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벨리파립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벨리파립은 경구용 PARP 억제제로, 진행성 편평 비소세포 폐암(NSCLS) 치료에 있어 항암화학 요법인 카르보플라틴(carboplatin), 파클리탁셀(paclitaxel)이나 방사선 치료와의 병용치료제로 연구 중이다. PARP는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데 관여하는 체내에서 자연 생성되는 효소이다. 이러한 복구 작용은 건강한 세포의 무결성을 유지하는 데 유용하지만, 암세포의 DNA까지 복구해서 암세포의 생존에 도움을 준다. 연구자들은 PARP 억제제인 벨리파립을 항암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등의 DNA를 손상시키는 치료법과 병용할 경우 암세포의 DNA 손상 복구 속도를 늦추어, 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비소세포성 폐암은 미국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폐암 유형으로, 폐암 진단 사례의 약80~85%를 차지한다. 폐암 환자 생존률은 진단 시 암의 진행 단계나 범위에 따라 달라진다. 편평상피 세포암은 비소세포폐암 사례의 약 25~30%를 차지한다. 폐의 중부 기도에서 흔히 발견되며 주로 흡연 경력이 있는 환자와 연관성이 있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최초이자 유일한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를 국내 출시했다. 프롤리아는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형성, 활성화, 생존에 필수적인 단백질 RANKL을 표적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의약품 골다공증 치료제로 6개월에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하는 약제다.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및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를 위한 치료, 안드로겐 차단요법을 받고 있는 비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골 소실 치료, 아로마타제 저해제 보조요법을 받고 있는 여성 유방암 환자의 골 소실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골다공증은 가장 흔한 대사성 질환으로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이 발생하는 골격계 질환이다. 골절 발생 전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점과 한 번 골절이 발생하면 재발 위험이 높아 골다공증 치료 시에는 복약 순응도의 개선뿐 아니라 척추와 비척추 부위의 우수한 골절 감소 효과와 골밀도 개선 효과를 입증한 약물 치료가 필수적이다.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 연구인 FREEDOM 연구에서 데노수맙(denosumab)을 6개월마다 한번씩 3년간 피하주사 한 결과, 위약군 대비 프롤리아 군에
보령제약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배뇨장애 증상개선제 '하루날디'와 과민성방광증상 치료제 '베시케어'에 대한 코프로모션 사업에 나선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사장 정해도)은 11월9일 신라호텔에서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증상개선제 '하루날디'와 과민성방광증상 치료제 '베시케어'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하루날디'(성분명: Tamsulosin HCI)는 뛰어난 안전성과 유효성을 기반으로 전립선 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증상 개선을 위해 처방되는 연매출 600억원 이상의 초대형 품목이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들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나이가 들면서 노화와 남성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전립선의 크기가 비대해지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최근에는 40~50대의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아스텔라스의 하루날디는 가장 많이 처방되는 대표적인 약물이다. '베시케어'(성분명: Solifenacin Succinate)는 과민성 방광증상의 치료에 사용하는 신약으로 우수한 효과와 뛰어난 내약성을 가지고 있는 하루날디에 이은 아스텔라스의 대표품목이다. 코프로모션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개원의 내과, 의원, 가정의학과 등을 대상으로 '하루날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11월 9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19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레지나 약사(행복을 만드는 집 시설장)에게 유재라봉사상을 수여했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서정숙)의 제 25회 정기 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서정숙 회장을비롯한 200 여 한국여약사회 회원들과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이정희 사장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이레지나 약사(만 52세)는 충북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약국을 개설해 30 여 년간 지역사회 보건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소명을 갖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04년 국내 최초의 여성 알코올 의존자들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치료공동체 ‘행복을 만드는 집’을 설립해 사회적 약자들이 새 삶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열정과 헌신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일궈내 성공적인 한국형 치료공동체의 이정표를 만들어 주신 이레지나 약사님의 고귀한 희생정신은 이 사회에 꼭 필요
만성B형 간염치료제인 길리어드의 '비리어드정'이 원외처방 시장에서 얼마나 성장할지 여부에 관심이 높다. 한국GSK의 '헵세라'와 '제픽스'도 병용요법 등에 사용되면서 나름대로 선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로에 따르면, 길리어드의 '비리어드정'은 3분기 누적 1124억8444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1156억2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것을 올해는 3분기만에 비슷한 수준까지 달성했다. '비리어드정'은 2012년 21억원, 2013년 556억원, 2014년 930억원, 2015년 1156억원 등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한국BMS의 '바라크루드'는 올해 3분기 누적 772억7279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특허만료로 인한 제네릭 출시와 보험약가 하락으로 인해 원외처방액이 크게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GSK는 만성B형 간염치료제 2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바라크루드' 출시 이전에는 '헵세라'와 '제픽스'가 시장을 이끌어 나갔으나 이후 '바라크루드'에게 선두를 내주었다. '헵세라'는 올해 3분기 누적 94억9915만원을, '제픽스'도 같은 기간에 67억1769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다. 2개 제품 모두
