았다.


머크 보드 멤버이자 헬스케어 사업 CEO인 벨렌 가리조는 “우리는 이 치명적인 질병이 박멸될 때까지 매년 2억5000정의 의약품을 공급할 예정으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까지 프라지콴텔 5억정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안틴구애 마을 초등학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아이보리 코스트 보건부 대표와 영국 주혈흡충증 박멸 이니셔티브(SCI)는 어린이들에게 주혈흡충증 치료를 위해 프라지콴텔을 배포했다. 키에 따라, 어린이들은 1~5정의 치료제를 받았다. 교사들은 열대성 기생충 질환의 원인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이를 위해 머크는 아이보리 코스트를 위해 세계보건기구에 교육용 책자 2만부를 제공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아이보리 코스트 인구의 약20%가 치료로가 필요하다. 오늘까지 미국 개발 기구 USAID 와 주혈흡충증 박멸 이니셔티브(SCI)가 주혈흡충증 박멸을 위채 아이보리 코스트 정부를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주혈흡충증 박멸 연대의 멤버인 머크는 2014년부터 기구들과 함께 협력해 오고 있다.


협력 범위 내에서, 회사는 세계보건기구에 2016년 긴급으로 360만정 치료제를 기부했다. 그 결과, 아이보리 코스트는 머크와 세계보건기구 간의 파트너십으로는 처음으로 혜택을 받았다. 2017년 머크는 서부 아프리카 국가를 위해 세계보건기구에 650만정 치료제를 기부할 것이다.


주혈흡충증은 전세계적으로 약 2억6000만명이 앓고 있는 질병이다. 특히 어린이의 감염률이 높고, 그 영향은 심각하다. 기생충으로 인한 질병은 성장을 저해하고 학습 장애를 초래하며 빈혈을 초래한다.


머크는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부로 세계보건기구에 프라지콴텔을 공급하고 있다. 프라지콴텔은 현재까지 주혈흡충증을 치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제제이다. 머크는 교육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아주 어린 어린이를 위한 주혈흡충증 치료법을 연구 중에 있으며, 글로벌 주혈흡충증 박멸 연대와 파트너로서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