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대한안과학회가 지정한 ‘눈의 날’ 이다. 최근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와 사계절 미세먼지 등은 눈 건강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환자도 2004년 97만 명에서 2014년 214만 명으로 10년 동안 2배 이상 늘었다. 현대인은 주로 컴퓨터로 업무를 보고 출퇴근 시간에도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 등 디지털기기를 손에서 떨어뜨리지 못한다. 눈 피로가 누적되면 안구 충혈뿐 아니라 어깨결림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건조해진 날씨와 함께 눈의 건조함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증가하면서 안질환 예방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보령제약의 ‘뉴브이로토EX’는 비타민, 아미노산과 같은 영양성분이 눈 세포 호흡을 활성화시키고 피로한 눈에 직접 영양을 공급해 눈 피로와 충혈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항히스타민제를 함유해 눈의 가려움증과 염증을 억제하는 등 각종 안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점안 시에 기분 좋은 청량감이 있어 시원한 기분을 바로 느낄 수 있다. 보령제약의 프리미엄 인공눈물 '로토씨큐브 아쿠아차지i'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다. 무방부제로 민감한 눈에도
골관절염 치료제 원외처방 시장에서 한국화이자의 '쎄레브렉스'가 제네릭 공세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녹십자의 '신바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COX-2 억제제 신약으로 선보인 '알셀렉스'와 '알콕시아'는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의 '쎄레브렉스'는 올해 3분기 누적 294억727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특허가 만료된 2015년 이후 원외처방액이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526억400만원을 기록했던 것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쎄레브렉스'는 현재와 같은 추세를 보인다면 올해 원외처방시장에서 300억원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녹십자의 '신바로'는 올해 3분기 누적 79억7351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원외처방액인 81억7400만원에 육박하는 수치다. 올해 상반기에 51억35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볼때 올해는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의 '모빅'은 올해 3분기 누적 42억44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COX-2 억제제 신약으로 새롭게 출시된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아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누적 3973억43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3801억6800만원 대비 4.5%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728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 1916억7700만원으로 9.8%가 줄어들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576억8200만원으로 전년동기 1238억5100만원 대비 27.3%가 증가했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미국 및 유럽의 제약 바이오 주가 급등에 따른 투자 심리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10일 "한국의약품 업종의 경우 미국 수출 비증 미미, 힐러리에 의한 약가규제 우려 및 트럼프 당선에 의한 약가 규제안 제동에 따른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2015년 한국 의약품 수출액은 29억4000만달러로 이중 미국에 대한 의약품 술액은 1억달러로 미국 수출 비중은 3.5%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미국 대선 불확실성,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 대외적 변수와 실적 모멘텀 부재, 한미약품 사태 후폭풍 등 대내적 변수 중 상당 부분 해소 판단된다"며 "미국 및 유럽 제약/바이오 섹터 주가 급등에 따 른 투자심리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의약품 가격 자유 시장 경쟁 방침 결정에 따른 미국 사보험사 수혜 종목으로 녹십자, 셀트리온 등을 제시했다.
최근 티눈 환자가 증가하면서 티눈 치료 방법 및 관련 제품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티눈 환자는 최근 5년 새 31만 479명에서 34만 2597명으로 증가했는데, 연령대 분포로는 10대 티눈 환자가 10만 명당 1천221명, 뒤이어 20대(817명), 70대 이상(663명), 9세 이하(630명), 60대(627명) 순으로 특히, 10대 티눈 환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티눈이 발생하는 원인은 피부에 마찰이나 압력 자극이 지속되기 때문인데,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거나 오래 걷는 등의 피부에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에 발생한다. 특히,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과 활동량이 많은 가을철에 티눈 환자가 급증하며, 성장기인 10대 청소년,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 남성의 경우 군입대 후 군화로 인한 티눈 발병률이 늘고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티눈은 물리적인 압박으로 인해 굳은살이 뿔모양으로 자라나 조직을 압박하는 질환인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부가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며 통증을 유발한다. 경성(단단한)티눈의 경우 염증 및 고름, 통증, 궤양 등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며 연성(부드러운) 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11월 10일 청풍리조트에서 개최하고 시험·검사 업무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식약처장,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식품 및 수산물 안전 관리를 위한 시험법 개선 ▲식품·의약품 분석장비 효율적 운영 방안 ▲농산물 신속검사 지원 방안 등이다.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행한 연구 사업을 공유하고 ‘16년 시험․검사 분야 업무유공자를 표창한다.