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판매허가제도가 시행되면 상위권 제약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우선판매허가제도가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시행되는 오는 3월15일부터 시행될지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동부증권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19일 보고서를 통해 "향후 특허소송을 통해 제네릭이 출시되더라도 경우에 따라서 10여개 이상의 제약사가 동시에 독점권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고 중형사 역시 소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때 '특허-허가 연계제도'가 시행되더라도 상위사만이 독점적으로 제네릭 시장을 가져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그는 "산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정책은 2015년 3월에 시행될 예정인 '허가-특허 연계제도(우선판매품목 허가제도)'"라며 "퍼스트제네릭의 독점권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보호하는 내용으로 한미 FTA 체결에 따라 도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허가-특허연계제도가 시행되면 제네릭 개발사가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경우 특허권자에게 허가신청 사실이 통보되고 특허소송이 제기될 경우 최장 12개월동안 허가 행정업무가 중단되며 특허소송 승소를 통해 특허만료 기간보다 일찍 출시된 퍼스트 제네릭은 12개월의 시장독점권을 보장받게
▲회장 : 이용복▲수석부회장 : 박은석▲부회장 : 강덕영, 김대덕, 김인규, 김진석, 백승열, 신영희, 우종수, 이범진, 이상득, 조애리, 최한곤, 홍성한, 황성주 (가나다 순)▲사무총장 : 오의철 ▲총무위원회 : 위원장 - 구효정, 간사 - 오경택(부위원장), 윤유석, 유진욱, 김종호 ▲기획위원회 : 위원장 - 이재휘, 간사 – 이윤석(부위원장), 지준필, 정지헌, 이은성▲재무위원회 : 위원장 - 한효경, 간사 - 조정원(부위원장), 신소영, 윤인수▲편집위원회 : 위원장 - 권오승, 간사 - 박정숙(부위원장), 이화정, 강희은, 이영주, 유진욱, 나동희, 손정현, 김소희, 양수근, 이상길, 강명주, 송임숙, 이우인, 김민수, 최민구 ▲학술위원회 : 위원장 - 조혜영, 간사 - 정성훈(부위원장), 윤유석, 김은정, 서수경, 목혜정, 문철, 김진기, 김종오, 최연웅, 이동윤, 조현종, 이은희, 김유천 ▲국제협력위원회 : 위원장 - 김애리, 간사 - 이영주(부위원장), 송임숙, 고영탁, 김민수, 김태일▲홍보위원회 : 위원장 - 이미경, 간사 - 신범수(부위원장), 이은희 송건형, 김주영, 이혜정 ▲산학협력위원회 : 위원장 - 원권연, 간사 - 여재천(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는 2015년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이용복 교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체제로 출범했다.이용복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으며, 1985년 전남대학교에 부임한 후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연구회장, 약학대학장을 역임했다.2014년부터는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1월부터는 한미약학자연합회 회장 및 전남대학교 대학원장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이용복 신임회장은 산·학·관·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초도 이사회 및 임원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용복 회장은 "미국, 일본 및 동아시아 관련 학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학회의 국제화를 도모함으로서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회원의 역량강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산학연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용과 분과연구회 구성을 추진하며, 중점 사업인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약제학회지 영문판)의 SCIE(과학 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 등재를 달성하고 사무국 설치 등 제
대한약사회가 동아제약에게 박카스의 약국과 마트 두가지 공급선에 대한 유통 및 가격정책을 분명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9일 '동아제약 박카스 유통 및 가격정책에 대한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약사회는 "동아제약은 4년전 박카스의 편의점 판매가 결정될 시기에 약국용은 박카스D, 대형마트와 편의점용은 박카스F로 구분 공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며 "박카스D는 현재 슈퍼마켓과 대형마트에서 공공연하게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며 가격도 대부분 약국과 똑같은 한병당 50원"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유통 공룡과 경쟁하는 약국의 가격 경쟁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원래 대형마트와 편의점 유통용 박카스F는 각각 600원대와 800원대에 공급한다고 밝혔었다"고 강조했다.약사회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까닭은 당시 약국외 판매 논란을 피해보려고 지키지도 않을 이원화 유통 전략을 편 일종의 꼼수였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약사회는 "1월26일까지 동아제약측의 해명과 사과를 촉구한다"며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면 대한약사회와 전국 2만1000여 야국은 즉각적인 대응에 돌입할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산업이 리베이트 감독 강화에 따른 처방량 감소와 경기침체로 인한 내원환자수 정체가 국내 제약시장 성장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동부증권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19일 보고서를 통해 "인구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제네릭과 복합제 출시로 평균판매단가가 하락하는 추세이며 제약업계 전반적인 CP영업 강화로 영업활동이 줄어들면서 제약시장 저성장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는 "2014년은 제약시장 침체 국면 속에 제약사 규모별 실적 차병화가 극명하게 진행된 한 해였다"며 "대형 제약사들의 처방액 점유율은 21%에서 16.8%로 급격하게 하락한 반면 중형 제약사들의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상위 제약사들의 실제 매출액 증가율이 한자리수에 멈춘 반면 중형사들은 12~18%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정 애널리스트는 "국내 제약사들이 여전히 제네릭으로 성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간 차별성은 무의미해지고 있으며 대형사들의 역량이 해외수출과 신약개발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중형사들의 점유율 확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당분간 대형사와 중형사간의 줄어든 밸류에이션 갭이 단