동일한 성분의 품목이 61개 이상 보험급여목록에 등재된 성분이 45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급여 미청구로 지난해 급여목록에서 삭제된 품목이 127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제약협회에서 발간한 '2016 제약산업 DATA BOOK'에 따르면, 2016년 1월1일 현재 5170개 성분의 2만279품목이 보험급여목록에 등재돼 있다. 5170개 성분 중 품목이 1개만 등재된 것은 3132개 성분으로 전체 성분의 60.6%를 점유했다. 품목수에는 1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개 품목이 등재된 성분은 1040개 성분으로 2387개 품목이 급여목록에 올라있다. 전체 성분의 20.1%를, 품목수에서는 11.8%를 차지했다. 4~10개 품목이 등재된 성분은 644개 성분으로 3787품목이 등재되어 있으며 성분수에는 12.5%를, 품목수에서는 18.7%를 점유했다. 51~60개 이상 등재된 성분은 18개 성분에 1009개 품목이었다. 성분수에서는 0.3%, 품목수에서는 5.0%를 차지했다. 61개 이상의 품목이 급여목록에 등재된 성분도 45개에 달했다. 45개 성분의 품목수는 3595개에 달해 전체 품목수는 17.7%를 차지했다. 미생산 및 미청구
코아스템(대표이사 김경숙,장진태)은 줄기세포, 재생의료 치료제품의 조기 실용화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인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과제는 글로벌 경쟁력과 시장 성공 가능성을 갖춘 차세대 줄기세포 재생의료 제품을 발굴하고자 기술 개발의 혁신성을 갖추고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아스템은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다계통위축증을 포함한 소뇌실조증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먼저 다계통위축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줄기세포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소뇌실조증은 소뇌의 손상으로 근육운동이 불완전해 정상적인 운동이 불가능해지는 희귀 질환이다. 운동신경의 장애로 마치 술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며 걷거나 전혀 걸을 수 없는 것이 특징이고 손의 운동장애, 안구운동장애, 언어장애도 나타난다. 현재 정확한 발병원인과 발생과정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는 상태이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치료제가 전무한 희귀질환 시장에서 줄기세포치료제의 경쟁력을 또한번 입증할 수 있는 기회” 라며 “기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시 수행한 선행연구를 통하여 기술
한미약품은 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제인 ‘로벨리토’의 임상 3상 결과가 지난 10월 27일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Volume38, Number10, 2016)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로벨리토는 ARB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이르베사르탄(Irbesartan)’과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을 결합한 국내 최초 복합제이다.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오병희 교수가 책임연구를 맡은 임상 3상(HM-IBAT-301)은 국내 22개 센터에서 고혈압·고지혈증 환자 230명을 대상으로 8주간 병용 투여군(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과 각 단일제 투여군 간의 혈압 및 LDL-콜레스테롤 수치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병용 투여군은 최대 용량 투여시 93.1%가 LDL-콜레스테롤 목표에, 55.2%가 목표혈압에 도달했다. 이르베사르탄은 아토르바스타틴의 LDL-콜레스테롤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아토르바스타틴은 이르베사르탄의 좌위(앉은자세) 이완기혈압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상반응을 포함한 안전성 면에서는 병용 투여군과 단일 투여군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19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삼차원프린팅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었다. 삼차원프린팅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장비(프린터), 소재, 소프트웨어 및 출력물에 대한 성능,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기준이 없어, 신뢰성 입증에 대한 어려움으로 우리 기업들의 제품 판매 시에 애로가 있었다. 의료기기의 경우 국내외적으로 삼차원프린팅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 및 성능평가를 위한 품목별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이 부재해 연구개발 업체의 신속한 제품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정부는 삼차원프린팅 제품의 품질 검증체계 부재에 따른 국내 업계 애로를 해소하고,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삼차원프린팅 품질평가 가이드라인’ 및 ‘삼차원프린팅 제조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삼차원프린팅 장비의 품질평가 가이드라인은 장비 일반사양(출력속도, 적층두께 등), 구동성능(출력정확도·정밀도, 위치정밀도 등) 및 장비 가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 등)에 대한 평가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규정한 7개 적층방식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은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 부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녹십자랩셀과 이화여대 연구진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앞으로 5년간 매년 5억원의 연구개발비용을 지원 받게 됐다. 녹십자랩셀과 이화여대 의과대학 정성철, 조인호, 김한수 교수팀은 편도선 수술로 버려지는 조직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해 부갑상선세포로 재생시키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부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혈중 칼슘 농도가 감소하고 인(燐, phosphorous) 농도가 증가해 발생한다. 이 질환은 갑상선암 수술 시 갑상선 바로 뒤에 위치한 부갑상선이 함께 제거되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근육의 강한 경련이나 손발 저림 등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통상적으로 칼슘 농도 조절을 위해 평생 고용량의 칼슘제제와 비타민D를 복용해야 하지만, 이 줄기세포 치료제가 상용화 되면 조직 재생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진다. 황유경 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가장 작은 장기 중 하나인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품의 전 공정에 걸쳐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적합 인증을 받으며 제품의 우수성을 한번 더 입증했다. CGMP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 및 공급하기 위해 국제표준화 기구(ISO) 화장품 GMP기준에 따라 고시한 우수화장품 제조관리 기준을 말한다. 