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화 차장
*빈소 :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 2015년 1월 8일 오전 7시 *연락처 : 010-8774-5318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은 'NIH와의 CRADA를 통한 희귀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비임상 연구'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차세대신약기반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펩트론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노화연구소(NIA)의 그레이그 박사 연구팀이 밝힌 엑세나타이드의 신경세포 사멸 억제 및 재생 관련 특허에 대한 전세계 독점실시권을 작년 6월 NIH로부터 획득했다.NIA와 CRADA(공동연구개발약정)을 체결하고 펩트론이 개발한 지속형 엑세나타이드를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펩트론은 한국연구재단과 과제협약을 체결하였고, 향후 3년간 연간 3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12억 원을 투자하는 것은 물론 박사급 연구원의 파견 등 치료제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다른 신경질환보다 상대적으로 개발 기간이 짧은 외상성뇌손상(TBI) 임상을 우선적으로 실시하여 상업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지난 12월 초 대만 타이페이에서 펩트론과 NIA 그레이그 박사는 미국, 대만의 외상성뇌손상(TBI) 세계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과 함께 임상 개발을 위한 kick o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병역특례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약리, 제제, 합성, 바이오 등 연구부문이며, 자격요건은 병역특례대상자로서 (한)약학, 화학, 생물학, 수의학 등 관련 전공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에 한한다.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는 관계법에 따라 우대한다.전형절차는 서류심사, 1차 면접 및 직무적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서 근무하게 된다.지원은 오는 13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ildong.com) 채용정보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재생치료에 대한 높은 국민적 기대에 따라 줄기세포치료제의 조기 제품화를 위해 '줄기세포치료제 평가 가이드라인'과 '학술연구목적 세포치료제 연구자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각각 마련해 연구개발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줄기세포치료제 평가 가이드라인'의 경우 줄기세포치료제의 종류별 품질·비임상·임상 평가 시 고려사항을 중심으로 ▲줄기세포 종류에 따른 제조품질관리 항목 ▲생체 내 분포와 미세환경, 종양원성 평가, 생체 내 분화, 면역원성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고려사항 등이다.'학술연구목적 세포치료제 연구자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은 세포치료제 연구자임상시험 규정이 2013년 12월에 정비됨에 따라 학술연구목적 세포치료제 연구자임상시험 대상, 민원신청방법, 제출자료별 기재사항과 양식에 대해 안내한다.안전평가원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제약사들의 안전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고 국내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포치료제 연구자 및 임상시험자들도 연구목적에 적합한 제출자료 요건을 마련함에 있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트리라이트는 두뇌 건강과 혈행 건강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두뇌 케어 제품 '징코 M(ginkgo M)'을 출시했다. '징코 M'은 순수 은행잎 추출물 플라보놀 배당체를 함유해 '베타아밀로이드'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로부터 뇌세포막을 보호하여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DHA, 레시틴, 올리브유, 오렌지 추출물 등 다양한 부원료를 함유한 뉴트리라이트만의 독자적 포뮬라로 혈류 내 혈전을 감소시켜 혈관을 확장함으로서 혈행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뉴트리라이트는 징코 M의 출시와 함께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 김현준 교수팀과 공동으로 '브레인 피트니스(brain fitness)'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뇌 건강을 위한 두뇌건강 가이드북 '브레인 헬스 가이드'도 발간했다. 특허 출원한 브레인 피트니스 운동은 1에서 8까지 숫자가 표기된 매트를 활용해 8가지 동작을 기억하게 하는 새로운 형식의 운동으로 뇌 신경세포의 생성 및 활성화를 촉진하고, 인지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40~50대 중년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브레인 피트니스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숫자기억력은 5.8%, 단어기억력은 16%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의료진이 눈의 중심부인 황반을 레이저로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박태관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교수팀은 6일 국내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 루트로닉의 'AM10'을 활용해 연구한 논문 '자동 실시간 리플렉토메트리(자동실시간반사율계, Reflectometry)가 탑재된 마이크로펄스 레이저에 의한 선택적 망막 치료술 후의 다국소 망막전위도 검사를 통한 기능 평가'가 안과 및 시과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IOVS(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에 채택됐다고 밝혔다.IOVS는 미국 안과 및 시과학회(ARVO, 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의 공식 학술 저널이다. 박 교수가 진행한 연구는 친칠라 토끼를 대상으로 기존 치료술인 광응고술 레이저와 루트로닉의 'AM10'을 각각 조사 후 망막 기능 및 구조 변화를 관찰한 비교 실험이다. 광응고술 레이저는 망막 부위 병변에 생기는 신생혈관을 억제하기 위해 망막에 조사하는 레이저다. 전체 망막층을 태우므로 시신경이 있는 부위에 잘못 조사하면 암점을 발생시켜 황반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올해부터 새로운 ERP 시스템 가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부터 영업·물류, 생산/설비, 구매·자재, 회계 및 인사 등 전사의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업무 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실현하며, 제약분야에 특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GMP/HACCP를 준수하는 표준 프로세스를 재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약 9개월 간 진행되어 왔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차세대 ERP 도입은 기존 정보시스템의 틀을 혁신하고, 내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의 '2020 Triple 1' 비전을 달성하는데 새로운 ERP 시스템이 든든한 기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광동제약은 차세대 ERP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경영 파악 및 목표 관리를 바탕으로 업무 효율향상을 이끌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선진기업 수준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통해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프로젝트 총괄 PM인 광동제약 모과균 부사장은 "시스템은 전사 업무프로세스의 선진화 및 자동화에 역