푸른 양(羊)의 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한 해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움직임이 바빠진다. 그때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건강계획'이다.한국인이라면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 바로 '심혈관 건강관리'다.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은 10년 이상 계속 대한민국 사망원인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장과 혈관은 각 장기에 산소 및 영양을 전달하는 '공급책'이자 생명 유지를 위한 '발전소' 역할을 담당한다. 심혈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심혈관 질환은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심각한 상태에 이르게 하는 '침묵의 살인자'라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 하루 아침에 찾아온 치명적인 질환으로 건강은 물론, 재난적 의료비로 경제적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다. 심혈관 질환의 재발, 또는 발병 전 예방이 중요한 이유다.'침묵의 살인자' 심혈관질환심혈관 건강 관리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대상군에서 필요하다. 첫 번째,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 질환을 앓았던 환자는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두 번째,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
녹십자(대표 허은철)의 중국 현지법인 중국녹십자(GC China) 우수직원 10여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지난 12일 4박 5일 일정으로 입국한 중국녹십자 연수단은 녹십자 본사 및 R&D센터, 오창공장 등을 견학한 후 16일 출국했다. 중국녹십자는 2006년부터 매년 우수직원을 뽑아 한국 본사 및 공장 견학은 물론 건강검진 등의 특전을 주는 녹십자 본사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단은 지난 13일 녹십자 본사의 홍보 전시관, 녹십자의료재단, 녹십자 R&D센터 등을 둘러봤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회사의 혈액분획제제 및 유전자재조합제제 생산시설인 오창공장을 견학했다. 처음으로 한국의 본사를 방문했다는 우화쥔(吴怀军) 중국녹십자 생산팀 과장은 "한국 본사와 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보니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다"며 "글로벌로 도약하는 녹십자의 가족으로 더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녹십자는 지난 1995년 10월 글로벌 전략에 따라 중국 안후이성 화이난시(安徽省 淮南市)에 중국녹십자를 설립했으며, 중국에 총면적 1만 2천평에 연간 혈장 처리량 30만 리터의 혈액분획제제 생산시설을 갖
말초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최초의 약물코팅 풍선카테터가 미국에서 승인됐다.메드트로닉은 이달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회사의 인팩트 어드미럴 약물코팅 풍선카테터(이하 인팩트 어드미럴)가 대퇴부 말초혈관질환 치료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말초혈관질환은 환자의 다리를 지나는 혈관에서 통증을 동반하는 심각하면서도 보편적인 혈관 질환으로, 심정지와 뇌졸중 등의 위험을 4~5배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인팩트 어드미럴은 해당 질환에 관련된 치료법 가운데 가장 우수한 임상적 예후를 증명해 온 새로운 치료옵션이다. 제품은 기존의 중재적 시술법에서 흔히 발생하는 혈관 재협착 및 이로 인한 재시술에서 오는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다.인팩트 어드미럴은 플라크로 인해 막히거나 좁아진 환자의 무릎 위 하반신 특히 서혜부 및 오금을 지나는 혈관을 다시 넓히도록 디자인되었다. 카테터와 연결된 풍선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재협착 방지 약물 즉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혈관 내벽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약물은 혈관 내벽의 상처로 인한 조직 형성을 최소화시켜 혈관이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는다.하버드 의대 마이클 재프 교수는 "약물코팅 풍선카테터
비타민D의 결핍으로 병원을 찾는 인원이 2009년 이후 4년 만에 9배로 급증했다. 실내활동이 늘고 야외활동 시 피부관리를 위해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는 등 비타민D의 생성이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생활 패턴 변화로 ‘한국인 10명 중 8명은 비타민D가 부족하다’고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지적하고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등 각종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을 높일 수 있다. 비타민D가 칼슘과 인의 대사를 조절하여 부족하게 되면 두 성분이 뼈에 충분히 쌓이지 못해 뼈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이 좋지만 실내생활이 많은 현대인의 특성상 비타민D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양 비타민D 1080IU’에 함유된 비타민D는 엄격한 품질심사를 거친 스위스산 비타민D로 다국적 원료 생산 업체인 DSM사 로부터 ‘Quali-D’ 인증마크를 획득한 원료 사용으로 원료까지 깐깐하게 고려한 프리미엄제품이다. 비타민D 1080IU 함유하여 식약처 기준치 대비 고함량 제품으로 활성이 높아 흡수율이 좋은 비타민D3 형태의 비타민D 함유하고 있다. 상큼한 레몬 맛의 톡톡 씹어먹는 츄어블 캡슐로 10대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결산감사를 수감했다.남수자·백원규·서국진 감사는 지난 1년간 위원회별 주요회무 및 일반·특별회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감사에는 김종환 회장과 권영희·김정란·고원규·송연화·장광옥·추연재 부회장, 유성호·장은숙 총무, 유정선 윤리이사, 윤승천 홍보이사, 강미선 근무약사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19일 발기부전 치료제 ‘누리그라’의 새로운 제형 ‘누리그라필름형(성분명 :실데나필 시트르산)’을 출시했다.누리그라필름형은 타 제형에 비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해 활동이 많은 직장인과 중년층이 선호하는 제형이다. 대웅제약은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제형의 약물들이 출시하고 있는 최근 의약품 트렌드에 맞춰 누리그라필름형을 출시하게 됐다. 대웅제약 김희진 PM은 “누리그라필름형은 복용이 편리하고 기존 제품보다 약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국내 발기부전 환자들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 필름형 제품 출시를 계기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더 만족스러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2년 출시된 대웅제약 누리그라는 이번에 출시된 필름형 외에도 정제(25mg, 50mg, 100mg)와 씹어먹는 츄정(50mg, 100mg) 을 보유하고 있다.