하우동천의 CGMP 적합 인증은 경기도 의왕시 소재의 제 1공장과 제 2공장의 전 공정에 대해 받은 것으로 질경이의 제조 및 공급 방식의 우수함을 재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하우동천의 질경이는 공인인증기관 탈취테스트에서 냄새 제거 효과는 물론 인체 적용시험에서 보습, 탄력, 피부 톤 개선 효과를 입증, 피부과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한 인사이드 뷰티케어 제품이다.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만 4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최근에는 옥시 사태와 치약 회수사태의 원인 성분인 C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론)와 MIT(메틸이소티아졸론) 불검출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한번 더 증명했다. 이러한 제품력으로 ‘질경이’는 2010년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며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상승뿐만 아니라 6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지난달 서울과 충북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동참해 연탄 1만여장을 지원했다. 이 중 3200장은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사랑봉사단’ 50여명이 서울 관약구 신림동과 충북 진천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인사돌 사랑봉사단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앞서 2011년부터는 매년 회사의 창립기념일에 즈음해서 백혈병과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헌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인사돌 사랑봉사단원은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서는 시기에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잠시나마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연탄을 나르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전달받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듣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본사에서 근무중인 동국제약 ‘인사돌 사랑봉사단' 단원들은 문화재 지킴이, 사랑의 빵 나눔, 유기견 보호 등 본인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해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모든 직원이 월 1회 이상 참여할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11월 6일 수원 종합운동장 내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16 후시딘과 함께 하는 홍명보 축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홍명보 감독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서초∙수원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 유치부와 초등부 등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지난 2010년부터 행사를 진행 중인 동화약품 관계자는 “대한민국 상처치료제 후시딘이 홍명보 감독과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후시딘 연고는 상처 부위에 세균감염을 예방하여, 상처가 덧나지 않고 빨리 아물게 한다. 특히,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아이들 상처에 부작용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뜯어 야외에서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부채표 후시딘 연고 휴대용’은 국내에 출시된 연고 중 최초로 1회 사용분량을 0.5g씩 개별 포장한 제품이다. 한 박스당 15개 파우치가 들어있어 지갑이나 주머니 등에 편리하게 휴대 가능해 응급 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후시딘 연고 휴대용을 포함한 후시딘 제품군(연고, 겔, 밴드 타입) 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동화약품 후시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보건의료 전문가에게 자사 제품과 관련한 모든 의약학 정보와 다양한 학술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멀티 채널 마케팅 ‘LillyON’의 웹사이트를 11월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LillyON은 다변화되고 있는 제약산업 및 영업 환경의 새로운 소통 채널로서, 보건의료 전문가의 의약학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스톱 멀티 채널 마케팅 LillyON은 ▲시·공간에 제약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제품의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웹 세미나’ ▲웹 세미나를 다시 볼 수 있는 ‘비디오 리플레이’ ▲다양한 제품 관련 논문 및 의약학 정보를 제공하는 ‘메디컬 스퀘어’ ▲한국릴리의 제품 정보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 등 유익한 디지털 채널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릴리 프로덕트’ 로 구성돼 있다. LillyON은 PC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LillyON 웹사이트(https://lillyon.co.kr) 접속 후 보건의료 전문가 인증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라이브 웹 세미나’는 의료 현장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시·공간에 제약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건조한 계절이 다가오면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가려움증 환자는 2011년 약 38만명에서 2015년 약 42만명으로 5년간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가려움증을 경험했으나 병원을 찾지 않은 환자 수를 고려했을 때 가려움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시기에는 대기가 건조해짐에 따라 피부 표면의 각질층에 함유된 수분량이 갑자기 줄어들면서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평소에 가려움증을 앓고 있던 환자라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으므로 환절기 가려움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올바른 치료가 필요하다. 환절기 피부 가려움증은 매우 흔한 증상이라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정신적 고통도 발생하지만 피부가 각질화되어 떨어지는 인설,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혈관의 확장으로 피가 많이 고이게 되는 홍반과 같은 건조성 습진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이를 무심코 긁을 경우 상처로 인한 2차 감염이 발생할 뿐 아니라 숙면을 방해해 삶의 질을 저하시켜 환자의 고통이 더욱 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