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는 보건분야 현안을 토의하고 제도 도입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의 업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191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8.59% 증가한 38억5400만원, 당기순이익은 8.95% 증가한 29억8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적된 매출액은 601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29.11%, 87.28% 증가한 106억4900만원과 116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초 회사는 840억원의 매출액과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미 목표한 영업이익은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매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사업에 대한 투자 규모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과 사업이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미국과 한국에서 비급여 시술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규모는 작아도 의미 있는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분기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차감액이 당기순이익에 일부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보다 7.08% 증가한 188억100만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품질심사 국제조화를 위한 해외 전문가 초청 국제 심포지움’을 10일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움은 ‘미래지향적 의약품 품질심사의 국제조화’란 주제로 국내개발 의약품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등 선진국 품질심사 동향 및 국내 품질심사 최근 동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법제학회(KFDC)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일본 의약품 품질심사 동향 ▲EU 용출시험 동향 ▲미국 표준품 관리 ▲실험계획법(DOE) 설계 및 실제사례 ▲소화효소제의 개발 및 품질관리 전략 ▲의약품 품질심사 최근 동향 등이다. 일본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품질심사전문가, 독일 제약회사 용출시험 전문가, 미국약전위원회(USPC) 표준품 전문가 등이 연자로 참석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국내 제약사를 비롯한 의약품 개발 벤처기업, 연구·개발자 등이 일본, 미국, EU 등의 허가·심사 기준 및 최신동향을 이해해 해외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 의료기기 개발사와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의료기기 규제동향 포럼’을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미국, 유럽, 중국의 의료기기 정책 동향, 인‧허가 절차 등 규제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미국, 유럽,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제도 이해 ▲품목별 사례를 통한 인허가 전략 분석 ▲국내외 인허가 민간 전문가와 분임토의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제조업체 등이 해외 인·허가 제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업체가 해외 의료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 것에 대해 국내 제약 및 바이오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SK증권 노경철 연구원은 '미국 대선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 연구원은 "힐러리는 선거기간 내내 미국의 약가인하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규제를 강력하게 주장해왔고 미국 바이오주는 크게 하락했다"며 "트럼프의 경우 오바마케어를 해체한다고 주장하는 등 약가인하 등의 규제내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제약 및 바이오주의 경우 11월 중순부터 다시 반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국민연금의 대규모 중소형주 편입 등의 기대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 국내 제약/바이오주는 펀더멘털과는 상관없이 과도하게 하락한 상태인데, 조만간 미국 바이오주의 상승이 예상되어 커플링된 국내 바이오주도 곧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여러 외부적인 요인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녹십자, 종근당, 메디톡스, 에이치엘비, 지트리비앤티, 루트로닉 등을 주요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16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학생들을 모집중에 있다. 대상은 국내 자연과학 또는 의-생명과학계열 학부생으로 기초과학 및 신약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총 1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기간은 11월 7일~18일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2017년 1월 2일부터 2월 24일까지 연구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총 8주간의 인턴십 기간 동안 학생들은 각 연구팀에 배치되어 연구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배우고, 현재 진행중인 연구 프로젝트에서 참가해 실전 연구 경험을 쌓게 된다. 학생들은 1:1 로 연구소 과학자들과 매칭되어 학업 및 연구에 대한 멘토링을 받게된다. 학생들은 글로벌 연구소의 과학자들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다양한 실전 연구 경험을 하게 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하∙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0여명이 학부생들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2016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연구소 홈페이지(www.ip-korea.org)를 참고하거나, 연구소 홍보팀에(publicrelatioins@ip-korea.org) 문의하
제넥신은 MSD와 자궁경부암 항암면역치료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협약내용은 환자의 면역시스템을 활성화해 암을 발견하고 파괴하는 개념의 양사 치료제를 병용투여한 자궁경부 편평상피암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진행이다.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와 제넥신의 HPV치료 DNA백신인 GX-188E의 병용요법 임상 1b/2a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4호, *발인 11월12일, *장지 김포 선영, *02)3410-3151
*빈소 제주시 연동성당, *발인 11월12일, *장지 제주시 황사평 천주교 공원묘지, , *010-5395-7162(강희종)
렌비마가 분화 갑상선암으로 인한 전이 종양에서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에자이는 렌비마(성분명:렌바티닙메실산염)의 3상 임상인 SELECT 연구의 하위분석을 진행한 결과, 뼈를 비롯한 간, 폐, 림프절 전이에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되었다. 연구자들은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렌비마의 SELECT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뼈, 간, 폐, 림프절 전이에서 렌바티닙 투여군과 위약군의 종양 크기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렌바티닙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투약 전과 비교하여 모든 대상부위에서 종양의 축소를 보였다. 뼈로 전이된 종양의 크기 변화 평균값(the mean maximum change in sum of target lesion)이 위약군의 경우 3.4mm 증가한 반면, 렌바티닙 치료군의 경우 6.7m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으로 전이된 종양의 크기 변화 평균값은 위약군의 경우 2.5mm 증가한 반면, 렌바티닙 치료군의 경우 17.7mm 감소했으며, 폐 전이 종양의 경우 위약군은 1.4mm, 렌바티닙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