노바티스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가 역대 최대 규모의 임상인 JUMP(JAK Inhibitor ruxolitinib in Myelofibrosis Patients) 연구 결과에서 그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JUMP 연구는 11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자카비 치료 효과와 안전성 재검증을 위해 진행된 후기 3상 임상연구이다. 연구분석 결과, 자카비 치료를 받은69%의 골수섬유증 환자에서 50% 이상의 비장비대 감소 효과가 나타났으며, 골수섬유증 환자의 중요한 치료 목표인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증상점수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24주차 1차 평가지표와 2차 평가지표에서 각각 자카비의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었다.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 56차 미국 혈액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바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대학 부속병원의 혈액종양학과 캐서린 하이파 알 알리 교수는 "희귀혈액암 골수섬유증은 환자들이 전신 합병증과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하는 심각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치료옵션이 제한적이었다"며 "1000명 이상의 환자가
아이들의 겨울 방학이 시작되면서 엄마들이 분주해지는 시기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방학을 이용해 자녀들의 선행학습 등 학업 관리에 온 신경이 곤두서기 마련인데,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평소 말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경우, 중고생뿐 아니라 사춘기 이전의 여아에서도 질염이 보고되고 있어 엄마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이번 겨울 방학에는 민감한 사춘기에 접어든 딸의 신체 변화에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여고생 45.4% 질염 고민실제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2012년 서울 지역 여고생 2043명을 대상으로 '성 건강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 질환 고민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5.4%가 냉·대하(분비물) 등의 질염에 관한 고민을 갖고 있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청소년들의 경우 학업 스트레스나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환경,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스타킹 착용, 단 음식 섭취 등이 질염이 발생하기 쉽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많은 청소년들이 여성 민감 부위 증상을 경험하고 고민하지만, 산부인과 질환의 특성상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모르고, 말하는 것을 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3중 작용 복합성분의 여드름 치료제 '톡앤톡 외용액'을 최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광동제약의 '톡앤톡 외용액'은 살리실산과 이소프로필메칠페놀, 알란토인 등 세 가지 성분이 각질용해, 여드름균 살균, 염증 완화의 3중 작용을 통해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한다. 피지 분비가 왕성한 사춘기의 여드름은 대부분 각질에 의해 모공이 막히거나, 피지가 모낭에 쌓인 면포에 발생하는데, 여드름균이 활성화 되어 염증이 생기면 흉터가 남을 수 있어, 각질과 여드름균, 염증에 대한 복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톡앤톡 외용액'의 주요 성분인 살리실산은 '바하(BHA: Beta Hydroxy Acid)'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면포를 제거함으로써 염증성 여드름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모공 깊숙이 침투해 여드름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화장품에서 피부과 시술에까지 다양하게 사용되는 성분이다. 이소프로필메칠페놀 역시 살균, 항균 작용으로 여드름 전용 화장품에 주로 쓰이는 성분이며, 알란토인은 항염증 작용과 세포증식 작용을 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주를 이루던 기존의 단일 성분 여드름치료제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유럽-비경구용의약품협회(PDA)와 공동으로 '국제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훈련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PIC/S가 원료의약품 GMP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훈련의 일환으로 2012년 10월부터 대륙 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PIC/S 가입 후 첫번째 협력사업이다. 미국과 EU 등 PIC/S 가입국의 규제당국자와 제약 전문가 등이 교육을 맡게되며, 주요 내용은 ▲국내·외 원료의약품 GMP 규정 안내 ▲의약품국제조화회의(ICH) 품질 패러다임 배경 및 연혁 ▲원료의약품 제조소 실사 부적합 사례 소개 ▲ICH Q7(원료의약품 GMP) 가이드라인 세션별 강의 및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가 올해 1월 5일 국내 원료의약품의 EU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출 면제를 신청한 '원료의약품 GMP 서면확인서'에 대해 면제 여부를 심의하는 EU 규제 당국자가 강사로 참여하게 되어 국내 의약품 품질관리 전반에 대해서도 소개할 계획이다.식약처는 "프로그램이 국내 제약업계의 원료의약품 GMP 역량 강화 및 PIC/S 가입국으