외과전문 민병원(대표원장 김종민)이 제2기 전문병원 지정 심사를 통과하여 명실상부한 서울지역 유일한 외과전문병원이자 최초 의료기관이 되었다. 전문병원 초기 외과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타 의료기관들이 엄격해진 보건복지부 인증을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해 민병원만 남게됐다. 전문병원은 대학병원 쏠림 현상을 해결하고 환자들에게 질 좋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제도로 특정 진료과목이나 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선정해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문병원 지정을 받은 의료기관이 아니라면 전문병원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없으며 임의로 사용하게 되면 법적 제재도 받을 수 있게끔 하여 차별화한다는 게 현 제도의 특징이다.전문병원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 질환 및 진료과목으로 구분해 지정하며 환자구성 비율, 진료량, 임상 질, 의료 서비스 등 7가지 항목의 평가 및 엄격한 심사를 통해 3년마다 새롭게 선정하고 있다.민병원은 2011년에 서울·경기지역에서 처음으로 1기 외과전문병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에도 2기 전문병원에 포함됐다.갑상선-유방, 정맥류, 복강경 수술, 대장항문질환 등
제일약품 이상진 전무 장녀 결혼▲일시 : 1월17일(토요일) 낮 12시30분▲장소 : 서울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5일 '2015년도 약계 신년교례회'에 참석차 약사회관을 방문한 추무진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추무진 회장은 "온화하면서 화목의 상징인 양의 해를 맞이해 약업계에 종사자와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새해에는 의약간의 상생과 화합을 통해 양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자"고 말했다.조찬휘 회장은 "약업계가 어려운 시기에 응원을 해주시러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국내 의약품 시장의 이익 창출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멀리 내다보는 투자로 경영전략과 시장 경쟁 상대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다.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신약개발을 통해서 격변하는 대내외적인 주변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많은 글로벌 제약 관련 회사들이 매년 한국을 방문해 시장조사와 더불어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한국을 찾고 있다"며 "한국엔 신약의 후보물질들이 많다는 증거"라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제약 경기가 어렵고 불투명해도 우리 기업들이 신약 개발 투자를 확대 지속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글로벌 신약으로 미래에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의 반증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내 의약품 시장의 이익창출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제는 멀리 내다보는 투자로 경영전략과 시장 경쟁 상대가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신약 개발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오랜 경험과 지식이 쌓여야만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초창기에 우왕좌왕하던 신약 개발의 병목현상도 많이 해결되었고, 신약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와 노하우가 많이 쌓여서 글로벌로 나갈 수 있는 우수 신약 창출이 점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협회는 5일 오후 4시에 대한약사회에서 '2015년 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신년교례회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김진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이정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조순태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조용준 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정승 식약처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상희 의원, 문정림 의원, 최남석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필곤 대한한의사협회장, 강청희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덕담으로 '콩싶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는 속담을 말하겠다"며 "근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이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안전소홀로 인해 커다란 슬픔을 겪었다"며 "제조와 취급의 안전과 함께 제도의 안전을 추구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한 제약산업이 유지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사회는 이것이 간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우리사회에서 의약품 중요성을 인정하고 약업계가 인정받고 존경받는 때가 오기를 기원한다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이사의 뒤를 잇는 사람이 누가될지 여부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다.김윤섭 대표이사는 2009년 대표이사에 선임된 이후 2012년 연인돼 6년간 유한양행을 이끌어 왔다.대표이사는 연임은 1회만 가능하다는 정관 규정에 따라 오는 3월에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차기 대표이사로 이정희 부사장과 오도환 부사장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2명의 부사장은 2012년 나란히 부사장으로 승진한 인물로 차기 대표이사로 거론돼 왔다.이 부사장은 1978년 입사한 이후 영업, 마케팅, 경영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고 특히 도입품목 매출 비중이 높은 유한양행에서 마케팅 영업을 강화했다는 점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오 부사장은 1981년 유한양행으로 입사해 병원영업 부장, 약품사업본부 전무 등을 역임하는 등 주요 영업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유한양행은 그동안 공채출신 인사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는 점에서 공채출신인 이 부사장과 오 부사장 중 한명이 대표이사에 임명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제약업계 관계자는 "유한양행 최대 주주는 유한재단이기 때문에 재단에서 대표이사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재단의 마음이 누구
일화(대표 이성균)는 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15년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해 진행된 이날 시무식은 이성균 대표, 김종관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급자에 대한 사령장 수여, 우수사원 표창, 각 본부별 신년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균 대표는"2015년은 국내외 경제상황이 더욱 불안정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든 임직원들이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의 각오로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 "올해도 인적역량 강화를 통해 매출증대와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아무리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라 할지라도 소비자에게 외면 받는 기업의 제품은 시장에서 존재할 수 없음을 주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전 임직원이 공유하여 업무에 임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